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은 다음 달 16일까지 국회의사당 소통관 농산물 홍보 코너에서 보은농산물을 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은농협에 따르면 국회의사당 소통관 1층 로비에 있는 외계인 키친푸드(대표 이아란)와 업무 협약해 지난 16일부터 보은농상물 홍보를 겸한 판매전을 열고 있다. 국회의사당 소통관 1층 로비는 식당과 커피숍을 이용하기 위해 전국에서 하루 2천여 명이 찾는 곳이다. 보은농협은 이곳에서 대추, 정이품 생들기름, 황토머근 잡곡, 정이품 쌀, 산속의 꿀 등 보은 농산물을 선물 세트로 구성해 주문을 예약받고 있다. 이 가운데 정이품 생들기름과 황토머근 잡곡 세트는 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기도 하다. 보은농협 관계자는 "보은농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이고, 커다란 홍보 효과도 기대한다"라며 "우수한 보은농산물을 보고 고향 사랑 기부로 이어지도록 홍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옥천 공설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를 겸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속에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이 캠페인에 황규철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황 군수와 직원들은 전통시장에서 제사용품과 농수산물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들었다. 군은 20일부터 31일까지 옥천 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으로 결제하면 최대 70만 원까지 15% 적립금을 제공한다. 군은 이를 토대로 물가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를 적극적으로 호소하는 등 지속해서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 사랑 상품권으로 결제할 때 적립금 15% 혜택이 설맞이 장보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께서 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빈집으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농촌 빈집정비사업'을 한다. 이 사업은 미사용하거나 거주하지 않는 상태로 방치한 빈집을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빈집 1가구당 200만 원이며, 20가구가 대상이다. 군은 사업량을 초과하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신청 여부와 빈집 위험도 등을 심사해 우선 대상자를 결정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안전 재해 위험에 대비해 지역 농가에 안전 보험비용을 지원한다. 농업인 안전 보험은 산재보험 가입 대상이 아닌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농업인의 신체 상해 등을 보상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활동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이다. 이 보험은 농작업 중 예기치 않은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치료비용 등을 지원해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의 부담과 걱정을 덜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15~87세(일부 상품은 84세까지)의 농업경영체와 농업인(가족종사자, 외국인 근로자 포함)이다. 군은 '농업인 안전 보험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16억8천100만 원을 확보했다. 농업인의 보험가입비용 가운데 25%를 군비로 추가 지원해 모두 90%를 보조한다. 농업인은 보험가입비용의 10%만(연 9천700∼1만8천200원) 부담하면 된다. 보장은 사고유형에 따라 다르나 상해 질병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한다. 사망 때는 유족급여금과 장례비 등을 지급한다. 가입은 농업인 거주지 농협에서 하면 된다. 지난해 7천447명이 가입해 654명이 보상받았다. 군 관계자는 "예측불허의 사고에 대비해 산재보험 가입
[충북일보] 옥천군은 고향 사랑 기부제 시행 3년 차를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신년 맞이 이벤트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는 고향 사랑 e음이나 농협은행을 통해 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된다. 군은 기부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외에 추가로 지역특산품, 명절선물 세트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의 지난해 고향 사랑 기부금은 전국 각지에서 1천914명이 낸 2억6천576만 원으로 알려졌다. 군은 2023년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뒤 2년 연속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올해도 이 기부금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3일 충북도 등과 오송역사에서 귀향객 맞이 합동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옥천의 답례품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대면 홍보도 할 예정이다. 한편 500만 원이던 개인별 연간 기부상한액은 올해부터 2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기부금 상한액 인상으로 지자체별 기부금 유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 같다"라며 "군은 고액 기부자 발굴 방안, 적극적인 홍보 전략 등으로 대
[충북일보] 영동군은 지역 아동들의 창의력 증진과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의 '겨울 독서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다채로운 독서·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모집 인원은 예비 초등학생 10명과 초등학교 1~3학년 10명씩이다. 20일부터 정원이 찰 때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운영 기간은 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이다. 참가 신청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예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도 이제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생활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책을 활용해 운영한다.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위한 '키득키득 과학 놀이터' 프로그램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과 과학의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꾸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 독서 교실'은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학부모와 학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발생하는 돌발해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긴급방제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4억6천만 원을 투입해 과수, 유실수, 토마토 재배 농가에 방제 약제를 지원한다. 군 농기센터는 최근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열어 과수화상병, 과수·유실수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토마토 뿔나방 방제 약제를 선정했다. 이 약제는 작물이나 병해충에 따라 2~4월 농가에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김은희 소장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예찰·방제단 운영을 통해 돌발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돕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봄철 산불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41명을 조기 운영하고 산불 진화 헬기 1대를 전진 배치하는 등 산불 대응력을 강화했다. 또 오는 24일부터 군청과 읍·면에서 산불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73명을 배치한다. 