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고유가·고물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및 지급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전국 기준 소득 하위 70% 이하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군은 인구감소지역 특별지원지역에 해당해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한다. 앞서 1차 지원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신청을 놓친 이들도 이번 2차 신청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성인 개인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와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신청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이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특히 18일부터 22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요일제가 시행돼 18일은 1·6번, 19일은 2·7번, 20일은 3·8번, 21일은 4·9번, 22일은 5·0번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부터는 요일제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한다. 군은 원활한 신청과 지급을 위해 읍·면 접수 창구 운영을 강화하고 군청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에 조성된 '북벽 물고기 정원'이 전국 각지에서 구인사를 방문한 신도들의 새로운 관광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주말 서울 명락사와 대전 삼문사, 제천 삼천사 등에서 모인 400여 명의 신도들이 북벽 물고기 정원을 방문해 전시 시설을 둘러보고 국내외 다양한 민물고기를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구인사 방문객들은 주로 온달관광지와 온달동굴을 중심으로 관광 일정을 꾸려왔으나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북벽 물고기 정원이 연계 관광지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방문객 중 한 신도는 "구인사에 올 때마다 들를 새로운 장소가 생겨 매우 반갑다"며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북벽 물고기 정원은 국내외 다양한 민물고기 전시와 함께 자연 친화적인 관람 환경을 갖춰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북벽 물고기 정원이 구인사 방문객과 가족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지역 관광자원 간 연계를 강화해 관광 동선 다변화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12일부터 응급환자의 상태에 맞는 신속하고 정확한 병원 이송을 위해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인 'pre-KTAS'를 본격 운영한다. pre-KTAS는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태블릿 PC를 사용해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꼼꼼히 평가, 중증도를 분류한 뒤 그 정보를 실시간으로 의료기관에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은 환자가 도착하기 전에 필요한 응급처치와 진료 준비를 미리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알맞은 병원을 더욱 신속하게 선정할 수 있어 응급실 과밀화와 병원 선택 지연 문제를 크게 줄이고 현장과 병원 간의 신속한 정보 공유로 보다 체계적인 응급 의료 대응을 가능케 한다. 장해모 재난대응과장은 "응급환자의 초기 대응과 적절한 병원 선정은 매우 중요한 만큼 현장에서 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이송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내와 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삼태산권역 야외무대에서 지난 9일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버스킹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평소 문화 향유 기회가 적었던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음악을 즐기고 이웃과 소통하는 뜻깊은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행사의 시작은 신인 밴드 '지금처럼'의 무대로 활기차게 열렸으며 따뜻한 진정성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김은송의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귀중 삼태산권역 위원장은 "오늘만큼은 주민 모두 근심을 잠시 내려놓은 즐거운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멋진 공연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행사 중반에는 제천 빅밴드가 무대에 올라 "결성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아 서툴지만 따뜻한 박수 부탁드린다"는 재치 있는 인사로 관객과 더욱 가까워졌다. 이어 권세종의 열창과 매포 지역 다틀리스밴드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공연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빅밴드의 앙코르 무대는 관객들의 큰 환호 속에 훈훈한 여운을 남겼다. 유숙미 어상천면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음악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이웃과 정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문화
[충북일보] 올여름 충주가 대한민국 최대 K-컬처 축제의 중심지로 떠오른다. 충주시가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6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 with MyK FESTA'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시민이 즐기고 한류로 확장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비전으로 내걸고, 힙합·K-POP·트로트·클래식·국악은 물론 AI 영화제까지 아우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 공연에는 알리, 차지연, 손태진, 박서진 등 검증된 실력파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더해져 개막 첫날부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축제의 핵심은 매일 밤 장르를 바꿔가며 펼쳐지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12일 금요일 밤은 'DIVE into the K-HIPHOP'으로 비와이, 김하온, 빅나티, 애쉬 아일랜드가 무대를 달군다. 국내 힙합 씬을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 서는 만큼 힙합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13일 토요일 밤은 'DIVE into the K-POP'으로 오마이걸, 스테이씨, 세이마이네임 등 인기
[충북일보] 충주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과정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며 촘촘한 복지행정에 나섰다.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요양시설 입소자 등 직접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신청부터 지급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만3천710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는 전체 1차 대상자의 약 90% 수준으로, 시는 신속한 지급과 함께 사각지대 해소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족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이 제도 이용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마련했다. 서비스는 대상자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서 접수와 지원금 충전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 안정 지원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기호 경제과장
