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태훈기자] 한화이글스가 투수 정우람 선수와 26일 FA 계약을 완료했다. 계약기간 4년에 총액 39억원(계약금 10억원, 연봉 총액 29억원) 규모다. 지난 2015시즌 종료 후 FA 계약으로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정우람 선수는 2016~2019시즌 4년간 229경기에서 251 1/3이닝을 소화하며 23승 15패 1홀드 103세이브, 평균자책점 2.79 를 기록했다. 특히 계약기간 동안 매시즌 55경기, 5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꾸준한 활약을 했고, 2018시즌에는 35세이브를 수확하며 KBO리그 세이브왕을 수상했다. FA계약 마지막 해였던 2019시즌에는 57경기에서 4승 3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1.54를 기록했다.· 정우람 선수는 계약 체결 뒤 "한화에서 4년 동안 열성적인 팬들과 좋은 선수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남은 야구인생 동안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제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과 팬 여러분께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후배들을 잘 이끌어 팀이 도약할 수 있도록 고참선수의 역할을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한화이글스가 지난 21일~22일 양일 간 충남 서산시 소재 베니키아 호텔과 서산전용연습구장에서'2020시즌 대비 코칭스태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용덕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 30여명이 참석,'모두를 위한 하나; One for All'이라는 주제로 리더십, 심리교육, 소통방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21일에는 정동일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초빙,'사람을 남겨라'는 주제로 리더의 목적의식과 리더십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이혜랑 명상전문가를 초청하여 명상을 통한 감정 컨트롤과 리프레시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튿날인 22일에는 윤대현 충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를 초청,'심리를 통한 코칭 스킬과 소통방식'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정민철 단장은"마무리캠프 기간 동안 선수들을 잘 이끌어줘서 감사하다"며 "옳은 결정을 하기 위해 코칭 스태프 간 자주 소통하며 저에게도 많은 의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25일 대전 ICC컨벤션홀에서 선수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도와 일본 야마나시현(山梨·) 간 국제스포츠교류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도와 야마나시현의 교류는 지난 1992년 스포츠교류협정 체결 이후 상호 초청·방문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충북도 방문의 해로 야마나시현 선수단은 오마타 코우키(小· 宏記) 단장을 비롯해 임원 5명, 선수 16명(남자고등부) 등 모두 21명이 방문예정이며 교류종목은 배구이다. 방문단은 26일 충북체육회관 방문을 시작으로 27 ~ 28일 이틀 간 옥천체육센터와 충북스포츠센터에서 도 대표인 옥천고 배구 선수들과 합동훈련 및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고 선진 경기기술과 정보를 교환하며 우의를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청남대, 진천선수촌, 청주고인쇄박물관 등을 방문해 스포츠교류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충북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교류를 통해 양 도-현의 청소년들이 직접 만나 귀중한 체험을 하고 기술을 연마하는 좋은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한화이글스는 지난 15일 미국 출신 외국인 투수 채드 벨(Chad Bell·30)과 재계약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 110만 달러다. 올 시즌 채드 벨의 연봉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 옵션 25만 달러 등 총액 85만 달러였다. 좌완 정통파 투수 채드 벨은 우수한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최고시속 150㎞에 육박하는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한다. 채드 벨은 2019시즌 29경기에 출장, 177.1이닝 11승(11패), 평균자책점 3.50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또 퀄리티스타트 15회를 달성하는 등 안정감 있는 피칭을 선보였고, 무엇보다 부상에서 회복한 8월 30일 이후 6경기에서 42.1이닝을 던지며 5승 1패, 평균자책점 1.70의 기록을 남겼다. 이 같은 후반기 활약으로 채드 벨은 이미 재계약을 마친 워윅 서폴드와 함께 동반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채드 벨은 "한화이글스에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올 시즌 후반기처럼 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오프시즌 준비를 잘 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대학미식축구경기와 유소년야구대회가 보은에서 개최된다. 보은군에 따르면 '2019 결초보은배 전국 우수초등학교야구대회'가 15~17일 보은스포츠파크야구장 A·B구장과 체육공원 인조A구장에서 열린다.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윤갑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야구대회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초등학교 11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또한 2019 대한미식축구협회 대학부 전국대회 타이거볼·챌린지볼 4강전이 16~17일 이틀간 보은군체육공원 인조B구장에서 열린다. 대한미식축구협회(회장 남성남)가 주최하고 대한미식축구협회 대학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성균관대, 중앙대, 연세대, 동아대 등 총 8개팀이 1부, 2부리그로 나눠 4강전을 펼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한화이글스가 4일 호주 출신 외국인투수 워윅 서폴드(Warwick Saupold·29)와 재계약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90만달러, 옵션 10만달러 등 총 130만달러다. 