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새충주새마을금고가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칠금금릉동 지사협이 추진하는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준수 이사장은 "추운 날씨 어려움을 겪는 이웃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발생한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순 위원장은 "해마다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새충주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새충주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서민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거둔 수익금 일부를 해마다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내 최초 수안보 온천수 화장품을 개발한 ㈜에네스티가 8일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네스티 우성주 대표와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 최효정 대표가 참석해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은 폐자원, 유휴자원으로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키는 업싸이클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는 ESG 기업이다. 또 에네스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업싸이클 문화 확대에 일조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에네스티는 지난해 10월 충주 위담통합병원과 온천수 화장품의 홍보와 지역 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9대 충주시의회가 8일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충주시의회 의원 공무 국외출장 규칙에 따라 총 7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했으며 심사위원은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민간위원 6명과 시의원 1명으로 구성했다. 심사위원은 2025년 2월까지 2년 임기며 공무 국외출장의 필요성과 적합성,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내실 있는 제도 운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박해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무 국외출장이 목적에 맞게 예산 낭비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사위원회에서 자세히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무 국외출장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문경 눈썰매장에서 겨울방학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여행은 겨울 야외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들이 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하도록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과 아동을 1대1로 매칭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캠프는 눈썰매, 빙어 잡기 체험 등으로 구성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날씨는 추웠지만 눈썰매를 신나게 탈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새로운 체험이 있으면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기쁘다"며 "연수동 지사협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들 대상 반찬 지원으로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지사협은 협약업체인 오레시피와 8일 저소득 독거노인 25명에게 반찬과 국 세트 25개를 지원했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김봉수 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동량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호 동량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동량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동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정 발굴에도 힘쓰며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동량면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에 소재한 ㈜청정이 8일 지역 내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갈비찜 23박스를 금가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갈비찜은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 지역 관내 취약계층 46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청정은 사골곰탕, 소머리곰탕, 갈비탕 등 생산, 축산식품 가공 및 레토르트 식품 전문기업으로 충주시 금가면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매년 삼계탕, 갈비탕 등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임재완 대표는 "추운 겨울날 끼니를 챙기기 힘든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장호 금가면장은 "평소에 따듯한 마음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도움을 주시는 임재완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충주지역의 돌봄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과학탐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레고스톱무비를 활용한 우리집은 과학실험실 △잔디인형 △오토마타 등의 과학 키트를 활용하는 탐구 활동 수업으로 오는 17일까지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은 과학문화진흥센터의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과학실험을 수행함으로써 학생들의 과학에 관한 관심과 소양을 증대시키고자 추진됐다. 박병준 과학문화진흥센터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쉽게 접하고 이해 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교육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과학교육 서비스 지원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에서는 차별화된 과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에 보급 적용해 지역의 과학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에 교육 기부 활동의 하나로 소외계층과 아동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이 상호금융 금융자산 1조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자산 달성탑'은 농축협이 보유한 여·수신 합산 금융 총자산이 일정 기준금액 이상이 됐을 때 수여하며 건전 경영과 신용사업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매 분기 말 금융자산을 토대로 농협중앙회에서 시상한다. 충북원예농협은 2008년에는 경제사업 1천5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고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무려 6년 연속 충북원협 사과브랜드인 '프레샤인'이 사과 부문에서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011년 창립 제 50주년을 맞아 총화상을 수상하고 2015년에는 농산물 판매사업 2천200억 원 달성탑과 농협APC 연도대상 본상 수상, 하나로마트 매출 300억 원 달성탑 수상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뤘다. 