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원이 '제천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제천시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청 홈페이지에 입법예고했다. 먼저 '제천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장 및 의료인 등의 책무,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역학조사, 감염취약계층의 보호 및 심리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 '제천시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은 제천시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의 권리보호와 서비스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처우개선 사업 및 요양보호사의 신분보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안 발의가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영순 의원도 '제천시 위생업소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청 홈페이지에 입법예고 했다. 이 조례안은 제천시 위생업소 등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건강증진에 이
[충북일보]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가 관내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을 대상으로 농한기 산촌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국유임산물(고로쇠 수액, 산나물)을 양여한다. 국유임산물 양여는 관리소와 보호협약을 체결한 후 1년이 지나고 산불예방 등 보호활동을 연간 60일 이상 성실히 이행한 지역주민들에게 임산물 생산량의 90% 범위 내에서 양여하는 제도다. 관리소는 지난해 1천277㏊에서 1만6천ℓ의 고로쇠와 400㎏의 산나물을 2개 마을에 양여해 약 4천800만원의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관리소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 유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채취방법, 유통, 사후관리를 위해 채취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희부 관리소장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코로나19 등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소득향상 및 산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공직사회 및 민간부문에서 청렴의식 향상과 국민이 바라는 청렴 눈높이에 부합하기 위해 청렴분야 자체 특수시책 '청렴 신문고'를 운영한다. 청렴 신문고는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책이다. 소속 직원 청렴인식과 친절도 향상을 독려하고 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외부적으로는 관 위주의 갑질 문화 차단, 청탁금지법 위반 비리, 불합리한 제도개선 사항 등 업무 관련 전반에 대해 민원인의 의견 수렴 및 소통 창구로, 내부적으로는 직장 내 청탁, 갑질 행위, 부당한 업무지시 등 각종 부조리 신고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건의사항을 최대한 수렴 후 업무에 적극 반영해 소방행정혁신 및 대국민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이 특수시책을 통해 청렴한 직원 육성과 친절한 단양소방서 만들기 시책에 적극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달 2회에 걸쳐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 학령기 입시정보 교육을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우선 1회기는 단양초 김진호 교사의 강의로 초등학교 생활 전반에 관한 내용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교실 및 온라인 수업안내로 이뤄졌고 2회기는 초등자녀를 둔 부모가 알아야 할 자녀의 성에 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현직 교사의 강의로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 및 학습과 생활지도, 방과 후 활동 등 실질적인 내용과 비대면 교육으로 어플을 이용한 퀴즈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이뤄지며 자칫 지루할 수도 있었던 교육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도도 이어졌다. 장성숙 센터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자녀 지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이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 채용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지역의 초·중·고교 및 관내 대학 출신자 중 제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영화제 연중사업 운영 등 사무국의 전반적인 업무를 1년간 배워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지난 2월 21일까지 접수 결과 총 9명이 접수됐으며 심사결과 제천시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2명의 지원자가 최종 합격됐다. 이중 한 합격자는 "지역인재 채용 프로그램 합격으로 전국의 문화·예술관련 단체의 입사지원 시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프로그램 종료 후 신규인력 채용 시 우대조건을 활용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에 꼭 취업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지역인재 채용프로그램을 통해 인재를 양성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출신 인력이 여러 예술기관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인재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제천산림조합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2021년도 낙엽수매 및 산림자원 이용활성화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 올해로 4년차에 들어선 민선7기 시장공약인 이 사업은 지난 3년간의 사업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전반기에 시제품생산 등 생산준비를 완료하고 후반기부터 본격적인 친환경퇴비를 생산할 예정이다. 사업의 최종목표인 친환경퇴비 생산은 지속가능한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데 중요한 전환점으로 이를 위해 시는 퇴비를 생산해 공공용 외에도 가정에서 쉽게 사용하도록 정원용, 분갈이용 용도의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년간 시민들로부터 수매된 낙엽과 산림부산물을 부숙시켜 퇴비화 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퇴비는 순수유기질로 땅심을 높이는 우수한 친환경적 토양개량제로 사용된다. 