올 시즌 연봉은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70만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였다. 워윅 서폴드는 우수한 신체조건과 안정적인 피칭 메커니즘을 갖춘 우완 정통파 투수로 제구가 동반된 평균시속 140㎞ 중반대 직구 외에 투심, 체인지업, 커브 등을 구사한다. 서폴드는 2019시즌 31경기에 출장, 192.1이닝 12승(11패), 평균자책점 3.51의 우수한 기록과 함께 최다이닝 2위에 오르는 등 훌륭한 이닝이터 역할을 해 줬다. 특히 퀄리티 스타트 20회를 달성하는 등 선발 등판 마다 안정감을 보인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고, 본인 역시 한화이글스에서 다시 활약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 이른 계약을 마칠 수 있었다. 서폴드는 "다시 한 번 한화이글스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서 시즌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며 "빨리 한국에서 공을 던지고 싶어 시즌 개막까지 기다릴 수 없을 정도의 기분"이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서폴드는 12월…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독서하고 공부하는 운동선수'로 구성된 창단 6년차 청주 현도중(교장 김명철) '낭만파 야구부'가 큰 일을 냈다. 청주시장배 초중고 야구대회에 이어 충북도교육감기 가을 야구대회에서 전통적인 야구명문 청주중과 세광중을 연달아 격파하며 우승했기 때문이다. 현도중은 29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19 충북도교육감기 가을야구대회에서 청주중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세광중을 접전 끝에 4번 타자 김선권 선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7대6 승리를 거두며 우승했다. 현도중은 이달 초 같은 구장에서 열린 5회 청주시장배 초중고 야구대회에서도 청주중과 세광중을 잇달아 누르고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도중은 책읽기와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2013년 10월 야구부를 창단했다. 현도중 야구부는 창단 6년차 신생팀이지만 야구부 1기 졸업생인 김동규·변우혁 선수가 2019 KBO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프로구단에 입단하고, 각종 중학야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명문야구부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청주시야구소프트볼 협회장기 우승, 2017년 충북소년체육대회 우승, 2015년 U-15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준우승, 2014년 한화기 야구대회 준우승 등…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대한야구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19 결초보은 3차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3∼6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보은 스포츠파크야구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74개팀 940여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새싹부, 초등학교 4~6학년이 참가하는 연식 꿈나무부, 경식 꿈나무부,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1학년이 참가하는 유소년부 등 4개리그로 세분화해 예선 조별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특히, 3일 오후에는 '아빠와 함께하는 홈런왕 선발대회' 이벤트도 펼쳐져 어린 야구선수들에게 야구의 재미 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도 선물했다. 박순우 대한야구위원회장은 "보은은 전국 최고의 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중앙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대회에 참가하려는 팀이 줄을 잇는다"며 보은대회에는 항상모집하는 팀보다 참가하려는 팀이 많다"고 말했다. 방태석 보은군 스포츠사업단장은 "어린 학생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한화이글스는 다음달 1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KT위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김태균 선수의 프로통산 1천 득점 달성에 대한 공식 기록 시상식을 진행한다. 김태균은 지난 13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말 2루타로 출루한 뒤 이성열의 안타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을 올리며 프로통산 14번째 1천 득점을 달성했다. 이로써 한화이글스 선수로는 2002년 장종훈, 2011년 장성호, 2018년 정근우에 이어 4번째로 1천 득점을 달성했다. 김태균은 현재 1천322타점을 기록 중으로 역대 8번째로 1천 득점과 1천 타점 기록도 달성했다. 이 날 시상식에는 한화이글스 박종훈 단장이 김태균 선수에게 기념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한국야구위원회(KBO) 김용희 경기운영위원장이 기념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신규 지역사회서비스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Go And Go, Dream 제천 유소년 야구단'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아동의 건강 및 체력증진 뿐만 아니라 스포츠맨십을 통해 상대방을 존중하는 인성교육과 사회성 및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주기위해 계획됐다. 