또 2020년에는 창립 제58주년을 맞아 농협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2011년에 이어 2회째 수상을 했다.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고 4분기 말 기준 금융자산 1조 원을 달성함으로써 이번 달성탑을 수상하게 됐다. 박철선 조합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1조원 달성탑 수상은 조합원과 지역민의 성원을 바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8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중부내륙 남·북측 중심의 거점도시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은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을 잇는 국도 36호선으로 57.8㎞ 거리를 신설·확장해 도내 핵심도시(청주~충주~제천) 간 간선교통망을 확보한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총사업비 8천827억 원을 투자해 청주-충주 구간은 2017년 5월에 착공 후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조길형 시장은 검단 IC 외 4개소 설치 위치와 사업노선 전반에 관해 확인했으며 특히 구간별 IC 진·출입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조 시장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준공되면 충주-청주 간 이동시간 단축으로 충주시민들의 공공시설, 문화시설 이용이 훨씬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 충주시 구간 준공이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6.25 전쟁에서 공적을 세웠지만 훈장을 받지 못하고 숨진 고 김길수 일병(당시 계급)의 유족인 자녀 김계월씨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고 김길수 참전용사는 당시 7사단 8연대 소속으로 6.25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8월에 입대했다. 같은 해 분대원으로 평양 탈환 전투와 청천강 방어 전투에서 조국 영토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 참전 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하나로 72년 만에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화랑 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해 보통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거나 많은 전과를 올려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주어진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6.25 참전용사에게 화랑 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로타리클럽이 지난 7일 교동 내 장애 학생에게 맞춤형 카시트와 기저귀를 후원했다. 박정훈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학생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교동 관계자는 "세심한 도움을 주시는 클럽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에서도 취약계층을 자세히 보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로타리클럽은 연탄봉사, 소외이웃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새마을부녀회가 지난 7일 '2022년 전국 시·군·구 부녀회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자리는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 228개 새마을부녀회 대상으로 한 전국 종합평가라 그 의미가 깊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시 새마을부녀회는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주민 돕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명운동, 일손이 부족한 농가 돕기, 사회복지시설 급식봉사,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전통음식 만들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희 회장은 "한 해 동안 읍·면·동 부녀회장과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봉사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운동 실천으로 물질적,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건강한 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하반기 저녹스(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가구당 22대(저소득 2가구, 일반 20가구)며 지원 대상은 일반 보일러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이다. 지원금액은 대당 저소득층 60만 원, 일반 10만 원으로 지급요청서와 구비서류를 군청 환경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예산소진 시까지 대상자를 선정하며 예산 범위를 초과해 신청되면 10년 이상 지난 노후 보일러 교체, 신규 설치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물질 감소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간 최대 13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통해 난방비 절약과 대기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며 "보일러 교체를 앞둔 군민분들이라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는 저녹스 보일러 신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서충주농협이 매년 시행하는 건강검진이 조합원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충주농협은 경기도 소재 전문건강검진센터에서 70세 이상 우수 조합원 82명을 대상으로 종합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검진은 기본항목 포함해 소화기, 복부초음파, 간기능, 심혈관 질환, 신장, 췌장기능 등을 정밀검사하는 것으로 이뤄졌으며 1인당 검진비 20만 원이 지원됐다. 서충주농협은 농촌 복지사업의 하나로 매년 조합원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진 조합장은 "농업인이 건강하셔야 농촌이 건강해진다"며 "앞으로도 많은 조합원의 의료, 문화, 복지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저탄소 생활 실천 생활원예 교육의 하나로 친환경 베란다 텃밭 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운영 기간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 1회 총 4회로 이뤄진다. 교육 방법은 직장인과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상자 텃밭 실습(상추, 토마토 등 엽채류),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비료제조와 사용법, 베란다 병해충 방제법, 알면 도움이 많이 되는 텃밭 상식, 텃밭 해충 관리, 베란다에서 잘 자라는 채소, 텃밭 지양작물, 토양의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3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관련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850-35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생활원예 텃밭 교육이 충주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농업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과 첨단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상호 글로컬캠퍼스 총장과 박태인 충청연수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AI(인공지능), 스마트 제조,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부적으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로봇 자동화 등 스마트 제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전문 학위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중진공은 충청연수원에 구축된 스마트 공장 배움터를 활용해 스마트 공장의 구축사례 학습과 데모공장 실습 등을 연계 지원해 건국대 재학생들의 현장실무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교육시설과 전문성 등을 상시 공유함으로써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지역 주력산업 분야 인재 양성 커리큘럼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박태인 충청연수원장은 "첨단기술, 지역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다양한 커리큘럼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 관계기관과의…
