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풀어줄 결초보은 작은 영화관이 오는 4월 문을 연다. 영동·옥천에 이어 충북도내에서 세 번째다. 보은군은 작은 영화관과 도서관을 갖춘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건립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보은읍 뱃들공원 옆에 마련된 문화누리관은 4천360㎡의 터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세워졌다. 예산 98억2천만 원이 들어갔다. 작은 영화관은 면적 355.58㎡, 91석 규모로 이 건물 1층에 입주한다. 아담하지만 3D 상영관(54석)과 2D 상영관(37석)을 갖추고 있고, 최신 개봉작을 상영할 예정이어서 군민들의 기대가 크다. 문화누리관 주변에는 어린이 놀이터 역할을 할 수경시설, 바닥분수, 평상도 마련돼 있다. 보은군은 2~3월 수탁운영자 선정과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4월초 작은 영화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운영은 민간 업체나 단체 또는 개인에게 맡길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작은 영화관 수탁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위탁 기간은 위탁일로부터 3년이다. 군이 지난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작은 영화관 수탁운영자 모집계획에 따르면 수탁자는 작은 영화관 시설 사용료를 면제받는 대신 영화관 관리·운영에
[충북일보] 김재종 옥천군수는 14일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소망 공유와 주민공감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홍성열 증평군수가 김 군수를 지목해 이루어졌다. 김 군수는 "지난해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이 만드는 진정한 자치분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챌린지 참여자는 주민 중심 자치가 실현되는 시대를 뜻하는'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담아 사진을 촬영한 다음,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면 된다. 다음 참여자로는 이상천 제천시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고성한 옥천경찰서장을 지명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 대청호에 빙어를 잡으려는 낚시꾼들이 몰려 안전사고와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된다. 13일 옥천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영하 15도로 내려가는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대청호가 얼어붙자 빙어를 잡으려는 낚시꾼들이 몰려 북적이고 있다. 그동안 날씨가 포근해 몇 년간 대청호에 얼음이 얼지 않다가 이번 한파에 결빙을 보이자 '손맛'을 보겠다는 낚시꾼들이 대거 찾고 있다. 평일인 이날과 전날 각각 100여 명이 대청호에 얼음구멍을 내고 겨울 빙어를 잡느라 여념이 없었다. 지난 주말에는 300여 명이 몰렸다. 옥천군은 안전 등을 위해 안전띠를 치고 인력까지 배치하는 등 지도단속을 펼쳐보지만 '어림도 없는' 상황이다. 옥천읍 수북리 호수 입구 1곳에 플랜카드를 걸어 놓았으나 이 역시 소용이 없는 실정이다. 한파가 누그러져 오후에는 영상의 기온을 보이고, 이번 주 대부분의 학교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어 대청호 빙어낚시는 더욱 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현재 대청호 얼음두께는 10㎝ 정도로 호수 중심부는 이보다 얇아 자칫 위험에 빠질 수 있다. 게다가 낚시꾼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데다, 코로나19 개인 방역수칙
[충북일보]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4·7충북도의원 보은군선거구 재선거 관리를 위한 대책회의(사진)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강화, 장애인·노약자 등 거동불편선거인 대상 투표편의제공, 투·개표사무원 등 인력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보은군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가 지난해 치러진 도의원 재선거 당선인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다시 실시되는 만큼 과열·혼탁선거를 예방·단속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할 방침"이라며 "금품 선거를 근절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이대호(사진) 영동군의원이 다가올 변화에 선제적 대응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친환경 농업정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영동군에 요구했다. 이 의원은 13일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제안했다. 그는 친환경 농산업 발전전략 정책 토론회, 친환경 미생물관 설치운영 등 다각도로 연구하고 화학농약과 비료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 군내 전 농지를 친 환경단지화 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통과 소비에 관한 전략도 필요하다며 영동군 통합 농산물공동선별회, APC 운영을 통해 판로보장, 지역내 학교, 군대, 병원, 관공서 등 공공영역에 공급해 생산에서 소비까지 우리지역에서 환경 친화적 순환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것이 바로 푸드 플랜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면서 환경을 보호하는 종합적 관리 시스템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다가오는 3월 25일이면 가축분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퇴비부숙도 검사의무화가 시행되는데 농가별로 기준에 부합하는 지 사전에 조사하고 준비해 행정처분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배출시설 규모나 배출량이 적어 적용이 제외되는 농가를…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오는 19일까지 코로나19의 지역적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생활치료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긴급 