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고를 계기로 고층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도는 2일부터 도내 고층 건축물 19곳의 화재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해 전수 조사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서와 각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전기안전 관리자 선임 여부와 법정 검사 수검 여부 △폭발이나 화재 등의 예방 조치 △소방시설 전원 차단과 펌프·밸브 폐쇄 여부 △피난통로 장애물 설치 등이다. 도 관계자는 "고층 건축물의 안전 실태를 선제적으로 확인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뤄진다"며 "각종 안전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개선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행복보금자리주택을 조성해 인구 유입과 주거안정 효과를 거두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행복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 성과평가 용역을 진행해 괴산군 주거정책 전반을 분석했다. 용역에서는 폐교 위기 학교 활성화와 면 단위 인구 유입에 이바지한 행복보금자리주택 사업을 대표 사례로 삼아 입주자 대상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괴산군의 주거정책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5.78명, 평균 자녀 수는 3.78명, 평균 자녀 연령은 7.62세로 다자녀 가구 비중이 높았다. 정착 후 23%가 출산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돼 주거 안정이 가족계획과 출산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도 분석됐다. 입주 전 거주지 분석에서 수도권 출신 비율이 44%에 달해 수도권 인구의 지방 전입을 유도하고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입주 동기는 △자녀 교육여건 △저렴한 임대료 △쾌적한 주거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도내 최고 수준의 출산장려금,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괴산교육플랫폼 구축 등과 연계한 출산·교육 정책이 주거정책과 시
[충북일보]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L9블록에 건설하는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가 견본주택에 개관 3일 동안 1만4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관한 이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대기 줄이 이어졌으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1만4천명 이상ㅇ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유치원생 자녀와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한 방문객은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가까이 있다는 위치가 맘에 든다. 여러 가지 스마트 서비스가 제공된다는데 어떤 건지도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청주에서 온 40대 방문객은 "오송에서 차로 15분 밖에 안되는 가까운 곳이라 궁금해서 방문했다"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건설되는데 주변에서 많이 궁금해하고 확실히 차별화되는 게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L9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전용면적 59~84㎡, 15개 동, 총 42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4가구 △59B㎡ 29가구 △74A㎡ 47가구 △80A㎡ 26가구 △80B㎡ 34가구 △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6년 1월 1일 기준으로 하는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대대적인 토지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약 32만 필지에 이르는 방대한 토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공정한 조세 부과의 기초를 다지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전담 지가조사반을 편성했다. 조사반은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공간영상 등 다양한 공적 자료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것은 물론, 현장 확인을 병행해 토지의 실질적인 특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러한 철저한 조사는 개별공시지가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된 토지 특성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의 특성과 비교해 적절한 비준표를 적용, 개별 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전문적인 검증 과정을 거치고, 충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최종 통과한 후 내년 4월 30일에 공식적으로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들은 결정된 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인 2026년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의견을 제
[충북일보] 옥천군이 안남면 연주리 일원에 추진 중인 '안남만남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내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화한다. 당초 2023년 착공이 예정됐으나 부지 변경과 인허가 절차 지연으로 사업이 2년가량 늦어졌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22년 8월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으로 선정한 국비 지원 프로젝트다. 군은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79억7천100만 원을 투입해 주거·문화·복지가 결합된 농촌형 정주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안남면 연주리 일원으로, 공공임대주택 10가구와 커뮤니티센터, 실내 체육관, 공유 부엌, 어린이놀이터, 태양광 주차장, 안전보행로 등이 들어선다. 공공임대주택은 LH가, 커뮤니티센터 등 기반 시설은 옥천군이 각각 시행한다. 옥천군에 따르면 당초 1구역(커뮤니티센터, 공공임대주택)이 수변구역에 포함돼 건축이 불가능했으며, 부지 변경 과정에서 국토교통부 협의가 길어지며 사업이 지연됐다. 현재 인허가 절차는 대부분 마무리 단계로, 전체 진행률은 약 50% 수준이다. 군은 내년 초 공사 계약을 마무리하고 4월 착공,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후에는 2027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북일보]충북 아파트값 상승폭이 전주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다. 