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올해 KBO 리그 시범경기를 청주에서 치르기로 했다. 청주에서 한화이글스의 시범경기가 열리는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13년 만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2025년 KBO 리그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하며 이같이 전했다. 청주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의 시범경기는 3월 8일과 9일 이틀간 열린다. 한화이글스는 시범경기에서 두산베어스와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청주에서 시범경기가 열리는 이유는 신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아직 완공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오는 17일과 18일에 진행되는 한화의 시범경기 2차전은 새롭게 지어지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다. 2차전에서는 삼성라이온스와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전국 여자야구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제1회 제천 의림지배 전국 여자야구대회'가 지난 7~8일, 14~15일 4일간 금성야구장, 송학야구장 2개소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여자야구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와 시 체육회가 후원했다. 전국 여자야구단 8개 팀(경찰청, 나인빅스, 레드폭스, 빅사이팅, 산타즈, 원 야구단, 익산 어메이징, 클라우드나인)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예선은 A조, B조로 나눠 조별리그로 진행됐으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후 15일 결승전에서는 레드폭스팀이 나인빅스팀을 8대 4로 이기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여자야구 대중화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한 참가팀들과 대회 운영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라며 "2025년에도 열릴 야구대회 개최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리틀야구단이 창단 6년 만에 전국리틀야구선수권대회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강릉에서 열린 '제10회 솔향강릉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충주시리틀야구단은 충북을 넘어 전국적인 강팀으로 거듭나며, 야구 꿈나무들의 대축제에서 결승 진출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충주시리틀야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4학년부터 6학년으로 구성된 12명의 선수로 팀을 꾸려 출전했다. 수도권 팀에 비해 선수 수급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용인 기흥구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1:4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국 70개 팀 중 결승 무대에 오른 충주시리틀야구단의 성과는 감동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준결승과 결승 경기에서 충주시를 상징하는 유니폼을 입고 뛰어난 활약을 펼친 어린 선수들은 지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얻었다. 충주시리틀야구단의 준우승은 창단 6년 만에 이룬 성과로,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김재현 감독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충북일보] 청주 석교초등학교 야구부가 최근 열린 22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광주 수창초등학교를 3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지난 1~13일 공주시립 박찬호야구장과 박 선수의 모교인 공주중학교에서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초등학교 36개 팀, 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석교초는 뛰어난 팀워크로 모든 경기를 압도했다.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54회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준우승에 이어 박찬호기 야구대회에서 우승하며 다시 한번 야구 강팀임을 증명했다. 야구부 주장 임하늘은 "이전 대회에서 준우승만 해서 아쉬웠는데 박찬호기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고 석교초 야구부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부주장 이윤재는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야구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야구 명문' 세광고등학교가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야구소프트볼(남자 18세 이하부) 1차전에서 세광고는 공주고를 4대 3으로, 2차전은 경기항공고를 8대 2로 우승하며 변함없는 명문고의 위상을 드러내며 동메달을 확보했지만 4강에서 전주고를 만나 4대 8로 패배 결승 진출은 좌절됐다. 방진호 감독은 "결승의 문턱은 언제나 우리가 지나가야 할 과거이자 미래"라며 "아쉬움을 절대 잊지 않으며 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예용 교장은 "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는 말처럼 계속해서 정진하고 명문고의 아성을 지키는 우리 세광가족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수안보면 안보리에서 '수안보야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야구장 건립은 중부권 통합의료센터인 충주위담통합병원 건립으로 인해 부족해진 야구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에 걸쳐 총 92억원이 투입된 수안보야구장은 수안보생활체육공원 인근 미륵송계로 34에 위치하고 있다. 야구장은 좌우 펜스까지 95m, 중앙 펜스까지 115m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야 그물망펜스 25m, 외야 15m, 충격흡수패드가 포함된 인조잔디, 조명시설, 구속측정기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안보야구장 조성으로 수안보생활체육공원과 연계한 전지훈련 및 각종 대회 유치가 가능해져 지역경제와 온천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수안보야구장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2025년부터는 야구협회에 위탁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야구인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세광중학교 야구부가 '2024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아홉산숲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광중에 따르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부산 기장군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와 장안천야구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15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전국 126개 팀 선수와 코치 및 관계자 등 4천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기장군 지명을 딴 '오시리아·해파랑길·아홉산숲' 3개 리그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세광중은 서울 대치중과의 4강전에서 7회까지 0대0으로 팽팽한 경기를 이어가다 8회부터 진행되는 승부치기를 통해 9회까지 가는 접전으로 5대3으로 승리,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강팀 서울 충암중을 상대로 4대5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했다. 김삼형 세광중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세광 교육공동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야구부 운영을 위해 물심양면 수고한 부장교사와 불볕더위에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코칭진을 비롯한 학생 선수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