화재안전점검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격리시설인 생활치료센터 등에 대한 화재안전분야 긴급점검을 통한 안전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화시설에 대한 중요시설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출입문·피난계단·피난시설 등 사용가능 여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의 업무 추진사항(교육 포함) △기타 건축물 화재안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또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레벨D급 감염보호복을 착용 후 최소인원으로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김영준 영동소방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됨에 따라 관련시설의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며 "화재예방 컨설팅 등을 통해 관계자의 소방시설 관리능력 향상과 겨울철 화재 예방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옥천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김재종 군수, 권영건 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은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산림사업 중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 일체를 산림조합에 위탁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군 단위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침체된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고, 산림조합과 산림법인 간 경쟁관계 완화하는 등 산림사업의 상생을 위해 추진됐다. 과거 지자체에서 사업을 발주하면 산림조합을 포함한 산림법인이 공개경쟁을 거쳐 시공에 참여하였지만, 군-산림조합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림조합은 산림사업 시공에 참여하지 않고 사업대상지 확보, 사업 발주 및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이로 인하여, 그동안 경쟁 관계에 있던 산림조합과 산림법인 간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조림사업 140ha와 숲 가꾸기 사업 680ha, 총 820ha(17억1천400만 원)를 옥천군산림조합에 위탁한다. 김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유림 경영을 선도하는 동시에 산림경영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
[충북일보] 영동군이 기업하기 좋은 자치단체의 명성을 이어가며, 지역경제 기반을 더 확고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정원식품과 2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정원식품은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기업체로서 알 가공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선진화된 생산 시스템을 활용해 고품질의 건강 먹거리를 제조중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활발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사업규모가 커지면서, 기업 여건이 잘 갖추어진 영동산업단지에 새둥지를 틀기로 했다. 이 업체는 영동산업단지 9천588㎡ 부지에 2025년까지 2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3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이로써 영동산업단지는 지역경제 핵심성장 축으로 성장하며 현재 93%를 달성, 100% 유치를 코 앞에 두고 있다. ㎡당 9만3천 원의 저렴한 분양가와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여건에 더해 군의 체계적인 지원과 제도적 기반으로 인해 톡톡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에 의해 군은 최근 충청북도에서 선정하는 2020
[충북일보] 속보=옥천군이 기관 협업을 통해 오대리 마을 교통수단 해결에 돌파구가 마련됐다. 최근 한파로 대청호가 얼어붙어 발이 묶였던 오대리 주민은 공기부양정 수리비가 없어 한파 속에 위험을 무릅쓰고 얼음위로 걸어서 출입하고 있었다. 김재종 군수의 제안으로 지난 8일 옥천군청에서 옥천군과 수자원공사는 긴급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수자원공사는 파손된 공기부양정 수리비 2천500만 원을, 옥천군은 수리기간 대체 투입되는 선박 임차료 600만 원을 부담하기로 협의했다. 회의에 앞서 김 군수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책임과 예산 문제에 앞서 주민들이 안전한 일생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군에서 임대한 공기부양정은 14일 투입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장난 공기부양정은 1월 23일 이전에 최대한 신속히 수리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에 촉구하였다"며 "공기부양정 임차를 위해 예비비 사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청호 결빙기간 오대리 주민들의 교통수단인 공기부양정은 지난해 여름 용담댐 방류 시 침수되어 파손되었다. 이후 공기부양정 구입 및 운영을 지원하였던 수자원공사도 예상