내년 신규 입주 물량 감소 우려 속 전셋값은 전주대비 하락에서 상승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3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전세가격은 0.16% 상승했다. 그 중 충북 주간아파트 매매가격은 -0.02에서 0.00% 보합세를 보이며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종지역(0.00%→0.02%)은 혼조세를 보였지만, 일부 선호단지 위주로 보합에서 상승 전환됐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6→105개) 및 보합 지역(8→5개)은 감소, 하락 지역(64→68개)은 증가했다. 충북의 아파트 전세가격(-0.01→0.01)은 전주대비 하락에서 상승했다. 세종(0.36% → 0.49%)은 새롬·도담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수요 증가하며 전주 같은 상승세를 기록한 상황이다. /정태희 기자 chance0917@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6년도 개별주택가격 공시 절차를 진행한다. 군은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약 1년간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과 국토교통부의 '2026년도 적용 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지침'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한다다. 조사 대상은 표준주택 1천161호를 제외한 1만6천220호로, 신축·증축·철거·멸실 등 변동이 발생했거나 누락된 주택이다. 산정한 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음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공시는 연 2회에 걸쳐 실시한다. 내년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은 4월 30일, 6월 1일 기준 공시가격은 9월 30일에 각각 발표한다. 이의신청 기간은 내년 4월 30일부터 5월 29일,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로 의견 검증과 심의를 거쳐 각각 6월 26일과 11월 20일 조정 공시가 이뤄진다. 군은 내년 3~4월 가격 열람과 의견 제출을 안내하고 5~6월에는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 부과와 복지 지원, 건강보험료 산정 등에 활용된다"먀 "정확하고 공정한 개별주택가격을 공시해 형평 과세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충북일보] 아파트 분양시장 시세차익 기대가 줄면서 충북지역 청약통장 열기도 다시 시들해지고 있다. 신축 아파트 분양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정부의 대출 규제와 실거주 의무 강화까지 겹치면서 청약의 장점이 사실상 사라졌다. 청약 무용론이 수도권을 넘어 충북지역에서도 현실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충북의 가입자 수는 68만5천526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69만1천588명)보다 6천62명이 줄었다. 통장 유형별로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68만6천892명, 청약예금 6천129명, 청약저축 4천502명, 청약부금 1천86명이었으며 모두 1년 전보다 감소했다. 이런 상황은 세종지역도 별반 차이가 없다. 세종지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19만 3천605명으로, 올해 3월 말까지 3천866명이 해지해 18만 9천585명이 가입자로 남아 있다. 이는 분양가격이 급등하고, 당첨 가점은 점점 높아지면서 당첨될 확률이 낮아지는 추세가 가입자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부동산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10월 기준 충북의 민간아파트 84㎡당 분양가격은 5억66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전 전
[충북일보]충북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10.15부동산대책 여파로 얼어붙고 있다. 대출규제로 인한 분양시장 위축으로 전월세 가격 상승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청약 접수를 진행한 지방권역 분양 아파트(보류지·조합원 취소분 물량 제외)를 조사한 결과, 해당 기간에는 83곳이 공급됐다. 이 가운데 충북은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가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S4블록)'와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A7BL)' 등 2곳 뿐이다. 이 같은 정부 규제로 충북의 아파트 물량은 '개장 휴업' 상태다. 올해 청주에서 신규로 분양한 아파트 물량은 6개 단지 4천583가구다. 4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2차(576가구), 6월 동남 하늘채 에디크 공공분양(650가구), 7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655가구), 청주센터 푸르지오자이(1천538가구), 9월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459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청주센트럴파크(705가구) 등이다. 올해도 한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예정된 분양물량은 충북의 경우 청주시상당구 지북동
[충북일보] 10월 충북 아파트 경매시장은 역대 최고 수준 경쟁률과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6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는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가 2천964건으로 전월(3천461건) 대비 14%가량 줄었다. 낙찰률(35.6%)도 하락 양상을 보였으나 감정가 대비 낙찰가와 경쟁률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됐다. 충북 아파트 낙찰가율은 89.1%로 전월 대비 7.9%p 급등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충북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달(81.2%)보다 7.9%p 오른 89.1%로 전국에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아파트 경매에는 62명이 응찰해 감정가(1억2천900만원)의 155.1%인 2억11만 원에 낙찰됐다. 이는 전국 최다 응찰자 물건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상업용 부동산도 62억7천만 원에 낙찰되는 등 오송 일대 중심상권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 세종도 아파트 19건 중 11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93.2%를 기록하며 두 달 만에 다시 90% 선을 넘었다. 어진동 한 아파트 단지는 감