[충북일보] 충주 작은사랑봉사회는 최근 신니면의 저소득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1365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노후 주택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과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영찬 회장을 비롯한 회원 12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도배와 장판 교체를 비롯해 노후 전등 교체, 전기시설 점검, 주택 내·외부 환경 정비 등을 진행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수혜를 받은 주민은 "오래된 시설 때문에 늘 걱정이 많았는데 집 안이 환해지고 깨끗해져 새집에 온 기분"이라며 "정성껏 도와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영찬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재능과 전문성을 살린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울시수안보연수원은 최근 수안보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택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체결한 '저소득층 주택점검 협약' 이후 처음 추진된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연수원 소속 시설관리 전문가들이 참여해 자체 제작한 전문 점검표를 바탕으로 전기와 수도, 주택 구조 안전, 위생 상태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노후 멀티탭 교체와 LED 전등 설치, 방문 손잡이 수리 등 즉시 보수가 가능한 작업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윤기석 연수원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생활 속 작은 위험에 노출된 이웃들이 많다는 점을 실감했다"며 "연수원이 가진 전문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운 수안보면지사협 위원장은 "전문인력과 기술 지원에 나서준 서울시수안보연수원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특별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골프교실 운영에 나섰다. 살미면지사협은 최근 관내 파쓰리골프클럽과 협력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꿈나무 골프교실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골프를 아이들이 즐겁게 경험하며 신체 활동과 정서 발달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파쓰리골프클럽의 전문 시설과 지도 인력을 활용해 골프 기본자세와 스윙 방법 등 기초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아동들은 새로운 스포츠를 배우는 즐거움 속에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지사협은 이번 골프교실이 아이들의 기초 체력 향상은 물론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김삼술 위원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가능성을 넓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살미면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뜻깊은 기회를 제공해 준 파쓰리골프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
[충북일보] 충주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과정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며 촘촘한 복지행정에 나섰다.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요양시설 입소자 등 직접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신청부터 지급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만3천710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는 전체 1차 대상자의 약 90% 수준으로, 시는 신속한 지급과 함께 사각지대 해소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족 도움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이 제도 이용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마련했다. 서비스는 대상자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서 접수와 지원금 충전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 안정 지원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기호 경제과장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공연과 효행 활동을 펼치며 세대 공감의 시간을 만들었다. 이 학교는 최근 충주시립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시너지 공동교육과정과 함께하는 초·중 연계 어버이날 맞이 세대공감동행 효행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산척초중학교 초등 과정에서 운영 중인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직접 교감하며 효(孝)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어르신들 역시 학생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어 초·중 학생자치회가 준비한 공연도 펼쳐졌다. 학생들은 댄스와 악기 연주 등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전했고, 행사장에는 세대 간 정이 오가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조방연 충주시립노인주야간보호센터장은 "아이들이 전해준 밝은 에너지와 공연 덕분에 어르신들께 큰 기쁨과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재안 교장은 "이번 활동은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연구학교 운영의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학생들에게
[충북일보] 충주시는 11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HIV/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를 슬로건으로, HIV 감염 예방 수칙을 알리고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소는 캠퍼스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모바일 퀴즈와 무료 익명검사 안내, 콘돔 배부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보건소는 캠페인을 통해 HIV 감염은 식사나 악수, 포옹, 입맞춤 같은 일상 접촉이나 모기를 통해 전파되지 않는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또 주요 감염 경로인 성 접촉에 대한 예방수칙과 올바른 콘돔 사용의 중요성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HIV는 조기 발견 후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만큼, 조기검사와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HIV는 정확한 정보와 예방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무료 익명 검사와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