모집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 8세부터 만 14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야구단은 서비스 제공기관인 신백아동복지관에서 제천동중학교 야구장을 활용해 운영하며 서비스 기간은 12개월로 재신청 절차를 거치면 총 24개월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금액은 월 15만원(정부지원액 13만5천원, 본인부담금 1만5천원)으로 오는 23일까지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시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영수증 또는 납부확인서를 지참해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성장기에 있는 아동에게 야구와 같은 스포츠 활동은 신체·심리적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최근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등 청소년 잔혹 범죄가 늘어나며 사회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한여름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 보은군은 초등학생들의 야구 열기로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 된다. 보은군에 따르면 '2019 결초보은배 전국 초등야구대회(하계)'가 5~11일 7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A·B구장과 체육공원 인조 A·B구장에서 열린다. 보은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야구대회는 전국에서 초등학교 18개팀, 4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2개조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고 각 조별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 2팀을 가리게 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시설 및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가족을 포함한 모든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에 치러진 '2019 결초보은배 전국 초등야구대회(춘계)' 대회는 대전 신흥초와 순천 남산초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세광고등학교 야구부가 5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8강에 안착했다. 세광고 야구부는 29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강릉고등학교와의 16강전에서 난타전 끝에 10대6으로 승리하며 유신고, 북일고, 광주제일고, 충암고, 부산고에 이어 6번째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강릉고는 지난 청룡기 야구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으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세광고는 3회초 공격에서 1번 타자 홍대인과 2번 한경수의 안타로 무사 2·3루의 찬스를 맞은 뒤 3번 타자 오명진이 바뀐 투수로부터 적시타를 쳐내 2점을 선취했다. 또 상대 실책과 스퀴즈 번트, 안타 등을 묶어 추가 2득점에 성공 4점차로 앞서갔다. 이후 5회 3점을 비롯해 6,7,8회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가볍게 강릉고를 제쳤다. 강릉고는 5회2점, 6회3점, 7회1점을 추가하며 추격했지만 8회 말부터 올라 온 세광고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인 최수현에 막혀 무릎을 꿇었다. 이날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출전해 맹활약한 심기정은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있다" 며 "8강전에서도 모든 힘을 쏟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에서 세계 8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유소년야구캠프가 22~26일 5일간 개최된다. 한국유소년야구연맹과 (주)브로스케뮤니케이션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 유소년 야구캠프에는 미국, 멕시코, 호주, 대만, 중국, 일본, 한국, 필리핀 등 8개국에 16팀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보은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22일 오전 8시30분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가 캠프 마지막 날인 26일에 4강전을 비롯한 결승전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국제 유소년 야구캠프는 야구대회뿐만 아니라 한국유소년야구연맹에서 운영하는 보은군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유소년 선수들에게 미션러닝, 극기훈련,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법주사, 훈민정음마당, 농경문화관 대장간 체험, 솔향공원 등 보은군의 다양한 관광지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보은군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국제 유소년 야구캠프에서 치러지는 야구대회 전 경기는 STN스포츠TV 방송사가 주관해 IPTV(LGU+, 올레TV)와 인터넷으로 생방송될 예정이며, 수도권 케이블방송 '딜라
[충북일보=청주] 제5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21일 오후 4시 청주야구장에서 청주고 대 부천고 경기를 시작으로 31일까지 11일간 전국 39개의 고교 야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를 치른다. 세광고 대 대전고 예선 경기는 22일 오후 3시 세광고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2019 황금사자기',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등 16강전에 진출했던 28개 학교가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청주시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제5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청주에 소재한 청주고와 세광고가 출전해 옛 고교야구의 추억과 함께 올 여름 휴가철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고 프로야구팀이 없는 청주시는 그동안 유소년 야구, 고교야구, 생활체육 동호인 야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청주야구장 시설을 개선(전광판교체사업 등)하고 청주시장배 유소년야구대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충북생활체육 야구대회 등 다양한 대회 개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야구 스포츠 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 경기는 청주야구장, 세광고야구장 2개 구장에서 치러지며, 청주야구장 관람료는 일반 7천 원