산불방지 현수막과 깃발 등 홍보물 설치, 매일 6회 이상 마을 일제 방송, 산불 취약지 중심 기동 순찰, 이장 회의와 반상회 등을 통한 반복 홍보, 논·밭두렁 소각행위 집중 단속에도 나선다. 설 연휴 기간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산불 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등 산불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군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한 농산물 파쇄 신청자료를 토대로 파쇄작업도 지원한다. 김진식 군 산림녹지과장은"산불 원인 제공자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라며 "산불 예방에 관한 자발적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산막 2구 주민이 영동양수발전소 본공사를 앞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피해보상과 안전 대책을 요구했다. 이 지역 주민은 지난 20일 양강면 영동양수건설소 대회의실에서 영동군, 한수원, 시공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서 주민의 불만이 쏟아졌다. 서영렬 이장은 "다음 달 양수발전소 본공사를 시작하면 마을 앞 도로의 대형장비, 운송장비 등으로 주민의 생활 불편이 가중할 것"이라며 대책을 물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군도 7호선 이설도로 남은 구간 공사도 현장과 마을이 인접해 소음, 진동 등으로 생활 불편이 클 것"이라며 "선형 변경 등 이를 해결할 대책이 있느냐"라고 따졌다. 한 주민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진동과 소음으로 불면증에 걸려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라며 "노인들이 살아계실 때 실질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이 나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말뿐인 한수원을 이제 못 믿겠다. 불신이 크고 신뢰마저 떨어져 한수원과 함께 갈 수 없다"라며 흥분한 감정을 드러냈다. 마을 노인회장은 "평생 살아온 고향이지만 더는 불안해 못 살겠다. 마을 주민 이주대책을 세워 달라"고 호
[충북일보]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송광헌)는 2025년 산림사업 발대식을 하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산림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결의대회를 함께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국유림영림단과 직원 등 30여 명은 이번 결의대회에서 숲 가꾸기를 통해 숲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가꾸는 데 앞장서고, 지역경제 발전과 산림산업 재해 예방 철저,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 등을 다짐했다. 이 사무소는 일선 현장에서 작업하는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산림사업장에서 실제 발생한 사고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해 안전에 관한 경각심을 높였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올해 청주, 보은, 옥천, 영동지역에 숲 가꾸기와 조림 등 산림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송 소장은 "국가와 국민에게 도움을 주는 산림자원 순환 경제의 건강한 숲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사고 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운영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옥천 영동지사(지사장 김상우)는 고령 농가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도 농지 이양 은퇴 직불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을 은퇴한 고령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에 매도하거나 매도 조건으로 임대하면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양한 농지는 청년 농업인의 미래 농업에 활용한다. 신청 대상은 10년 이상 농업을 경영하는 65~84세 농업인이며, 경지정리를 한 3년 이상 농지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 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한국농어촌공사 옥천 영동지사(043-730-2512)나 농지은행 상담센터(1577-7770)로 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치매안심센터는 보은한양병원과 치매 조기 검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 의뢰 대상자의 진단검사, 감별검사 시행, 치매 관리 서비스 협력 등 군민 치매 예방·관리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했다. 협약에 따라 한양병원은 오는 3월부터 의뢰 대상자의 치매 진단과 감별검사를 한다. 보은한양병원은 지난 12월 신경외과를 개설해 치매뿐 아니라 뇌전증, 파킨슨병, 두통, 어지럼증, 안면마비, 손발 저림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을 종합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보은군민이면 누구나 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센터의 의뢰를 통해 한양병원에서 검사받으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 최대 15만 원, 감별검사 최대 8만 원의 검사비를 지원받는다. 군 기존 협약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과 보은 마음 편한 병원에서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등록 치매 환자에게 조호 물품, 배회 인식표,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은 치매 검사에 관한 다양한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됐다"라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
[충북일보]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179명에 달하는 희생자들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청주시 747 급행버스의 번호를 변경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이 747 급행버스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비행기체의 제작회사 보잉사의 747기에서 이름을 따왔기 때문이다. 단순히 보잉747기가 '빠르다'라는 개념에서 착안해 이름이 붙여졌기 때문에 사고 기체인 보잉737기를 연상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청주시 747 급행버스는 '비행기처럼 빠르게 승객들을 운송해준다'는 뜻에서 지난 2015년 이승훈 전 청주시장 시절 당시 명명됐다. 게다가 이 버스는 KTX오송역에서 출발해 청주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운행하면서 공항이용객들에게 더욱 친숙한 번호로 자리잡았다. 모든 정류장에 정차하는 것이 아닌 일부 정류장에만 정차를 하다보니 이 구간의 소요시간은 더욱 짧아졌고, 당초 의도대로 다른 버스들보다 빠른 급행버스 역할을 했다. 기존 노선의 소요시간이 70분에서 50분으로 줄어든 것이다. 청주지역 두 번째 급행버스인 757버스도 앞선 747버스와 발맞춰 번호가 부여된 것이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보잉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기술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하고 분야별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용역을 맡은 외부 전문기관은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을 살펴본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가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마련되면 의견 수렴에 들어간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해커톤 대회도 열기로 했다. 이 대회는 짧은 기간 동안 결과물을 만드는 프로그래밍 경연이다. 도는 중·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회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