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적재조사사업에 'QR코드 기반 동의서 제출 방식'을 도입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지적재조사 지구지정 신청 동의서 수집 방식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회신해 시간적 부담이 컸다. 제출서류 누락 등으로 인한 재방문하는 불편도 따랐다. 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QR코드 스캔 방식을 도입해 안내·접수 절차를 개선했다. QR코드 제출 방식은 토지소유자가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동의 절차 안내와 제출 경로로 연결된다. 이 방식은 제출 경로가 명확하고 안내 효율이 향상돼, 종이 제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실·지연·중복 제출 위험을 줄이고 필수 항목 누락을 방지한다 디지털 행정 도입은 실제 수치로 연결돼 현재까지 군내 3개 지구에서 총 72건·160필지의 동의서가 접수됐다. 지구별로는 △감곡원당2지구 31건·72필지 △원남마송5지구 26건·58필지 △생극관성3지구 15건·30필지이다. 군은 전자 제출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고려해 기존 방식(방문·우편·팩스)을 병행하고, 필요시 담당자가 단계별 안내도 제공하고 있다. QR코드 접수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기본적인 보호조치를 적용해 안전한
[충북일보] 보은읍과 속리산면 일대 1천355필지의 토지 경계가 새로 정해졌다. 보은군은 보은읍 삼산지구·이평지구와 속리산면 중판지구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해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총 596,445.7㎡, 1천355필지의 경계를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원회는 24일 개최됐다. 정태식 위원장(청주지방법원 판사)을 포함한 위원 13명이 참석해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와 토지소유자 의견을 종합 검토·심의했다. 대상은 2025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3개 지구다. 결정된 경계와 면적은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기한 내 이의가 없으면 확정 경계에 따라 지적공부를 정리한다.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는 감정평가를 거쳐 조정금을 산정하고 등기까지 마무리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종이 지적도를 기준으로 작성된 기존 지적공부와 실제 현황 간 차이를 바로잡는 국책사업이다.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경계 분쟁 해소와 맹지 정리, 마을안길 확보 등 토지 이용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2013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8개 지구를 완료했다. 김인식 민원과장은 "이웃 간 경계 분쟁을 줄이고 군민
[충북일보] 단양군이 학생 감소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평초등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학교로 온(ON) : 가평초 공공임대주택 신축공사'가 지난 24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총 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매포읍 가평리 일원에 지상 4층 규모의 아동·가족 친화형 공공임대주택 18호(75㎡형 12호, 44㎡형 6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승강기, 조경 공간, 주차장 등 가족 단위 생활에 적합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는 가평 올래생태공원 등 쾌적한 생활 인프라도 자리 잡고 있다. 사업은 2025년부터 토지 매입, 공유재산 심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기금 확보, 설계 공모 및 기본·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며 안정적 추진 기반을 마련해 올해 안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주 우선순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외지 가구에 주어져 학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며 이를 통해 가평초의 교육 환경 개선과 존립 기반 강화, 나아가 귀농·귀촌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학교가 살아야 마을이 살고 아이들이 돌아와야 지역의 미래가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28일까지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임대주택은 소수면 몽촌리 일원에 총 7호 규모로 조성했다. 입주자의 초기 정착 부담을 덜기 위해 가구당 55.23㎡의 면적에 TV, 냉장고, 세탁기 등 필수 가전제품을 갖췄다. 세대별 개인 텃밭과 입주민 전체가 활용할 수 있는 공용 텃밭, 공용 농기구 창고도 마련해 실질적인 영농 체험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만 65세 미만의 도시지역에서 거주하는 세대이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100만 원에 연 임대료 180만 원이다. 임대 기간은 1년 원칙이다. 다만 입주자가 희망하면 추가로 1년 갱신할 수 있어 최장 2년까지 살 수 있다. 군은 그동안 보금자리 조성사업으로 359명이 전입하는 등 인구증가와 마을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농촌 적응과 귀농귀촌 유입을 촉진하고 귀농·귀촌인의 영농 준비, 일자리 탐색, 지역민과의 융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입주자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수면 몽촌리 219번지 일원에 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며 "도시민의 농촌 적응과 유입
[충북일보] 충북도내 건설사들의 지난 2025년 고충이 실적신고를 통해 드러났다. 23일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도내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5년 건설공사 실적신고를 접수한 결과 회원사 697개사 중 673개사가 실적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회원사들의 신규 계약액은 3조4천158억 원으로 전년 보다 0.2% 소폭 증가한 반면, 건설기성액은 3조7천412억 원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최근 3년간 건설기성액은 △2023년 4조1천965억 △2024년 3조9천169억(전년비↓6.7%) △2025년 3조7천412억(↓4.5%)이다. 상위업체의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회원사 상위 30개사의 기성액 합계는 1조5천330억 원으로 2023년에 비해 27% 감소했다. 충북을 대표하는 건설업체들의 부진이 업계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지난 2023년부터 충북 종합건설사 기성액 1위를 차지해온 대흥건설㈜은 1천72억 원을 기록하며 2025년에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기성액은 전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2위는 도내 대표 중견건설업체인 인종합건설㈜로 1천61억 원(전년비 327