[충북일보=청주] 16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청주 홈경기 시구자로 청주시청 여자양궁부 최보민 선수가 나섰다. 최보민은 양궁 컴파운드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 중 이며 2002년 청원군청에 입단 후 제44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메달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한 청주시청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이다. 이날 양궁 국가대표 선수답게 멋진 시구를 선보인 최보민은 "한화이글스의 팬이었는데 시구자로 기회를 주셔서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 앞으로도 한화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NC소프트와 16-18일까지 청주홈경기를 치르는 한화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키움과 2연전,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LG와 2연전을 치른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16일부터 18일까지 청주구장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프로모션 데이를 진행한다. 먼저 16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경기 전 장외부스에서 포토존 운영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생수와 솜사탕을 배포한다. 그라운드에서는 한국도로공사 야구부 액서스 부원 및 충북본부 직원들의 애국가 제창과, 클리닝타임 퀴즈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관중에게 하이패스 단말기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17일에는'BMW 삼천리모터스 Dynamic Day'행사가 열린다. 이날 시구와 시타에는 'BMW 삼천리모터스'홈페이지 및 SNS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김영석, 최수정 씨가 각각 나선다. 이 밖에도 경기 전 장외무대에서 BMW 차량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8일은 '괴산군의 날' 프로모션 데이가 열린다. 괴산군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프로모션 데이에서 경기 전 응원막대 1천개를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괴산군 느티울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클리닝타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관중에게 지역 특산품'괴산대학찰옥수수'를 증정한다. 이날 시구와 시타에는 괴산
[충북일보] 한화이글스는 오는 11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 홈경기에서'옥천군의 날'프로모션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제 13회 향수 옥천 포도 복숭아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프로모션 데이는 장외행사 및 그라운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옥천군은 경기 전 장외무대에서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포도, 복숭아 등 옥천군 특산물 시식회를 진행한다. 또한 그라운드에서는 옥천 정순철 어린이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과, 김재종 옥천군수가 시구에, 정희철 옥천군 복숭아 연합회장이 시타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클리닝 타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관중에게는 지역 특산물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전국 32개 대학팀 1천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전통 있는 대학야구대회로 8~21일 14일간 전국 대학 팀들 간 뜨거운 열전 속에 선의의 경쟁이 펼쳐지고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은군민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는 8일 성균관대학교와 송원대학교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국대학 32개팀이 예선전을 거쳐 오는 18일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결승전에는 정상혁 보은군수가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을 찾아 시구를 하고 대학선수들과 임원진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보은에서 개최되는 대통령기 대학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대학야구경기가 더 확산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보은]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가 전국 32개 대학팀 1천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주최하는 전통 있는 대학야구대회로 8~21일 14일간 전국 대학 팀들 간 뜨거운 열전속에, 선의의 경쟁이 펼쳐지고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은군민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는 8일 오전 9시 성균관대와 송원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전국대학 32개팀이 예선전을 거쳐 오는 18일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결승전에는 정상혁 보은군수가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을 찾아 시구를 하고 대학선수들과 임원진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보은에서 개최되는 대통령기 대학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대학야구경기가 더 확산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8천 야구 동호인의 숙원이자 청주시 핵심사업인 생활체육 야구장 건립이 줄줄이 지연되고 있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지난해나 올해 초 공사를 시작해야 했으나 아직까지 부지매입과 행정절차를 끝내지 못한 상태다. 