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실무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하계 청년 행정인턴' 사업 참여자 74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대학생 중심의 학생 근로활동을 전면 개편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참여 자격을 대학생에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전체로 넓혀 보다 많은 청년들이 행정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하루 4시간 근무 방식에서 하루 8시간 전일제 근무로 전환해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경제적 지원 효과를 높였다. 모집 인원은 총 74명으로 일반선발 37명, 특별선발 37명이다. 근무 분야는 사무보조 70명과 현장근무 4명으로 구성된다. 신청 자격은 2026년 1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 중 한 명의 주민등록지가 충주시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충주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여자는 24일 오후 4시 충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공개 전자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결과
[충북일보] 법무부 산하 청주보호관찰소 제천지소가 4일 세명대학교 경찰학과 지도교수와 학생 23명을 초청해 보호관찰 제도 업무 설명회 및 시설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보호관찰 현장에 접목하는 경험과 함께 예비 경찰로서 현장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보호관찰소의 주요 기능과 보호관찰, 전자감독(전자발찌), 사회봉사, 수강명령 등 다양한 제도에 관해 설명을 듣고 특히 '전자감독 위치추적 시스템' 시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실시간 모니터링과 전자발찌의 작동 원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범죄 예방 프로세스를 깊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경찰학과 학생은 "책에서만 접했던 보호관찰 제도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범죄 처벌뿐 아니라 재범 방지를 위한 보호관찰제도의 중요성을 체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경일 소장은 "미래 치안의 주역이 될 경찰학과 학생들이 보호관찰 제도를 잘 이해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와 견학은 예비 경찰들이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철도전기정보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 학생 철도 창의 작품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철도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토부와 특허청,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철도 분야 학생 공모전이다. 미래 철도산업 발전과 창의융합형 인재 발굴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진출해 철도산업의 미래를 이끌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교통대 철도전기정보공학과 4학년 윤재중·이기웅·김명재 학생으로 구성된 '태양을 품은 벽' 팀은 '스마트 선로 방호 기반 철도 방음벽 복합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출품해 최고상인 국토부 장관상을 거머쥐었다. 수상작은 철도 선로 주변 방음벽에 태양광 발전 기능을 접목한 융합형 시스템이다. 방음벽 본연의 소음 저감 기능은 물론 친환경 전력 생산과 선로 안전 방호 기능까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재중 학생은 "전공 수업과 캡스톤디자인 과정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과대학은 최근 충주의료원에서 '외래교수 위촉 및 임상실습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의료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건국대 의과대학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의대 교육혁신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학과 지역 공공의료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 의료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의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에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과대학 조영일 학장과 충주의료원 윤창규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충주의료원에서 임상실습 교육을 담당하게 될 의료진 11명에게 외래교수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 임상실습 운영 방향과 학생 평가 기준, 교육 지침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학생들이 지역 의료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실습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의료 교육의 질 향상과 지역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실제 의료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
[충북일보] 충주의 대표 여름축제인 '2026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with MyK FESTA'가 한복과 한류 문화를 결합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다이브 페스티벌 기간 동안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한복 마실 다이브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 방문객들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축제장 내 조성된 'K-페스타 거리'에서 한복을 대여한 뒤 주요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스탬프 존을 찾아다니며 축제를 즐기게 된다. 스탬프 투어는 지정된 5개 구역에서 QR코드를 활용해 방문 인증을 하고, 현장에 설치된 포토 프레임을 활용해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인증 절차를 마친 참가자에게는 종합안내소에서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한복을 입고 축제장을 누비며 사진을 남기는 경험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국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인증샷