[충북일보] 세종시가 준공 30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신청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건축물관리법 등에 따라 정기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노후주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관련 안전 점검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1996년 이전에 준공된 2층 이하, 연면적 500㎡ 규모의 건축물이다. 점검 항목은 △주택 주요 구조체 균열 및 변형 △부등침하 △주변 축대·담장·옹벽의 안전상태 등이며, 건축 또는 구조 분야 전문가의 현장 방문으로 이뤄진다. 점검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4월 24일까지 공공건축안전사업소 지역건축안전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kuki307@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유지관리를 요구하는 건축물에 대한 조치사항을 안내할 방침이다. 점검 관련 내용은 공공건축안전사업소 지역건축안전센터(044-301-4234)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형 공공건축안전사업소장은 "안전한 일상을 영위하려면 선제적인 안전 점검이 수반돼야 한다"며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진천군이 인구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백곡호 레이크파크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백곡호 레이크파크 전원주택단지는 민선8기 충북도정 핵심전략사업과 연계해 진천군의 대표적 청정자원인 백곡호 주변에 자연친화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군은 도시민들의 귀촌·귀향을 유도하고 중·장기적인 인구유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전원주택단지를 추진 중이다. 전원주택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백곡면 석현리260 일원 2만4천530㎡ 규모의 터다. 총사업비 57억 원이 투입된다. 45세대 안팎의 단독주택 용지와 연립주택 용지로 구성된다. 단지 안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주택용지를 중심으로 소공원, 주차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마련된다. 백곡호 주변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그동안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온 곳이다. 군은 호수주변 자연환경을 살리고 자연과 공존하는 차별화된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백곡호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단지배치와 설계를 통해 쾌적한 주거공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입주민의 생활편의와 공동체형성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안진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충북 소재 압류재산 약 28억 원 규모 총 35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매는 매각예정가 약 3억8천만 원으로 공매 진행 예정인 2020년 건축된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소재 아파트(총 749세대) 공매 물건을 비롯해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유가증권 등이 포함됐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찰될 경우 공매예정가격이 10% 차감된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또한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충북일보] 두 달 넘게 멈춰 있던 공사 현장이 다시 움직인다. 영동군이 동절기 한파로 중단했던 건설공사와 용역을 23일부터 전면 재개한다. 해제 대상은 공사 72건, 용역 32건. 총 104건, 약 823억 원 규모다. 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업이 동시에 다시 돌아간다. 군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동절기 공사 정지 조치를 내렸다. 기온 급강하에 따른 콘크리트 품질 저하, 노반 침하, 안전사고 우려를 고려한 결정이었다. 겨울철 무리한 공사를 막고 부실 시공을 차단하겠다는 취지였다. 정지 기간 동안 현장 점검도 병행했다. 붕괴 위험 구간을 살피고, 도로 성토·다짐 상태를 확인했다. 산업재해 예방 관리도 강화했다. 이번에 재개되는 사업은 지역 핵심 인프라가 중심이다. 구강교 재해복구 공사, 송호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 알천터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이 포함됐다. 재해 예방, 청년 공간 확충, 미래 농업 기반 조성 등 지역의 중장기 성장과 직결된 사업들이다. 특히 지역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사 재개는 단순한 일정 정상화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현장 인력 고용, 자재 수요, 협력업체 운영 등 연쇄 효과가
[충북일보] 재산세가 오를지, 그대로일지. 그 기준이 되는 '시가표준액'을 주민이 미리 확인하고 의견을 낼 수 있게 됐다. 옥천군은 2026년 1월 1일 기준 건축물에 대한 시가표준액을 결정하기에 앞서, 2월 27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재산세 등 지방세를 매길 때 기준이 되는 금액이다. 실제 거래가격과는 다르지만, 세금 계산의 출발점이 된다. 이 금액이 높게 책정되면 세 부담도 늘 수 있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위택스(www.wetax.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방세 정보-시가표준액 조회' 메뉴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 후 금액에 이견이 있는 경우 2월 27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청 세정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재무팀·총무팀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팩스로도 가능하다.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의견은 충청북도와 행정안전부의 검토를 거쳐 옥천군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받는다. 이후 6월 1일 최종 시가표준액이 결정·고시된다. 세정과 재산세팀 담당자는 "시가표준액은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정한 과세가 이뤄질 수 있도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동에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호암근린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한 이주단지가 올해 안에 완공되기 때문이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2022년 도시개발지구로 지정된 호암이주단지가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부터 상가주택 31채 건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1만7천781㎡ 규모의 호암이주단지는 단독주택 용지 8천742㎡, 도시기반시설용지 8천640㎡, 마을회관 부지 399㎡로 구성됐다. 호암근린공원과 시민의 숲 조성 과정에서 토지를 양도했거나 이주한 수분양자 31명은 연말부터 소유권을 넘겨받아 지상 3층 이하 상가주택을 신축할 예정이다. 시는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1층은 상가, 2~3층은 주거 형태로 건물을 짓도록 규정했다. 택지 크기는 각각 7만5천100평 수준이다. 이 지역은 호암동 아파트 단지 밀집 지역과 인접해 있어 새로운 상권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 조성원가로 수분양자들에게 분양하는 방식이어서 사전 웃돈 거래 문의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애초 카페 거리 조성을 위해 시민의 숲 등 주변 경관을 고려한 건축 가이드라인 설정을 검토했으나, 사유재산권 침해 우려로 권고만 하기로 결정했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읍 원도심 기능회복을 위해 '옛 전통시장 이전부지'에 추진 중인 '진천문화예술회관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진천읍 읍내리 120-4 일원 부지 5천115㎡에 총사업비 418억5천만 원을 투입해 원도심 문화기반시설로 진천문화예술회관을 조성 중이다. 진천문화예술회관은 연면적 7천82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건물에는 중공연장과 소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실, 연습실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3년 3월 착공돼 현재 공정률 83%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건축물 내·외부 마감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군은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방침이다. 장인화 원도심개발TF팀장은 "문화예술회관건립을 통해 원도심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문화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진천군의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