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민선 9기 청주시가 최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정체성이 모호했던 기획행정실에 힘을 실어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청주시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미래비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맡았어야 할 기획행정실은 그동안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해왔다는 것이 공직사회 안팎의 평가다. 말 그대로 유명무실, 조직의 이름만 있다 뿐이지 기획행정실장 자리마저 퇴직을 앞둔 국장급 공무원이 잠시 머물다 은퇴하는 자리로까지 인식됐다. 전임 시장이었던 이범석, 한범덕 시장의 경우 본인들 스스로가 30여년 공직 경험을 토대로 기획통, 행정통으로 불리며 공직생활을 이어왔기 때문에 기획행정실이 크게 역할을 부여받지 못했고, 대체로 시장의 여러 복안이 기획행정실의 역할없이 그대로 각 담당부서의 행정에 반영됐다. 당연한 수순으로 기획행정실의 역할은 줄어만 갔고, 사실상 이름만 남은 조직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하지만 정치인 출신인 이장섭 청주시장이 민선 9기 청주시를 이끌게 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이 시장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할 것이란 복안을 내놓으면서 그동안 제 역할을 못했던 기획행정실이 이제야 제기능을 하게 될
[충북일보] 임은성 청주시의장이 시민들 앞에 고개를 숙였다. 최근 시의회가 의원들의 각종 비위 의혹으로 구설에 오르자 임 의장이 대표로 사과에 나선 것이다. 임 의장은 10일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근 의회에서 발생한 최영중 전 시의원 사건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의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고 의회에 대한 신뢰를 흔들리게 한 데에 대해 송구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깊은 성찰의 기회로 삼아 의회 내부의 윤리의식을 점검하고 더욱 엄정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보내 주신 매서운 질책과 충고를 겸허히 받아들여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과 철저한 자정 노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최 전 시의원은 아동 성매매 의혹으로 경찰조사를 받게되면서 시의원직을 자진 사퇴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원포인트로 열린 임시회에서 청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청주시 사무의 위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 입찰에 1개 업체가 응찰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진행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 입찰 개찰 결과 1개 업체가 단독으로 응찰했다. 시는 이 업체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 뒤 대부 계약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부 규모는 토지 2만2천869㎡와 건물 9천111㎡이며, 대부 기간은 애초 공고대로 내달 20일부터 2028년 5월 21일까지 1년 8개월이다. 이는 터미널 상가동의 무상사용 허가 종료 시점에 맞춘 것으로, 시는 현대화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한 차례에 한해 대부 기간을 갱신할 수 있도록 여지를 뒀다. 앞서 민선 8기 시는 터미널 부지를 민간 사업자에게 매각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으나, 민선 9기 들어 부지 대부계약을 이어가며 공공·민간 공동투자 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틀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장섭 청주시장은 10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모두의 주간브리핑' 회의에서 특례시 지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정부의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임시청사에서 열린 회의를 주재하며 "지난주 행정안전부 방문에서 관계 실무진과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청주시의 특례시 지정 필요성을 건의하고 지역 여건과 당위성을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 차원에서도 특례시 지정과 관련한 긍정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시도 이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연말까지 특례시 지정을 염원하는 캠페인 등 홍보를 다각적으로 진행해달라"고 강조했다. 폭염과 재난 대응에도 빈틈없는 관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올해 온열질환과 가축‧농작물 피해가 예년에 비해 감소한 데 대해 관계 부서의 대응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폭염이 아직 끝난 것이 아닌 만큼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데 끝까지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폭염 속 농작업에 나서는 고령층과 관련해 "조금만 더 하고 일을 마치겠다는 생각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폭염 시에는 즉시 작업을