[충북일보] 영동 상촌초등학교는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시스템인 줌을 활용하여 졸업생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비대면으로 97회 졸업식을 진행했다. 사회적 안전거리를 유지하여 재학생들은 각 반 교실에서 TV 화면을 통해, 학부모들은 사전 안내된 줌 주소를 통해 각 가정에서 다양한 기기로 졸업식에 참여했다. 이번 온라인 졸업식에서 가장 빛났던 순간은 졸업생과 재학생이 예쁜 한복을 입고 함께 준비한 해금연주 영상이었다. 앞서 상촌초는 2020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세종의 음악 브레인 박연, 학교에서 만나다'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사단법인 동재국안진흥회의 지원을 받아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금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장미현 교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도 모두 해본 적 없는 특별한 졸업식에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한 해금연주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동이 전해졌다"며 "더불어 졸업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새로운 출발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올해 보은군 영농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보은군은 영농기술 보급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2021년 보은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생'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영농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교육과목은 벼·콩, 고추, 사과(일반), 사과(엔비), 대추 5개 과정이다. 한우, 양봉, 마늘, 포도(샤인머스켓) 등 14개 과목은 코로나19 대응단계 완화 시까지 연기된다. 군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을 전화(043-540-5737·540-5746)로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2월 15일부터 26일까지다. 교제는 농가별로 송부되며 온라인 네이버 에드위드(EDWITH)를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팀(043-540-5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보은군의 신속한 제설작업이 운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보은지역에는 6.2㎝의 눈이 내려 교통 체증과 혼잡이 예상됐다. 그러나 이 같은 예상은 빗나갔다. 보은군이 이 기간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신속한 제설 작업을 펼쳤기 때문이다. 많은 눈이 내렸지만 청주~보은간 국도는 물론 보은지역 간선도로에는 남은 눈이 없었다. 교통흐름도 원만했다. 군은 폭설이 내리자 15t 제설기 4대와 1t 제설기 11대, 트랙터 제설기 31대 등 전체 46대의 제설장비 투입하고, 비상 대기 중이었던 공무원 등 총 88명을 동원, 전 방위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특히 속리산 말티재와 회인면 애곡리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는 큰 효과를 발휘했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CCTV와 원격제어시스템을 통해 소금물을 도로에 뿌려주는 시스템으로 초동 제설작업에 제격이다. 군은 또 보은국토관리사무소를 비롯한 충북도도로관리사업소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많은 눈이 내릴 경우 신속하게 제설 작업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옥천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연말까지 지적측량수수료의 30%를 감면한다. 감면대상은 농촌주택개량사업과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중 저온저장고 건립 지원 및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 사업으로 본인 소유의 토지에 실시되는 지적측량이다. 지적측량신청은 군청 민원실 지적측량접수 창구에 신청하고 감면 대상에 따라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금 지원대상자 확인증(읍·면장 발급), 농촌주택개량사업 지원대상자 선정통지서(옥천군수 발급)를 제출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측량신청인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한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경계복원측량 완료 후 3개월 이내 재의뢰 하는 경우에는 90%, 6개월 이내 70%, 1년 이내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측량비용 감면을 통한 농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여름 호우피해지역 복구지원을 위해 9필지 210만 원의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2021년 새해 첫 군정업무보고회를 열고 새 각오를 다지고 있다. 군은 군정비전 '더 좋은 옥천' 건설을 위한 2021년도 첫 군정업무보고회가 군청 상황실에서 지난 11일 시작돼 13일까지 계속된다. 군은 이 기간 올해 추진할 역점사업을 점검하고 21개 각 실·과·사업소별 비전과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추진 계획을 정립할 계획이다. 보고회는 먼저 김재종 군수, 최응기 부군수가 직제순에 따라 부서별 소관 국장과 실·과·소장, 팀장 주요사업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법 및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2021년 주요군정업무에는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 옥천 박물관 건립 사업, 장계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정비사업,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옥천랜드마크 타워 및 테라피 센터 조성사업,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지원 사업, 65세 이상 대상포진, 금구지구 풍수해 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민선7기 주요 핵심사업의 추진방향이 담겨있다. 김 군수는 "올해는 그동안 미래를 위해 그려온 청사진이 성과를 내고 완성해 나갈 때 이다"며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이고 적극적인