[충북일보] 제천시가 대한롤러스포츠연맹에서 주최하는 '제43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와 '2023년 인라인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유치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앞서 유치가 확정된 3개 대회(7월 코리아 인라인하키대회, 10월 대한체육회장배 인라인스피드대회, 11월 문체부장관배 생활체육 인라인스피드대회)를 포함해 대한롤러스포츠연맹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회 절반가량인 5개 대회를 유치하며 전국 롤러 종목 특화도시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성과는 우수한 최신 인라인경기장 시설을 갖추고 시와 시·도 롤러 연맹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향후 추가 전국대회와 국제 대회 유치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특히 롤러 종목 특성상 경기장 트랙 적응 기간이 필수여서 통상적으로 대회개최 전 선수단이 사전에 지역을 방문해 훈련한다. 시 관계자는 "3월 말 회장배 인라인스피드 대회, 4월 국가대표 선발전 두 대회를 포함해 선수단이 약 한 달가량 머무를 예정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8억4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롤러 종목, 국가대표 선발전 같은 지역 장기 체류 우수대회를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최근 걷기활성화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내 올바른 걷기 지식 보급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추진한 걷기 활성화 사업 '워크온' 활동 우수자에게 수여된 이 감사패는 개인 3명, 단체 1팀이 각각 수상했다. 개인 3명은 워크온 내 모든 과제(챌린지)를 성공하고 전체 참여자 중 누적 걸음 수 상위권 성적을 거둔 이들이다. 또 단체수상에 선정된 의림지동 바르게 걷기반은 걷기지도사 교육 아래 42차례 걷기 활동, 다 함께 걷기대회 참여 등 다양하게 활약했다. 시 관계자는 "워크온 사업은 지역 내 걷기를 활성화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독려하고자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에도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달 중순께 2023년 첫 워크온 챌린지를 추진할 예정으로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641-3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만 60세 이상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오는 3월 7일부터 주 1회씩 총 8회에 걸쳐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예방교실 △인지저하자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치매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 강화 교실 등 총 2개 반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체조, 원예, 음악, 만들기, 태블릿 PC를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웹코트(Web-cot)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4일까지 치매선별검사 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되며 문의는 충주시치매안심센터(850-1784)로 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무료 진행, 치매 환자 진단 시 조호 물품과 배회 예방 인식표 지원, 저소득층 치매 환자에 월 3만 원 이내…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지난 7일 기지 외부 군 숙소 인근에서 군·경·소방 합동 대테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결전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 테러 대응능력 숙달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19전비 EOD(폭발물처리반), 화생방지원대, 특수임무소대 등 30명의 장병과 지역책임부대,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가 함께 했다. 훈련은 미상의 소형무인기가 군 숙소와 지역책임부대 인근 상공을 배회 후 폭발했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시작됐고 현장에 즉각 도착한 19전비 상황조치팀은 피해 규모와 범위를 확인하고 대공용의점을 파악했다. 또한, 충주 소방서와 경찰서와 협업해 민간 통제를 진행하고 CCTV 등 채증 조치했다. 19전비 기동소대가 폭발 주변 외곽을, 특수임무소대가 원점 인근을 수색 정찰했고 화생방지원대는 인체제독과 K-10 제독차량을 통한 사고원점 주변 제독을 했으며 이후 EOD요원이 즉각 현장에 도착해 X-ray 장비를 통한 촬영으로 폭발물 내부구조를 파악한 후 안전하게 제거했다. 최종적으로 현장 분석을 마무리하며 훈련상황이 종료됐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19전비 폭발물처리반장 김동수 준위는 "관계기관과의 합동 대응 능력을 점검할 수
[충북일보] '군민중심·감동행정'을 기치로 내건 단양군이 친절 아카데미 운영으로 민원인에게 따뜻하고 신뢰받는 문화 조성에 나섰다. 군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과 관계기관(단체)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계층에 대해 전방위 친절 아카데미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서비스 수준과 친절도를 높여 민원인 응대 태도의 중요성,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분위기 쇄신 필요에 따라 계획됐다. 군은 민원 응대 경험이 적은 직원들과 신규 직원에게 다양한 상황별 민원 응대 방법을 공유하고 전략 학습을 통해 친절한 군정 이미지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은 CS(고객만족) 전문기관에 위탁해 매월 진행되는 강의 내용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신뢰를 주고 마음을 얻는 친절의 좋은 사례를 학습할 수 있는 과정으로 준비됐다. 친절 아카데미 교육 일정은 2∼11월까지 총 13회 과정으로 월 1∼2회 운영되며 2∼3월을 제외한 4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또 2∼6월까지는 오전, 오후 2시간씩 총 10회 운영되며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군 산하 공무원 등 25개 부서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명은…