특히 매년 가을 발생하는 낙엽의 수거, 처리 구조를 발상의 전환을 통해 매년 300t의 낙엽을 수거·소각하는 비용 및 행정력 절감 등의 경제적인 면과, 미세먼지, 에너지 절감 등 공익적인 차원에서도 많은 이점이 있다. 올해부터 낙엽수매는 연중 상시로 바뀌어 수매가 가능하게 됐으며 조건은 종전과 같고 제천산림조합 부지 내 수매장(신월동)에서 이뤄진다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3월부터 영·유아 교육기관 대상으로 '책장을 열면'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 '책장을 열면'은 영·유아 교육기관의 누리교육과정을 반영한 도서와 관련 주제 도서를 도서관 사서가 선정해 제공하는 기관 수요자 맞춤형 대출서비스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환경에 맞춰 비대면 방식의 택배를 활용해 제공하며 제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 서비스 시행을 위해 제천기적의도서관은 2020년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한 바 참여기관들의 높은 만족도와 서비스의 지속적 요청에 의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도서 대출은 3월, 6월, 9월, 12월 분기에 맞춰 정기적으로 참여기관에 제공되며 대출된 도서는 기관 내에서 누리교육과정에 맞게 교사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도서관 방문이 쉽지 않은 어린이들의 독서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일상에서 좀 더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수요자 맞춤형 자료 대출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제31대 서주선 교육장이 2일 취임했다. 서 교육장은 "내가 나고 자란 단양에 교육장으로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단양교육지원청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는 책임이 무겁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어진 현안을 해결하고 막중한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의 배움이 즐거워 내일이 기다려지는 학교',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세상', '코로나19 시대 미대를 대비하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그는 좋은 학교를 뛰어 넘어 충북교육의 희망으로 빛나는 '모두를 위한 교육천국, 에듀토피아 단양교육'을 비전을 제시했다. 신임 서 교육장은 단양중, 단양공업고등학교(현 한국호텔관광고), 충북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 9월 단산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단양공업고등학교, 한국호텔관광고, 단양중학교에서 교감과 가곡초·중 교장, 단양소백산중학교 초대 교장으로 근무했으며 단양교육지원청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교육과장으로 근무하는 등 10여년 다양한 교육행정 경험을 가지고 '함께 행복한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일해 왔다.…
[충북일보] 단양팔경 중 제4경인 단양 사인암(명승 제47호)을 끼고 도는 단양강을 찾은 청둥오리 가족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도 잊은 채 완연한 봄 날씨를 즐기고 있다. 역동 우탁선생과 단원 김홍도, 추사 김정희도 예찬을 했을 정도로 사계절이 아름다운 단양 사인암 일원 강가에는 관광객들이 소원을 담아 쌓은 돌탑들이 가득하다. 그 수가 수 백 여개에 달해 화제를 모은 돌탑에는 코로나19 종식부터 사랑, 건강 등 각양각색의 소원이 담겼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의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관광분야 핵심사업 중 하나인 중앙선 폐철도 개발사업의 민자 유치를 시작으로 별별 스토리 개관, 충북도 주관 우수 치매안심센터 선정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상관광의 원년으로 삼고 시루섬 나루 준공, 상진과 단성의 계류장, 시루섬생태탐방로 남한강수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 단양호를 중심으로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이미 군은 지난해 연말 2020 SRT어워드 '올해의 최고 관광지' 1위와 '2020년 국내여름휴가 여행지로' 발표되며 관광도시로서 명성을 재확인했으며 올 초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단양군의 상승세는 열린 행정과 류한우 군수의 군민, 관광객, 군 공직자와 수시로 소통하는 신바람 리더십이 활력을 불어넣은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해마다 열리던 새해영농교육이 코로나19로 무산될뻔하다 비대면 유튜브 교육으로 전환해 많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정책발굴과 코로나19, 자연재해 등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간부 회의를 컨트롤타워로 적극 활용해…
[충북일보] 단양군여성발전센터가 오는 5일까지 상반기 여성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대면교육과 온라인교육을 병행하며 각 센터별로 강의실 1곳을 온라인 교육 전용 강의실로 구축하고 화상카메라, 마이크, 컴퓨터 등 온라인 교육에 필요한 장비를 완비했다. 또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강사 14명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강의 실무교육도 완료했다. 단양여성발전센터에서는 △기초영어 △라인댄스 △스마트폰활용 △생활요리 주·야간 △기초 중국어 △한국사 심화 3급 자격증 과정 등 총 7개 과정을 운영한다. 또 매포여성발전센터에서는 △천아트 △연필스케치 △지호·한지공예 △민화 △서예 △수채화 △에어로빅 △노인미술지도사 자격증 과정 △가죽공예 자격증 과정 등 총 9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15명이며 접수순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수강료는 일반교육은 3만원, 자격증 과정은 3만9천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단양여성발전센터(423-8580), 매포여성발전센터(421-8580)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저녹스 버너)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비용 문제로 방지시설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으로, 산업단지 외 지역 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대기 1~5종 배출사업장이다.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보조금(국비 50%, 지방비 40%)으로 지원받고, 나머지 10%는 배출업소가 자부담한다. 미세먼지 발생 및 원인물질인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배출사업장과 10년 이상 낡은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이 우선 지원된다.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이나 저녹스버너 설치지원 사업 등 5년 이내 정부에서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보조금을 받은 사업자는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고, 방지시설 설치 전후 자가측정 결과 등을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한다. 설치 희망 사업장은 시 홈페이지(공고·고시·입찰)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12일까지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시설 투자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규모 사업장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노후 방지시설을 개선할 것"
