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20만3천㎡ 규모로 개발 중인 괴산미니복합타운에 '괴산미니 행복주택' 350호를 공급한다고 29일 박혔다. 전용면적 △21형 136호 △24형 38호 △36형 70호 △44형 106호가 공급되는 해당 단지는 인근에 국공립 어린이집, 군립도서관, 괴산반다비체육센터가 조성돼 공공주택과 공공문화시설을 갖춘 복합거주단지다. 괴산미니 행복주택은 최초 입주자 모집으로, 오는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LH청약플러스(모바일 및 PC)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 등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고객들은 임대상담실(괴산읍 남산1길 25 괴산동부 주공아파트 103동 1층)에서 현장신청도 가능하다. 모집 관련 세부 신청자격과 일정 등은 LH청약플러스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LH 대표번호(1600-1004)로 상담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올해 세종지역 18만3천3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95% 상승했으며, 관내 1만5천985호의 개별주택가격은 1.69% 상승했다. 세종시는 오는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 가격에 대해 결정·공시하고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와 시청 토지정보과·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법인 또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자로 조정·공시된다. 시는 올해부터 개인정보 보호법 강화로 결정·공시된 개별부동산 가격의 우편통지문 발송을 중단하고, 인터넷 열람과 모바일 알림 서비스로 전환한다.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 내 '생활정보'-'부동산정보'-'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열람'에서 신청해야 한다. 서비스 신청 시 개인정보 수집·이용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16만4천851필지에 관한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한 뒤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 사항을 접수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이 충북도 1.68%, 보은군 0.8%로 소폭 상승함에 따라 군 개별공시지가도 전년보다 0.71% 상승하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결정·공시 개별공시지가는'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누리집이나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과 토지정보팀(043-540-3072~4)에 내면 된다. 군은 이의신청서를 낸 해당 토지의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이호연 군 토지정보팀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과세표준 자료로 사용하는 만큼 이의신청 기간 반드시 확인해 재산권을 행사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조기대선을 앞두고 충북지역 분양시장이 조용하다. 지역 내 미분양 문제와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거래량 감소, 매수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건설사 분양 일정도 하반기로 늦춰지는 분위기다. 조기 대선이 40일이 남지 않은 가운데 이 기간 분양 광고 등 각종 홍보 활동이 제한되는데다,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가 맞물리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KB부동산은 올 상반기 대선 전 전국 분양 물량은 4만5천12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동기간에 비해 절반 이하로 급감한 수준이다. 이가운데 오는 5월 전국 분양 시장에는 지난해 대비 7% 감소한 1만7천17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충북지역에서는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더웨이시티(1천448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당초 이달 분양을 예정했으나 지연돼 5월 중 분양한다. 이처럼 부동산시장이 안갯속에 들어선 가운데 대선 후보들은 일제히 '주택 공급 확대'를 공통적 화두로 들고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공공분양·임대주택 공급 확대
[충북일보] 충주시가 농촌 지역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오는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농촌빈집은행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촌 지역의 방치된 빈집을 적극적으로 거래 시장에 편입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매매 가능한 빈집을 대상으로 거래에 필요한 정보와 주변 현황을 전문적으로 조사해 매물화한 후, 민간 부동산 거래플랫폼과 귀농귀촌 누리집 '그린대로'를 통해 판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500만원과 시비 2천500만원 등 총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28일부터 3주간 지역협력 공인중개사 모집에 나섰다. 지역협력 공인중개사 신청 자격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중개 자격을 갖추고, 모집일 이전부터 충주시에 중개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최근 1년 이내 충주시에서 거래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충주시청 건축과 주거환경팀으로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공인중개사는 거래에 동의한 소유자의 빈집을 관리하고 전문적인 매물화 작업을 진행한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4만3천90필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1.30% 올랐다. 공시지가가 이같이 소폭 상승한데는 표준지공시지가의 시가반영률변경과 종합운동장개발사업, 에듀팜특구개발사업, 국도·지방도 확장·포장사업, 산업단지개발사업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전자열람하거나 군청 민원소통과, 읍·면 민원실,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결정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민원소통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군청 홈페이지(https://jp.go.kr)를 통해 가능하다. 군은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과 표준지가격 등을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5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이튿날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5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개별주택가격(1월 1일 기준)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이번 심의는 한국부동산원과 충주시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3만534호의 단독주택 및 부속 토지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이 심의 대상이었다. 심의 결과, 전년 대비 평균 1.6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과 토지를 일체로 평가한 공시가격으로, 지방세와 국세 등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심의 결과는 오는 30일 충주시청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공시된다. 