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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수한 저수지' 가동… 농경지 가뭄 '해결'

374억 원 들여 5년 만에 '완공'

  • 웹출고시간2024.04.21 13:32:10
  • 최종수정2024.04.21 13:32:09

지난 18일 통수식과 함께 본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한 보은군 수한 저수지 전경.

[충북일보] 보은군은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 용수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수한 저수지를 가동했다고 21일 밝혔다.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 용수개발사업은 해마다 가뭄 피해에 시달려온 수한면 일대에 농업용수와 환경 용수 등 수자원을 확보, 원활하게 물 공급을 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

지난 2019년 6월 착공한 이 사업에 국비 312억 8천700만 원과 군비 61억1천800만 원 등 모두 374억 500만 원을 투입했다.

이로써 전체 111만 톤의 저수량을 확보해 수한면 동정리, 장선리 등 이 일대 11개 마을 161㏊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수한 저수지의 제방 높이는 29.9m, 제방 길이는 150m다. 양수장과 송수관로 등을 놓고, 9km의 수 간선과 7km의 수지선 등 16km에 이르는 용수로도 개설했다.

저수지 아래 보청저수지가 있어 평상시 물을 가둬두고 있다가 보청저수지의 물이 부족할 때 보충할 수 있다.

지난 18일 현지서 최재형 보은군수와 최부림 보은군 의회 의장,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수식을 개최했다.

최 군수는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사업으로 조성한 수한 저수지를 통해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기후로부터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도록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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