[충북일보] 충주시가 미래의 비전 실현에 더 가까운 도시를 위해 민선 7기 후반기 시정 운영 방침을 업그레이드했다. 시는 기존 '발전·변화·화합'의 시정방침 아래 도시성장 기반을 확충한 데에 이어, 후반기에 '더 가까이, 충주'라는 목표를 실현한다는 데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제발전 더 가까이 신산업 일자리 도시 △숲과 호수 더 가까이 낭만적인 품격 도시 △젊은 농촌 더 가까이 살고 싶은 농촌 도시 △시민에게 더 가까이 소통 공감 공정 도시 등 4가지 시정방침을 제시했다. 신산업 일자리도시는 △고용효과가 높은 우량기업 유치 △5대 신성장산업 육성(수소·바이오·자동차부품·승강기·2차전지)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한다. 낭만적인 품격도시는 △풍요로운 여가를 위한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대 △도심 곳곳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자연쉼터 조성 △조경과 조명으로 낭만이 넘치는 세련된 도시공간 조성 등을 실현한다. 살고 싶은 농촌 도시는 △도시 수준의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안정적 농촌 생활 영위를 위한 농업 생산성 제고 △청년농 집중육성 및 도농복합 균형발전 등을 위해 노력한다. 소통 공감 공정 도시는 △반칙과 편법이 통하지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농산물우수관리(GAP) 의무교육을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영상방식의 비대면 교육서비스로 운영한다. 농산물우수관리 교육은 농가들이 GAP 농산물 인증을 위해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 과정이다. 그동안 진행해 온 기존 집합교육 방식은 지난해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불가피한 사유로 교육을 유예한 농가의 경우, 신규 및 갱신인증 시작일 또는 변경 처리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 오는 6월 30일까지 교육 미이수 시 인증 취소와 같은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농가에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변경된 교육을 수강하는 방법은 농기센터에서 개설한 밴드에 가입하고 게시된 동영상 교육자료를 70% 이상 수강하면 수료 처리된다. 교육내용은 △농산물 이력 추적관리 △농경지 토양·용수·비료 관리 △잔류농약과 같은 위해요소 관리 등 농업인이 필수로 알아야 할 12개 항목이다. 시는 고령 등으로 사회소통망(SNS) 사용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4월부터 작목반(10~20명) 단위의 소규모 집합교육을 거리 띄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가면서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최근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현종태 이임회장에 대한 제천시장 감사패와 바르게살기운동회원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이임하는 시 협의회 임원과 읍·면·동 위원장 11명에게도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김회원 신임회장은 시 협의회 임원 17명과 읍·면·동 위원장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현종태 이임회장은 2015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6년간 바르게살기운동제천시협의회 회장으로 봉사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0년 10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바 있다. 2016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 이사, 부회장으로 활동한 김 신임회장은 "그동안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를 잘 이끌어주신 현종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성의를 다해 바르게살기운동에 봉사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회원 화합과 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25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54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3건에 대해 처리한다. 이번 본회의에서 상정된 △충주시 무연고 및 저소득 주민을 위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 아동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8건 △충주시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 △충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기타 안건 5건을 시민의 복지증진과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면밀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천명숙 시의장은 "시민을 위한 주요 시책들이 당초 계획대로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시의회가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3일간의 짧은 일정인 만큼 상정된 안건 모두 더 세심하게 살펴서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평생학습 유튜브 홍보기자단은 충주시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을 알리기 위한 영상을 제작해 충주시평생학습관 유튜브 공식 채널에 게시했다. 이번 유튜브 촬영은 제102주년 3.1절을 기념해 충북지역 독립운동가, 충북 출신 민족대표들에 대한 공훈을 기록 전시하고 있는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에는 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을 소개하고, 윤경로 광복회장이 역사관 전시물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독립운동 주요 내용과 인물들에 대한 소개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에 제작된 영상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온라인을 통해 역사관을 만나볼 수 있어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된 학생들의 항일독립운동 역사교육장으로 활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유튜브 홍보기자단은 앞으로 평생학습 분야를 넘어 충주의 관광, 역사, 문화재까지 유튜브로 알리는 등 역할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튜브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활동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주택화재에 대한 예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전체화재 대비 주택화재는 17.4% 차지하고 있다. 