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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집단감염'…충주 닭 가공업체서 22명 무더기 확진

27일 도내 신규 확진자 24명…누적 1천552명
충주 닭 가공업체 직원 22명 집단감염
충주시 "신속한 검사와 방역 협조만이 최선의 방법"

  • 웹출고시간2021.01.27 17:43:11
  • 최종수정2021.01.27 17:43:11
[충북일보] 정부와 자지체의 강력한 방역조치 시행에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에서 청주 2명, 충주 22명 등 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충북 1천527번 확진자인 30대 A씨의 가족 2명이 확진됐다

A씨는 직장동료인 세종 19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충주의 한 닭 가공업체에서는 22명(내국인 11·외국인 11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 업체에서는 전날 30대 외국인 직원 B(충북 1천521번)씨의 감염 사실이 확인된 뒤 직원 등 관련자 226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졌다.

해당 업체와 방역당국은 사내 식당에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근로자들의 개인적인 대화 등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는 지난 20일부터 기침과 발열 등 의심증세를 보였다.

B씨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주시는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신속한 검사와 방역 협조만이 코로나19를 막아내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해당 업체 근무자나 방문자, 근무자들과 접촉한 주민은 출근 등 외출을 삼가고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안정을 위해 신속하게 이동동선에 대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격리 등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염 고리를 끊을 때까지 방역에 협조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552명, 사망자는 53명이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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