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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시작 코로나 재확산 정점' 긴장

충북교육청 학사·방역 점검 컨설팅
모든 학교 예정대로 정상등교

  • 웹출고시간2022.08.28 15:34:44
  • 최종수정2022.08.28 15:34:44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9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2학기 학사·방역 지원을 위한 컨설팅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유·초·중·고, 특수학교 등 도내 학교 29곳을 찾아가 학교별 집중방역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해 추가지원 방안 마련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나머지 학교에 대해서는 지역교육지원청이 여건에 맞춰 컨설팅을 추진한다.

충북교육청 간부와 직원들은 학생들과 등굣길 인사를 나눈 뒤 학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내실 있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의 학사·방역 컨설팅은 2학기 개학 시점에 코로나19 재 확산이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는 질병관리당국의 예고에 따른 조치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모든 학교는 지난 9일 안내한 2학기 학사·방역 운영 방안에 따라 정상등교와 함께 2학기 개학을 맞이한다.

학교에서는 집중방역 점검 기간 동안 △학교별 방역체계 점검·보완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이용한 유증상자검사 적극 지원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예방수칙 준수 홍보 등이 이뤄진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2학기 정상등교와 함께 학교 현장의 원활한 학사 운영을 위해 강화된 교육회복 프로그램을 계속 가동하면서 현장에 있는 교직원들의 고충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교육가족 모두가 더 나은 충북교육을 위해 한마음으로 학교와 아이들을 응원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난 19일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에 맞서 방역과 학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충북교육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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