[충북일보] 청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옐로카펫'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하거나 시인성이 떨어진 옐로카펫을 정비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고 어린이 보행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청남초등학교 후문 앞을 비롯한 초등학교 주변 9개소를 정비했다. 대상지는 청남초, 용암초, 만수초 2개소, 교동초, 동주초, 주중초, 오송초, 소로초 주변이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공간에서 대기하도록 유도하고,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대기 공간의 바닥이나 벽면을 노란색으로 표시한 교통안전시설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에게도 횡단보도 진입 전 주변을 살피도록 시각적인 주의를 환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학 기간 중 정비를 마무리해 개학 이후 어린이와 학부모가 보다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정비를 마친 만큼 개학 이후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충북일보] 출범 한 달을 넘긴 4대 청주시의회가 잇따른 의원 관련 논란과 국외연수 추진에 시민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7일 논평을 내고 시의회의 자정과 쇄신을 촉구하며 국외연수 중단 및 관련 예산 반납을 요구했다. 참여연대는 "4대 청주시의회가 출범한 지 한 달 만에 시민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며 "지금은 해외연수보다 지역 현안과 민생을 살피는 의정활동에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는 "충분한 자성과 제도 개선 없이 '초선 의원이 많아 견문을 넓힐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국외연수를 추진하는 것은 시민 눈높이와 동떨어진 태도"라며 "도내 타 시·군의회는 민생 안정을 이유로 국외연수를 취소하거나 예산을 반납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참여연대는 "청주시의회 출범 후 한 달여가 지난 지금, 초선 의원은 시정과 주요 현안 파악에 집중하고 재선 이상 의원은 상임위 업무를 살피는 것이 마땅하다"며 "석 달 뒤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상황에서 국외연수 추진 가능성을 열어둔 것은 책임 있는 의회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개원 첫해 국외공무연수 추진 중단 및 관련 예산 반납 △의원 윤리·책임성 제고 및 예산 집행 투명성 강화 대책
[충북일보] 청주시는 '7기 청주시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7기 협의체는 2026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대표, 학계 전문가,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간 호선을 통해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민간위원장에는 배성희 청주해오름마을 원장이, 부위원장에는 신현왕 흥덕구 운천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지역사회보장 분야별 현안을 보다 전문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제7기 협의체의 향후 운영 방향과 역할을 공유했다. 청주시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대표적인 민관 협력기구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 및 평가를 비롯해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건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배성희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 지역의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협력기구"라며 "7기 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
[충북일보] 이장섭 청주시장은 9일 청석굴 물놀이 관리지역을 찾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태세를 살폈다. 이 시장은 먼저 물놀이 안전관리 초소를 방문해 안전관리요원의 근무상황과 순찰체계를 확인하고, 구명환·구명로프·구명조끼 등 인명구조장비의 비치 상태와 안전표지판, 출입통제시설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 이후 달라진 하천 여건과 위험요인을 살피고,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신속한 통제와 초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2026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 체험교실'을 찾아 심폐소생술(CPR), 구명환 던지기, 구명조끼 착용법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안전체험에 참여하며 물놀이 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 10개소에 안전관리요원 36명을 배치하고, 인명구조장비와 안전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물놀이 사고 예방법과 응급상황 대처방법을 쉽게 익
[충북일보] 청주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의 구직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무료 취업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일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가 지역 사진관인 김팔팔사진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청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매월 10명씩 총 50명에게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을 무료로 지원한다. 김팔팔사진관 대표는 평소 청년뜨락5959의 공간과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청년 지원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자신의 전문 촬영기술을 활용해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센터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이력서와 각종 지원서 제출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구직활동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뜨락5959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매월 1일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김팔팔사진관 대표는 "청년뜨락5959를 직접 이용하면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공간의 필요성을 체감했다"며 "제가 가진 촬영 기술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6 직지문화축제를 앞두고 시민들의 소원 1천377개를 모아 직지교를 밝히는 '빛의 길'을 조성한다. 