연평균 화재발생 1천510건 중 주택화재 262건, 화재 사망자 15명 중 주택화재 사망자는 6명이나 된다. 이에 충주소방서는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 4대 전략 23개 중점 추진과제를 수행한다. 세부추진 전략은 △전문성이 담보된 관리·감독 및 IoT기반 예방체계 구축 △인명구조 우선의 현장대응 체계강화 △화재위험성 개선 및 안전의식 제로를 위한 집중 홍보 △근원적인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제도개선 등이다. 이정구 서장은 "이번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통해 주택화재 사망자 매년 15% 감소를 목표로 삼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민들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추진사항에 대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주민들의 따스한 선물이 이어지고 있다. 교현2동주민자치위원회는 2일 지역 내 첫 출생신고 접수에 따라 출생아를 위한 기저귀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생아 기저귀 전달' 사업은 교현2동에 거주하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교현2동의 새로운 식구를 축하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에서 출산 장려를 돕기 위해 위원들의 정성을 모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영철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우렁찬 목소리로 새해의 희망을 알려주는 아기에게 다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교현2동에서 기쁨이 가득한 날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올해 첫 신생아 출산가정을 위한 축하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출생아 축하금 전달사업'은 소태면협의체에서 올해 신설해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새 생명 탄생을 응원할 계획이다. 박창수 위원장은 "소태면의 새 식구가 탄생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내 일처럼 마음이 두근거린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에서 이웃의 아픔을 보듬는 아름다운 선행이 주목받고 있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희귀질환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대원고등학교 학생에게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은 길랑-바레증후군이라는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가정의 병원비 및 생계에 도움을 주고자 협의체 위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특히 협의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학생의 상황을 발굴하고 후원으로까지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이미애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희귀질환 진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정에 이웃들의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상자를 발굴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 안부 확인과 건강을 챙기는 '토닥토닥 힘내세요,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노인 10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족과의 교류가 단절된 노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2~3명씩 조를 편성해 대상 가정을 월 1회 방문하고, 건강음료 배달과 함께 안부를 묻고 건강도 챙긴다. 또 홀로 사는 노인들이 위기 상황에 놓였을 때 신속히 대처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이준영 위원장은 "건강음료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드리는 것은 물론 안부 확인도 동시에 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소외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안부확인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위기 가구 발굴과 함께 취약계층 반려 식물지원, 저소득층 아동 여행스케치, 천원 행복 나눔 등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관계 증진 프로그램 '보고 또 보고'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부부관계 증진 프로그램은 노인부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부부교육, 소통 상담, 집단 프로그램, 요리 교실, 동반 취미활동, 일일 신혼여행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부간의 정서적 지지 및 친밀감 향상, 행복한 부부관계를 형성하고 삶의 동반자로서 서로의 소중함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부부로, 오는 19일까지 충주시노인복지관 남부분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웅 관장은 "노년기의 부부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부부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소통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노년기 부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노인복지관(본관, 분관) 2곳은 지난달 22일부터 재개해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외부활동 프로그램 일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복지관 회원 중 치매고위험군 만 75세 이상 홀몸어르신 8명과 뇌졸중 후유증이 있는 어르신 2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지원사업 '치매예방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예방인지활동 프로그램은 물리치료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에 월 1회 방문해 치매예방인지놀이 워크북, 전통탈손거울 만들기, 콩나물 키우기 키트 등 매월 다양한 인지강화 키트를 제공해 치매예방 인지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건강 상담을 이어간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지금 어디 갈 곳도 마땅치 않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깜빡깜빡하는데 