[충북일보] 충주시가 '닐리리 만보 걷기동아리'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걷기동아리는 시민들에게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참여형 걷기동아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보건소는 건강 걷기 활성화와 걷고 싶은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닐리리 만보 걷기 동아리 외에 8개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또한 32개의 챌린지를 운영해 총 2만300여 명의 참여를 끌어내며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의 걷기실천 통계를 활용해 매달 우수 동아리 1개 팀과 연말 1년 동안 걷기 우수 동아리 3개 팀을 선정해 회원 수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동아리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걷기 실천율 향상을 도모하며 시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해 왔다. 이 '닐리리 만보 걷기동아리'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 후 5인에서 20인으로 동아리를 구성해 '닐리리 만보 걷기동아리'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가입을 완료한 후 신청서를 충주시보건소 담당자(csy2623@korea.kr)에게 접수하면 가입 승인을 받아 활동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유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역 의용소방대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75세 이하의 은퇴자, 주부, 청년 등 도시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농업 분야 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에 영농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 인력 문제 해결과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전국 최초 도농 상생형 농촌 일자리 사업이다. 도시농부에게는 1일 4시간 근로 기준으로 인건비 6만 원, 교통비, 반장수당 등이 지급된다. 도시농부 사업관계자는 "인력난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계기가 된 이번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설명회 자리를 마련해주신 단양소방서와 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의 하나로 고층 건축물과 대형 판매시설, 물류창고 등 대공간 지하층의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대공간 구조건축물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유독가스를 포함한 다량의 연기와 열기의 확산이 급격하게 이뤄지고 대피가 어려워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위험 요인이 많고 소방 활동 중 발화점을 찾기 어려워 화재 진압 등 소방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소방서는 △지하주차장·사무실 등 주요 장소 피난 안내도 부착 △공기호흡기 확대 설치 △출입구 상부(1.5m 이상)·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 유도등 설치 △소방시설 배치도 부착 등 안전관리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대공간 지하층은 화재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에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이 오는 17일까지 '2023년 지역작가전'의 전시작가를 모집한다. 지역작가전은 2022년부터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와 상생협력·소통을 위해 예술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작가전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충주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예술인으로 예술 분야를 전공하거나 경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며 전시 분야는 회화, 도예, 서예 등 장르 불문이다.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17일까지 우편(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12-28) 또는 전자우편(parksy126@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충주박물관은 서류심사를 거쳐 2월 말 최종 6인(팀)의 작가를 선정하며 선정된 작가의 작품은 오는 4월부터 박물관 1관 기획전시실에서 1인(팀)당 3주간 전시된다. 2023년 지역작가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850-39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지역작가전'이 지역의 예술가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창구가 되길 희망한다"며 "충주의 열정 있는 예술작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결식아동 급식지원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희(비례·건설환경소방위원회) 충북도의원이 보건복지부와 충북도 등에서 받은 '2023년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 현황'에 따르면 충북도의 결식아동 급식지원비 분담률은 '제로'다. 도는 2019년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을 시군이양사업으로 전환해 급식비 전액을 시·군에 부담시키고 있다. 필수조례로 제정해야 하는 관련 조례 제정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2021년 9월 '아동급식제도 사각지대 개선방안'을 통해 충북도에 급식비 분담을 권고했으나 현재까지 개선되지 않고 있다. 2023년도 광역자치단체의 분담률을 보면 △제주도·세종특별자치시 100% △부산광역시·광주광역시·울산광역시 75% △서울특별시·대구광역시·인천광역시·대전광역시 50%, 전남도·경기도 30%, 충남도·전북도 25% △강원도·경남도·경북도 20% △충북도 0%이다. 타 지역 광역자치단체는 100%에서 20%까지 예산을 분담하며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충북도는 이 기능이 상실돼 지역에 따라 지원 단가와 대상, 사용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월세, 전기세, 가스요금 내고 관리비도 내지만 그 내용은 알수가 없죠." 지난 12월 급격히 오른 난방비와 올해 1분기부터 상승한 전기요금으로 매달 관리비 납부고지를 받는 시민들의 지갑사정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 가운데 단독·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임차인 관리비 내역이나 비목이 공개되지 않아 관리비 사각지대에 놓이는 가구가 전국에 약 429만6천 가구에 이른다는 분석결과가 발표됐다. 국토연구원 윤성진 부연구위원은 '깜깜이 관리비 부과 실태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윤 부연구위원은 '깜깜이 관리비'의 문제는 비아파트 세입자에 대한 제도공백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보고에 따르면 단독·다가구·빌라 등 비아파트 부문에서 관리비 제도 공백이 발생하는 주택은 전체 가구의 약 20.5%에 달한다. 주택임대차에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주택임대차 보호법'은 관리비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 않다. 또한 '공동주택관리법' 제23조에 따라 공개의무가 있는 공동주택은 비교적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이는 아파트만 포함된다. 단독주택과 다세대 연립주택 등 비아파트에 대한 제도는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셈이다. 실제로
[충북일보]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의 실천이 매우 중요합니다." 김제홍(58) 충북ESG포럼 대표는 단호히 ESG 실천의 필요성을 확신했다. 김 대표는 2021년부터 충북도민의 생활 ESG 이해 확산과 교육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ESG는 현재 우리가 처한 기후 환경적 위기, 사회적 위기, 미래세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ESG를 충북도민과 산업체에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각오로 포럼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전기전자분야를 전공해 강릉영동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그는 30여년 전 부터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당시의 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에너지의 대체 개념으로 연구됐으나 환경문제의 대두, 코로나19 등이 발생하면서 에너지 대전환·탄소중립으로 관심이 옮겨갔다. 그가 ESG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