[충북일보] 충주 농촌 마을에 전문 활동가들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가 본격 가동된다.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3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2026년 현장활동가 양성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총 19명의 현장 활동가를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양성 교육은 농촌 주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생활(이·미용 및 사진 촬영), 건강(이혈 테라피), 문화(공예) 등 3개 분야로 세분화해 활동가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단순한 재능기부나 일회성 행사를 넘어 주민들과 깊이 소통하며 마을의 자생력을 키우는 역할을 맡긴다는 것이 센터의 방침이다. 활동가들의 첫 행보는 지난달 27일 소태면 야곡마을에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이혈테라피 서비스를 받고, 핸드폰 액세서리 만들기 등 문화 체험을 즐기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센터 관계자는 "두 달간 강도 높은 교육을 마친 19명의 활동가들이 농촌 마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행복과 활력을 전할 수 있도록 현장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농촌의 봄 영농철 일손 걱정이 한결 덜어졌다. 충주시는 올해 총 50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을 완료하고 관내 농가 배정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향후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본격적인 영농철 농업 현장에 투입돼 심각한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유형별로는 농가형 계절근로자 463명이 174농가에 배치돼 본격적인 농작업에 참여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42명은 북충주농협과 연계해 일손이 부족한 소규모 농가를 집중 지원한다. 올해 입국자 중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전체의 절반 이상인 263명이 재입국자라는 점이다. 국내 농작업 경험이 풍부한 재입국 근로자들은 작업 숙련도가 높고 현장 적응이 빠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나리를 재배하는 한 농가주는 "계절근로자 9명 중 4명이 다시 찾아온 재입국 근로자"라며 "작업 효율이 높을 뿐 아니라 의사소통도 원활해 영농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외에도 국내 유휴인력을 활용한 '도시농부'와 '농촌인력중개센터' 등 다각적인 인력 지원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농가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
[충북일보] 충주시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전쟁 전사자들의 신원 확인과 유해 귀환을 돕기 위해 유가족 DNA 시료 채취 지원에 나섰다. 시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추진하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전사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유전자 시료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전쟁터에 남겨진 호국영웅들의 유해를 발굴하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뒤 유가족에게 인도하는 국가 차원의 보훈사업이다. 지난 2000년부터 발굴과 감식 작업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달 말 현재까지도 약 12만 명의 전사자가 미수습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전사자의 친가와 외가를 포함한 8촌 이내 유가족을 대상으로 DNA 시료 채취를 지원하며, 신원 확인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검사는 혈액 또는 구강 상피세포(타액)를 채취해 발굴된 유해의 유전자 정보와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과정은 간단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가족은 전사자 제적등본, 유족증, 전사통지서 등 유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가운데 한 가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충북 지역 특수교육 학생들을 대상으로 AI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섰다. 교통대는 2일과 4일 대학 내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에서 충북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AISW 미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이달 개최되는 '2026 미래 e모빌리티 에듀이음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AI·SW 기반 체험활동을 사전에 경험하고 행사 적응력과 참여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는 충북지역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 및 인솔교사들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의 특성과 교육 수준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3차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핑퐁로봇 축구와 라인트레이싱, AI·모션드론, X-RACER 등 다양한 AI·SW 교구를 활용해 미래기술의 원리와 활용 방식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교사와 또래 친구들과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의사소통 능력과 협동심,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숙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장은 "미래 e모빌리티 에듀이음 페스티벌은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 파크골프단 김영자 단장이 '한국파크골프 지도자 전국대회' 여자부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실력 있는 지도자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거둔 값진 결과다. 