시는 2016년 10월 청원구 오창읍 용두리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입구에 생활체육 야구장 1면을 조성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듬해인 2017년에는 공유재산심의와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마쳤고, 조성 부지를 체육시설로 변경도 했다. 그러나 2년에 걸친 충분한 시간에도 오창 야구장 건립 사업은 용지 확보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야구장 조성 예정지 토지 매입에 차질을 빚으면서 사업 규모도 애초 7만㎡에서 5만3천㎡로 줄었고, 주차장도 600면에서 500면으로 축소됐다. 토지 확보에 미적거리면서 올해 완공 계획은 이미 물 건너갔다. 실시계획인가와 설계를 끝내고 공사에 들어가면 2020년 12월이나 다음 해에 야구장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내수 생활체육 야구장도 마찬가지다. 부지 확보까지 이뤄진 상태에서 행정절차는 더디게 진행된다. 시는 2018년 7월 내수 야구장 건립 부지를 내수읍 덕암리에서 내수리 일원으로 변경했
[충북일보=충주] 야구불모지인 충주시에 리틀야구단이 창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리틀야구단은 최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야구단은 초등학생(1~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29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단장은 조중근 충주시의원이며, 김재현 감독 체제로 운영된다. 리틀야구는 미국을 비롯한 야구 선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야구로, 어린이의 체형에 맞게 경기장 규격과 룰을 적용해 열리는 국제 공인 야구단을 말한다. 우리나라 리틀야구는 1972년 세계리틀야구연맹에 가입과 동시에 극동지구대회에 첫 참가했다. 1992년 대한야구협회로부터 한국리틀야구연맹 승인을 거쳐 지금까지 전국 188개팀 정도가 운영되고, 매년 26개 대회가 각 지자체에서 열리고 있다. 조중근 단장은 "야구공과 글러브는 물론 배트가 없어 나무를 깎아 만든 방망이로 동네 골목과 논밭에서 뛰놀던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며 "제2의 박찬호, 추신수, 류현진 등 충주를 대표할 수 있는 세계적인 메이저리거가 탄생하고, 충주가 화성드림파크처럼 야구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주] 신한은행이 최근 충주야구장에서 제2회 이승엽드림야구캠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주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체육생활을 지원하고 야구를 향한 꿈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야구 캠프에 참가한 지역 초·중등생 50여명과 KBO 홍보대사 이승엽 이사장은 타격·수비 클리닉, 비거리 레이스, 레크리에이션 등 준비된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신한은행은 행사 종료 뒤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야구를 접할 수 있도록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신한은행 안효열 상무는 "필드에서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던 이승엽 이사장이 어린이들의 꿈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는 이번 행사에 신한은행이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이승엽 야구장학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작년 9월 이승엽 야구 장학재단과 함께 처음 야구캠프를 진행한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 총 3회에 걸쳐 야구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청주] 2019 시즌 한화이글스 총 7경기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청주야구장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올해 경기 관람에 활력을 더하고자 야구장 전광판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오는 6월 전광판 준공이 예정돼 있어 부득이하게 7월 이후부터 경기를 진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시는 2019 시즌 경기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시민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범덕 시장은 19일 박종훈 한화이글스 단장과 면담을 갖고 "지난해보다 경기 수를 늘리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쉽다"면서"이번 시즌 열리는 7경기에 대해 다양한 팬 서비스 등 보다 알차게 운영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훈 한화이글스 단장은 "여건상 청주경기를 늘릴 수는 없지만 언제나 환호해주시는 청주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청주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화 '원년우승'을 이끌 충북 청주 출신의 선수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시즌 한화의 중심에는 청주 출신의 투수 송창식(33), 포수 지성준(24), 거포 내야수 변우혁(19)이 있다. 한화이글스는 지난해 가을 야구에 진출한 후 올 시즌 더 높은 곳을 향해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청주 출신 3명의 선수는 올 시즌 한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맏형인 송창식은 지난해 다소 부진한 모습으로 마운드를 지켰으나, 스프링캠프를 잘 소화해내며 한화 불펜 중심으로 마운드에 설 준비를 마쳤다. 또 한화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포수로 지난 시즌 한화의 중심에 선 지성준이 올 시즌도 '기대주'로 한용덕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다. 여기에 대형 야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변우혁이 입단 첫 해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연습경기에 꾸준히 출전, 공격과 수비에서 기대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1군 엔트리 진입에 희망적인 모습이다. 