[충북일보] 영동군의 포도를 포함한 농특산물 5품목과 공공서비스 분야인 와인터널이 4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하며 과일의 고장 위상을 굳건히 했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농가가 생산하는 포도, 곶감, 블루베리, 아로니아, 도라지가 농특산물 부문에서, 와인터널이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인증된 품목들은 영동군이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개발중인 농특산물과 공공시설물이다. 4년 연속 획득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품질과 깨끗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로하스'는 신체와 정신적 건강, 환경, 사회 정의, 지속 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둔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말한다. 한국표준협회(KSA)는 로하스 정의를 이행하려고 노력해 성과를 거둔 단체나 기업, 서비스, 공간등에 로하스 인증을 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측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현지 심사와 자체 심의를 거쳐, 영동 농특산물과 공공서비스가 로하스인증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특성상 과수는 품질과 방법에서 로하스 인증기준을 통과하기가 상당히 까다롭지만, 영동의 과일 등은 기준을 무사통과했다. 천혜 자연환경, 농가의 정성
[충북일보] 영동군은 겨울철 한파로부터 독거노인,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고자 2월 말까지 한랭질환 집중 건강관리에 나선다. 한랭 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이 대표적이며 매년 12~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는 한파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보건소 방문보건팀은 취약계층의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안부 전화 등을 통해 건강이상 유무 등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건강증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파대비 건강수칙과 응급 시 대처법등의 건강관리 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방한용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오준용 보건소장은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건강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한파 대비 모든 군민들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상촌면이 면사무소 부지내 다목적 전광판을 설치해 효율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면은 지역주민과 상촌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재난 안내 및 군정홍보, 관광지 안내 등의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전광판을 설치했다. 대부분 기관에서 사용하는 2~3줄짜리 문자 전광판 형식 대신 동영상 송출 방식을 통해 이해가 빠르고 가시성 높은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도 그 몫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사회적 거리두기, 각종 긴급재난지원금 홍보 등의 가이드 영상과 포스터를 군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전파하며 군민들의 편의를 돕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전광판은 평상 시 군민들에게 정책홍보와 재난 안전예방 분야에서 선제적 홍보는 물론 적극행정 채널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면 관계자는 "상촌면 이장협의회의 적극적인 건의와 관심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었으며, 전광판 직접 운영으로 인해 빠른 대응전파와 군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채널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올해부터 센터에 등록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키움상자 '무럭무럭'인지 교구 대여 사업을 11일부터 시작한다. 대상자는 치매어르신, 인지지원 등급자,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진단자로 제한된다. 대여기간은 대여일로부터 1개월이며, 대여방법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 지참 후 치매안심센터로 직접방문 하여야 한다. 재대여는 대여 상황에 따라 이루어질 수 있다. 또 신체적 장애, 지리적 여건 등 센터 방문과 교구 활용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양성한 실버건강지도자와 대상자를 1:1로 매치하여 주1회, 1시간 수준별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같은 경우 미리 센터 신청 후 절차를 통해 선정되신 분만 이용하실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가정에서도 다양한 교구 활용을 통하여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며, 조금이나마 무료함을 달래드리기 위해 이러한 인지 교구 무료 대여 사업을 펼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억키움상자'무럭무럭'대여 사업은 대상자별 인지수준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 3단계로 나뉜다. 초급은 중증치매 어르신
[충북일보] 옥천군이 금고 지정 평가와 운영 기준을 개정하고 나섰다. 군은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오는 28일까지 기관단체와 주민의 의견을 듣는다. 이후 절차를 거쳐 3월부터 시행한다. 이 개정안에는 금고 약정기간을 3년에서 4년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았다. 금고 지정 평가 기준은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27점)과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20점),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21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5점), 지역사회 기여 및 군과 협력사업(7점)으로 했다.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은 국외 평가기관(4점)과 국내 평가기관(4점) 외부기관의 신용조사 평가로 한다. 다만, 지역조합은 국내 평가기관의 신용조사만으로 전체 배점(8점)을 평가한다. 금고 업무 관리 능력에서 전산시스템 보안인증 등 전산 보안을 강화해 평가한다. 지역사회 기여 및 군과 협력사업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는 실적으로만 평가한다. 자치단체와 협력사업은 계획으로만 평가토록 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금고지정 평가기준을 반영해 금고 선정의 공정성과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 하기 위해 규칙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고 했다. 현재…