청주시직지가치증진위원회는 축제 기간 직지교에 직지가 간행된 해인 1377년을 상징하는 1천377개의 한지등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 메시지를 담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1,377개의 빛의 길'은 시민 참여로 완성되는 기록문화 콘텐츠다. 직지가 남긴 기록의 가치에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소망을 더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2026 직지문화축제의 주제인 '직지, 시간의 문을 열다'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야간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원 메시지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문화제조창 등 3곳에 마련된 소원 메시지함을 이용하면 된다. 각 장소에 비치된 메시지 용지에 자신의 소원을 적어 소원함에 넣으면 되며, 접수된 메시지는 축제 기간 직지교에 설치되는 한지등에 담겨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직지가
[충북일보] 청주시는 소속 공무원의 디지털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AI 기반 행정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청주시 직원 18명이 참여하며,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돕는 사전교육과 행정업무 적용 능력을 높이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이 교육에서 익힌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 행정 효율화 과제를 직접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의 기본 원리와 활용 기법을 익힌 뒤 각자 담당하고 있는 행정업무를 바탕으로 AI 활용 과제를 작성·제출한다. 시는 제출된 과제의 실현 가능성과 업무 개선 효과 등을 심사해 우수 참여자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과제는 향후 행정업무 개선과 생성형 AI 활용 확산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히 AI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실무에 적용하며 행정업무 효율화 방안을 찾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공공부문의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
[충북일보] 이장섭 청주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연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선 국회의원 출신인 이 시장이 자신의 정치적 인맥과 정치력을 총동원해 중앙부처의 조력을 이끌어 낸다면 청주시의 발전이 큰 전환기를 맞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청주시 특례시 지정과 행정안전부 소관 주요 재해예방사업의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인구 89만 대도시로서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시장은 청주시가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도시 규모와 행정 수요에 맞는 행정·재정적 권한이 필요하다며 청주 특례시 지정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소관 국비 미반영 사업인 △상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급경사지 명암N1·N8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3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들은 집중호우와 사면 붕괴 등 재해 위험요인
[충북일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 입찰에 1개 업체가 응찰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진행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 입찰 개찰 결과 1개 업체가 단독으로 응찰했다. 시는 이 업체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 뒤 대부 계약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부 규모는 토지 2만2천869㎡와 건물 9천111㎡이며, 대부 기간은 애초 공고대로 내달 20일부터 2028년 5월 21일까지 1년 8개월이다. 이는 터미널 상가동의 무상사용 허가 종료 시점에 맞춘 것으로, 시는 현대화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한 차례에 한해 대부 기간을 갱신할 수 있도록 여지를 뒀다. 앞서 민선 8기 시는 터미널 부지를 민간 사업자에게 매각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으나, 민선 9기 들어 부지 대부계약을 이어가며 공공·민간 공동투자 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틀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9기 청주시가 최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정체성이 모호했던 기획행정실에 힘을 실어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청주시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미래비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맡았어야 할 기획행정실은 그동안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해왔다는 것이 공직사회 안팎의 평가다. 말 그대로 유명무실, 조직의 이름만 있다 뿐이지 기획행정실장 자리마저 퇴직을 앞둔 국장급 공무원이 잠시 머물다 은퇴하는 자리로까지 인식됐다. 전임 시장이었던 이범석, 한범덕 시장의 경우 본인들 스스로가 30여년 공직 경험을 토대로 기획통, 행정통으로 불리며 공직생활을 이어왔기 때문에 기획행정실이 크게 역할을 부여받지 못했고, 대체로 시장의 여러 복안이 기획행정실의 역할없이 그대로 각 담당부서의 행정에 반영됐다. 당연한 수순으로 기획행정실의 역할은 줄어만 갔고, 사실상 이름만 남은 조직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하지만 정치인 출신인 이장섭 청주시장이 민선 9기 청주시를 이끌게 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이 시장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할 것이란 복안을 내놓으면서 그동안 제 역할을 못했던 기획행정실이 이제야 제기능을 하게 될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