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9.03 15:30:47
  • 최종수정2021.09.03 15:30:47
[충북일보] 충북 전역에 적용 중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α가 오는 10월 3일까지 한 달간 연장된다.

충북도는 3일 오후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과 벌초·성묘 등 이동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석 명절 전후 유행상황 변동과 백신접종 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석특별방역대책기간(9월13~26일)을 포함한 4주간 연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분야별 기본방역수칙에 도 여건에 따른 일부 방역수칙을 조정해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6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추석 연휴(9월 18일~22일)와 맞물림에 따라 당초 2주 이상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존재했었다.

이번 조치로 오는 6일부터 사적 모임은 현행대로 4명을 유지하되,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 최대 8명까지 가능하다.

공연장은 회당 200명 미만에서 500명 미만으로 제한이 완화됐다. 정규공연장은 좌석 두칸 띄우기, 임시공연장은 6㎡당 1명 기준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결혼식장은 현행 49명을 유지하되,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최대 99명까지 허용 가능하다.

500㎡ 이상의 SSM, 상점, 마트 등과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출입자명부를 작성·관리해야 하고 300㎡이상 500㎡미만의 SSM·상점·마트 등은 출입자명부 작성·관리가 권고된다.

특히 9월 13~26일 추석특별방역대책기간에는 거리두기 단계 여부와 상관없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경우 입원환자와 면회객이 모두 예방접종을 완료했을 시 접촉 면회가 허용된다.

이외에 편의점 야외 테이블 밤 10시 이후 이용금지, 유흥시설이나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밤 10시 이후 운영 제한 등 나머지 방역수칙은 기존과 동일하다.

도는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한 달은 기로에 서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벌초 대행서비스 이용, 백신접종과 진단검사 실시, 최소 인원 고향방문, 온라인 차례지내기, 추석 이후 일상생활 복귀 전 PCR검사 적극 실시 등 적극적인 방역 수칙 준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