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충주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충북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수용' 결정을 받아 행정적 재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장기 지연과 사업비 급등으로 누적된 지주들의 불만이 폭발 직전에 이르면서, 사업의 실질적 성패는 이들의 동의 여부에 달렸다는 목소리다. 5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충청북도는 지난 1월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안림지구 개발계획을 조건부 수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달 말 최종 승인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최종 승인이 이뤄지면 교통영향평가, 실시계획 인가, 환지계획 공람 및 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10월 말 또는 11월 중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문제는 심의 과정에서 불거진 사업비 인상과 토지이용계획 변경이라는 중대 사안에 대해 지주 동의를 별도로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안림지구는 잇따른 문화재 발굴과 관계기관 협의 지연으로 수차례 사업 일정이 미뤄졌고, 결국 일부 문화재를 보존하는 방향으로 계획이 변경되면서 토지이용계획 전면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당초 2019년 구역 지정 당시에는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현재는 완공 목표 시점이 2031년으로 5년 이상 뒤로 밀렸다. 그마저도
[충북일보]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가 2026년 충주인 구술사 조사 사업을 통해 '충주와 교현안림동 사람들' 주제로 구술 조사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교현안림동과 교현2동에서 실제 생활한 주민들의 기억과 목소리를 수집해 지역 생활사와 공동체 기억을 생생히 기록·보존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술자는 오는 5월 29일(까지 전화(857-8926, 학예실장 최진호) 혹은 이메일(cjhak21@gmail.com)로 신청하거나 주변인 추천을 통해 모집한다. 참여자에게는 사전 조사 후 구술 조사에 실제 참여 시 소정의 사례품이 제공된다. 이성호 소장은 "1950~90년대 충주 지역의 변화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조사 사업이 충주 현대사 공백을 채우고 지역 원형 복원에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기억이 모여 소중한 역사 자산으로 거듭나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생활사 기록과 아카이빙 사업에 힘쓸 것"이라고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번 구술 조사 결과는 편집 과정을 거쳐 2026년 연말 '충주와 교현안림동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구술 매거진으로
[충북일보] 충북도지사에 도전하는 조길형 전 충주시장이 5일 충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조 전 시장은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년간의 기초자치단체장 경험을 발판 삼아 더 넓은 행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장으로 일하면서 많은 성과를 이뤘지만 기초자치단체장의 권한과 업무 범위 내에서 한계를 많이 경험했다"며 "도지사의 위치에서 충주시민이 선택하는 비전과 소망을 성사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퇴임 직후 예비후보 등록을 계획했던 그는 소속 정당의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늦췄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이 국민들에게 납득되는 모양을 갖춘 후 등록하고자 했으며, 3월 1일 당명 개정과 함께 새출발하는 일정에 맞춰 당과 함께 새로이 출발하는 것이 도리라 판단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세 번의 시장 선거를 치르는 동안 소속 대통령 두 분의 탄핵을 겪었고, 2018년에도 매우 어려운 정치환경에서 선거를 치렀다"며 "올해 상황이 그때와 비교되지만, 최선을 다해 극복하고 경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전 시장은 충주 및 중부내륙권 발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대전·세종·천안·
[충북일보] 단양군이 군민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마을세무사는 세무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복잡한 세법과 세금 문제에 대해 무료 상담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단양군에는 제천시의 안흥식 세무사, 안산시의 김길영 세무사와 함께 서울시에서 봉사하는 박동환 세무사까지 총 세 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다. 특히 박 세무사는 과거 단양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세무 상담은 국세와 지방세 전반은 물론 지방세 불복 청구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영세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이 우선 지원받는다. 상담은 전화와 팩스를 기본 수단으로 하며 필요할 경우 대면 상담도 제공해 주민의 편의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군민이 세금에 대한 부담을 덜고 올바른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세정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군은 군민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세정 지원 정책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민 누구나 경제적