[충북일보] 지난해 영동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89건으로 이 가운데 64%(57건)는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동소방서는 11일 '2020년 화재·구조·구급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전년보다 8.5%(7건) 증가한 89건이다. 인명피해는 9명(사망 1명, 부상 8명)으로 2019년에 견줘 6명 늘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적 요인 15건(16.9%), 기타 10건(11.2%), 기계적 요인 7건(7.9%)이 뒤를 이었다. 구조·구급 출동은 총 4801건(구조 1045건, 구급 3756건) 이었다. 인명 구조는 132건, 구급 이송은 2598건으로 조사됐다. 2019년보다 구조 출동은 268건(20.4%), 구급 출동은 243건(6%) 줄었다. 유형별 인명 구조 건수는 교통사고가 45건(34.1%)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48건(36.4%), 산악사고 36건(27.2%), 수난사고 3건(2.3%) 순이다. 구급 이송 건수는 질병 1607건(61.9%), 사고 부상 609건(23.4%), 교통사고 283건(10.9%), 기타 99건(3.8%) 순이다. 영동…
[충북일보] 영동군 황간면 서송원교회는 11일 황간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강성원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 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 4명에게 전달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줬다. 서병영 황간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해 준 것에 감사하다"라며 "지역에 사랑의 온기가 지속되도록 구석구석 살피어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회 김외식·유재목·이용수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방의정 봉사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및 충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의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외식 의원은 제8대 옥천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아 소통으로 공감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여 지방의정 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태풍 및 작년 여름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피해복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공로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유재목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제8대 옥천군의회 후반기 부의장 직을 수행하며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옥천군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용수 의원은 제8대 옥천군의회 전반기 및 후반기 행정운영위원장을 수행하며 행정운영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왔으며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한 공로로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의원들
[충북일보] 영동군이 여유와 풍요, 힘을 상징하는 흰 소띠 해를 맞아 조직을 정비하고, 신축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군은 지난 10일자로 그간 조직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체계적 군정수행을 위해 조직개편과 승진, 전보 등 146명을 포함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영동 양수발전소 건립을 지원할 양수발전건설지원단 신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 업무를 담당할 감염병대응팀 신설 및 인력보강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했다. 기능과 조직, 인력에 대한 효율성 향상에 중점을 둬, 다변화하는 행정수요와 주민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군정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코로나19, 기후변화, 태풍 등에 맞서 군민과 함께 대내외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풀어가고 가고 있는 영동군은, 2021년 새해에도 그간 탄탄히 일궈낸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올해 군정 핵심 키워드인 '영동군 발전은 군민을 근본으로 하며, 군민과 함께 추진하자는 민본동진'의 자세로,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열기로 했다. 5대 군정방침인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