[충북일보] 청주 석교초등학교 야구부가 최근 대만 도원시에서 열린 '2024 대만 도원컵 야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석교초 야구부는 지난달 22일~30일 대만 도원시 야구협회의 초청을 받아 대회에 참가했다. 석교초 야구부는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며 철저하게 준비했다. 야구부 주장 임하늘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야구 경험을 쌓고, 접하지 않은 새로운 환경에서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희준 석교초 야구부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계속해서 양국의 운동 문화를 교류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도원시야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세광고등학교가 야구 명문의 저력을 올해에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고교야구 주말리그 8연속 우승의 큰 업적을 달성한 세광고는 '2025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3명의 학생이 지명되어 지역사회와 야구 관계자, 세광고 동문들의 큰 관심과 애정에 보답했다. 세광고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고교 졸업 예정자 840명, 대학 졸업 예정자 286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6명, 트라이아웃 참가자 15명 등 총 1천19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3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으로 실시됐다. 드래프트에 지명된 세광고 선수는 △권민규(3학년·2라운드 2순위·한화이글스) △우승완(3학년·9라운드 3순위·삼성라이온즈) △홍대인(65회 졸업생·9라운드 8순위·SSG랜더스) 등 3명이다. 권민규는 흔치 않은 좌완 강속구 투수로 안정적인 제구력과 침착한 경기 운영이 강점으로 꼽힌다. 2024년 고교야구 주말리그와 각종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4경기 등판해 다섯 번 승리투수가 됐으며 170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45개
[충북일보] 보은군은 28일 군수실에서 한국 대학 야구연맹(회장 최준상)과 전국 대학 야구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2025년부터 4년간 보은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전국 대학 야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대회 운영을 위한 시설과 행정력을 지원하고, 한국 대학 야구연맹은 대회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25일간 전국 대학 야구 48개 팀의 선수와 임원 1천 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79회 전국 대학 야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대학 야구선수권대회를 스포츠 메카인 보은에서 4년간 개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해 야구 인구 확산과 군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최 군수는 "전국 대학 야구선수권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 최고의 야구장 시설을 갖춘 군의 스포츠 인프라와 체육 도시의 면모를 전국에 알리는 한편 군을 야구의 중심지로 더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5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24~25일, 31일 3일간 일정으로 송학야구장, 금성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사회인 야구 동호회팀이 참가 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열릴 예정이며 A조 B조 2개조 예선리그와 결승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이벤트 경기로 빅사이팅(여성야구팀)과 제천OB팀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송학야구장과 금성야구장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제15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는 생활 체육 야구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지역 사회의 야구 열기 고취에 이바지하고 더불어 제천의 관광명소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시가 스포츠 메카로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야구 불모지인 제천을 야구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주말 3연전을 쓸어담으며 5강 진입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린 한화이글스가 청주야구장에서 다시 한 번 가을야구에 대한 불씨를 지필지 주목을 받고 있다.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한화의 제2구장인 청주야구장에서 열린다. 현재 7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화는 지난 주말 5위인 SSG에게 스윕승을 달성하며 5위와의 승차를 2.5경기차로 좁혔다. 이번 청주 3연전이 한화에게는 2018시즌 이후 6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도 있다. 만약 한화가 주중 NC와의 3연전을 모두 이기고 같은기간 SSG가 2위 LG트윈스에게 모두 패한다면 현재 5위 SSG와 7위 한화의 순위가 바뀌는 것이다. 청주야구장은 최근 들어 승률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지역 팬들에게 '약속의 땅'이라고 불렸을 만큼 좋은 추억이 녹아있는 곳이다. 2010년까지 한화는 청주구장에서 승률이 높은 편이었다. 개장한 1986년부터 꾸준히 승률 4할을 넘겨왔다. 1980년대(1986~1989)는 18승 1무 26패로 승률 0.480을 기록했고 1990년대(1991~2000)에는 76승 5무 69패로 0.5
[충북일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을 보이며 충북 산업계도 안테나를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에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3월 12일부터 부과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관세에는 '예외'나 '면제'가 없다고 밝힌 가운데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관세도 검토 중"이라고 밝혀 충북의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의약품도 미국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반도체 수출액은 1천419억 달러(약 206조 원)로 이중 미국으로 수출하는 비중은 7.2%(14조8천억 원) 수준이다. 반도체는 1997년 세계무역기구(WTO) 정보기술협정(ITA)에 따라 WTO 회원국들 간 무역에서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컴퓨터, 가전, 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품목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반도체에 관세가 부과되면 여러 산업군에서 가격 인상, 수요 침체 같은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우려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 세계 물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 업체들의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은 D램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민들이 민선 8기 청주시의 시정운영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3천500여명의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주시선 '시정운영 만족도 조사' 결과 대부분의 질문에 시민들은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항목은 수돗물 만족도였다. 현재 청주지역에 공급되고 있는 수돗물에 대해 매우 만족하거나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57.1%에 달했다. 불만족은 5.3%, 매우 불만족은 2.3%에 불과했다. 또 버스승강장시설 상태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51.2%를 기록했고, 공원 이용 만족도 조사에서도 만족도는 50.6%로 조사됐다. 불만족 의견은 각각 14% 내외로 집계됐다. 특히 청주시에서 시민들에게 지역신문, TV, SNS, 전광판, 소식지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시정운영 홍보에 대한 만족도 질문에도 만족한다는 의견은 44.4%에 달했다. 이밖에 문화예술행사 실태 만족도와 식품안전 실태 만족도, 쓰레기 수거 및 청소 실태 만족도 등도 4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반면 이번 조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충북일보] "충북을 넘어 글로벌 세계로 나아가는 시기를 맞아보려 합니다." 제조기업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엘정보기술은 올해로 25년차를 맞이하며,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 세계로 뻗어가기 위한 발돋움을 시작했다. 박수철 디엘정보기술 대표이사는 "지난 25년간 충북을 위주로 주로 활동했다"며 "올해는 이제 밖으로 나가는 5년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우리 제품을 갖고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나갈 수 있고 내년도에는 글로벌 환경을 만들어 보려고 구상중에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0년도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개발로 시작한 그의 선견지명은 현재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박 대표는 "저는 '미래에서 현재를 당기면서 사는 사람'이다. 20대 때 회사 들어갈 때 10년 직장 생활을 5년씩 두 번 하고 창업하겠다고 해서 딱 그대로 시행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기술 혁신에 대한 발빠른 대응과 기술 확대, 솔루션 개발 등 치밀한 계획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은 지금의 ICT 솔루션 제공 기업인 ㈜디엘정보기술의 밑바탕이 됐다. 특히 2019년 AI부서를 선제적으로 구성한 결정은 디엘 경영의 또다른 한 획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