김영자 단장은 2024년 8월 1일 단양장애인파크골프단 창단식 이후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활성화에 앞장서며 뛰어난 선수로서뿐 아니라 탁월한 지도자로서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파크골프의 즐거움과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해 왔다. 그는 "복지관 장애인 이용자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함께 연습하며 저 역시 크게 성장했다"며 "이번 우승은 저에게도 매우 뜻깊고 감격스러운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단장의 이번 우승은 단순한 개인의 영광을 넘어 단양군 장애인 스포츠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으며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희망을 선물하는 계기가 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2026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신청을 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단양 지역 내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에서 100% 이하인 가구의 만 7세부터 18세(2008년생~2019년생)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한국 국적을 가진 자녀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금은 학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초등학생은 연 40만 포인트, 중학생은 연 50만 포인트, 고등학생은 연 60만 포인트가 NH농협카드 바우처 형태로 지급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8월 말 배정돼 11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포인트는 학습지 지원,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예체능 및 직업훈련 재료 구입, 자격증 시험 응시료 등 폭넓은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어 학업 지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반드시 단양군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방문 신청해야 하며 교육활동비 지원신청서(센터 양식), 가족관계증명서(상세) 또는 귀화자 기본증명서(상세), 주민등록등본(상세, 뒷자리 포함), 건강보험료 납부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부생들이 참여한 차세대 반도체 핵심기술 연구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며 주목받고 있다. 교통대 반도체신소재공학과 4학년 허지호·김우진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이 최근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NPG Asia Material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자성 나노와이어에서 전류를 이용해 자구벽(Domain Wall)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계면 설계 기술을 제안한 성과로, 차세대 자성메모리와 스핀트로닉스 기반 정보처리 소자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구벽은 서로 다른 방향의 자성 영역을 구분하는 경계로, 이를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동시키느냐가 미래형 메모리와 인공지능 반도체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기술로 꼽힌다. 그동안 자구벽 제어 기술은 자성층 하부에 위치한 중금속 계면에서 발생하는 스핀 주입 효과에 주로 의존해 왔지만, 스핀의 이동 방향이 제한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성 나노와이어 양측면에 중금속 계면을 형성하는 '측면 계면공학(Lateral Interface Engineering)
[충북일보]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실상 국민의힘과 맞대결로 펼쳐진 6·3 지방선거에서 이기며 4년 만에 지방 권력을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충북 정치 지형도 '여대야소'로 재편됐다. 국민의힘은 현재의 '여소야대' 정국을 유지하기 위해 정권 견제론을 내세우며 맞섰으나 패배의 쓴맛을 맛봤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충북지사를 포함해 도내 광역·기초단체장 12개 선거에서 7명이 승리했다. 충북지사 신용한·청주시장 이장섭·제천시장 이상천·옥천군수 황규철·증평군수 이재영·진천군수 김명식·음성군수 조병옥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반면 국민의힘은 5곳에서 민주당을 꺾으며 선전했다. 충주시장 이동석·보은군수 최재형·영동군수 정영철·괴산군수 송인헌·단양군수 김문근 후보가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지난 2022년 6월 치러진 8회 지방선거와 정반대 결과가 나온 셈이다. 당시 국민의힘은 충북지사를 포함해 8명이 단체장 선거에 승리해 지방 권력을 장악했다. 민주당 소속 당선인은 4명에 불과했다. 전통적으로 진보 텃밭 지역인 진천과 증평, 음성이다. 보수 성향인 강한 옥천에서도 파란 깃발을 꽂았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청주시장 선거가 특별한 선거 이슈 없이 맥이 빠진 채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예년의 선거기간이었다면 이 시기 몇가지 이슈가 선거판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 각 후보마다 자신의 정견을 발표했던 것과 이번 선거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게다가 국민의힘 입장에선 역대 첫 재선 성공, 민주당 입장에선 시장직 탈환 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던 청주시장 선거였지만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는 누가 선거 후보로 나왔는지도 모르겠다는 반응들이 주를 이룬다. 그만큼 특별한 선거 이슈가 없으니 시민 사이에서 '누구의 생각이 옳다, 그르다' 갑론을박할 일도 없단 뜻이다. 지역정가에서도 이번 청주시장 선거가 이처럼 깜깜이 선거로 진행될지 몰랐다는 반응들이 주를 이룬다. 지난해 말부터 청주지역에는 수많은 이슈들이 선거판 도마 위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이슈가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매각 이슈다. 재선도전을 노리는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민선 8기 청주시장 재임 시절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매각해 매각 대상자와 함께 이곳을 복합쇼핑몰이 합쳐진 새로운 터미널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