한화의 큰 변화인 베테랑과 신인의 조화를 청주 출신 3명의 선수들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청주 세광중과 세광고를 졸업하고 한화이글스로 2004년 입단한 송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올 시즌 비상(飛上)할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11년 만에 가을 야구를 즐긴 한화이글스가 올 시즌 베테랑과 젊은 신인 선수들의 조화로 더 높은 곳을 향해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다. 한화는 올 시즌 강팀으로 도약하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든 흔들림 없이 끝까지 대결하겠다는 의지를 '끝까지 승부하라(Bring it! )'는 슬로건에 담았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한화의 팀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상이다.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화이글스의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장을 다녀왔다. ◇베테랑과 신인의 조화 지난해 한화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만들었다. 최하위 후보라는 평가 속에서 '리빌딩'을 목표로 시즌을 시작해 정규리그서 3위를 기록했다. 가을야구에 11년 만의 진출이다. 올 시즌 한화의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베테랑과 신인 루키들의 조합이다. 한용덕 감독은 신인들을 대거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게 했다. 변우혁과 노시환, 유장혁, 박윤철, 김이환까지 6명의 신인 선수들을 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다. 한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개인 훈련 기간 훌륭하게 몸을 만들어 왔다. 포지션별로 경쟁이
[충북일보 안혜주기자]'새로운 시대 주민중심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함께하는 자치분권 인천 토론회'가 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대신협과 행정안전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주민참여3법 등 자치분권 확대 및 제도화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정화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은 '자치분권의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정 회장은 자치분권의 의의와 실태,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자치분권 과제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는 등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금용 행안부 자치분권제도과장과 안경원 선거의회과장은 지방자치법과 주민참여3법 개정안에 대해 설명했다. 대신협 회장인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이 좌장을 맡아 이어진 토론에는 김도훈 충청투데이 사장, 남성숙 광주매일신문 사장, 구주모 경남도민일보 사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인천시에서는 김인수 정책기획관, 지역전문가로 남궁형 인천시의회 자치 분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민배 인천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이 참여했다. 대신협은 토론회가 끝난 뒤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 호텔에서 6차 사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법안들이 국회에서 깊은 겨울잠에 빠져들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자치분권 3법' 중 하나로 가까스로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던 '지방일괄이양법'마저 처리가 무산되며 주민들을 위한 '눈높이 행정·맞춤형 행정' 실현은 요원해 지고 있다. 국회는 지난 10일 본회의에 200번째 안건으로 '지방일괄이양법'으로 불리는 '중앙행정권한 및 사무 등의 지방 일괄 이양을 위한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등 46개 법률 일부개정을 위한 법률안'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이 법안은 정부가 제출한 '중앙행정권한 및 사무 등의 지방 일괄 이양을 위한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등 66개 법률 일부개정을 위한 법률안'에 담긴 571개 사무 중 각 상임위에서 심사해 이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의결한 400개 사무의 이양을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열린 본회의에서는 법안 239개 안건 가운데 비쟁점법안으로 분류된 16개 안건만 먼저 처리한 후 오전 11시 48분께 정회됐다. 밤 8시 26분 본회의가 속개됐으나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소득세법, 국가재정법 등 예산부수법안 4건이 처리됐다 밤 10시 26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청주 에어로폴리스는 지난 2016년 8월 아시아나항공의 '청주MRO포기' 이후 애물단지 수준으로 전락해버렸다. 이렇다할 활용방안은 나오지 않았고, 각 지구 개발 방식을 놓고 지역 주민과의 마찰은 이어졌다. 3년 이상 공전한 청주 에어로폴리스 사업이 최근 지자체와 관련 기업체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생의 기회를 얻었다. 청주국제공항과 에어폴리스 1지구 바로 옆에 자리를 잡은 ㈜알에이치포커스도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알에이치포커스는 에어로폴리스 1지구에 오는 2023년까지 430억 원을 투입해 시설 확장과 인력 충원을 계획하고 있다. 알에이치포커스 김수언 대표를 만나 알에이치포커스의 기술력과 에어로폴리스 발전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알에이치포커스의 사업 추진 현황은. "알에이치포커스는 LG상사로 부터 항공사업 부문을 인수해 창립한 회사다. 2016년 4월 전문인력 및 시설, 사업경험을 승계해 사업을 개시하게 됐다. 러시아로부터 승인된 국내 유일의 러시아 헬기 정비 부품 공식서비스 업체로서 빠르게 발전을 거듭해나고 있다. 2018년에는 기술연구소 및 보세창고를 설립했으며 프런티어 벤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청주공항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