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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청주서 노량진 학원 관련 코로나 확진자 발생

20대 A씨 학원 다녀온 후 15일부터 기침·콧물 증상
대전 직장동료 확진에 자가격리 들어간 40대도 확진

  • 웹출고시간2020.11.20 14:21:04
  • 최종수정2020.11.20 14:22:49
[충북일보] 2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한 임용고시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학원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청주에서도 관련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20대 A씨(충북 225번)는 이날 새벽 5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4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 있는 학원을 다녀온 뒤 이튿날인 15일부터 기침과 콧물 증상이 있었다. 그러던 중 19일 서울 동작구보건소로부터 학원 관련 수동감시자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안내받아 이날 오후 5시 10분께 서원보건소를 방문,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를 채취했다.

A씨는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됐으며 A씨와 접촉한 지인 3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40대 B씨(충북 224번)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대전 확진자(대전 445번)의 회사동료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해제 전 흥덕보건소에서 검체를 체취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B씨는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B씨는 청주의료원에 입원조치됐다. B씨의 모친인 C씨와 동거 중으로, C씨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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