[충북일보] 청주시 용정동에 위치한 S컨벤션(옛 선프라자컨벤션센터)이 여러 차례 유찰 끝에 4번째 경매에서 새 주인을 찾았다. 청주지방법원 경매4계는 5일 청주 S컨벤션에 대한 4차 매각 기일을 열었다. 앞서 지난 6월 11일(1차)과 8월 27일(2차), 10월 1일(3차) 경매에서는 입찰자가 없었다. 이날 경매에는 모두 7명이 응찰했고 이 중 한 교회가 최종 낙찰가율 45.82%인 92억7천779만 원에 해당 물건을 낙찰받았다. 경매 대상은 용정동 272의 2외 2필지에 걸친 토지(8천898㎡)와 건물(연면적 7천248.43㎡)이며 감정평가액은 202억4천514만4천600원(토지 99억7천909만9천 원, 건물 101억6천692만9천600원, 제시외 수목·건물·기계기구 9천911만6천 원)으로 산정됐다. 매각결정기일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다. 법원은 이의가 없고, 절차가 정상일 경우 '매각허가결정'을 내리게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주요 산업단지에 인접한 아파트 분양 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산업단지가 밀집한 점이 장점으로 꼽히며 투자에 따른 경제효과를 기대하는 부동산 수요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한몫하고 있다. 최근 청주 SK하이닉스가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고, 그 외에도 LG화학, LG생활건강, LS일렉트릭 등이 입주하고 있어 산업단지 중심으로 신규 분양 물량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늘고 있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청주 흥덕구 강서동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난 달 16일 1·2순위 청약 결과 308가구 모집에 1천870명이 몰렸다. 67㎡ A와 B타입은 1순위 청약 결과 각각 경쟁률 2.39대 1, 1.68대 1에 그쳤지만 전용76㎡와 전용84㎡ 평형은 5.56대 1, 16.94대 1로 높았다. 지난해 12월 30일 청약을 진행한 흥덕구 송절동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1·2순위 청약 결과 313가구 모집에 1만4천480명이 접수했고, 흥덕구 문암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도 152가구 모집에 1만6천668명이
[충북일보] 청주 장기실종 여성 살인 사건 피의자 김영우(54)가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4일 김영우를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청주지검 청사 앞에서 "피해자를 왜 살해했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범행이 발각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냐"는 물음에는 "이럴 날이 올 거라고 생각은 했다"고 했다. 심경을 묻는 질문에는 "지옥과도 같은 시간이었다"며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어떤 마음으로도 용서를 구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여러 질문이 이어졌지만 답하지 않은 채 청사로 들어갔다. 김씨는 지난 10월 14일 밤 9시께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한 주차장에서 전 여자친구 A(52)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튿날 A씨의 시신을 음성군의 한 업체 폐수처리조에 유기한 혐의(사체유기)도 있다. 경찰은 4일 오전 9시 충북경찰청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에 김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김씨의 신상은 오는 1월 5일까지 30일간 게시된다. 도내에서 범죄자 신상 정보가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전날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피해의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당원 주권' 강화를 내세워 공천룰 개편을 추진하며 당심 챙기기에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선거 준비에 돌입한 모습이다. 지선이 거대 양당의 대결 구도로 흘러갈 것이란 전망 속에 출마 예정자들은 중앙당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북 도내 선거 분위기는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출마를 공식 선언하거나 행사 참석 등으로 얼굴 알리기에 들어간 후보들이 늘고 있다. 앞으로 지방 권력 장악을 위한 여야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치 지형 재편, 현직 단체장 수성 여부, 사법리스크 현역 출마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북 정치 지형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함께 '여소야대'로 바뀌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광역·기초단체장 12명 중 4명에 불과하다. 충북지사를 포함해 나머지 8명은 국민의힘이다. 국민의힘은 2022년 실시된 8회 지방선거에서 이 같은 압승을 거뒀으나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12·3 비상계엄에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3년 만에 치러진 2
[충북일보] 오는 12월 4일 취임하는 김강용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17대 신임 회장은 "진정한 융합과 상생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강용 신임 회장은 "5년간 연합회 활동을 지켜보며 자금 열악과 조직 공백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절감했다"며 "자금 흐름이 개선되는 시점에서 지역 기업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자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고 취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이 가장 먼저 꼽은 문제는 협회의 열악한 재정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 신임 회장은 '협회 자금은 건드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개인 자금으로 조직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금액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조직 활성화를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하기 위한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 확대도 연합회가 가진 중요한 과제다. 현재 옥천, 영동, 단양, 제천, 증평 등에는 단위 융합회가 없는 상황이다. 김 회장은 "제천 1개, 단양 1개, 청주는 추가로 한 개 더 단위 조직 신설을 추진하겠다. 증평이나 옥천 영동에도 단위 조직이 없는 만큼 단위 융합을 확대하려고 한다"며 "특히 음성은 기업 수가 4천 개가 넘어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협회 문화 개선에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