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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9 18:03:37
  • 최종수정2021.05.19 18:03:37
[충북일보] 19일 오후 4시 기준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6명, 충주 2명, 음성 5명이었다.

도에 따르면 청주의 한 보험회사 직원 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 기침, 오한, 근육통이 있어 진단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의 직장동료다.

30대인 A씨도 이날 확진자로 분류됐다. 음성의 전자부품 제조 업체에서 근무하는 A씨는 50대 직장동료가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충주에서는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확진자와 접촉한 40대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는 진단검사를 받은 전날 오한과 식은땀 등의 증상을 보였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2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중국·태국·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5명이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중국 국적의 20대는 무증상 상태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태국 국적의 20대 2명, 40대 1명은 지난 17일 확진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의 직장동료였다.

베트남 국적의 50대는 경기도 이천 확진자 관련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장과 외국인 관련 감염사례가 속출하며 방역당국의 '핀셋 방역'도 예고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정부가 23일까지인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와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 조처 조정 방안을 금요일인 21일께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는 별개로 직장과 외국인 관련 확진자 발생이 심상치 않아 도 차원에서 추가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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