이의가 있는 시민은 5월 29일까지 충주시 세정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한국부동산원의 재조사와 검증, 다시 한 번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최종 조정·공시된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이번 공시는 공정한 세금 부과를 위한 중요한 지표인 만큼, 시민의 권익 보호와 정확한 과세기반 마련을 위해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명암관망탑 리모델링사업 설계업체로 ㈜두리재준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한 설계 공모에 총 3개 업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2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작품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결과 선정된 설계안은 ㈜두리재준건축사사무소와 로운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산이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이다. 설계안은 소로리볍씨와 청주의 형상인 배의 형상을 모티브로 해 잎새라는 메인 콘셉트를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심사위원들은 지하 2층에서 지상1층으로 연결되는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을 연계하는 동선을 잘 고려한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설계안에는 시가 필수공간으로 제시한 청년창업공간, 어린이놀이시설 외에도 팝업스토어, 쉼터, 공연장, 정원 등의 공간이 포함됐다. 명암저수지의 수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야간경관계획도 담겼다. ㈜두리재준건축사사무소는 오는 5월부터 설계에 착수해 2025년 10월까지 완료 예정이다. 설계비는 5억 9478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설계가 완료되면 2026년 공사에 착공해 2026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33억원이다. 명암관망탑은 지하2층, 지상 13층, 연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17일 옥천군청에서 황규철 군수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건협 충북도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도내 건설업계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호소하면서 △지역 예산의 역외 유출 최소화를 위한 지역 제한 공사 발주 확대 △복합 유지보수 공사 적정 발주 등을 건의했다. 또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유정선 건협 충북도회장은 "역대 최악의 건설경기와 각종 규제 등으로 지역건설업계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건의사항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황규철 군수는 "업계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지방 미분양 주택 문제 해결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완화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방 미분양 주택 문제와 거시건전성 감독 차원의 금융정책 대응'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금리 장기화 분양가 급등, 공급과잉 등 영향으로 2022년 이후 비수도권과 수도권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이 증가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며 2025년 2월 기준 △수도권 4천543호 △비수도권 1만9천179호로 전체 미분양의 33.7% 수준까지 급증했다. 동기간 충북 미분양주택은 2천404호로 전달 대비 3.5% 감소했으나, 준공 후 미분양주택은 565호로 전달 대비 40.2% 증가했다. 보고서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80.8%가 비수도권 지방에 집중된 것에 따라 지방 중소건설사 미수금이 증가하고, 대출상환 부담이 가중되면서 부실, 폐업, 기업회생을 신청하는 건설사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미분양 주택 규모는 수급측면에서 보면 주택 공급과잉 여부, 거시경제적
[충북일보] 올해 충북도내 1만세대 이상 신규 분양이 예정되면서 미분양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기 침체와 건설·부동산시장 한파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대규모 아파트 분양 물량이 공급되면서 미분양 주택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는 추세다. 미분양 주택 확대는 자금 유동성 정체로 인해 도내 지역 건설업계 경기 악화 요인이 된다. 이에따라 주택사업을 위주로 하는 중견·중소 건설사들은 분양 일정 등 공급 시점을 미루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충북 미분양 주택은 2천404세대로 전달 대비 3.5% 감소했지만, '악성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565호로 전달 보다 40.2% 오르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청주시는 올해 충북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신규 분양 물량이 예정된 지역이다. 오는 14일 시작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576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신분평더웨이시티 1천448가구와 사직 1구역을 중심으로 청주시내에만 1만3천914세대가 예정돼 있다. 분양 입지과 아파트 브랜드 등에 따른 청약 경쟁률 격차가 큰 특징을 갖고 있는 만큼 지역 내 미분양도 확대될
[충북일보] 올해들어 중견 건설사들이 잇달아 법정관리에 들어가며 건설업계가 생존 기로에 놓였다. 충북에서도 기성실적 상위 종합건설기업 가운데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거나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업체들이 확인되고 있다. 9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1월 건설수주는 9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31.4% 감소하며 1월 수주 기준 11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민간과 공공 수주가 모두 하락하면서 1월 건설기성액은 지난해 대비 26.8% 하락한 10조7천억 원이다. 선행지표인 건설 수주와 동행지표인 건설기성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충북도내 시공능력평가 1위 건설사인 대흥건설도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올해 1월 전국 시공능력 58위인 신동아건설을 시작으로 대저건설, 삼부토건과 안강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삼정기업이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지난달 벽산엔지니어링과 이달 1일 이화공영, 7일 대흥건설이 신청했다. 종합건설사의 어려움은 하도급 전문건설업으로 연쇄적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지역 내 건설업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도내 건설경기 둔화는 고용지표에서도 확인된다. 이날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충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이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