[충북일보] 영동군은 이달 말까지 2021년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양도세,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되며,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단독 및 다가구를 포함해 1만5천여호이다. 군 재무과·읍사무소 직원 등 8명의 조사요원이 현지를 방문해 주택가격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건물의 구조, 용도, 토지특성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주택가격을 산정,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주택소유자에게 열람한 후, 의견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중 결정 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조사가 군민의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정확하고 합리적인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조사요원이 현장 확인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 최초로 농촌형교통모델 버스가 올해 1월 4일부터 정식 운행하고 있다. 농촌형교통모델 버스는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지역인 산간 벽지와 오지주민을 위해 진입이 가능한 소형버스를 배차해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버스다. 주민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대형버스가 운행되고 있는 기존 노선버스 체계를 정비하고 개설하는 맞춤형 방안이다. 영동군은 소형 공영버스 2대를 구입해 농어촌버스 운영사인 ㈜동일버스에 위탁해 1월 4일부터 용산면 오지마을인 귀비대-용산면-법화-미전-하청화, 한석리 동화마을-부릉-천작, 권정-율리의 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형 교통모델 버스 요금은 기존 농어촌버스 요금과 동일한 현금기준 일반성인 1천500 원, 청소년 1천200 원이다. 군은 이번 노선 운행으로 버스를 타러 1Km이상 걸어서 나와야 했던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돼 보편적 교통복지 구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중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버스노선 적응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경북 상주시 소재 BTJ열방센터에 이어 청주의료원이 충북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의료원 내 전파 가능성이 제기됨에도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관리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충북에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155명이 나왔다. 이날 청주에서는 지난 12일 확진된 열방센터 방문자(충북 1천424번)와 접촉한 10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도는 이날까지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받고록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방문자 128명 가운데 11명(청주 3명, 제천 8명)이 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열방센터에 행정력이 쏠린 사이 도내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청주의료원에서 집단감염이 시작됐다. 청주의료원에서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격리병동 간호조무사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어진 전수검사에서 간호사 1명과 간호조무사 1명의 감염 사실도 확인됐다. 또한 격리병동 간호조무사 가족 2명이 확진됐으며, 이들 중 1명(충북 1천439번)이 다녀간 청주시 강내면 행정복지센터가 임시 폐쇄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밖에 나가려니 기름값이 무섭고 집에 있자니 밥상물가도 올랐고, 그저 답답하네요." 새해 연초부터 충북 서민들의 삶이 고단하다. 물가는 '스물스물' 오르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기는 살아날 줄 모른다. '호주머니 속 돈'만 빠져나가는 모양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충북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442.46원이다. 전날보다 0.67원 오른 가격이다. 도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눈에 띄게 오르고 있다. 주간 평균 가격을 보면 지난해 연중 최저가는 5월 3주로 ℓ당 1천261.99원이다. 지난해 6월 2주 들어 1천300원대로 진입했다. 당시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307.13원이다. 이후 6개월 가량 1천300원대에 머물렀다. 1천400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2월 5주차로 ℓ당 평균가 1천420.13원을 기록했다. 올해 첫주인 1월 1주차 ℓ당 평균가격은 1천435.38원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새 15.25(1.0%)원 올랐다. 지난해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던 5월 3주와 비교하면 173.39(13.7%)원 올랐다. 도민들의 생활을 팍팍하게 만드는 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충북 최다선이다. 변 의원은 지역 현안에 매우 밝은 식견을 갖고 있다. 또 어떻게 현안을 풀어야 하는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 충북 도정 사상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한 최일선에 섰다. 그리고 이시종 충북지사와 함께 마침내 꿈을 이뤘다. 그는 본보가 수년전부터 제언한 미호천, 또는 미호강 시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변 의원을 만나 2021년 충북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들어봤다. ◇지난 한해 충북은 역대 최고의 현안 유치를 이뤘다. 그 중심에서 변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 소회는 "과찬의 말씀이다. 충북은 정부예산이 2014년 처음 4조 원에 진입했는데 2018년에 5조 원, 2020년에 6조 원을 넘겼고, 올해도 6조7천73억 원이 반영돼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는 8명의 충북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군수를 비롯해 모든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어주신 덕분이지 누구 하나의 공은 아닐 것이다. 다만 재작년부터 끈질기게 노력해온 방사광가속기를 충북에 유치해내고, 예타가 끝나지 않은 사업임에도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115억 원을 반영시킨 것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