[충북일보] 제천시가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총 7억2천96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유 4등급 차량 176대, 5등급 차량 148대, 건설기계 32대 등 총 356대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량 및 5등급 차량(경유 외 모든 연료 포함)과 2009년 8월 31일 이전 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그리고 2004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일부 건설기계로 한정되며 차량이 신청일 기준 제천시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어야 하고 소유 기간도 최소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단 정부 지원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산정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하는 분기별 차량 기준 가액에 지원율을 곱해 결정된다. 특히 5등급 차량은 2026년까지만 지원되기에 해당 차량 소유주들은 조속한 신청을 권장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제천시청 자연환경과를 찾아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기 환경 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한 업체의 시유지 무단점유를 확인했다며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명령을 사전 통지한 가운데 해당 업체는 무단점유 사실과 산정 근거가 불명확하다 반발하고 나서며 행정처분의 적정성을 둘러싼 공방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최근 이 업체측에 '시유재산 무단점유에 따른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명령 사전통지'에 대한 의견서 검토 결과를 회신했다. 시에 따르면 2025년 6월 17일 시유지에 대한 현장 측량을 해 경계를 표시했고 이를 통해 해당 업체의 점유 사실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점유면적 산정과 관련해서는 2025년 12월 10일 발송한 사전통지 공문에 무단점유 현황 자료를 첨부해 안내했다. 다만, 업체가 보다 정확한 면적 산정을 요구한다면 향후 측량기관에 의뢰해 정밀 측량을 진행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연도별 점유 실태와 관련해서는 위성사진 자료를 별도로 첨부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의 무단점유는 명백한 위법 행위에 해당한다"며 "관련 법령에 따른 절차를 준수해 사전통지와 의견제출 기회를 부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반면 해당 업체는 "시의 처분이 충분한 입증 없이 이뤄졌다"며 구체적 자료 제출을 공식 요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충주시청, 충주교육지원청, 충주녹색어머니연합회와 협력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어린이·청소년 교통안전 표어 및 포스터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충주지역 초·중·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표어는 교통안전 핵심 메시지를 20자 내외로 담아야 하고 포스터는 손 그림이나 컴퓨터 그래픽으로 교통안전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응모 주제는 스쿨존 내 서행 및 일단정지 준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개인형 이동장치 및 자전거 안전모 착용, 음주운전 및 과속 예방 등 교통안전 전반에 걸친 내용이다. 모든 작품은 심사를 거쳐 당선작이 선정되면 충주종합터미널과 충주역 로비에 전시하며 어린이날 행사장 내 특별 전시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소속 학교 교무실의 공모전 담당 교사를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경찰서 및 협력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경찰서 관계자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이 더 안전한 충주를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가 3월부터 봉양초등학교와 청암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학생들의 구강 건강 관리를 강화한다.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주 2회 학교를 방문해 구강검진과 건강 교육, 불소도포, 충치 치료,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 등 충치 예방과 초기 치료를 직접 시행한다. 특히 치아 홈 메우기는 어금니 씹는 면에 약재를 발라 충치 발생 위험을 줄이는 효과적인 예방 치료법이다. 지난해에는 학교당 주 1회씩 총 42회 운영하며 174명의 학생에게 연 2~3회의 교육을 제공했고 750건의 예방 진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6세에서 12세는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영구 치열이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취약 지역 학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치아 유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관한 문의는 제천시 보건소 모자건강팀(641-3113)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5일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대학은 2024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의 지원으로 '소담스퀘어 충북'을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천 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기초 교육, AI 기반 홍보·마케팅 교육, 스마트스토어 개설 심화 과정뿐 아니라 상세페이지 제작, 프로필 촬영, 라이브커머스, 홍보책자 제작 등 지역 특화 사업을 통한 실질적 매출 증대 지원이 포함된다. 또한 디지털 융합 관광 포럼, 소상공인 간담회, MD 컨설팅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성보현 소담스퀘어 충북 센터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며 "대학, 지역, 청년이 함께하는 로컬 창업 생태계 조성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담스퀘어'는 전국 7개 거점에 마련된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으로 촬영 스튜디오, 영상 편집실, 교육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일 경운기와 트렉터 등 농기계 고휘도 반사판 부착 사업을 시작했다. 