가만히 텔레비전만 보고 있는 것 보다 훨씬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단양노인복지관은 오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정에 따라 부분 개관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노인복지관 홈페이지(danya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원하는 장소에서 언제든지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도록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신청하면, 해당 기업체로 전문 강사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2일부터 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국어교육, 부모교육, 직무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싶지만, 시간이나 여건이 되지 않아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기업으로 찾아가 자기 계발, 취미, 여가생활을 위한 복지혜택 및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근로 현장 및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글 교육도 실시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사의 소통장벽을 허물고 고용안정은 물론 기업체의 원활한 방역체계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직장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기 계발 및 여가생활 활용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비롯해 휴일 학습관 등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2022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2차 발굴 및 제천형 심사분석 100대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2차 발굴한 사업은 신규사업 35건 514억 원, 계속사업 42건 1천335억 원 등 총 77건 1천849억 원이다. 대상사업은 △2022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제천 체육관 건립사업 △농촌협약 체결(제천시↔농식품부) △농촌지도기반 조성사업 △백운면 화당, 덕동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민선7기 공약사업 및 시민 소득증대와 밀접한 고부가가치 사업, 지역발전을 견인할 혁신성장 사업,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부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천형 심사분석 100대 사업을 발표해 사업에 대한 매월 부서별 자체평가 실시 및 격월 심사분석 보고를 통한 종합적인 분석으로 부진한 사업이 없도록 선제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등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동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정부예산 확보에 타당한 논리 개발과 체계적인 추진전략 수립, 인적 네트
[충북일보] 각자의 방법으로 꼭 움켜쥔 짤주머니에서 달콤한 단어가 쏟아져 나온다. 삐뚤빼뚤한 모양으로 서로의 이름을 쓰는 것 만으로도 사랑이 전해진다. 서툰 결과물이 웃음을 자아낸다. 한참을 열중한 뒤엔 바라보는 눈빛마저 한층 달달해진다. 마음을 전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특별한 날짜를 기념해 초콜릿을 전달하는 것으로도 마음을 대신할 수 있지만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만큼 의미있는 것은 없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 만든 초콜릿을 나눠 가질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지난해 주성동에서 문을 연 카카오지는 색다른 데이트코스로 떠오른 수제초콜릿 공방이다. 한번에 한 팀만 받아 초콜릿체험을 진행한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않고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다. 달콤한 시간을 공유하려는 이들에게 동일한 소재와 같은 시간이 주어지지만 결과물은 매번 다르다. 만드는 이의 생각에 따라 무엇이든 될 수 있다. 과자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나 집이 되기도 하고 견과류와 함께 고소한 인형이 되기도 한다. 펼쳐진 하얀 배경 위로 초콜릿 꽃과 나비가 날아 다닌다. 의미있는 글씨가 그 상태로 굳어져 메시지를 전할 수도 있다. 시간을 나누는 이들의 조합은 다양하다. 엄마와 딸에게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최근 10년간 충북에서 줄어든 청년인구가 7만 명을 넘어섰다. 감소한 청년 인구는 2월 말 기준 보은군(3만2천371명)과 괴산군(3만8천9명) 인구를 합친 것보다 많다. 충북연구원이 충북도 의뢰를 받아 진행한 '1차 충청북도 인구정책 기본계획(2021~2025년)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2020년 기준 도내 청년인구(만 15~39세)는 47만341명으로 2011년 54만1천445명에 비해 7만1천104명 감소했다. 시군별로는 △충주시(6만8천774명→5만7천486명) △제천시(4만3천456명→3만3천933명) △보은군(8천248명→5만730명) △옥천군(1만4천864→1만291명) △영동군(1만3천479명→9천581명) △증평군(1만2천2명→1만896명) △진천군(2만347명→2만4천598명) △괴산군(8천569명→7천112명) △음성군(2만8천730명→2만3천163명) △단양군(8천179명→5천355명) 등 9개 시·군의 청년인구가 모두 줄었다. 반면 인구 유입이 꾸준한 청주시(2011년 25만9천57명→2020년 28만2천196명)와 진천군(2만347명→2만4천598명)의 청년인구는 증가했다. 전체 인구에서 청년인구가
[충북일보] 최명환 ㈜알에이치포커스 대표이사가 지난 26일 취임했다. 알에이치포커스는 김수언 회장이 지난 2016년 설립한 충북 유일의 민간 MRO(항공기 정비·Maintenance(유지), Repair(보수) and Operation(운영)) 업체다. 신규 취임한 최명환 대표이사는 1993년 육군 항공 공격 헬기인 AH-1S(코브라)의 기체 창정비 기술을 개발한 경험과 육군 항공작전 사령부의 검사 과장을 수행했다. 37년간 육군항공 보유의 다기종 헬기의 창정비·야전정비분야 품질관리, 생산관리, 정비기술 개발, 항공전력화 업무 수행 등을 통한 헬기정비능력 향상으로 군 전력화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함에 따라 군당국으로부터 각종 수상경력과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최 대표는 이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알에이치포커스의 항공본부장을 역임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최 대표는 취임 후 국내 러시아산 항공기의 안전과 공공기관의 임무투입에 대한 최상의 운용 가동률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회전익 MRO 사업을 진척시킨다는 계획이다. 알에이치포커스사는 러시아 헬리콥터 주요 구성품 제작사와 함께 국내 러시아 헬기 운영자에게 MRO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업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