농기계는 일반 자동차와 달리 속도가 느리고 후미등이 없거나 흙먼지 등으로 시야가 가려지는 경우가 많아 특히 야간이나 안개 낀 날엔 뒤따르는 차량이 농기계를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할 위험이 크다. 이에 경찰은 노란색 격자무늬로 된 반사판을 농가를 직접 방문해 부착 중이다. 이 반사판은 야간에 강한 빛을 반사해 멀리서도 농기계를 잘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부착 사업과 함께 음주 운전 금지 및 도로 주행 시 주의사항 등 안전 교육을 어르신들에게 병행해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윤원섭 서장은 "농기계는 안전장치가 부족해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 피해가 큰 만큼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촌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운전자들에게는 "농촌 지역 도로에서는 언제든 농기계가 나타날 수 있으니 서행하며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경찰서의 이번 노력이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한 농번기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356-D 충북지구 소속 충주밀알MJF라이온스클럽이 최근 충주성심맹아원을 방문해 화장지와 세탁세제 등 2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시각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시설의 편의를 돕고자 마련됐다. 박형섭 회장은 "부족하지만 맹아원에서 생활하는 시각장애인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잊지 않고 기회가 될 때마다 방문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원봉 원장도 "시각장애인들이 머무는 곳이라 생활 물품 사용량이 많다"며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충주성심맹아원은 충주시에 자리한 시각장애인 거주 사회복지시설로 지역사회에서 소중한 역할을 맡고 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한 충주밀알MJF라이온스클럽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AI 업무 역량강화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행정 업무를 혁신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이정훈 수석 컨설턴트가 'AI 기반 업무수행 방식의 변화와 행정 적용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행정 자동화, 민원 응대 개선, 정책 수립 지원 등 다양한 AI 활용 사례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들었다. 시는 지능형 침수 대응 시스템, 취약계층 돌봄 로봇 지원,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 등 이미 여러 분야에서 AI 기반 스마트 행정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는 이 성과를 토대로 시민 안전, 복지, 건강 관리를 아우르는 더욱 폭넓고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정보과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직원들이 AI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업무에 적극 활용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AI 역량을 강화해 시민에게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의 AI 행정 혁신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안심 승하차구역'이 충북 전체 스쿨존의 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총 722곳이다. 이 중 안심 승하차구역이 설치된 곳은 65곳으로 전체의 약 9%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흥덕구가 15곳으로 가장 많았고, 청주시 상당구 17곳, 청주시 청원구 10곳, 충주시 12곳 순이었다. 반면 제천시·음성군·단양군·보은군·옥천군·진천군 등 6개 지역은 단 한 곳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심 승하차구역은 스쿨존 내에서 학생들이 차량에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일정 구간·특정 시간대에 통학 차량이 5분 이내로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제도다. 2021년 10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스쿨존 내 모든 도로에서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 이후, 학부모들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충북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최근 5년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안심 승하차구역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의 올해 재정 상황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재정자립도와 재정자두가 모두 최하위를 기록했다. 자체 재원이 감소한데다 매년 지방채 발행 등으로 지난해보다 더욱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4일 도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6년 재정 공시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7.3%이다. 작년보다 1.5%p 떨어졌다. 이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기록한 재정자립도 가운데 두 번째로 낮다. 2024년 27%보다 0.3%p 높은 수준에 불과하다. 충북을 포함해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2.3%보다 5%p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실제 충북의 자체 재원은 29.2%에 불과하다. 반면 의존재원은 65%로 높은 편이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
[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