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20일 중동전쟁으로 어려워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관광·여행·문화와 결합한 '충북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이달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축제 기간에 맞춰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 중앙극장' △먹고 보고 즐기는 단양여행, 구경시장 △단양팔경 감성축제 등 지역 축제·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와 연계한 다양한 소비촉진 프로그램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중앙동 일원에서 개최되는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은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며, 충북중기청이 후원한다. 청주의 유망 화장품기업이 참여해 뷰티 제품 홍보 및 할인 판매,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우수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원도심 골목 자원을 활용한 거리공연과 플리마켓,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 구성으로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전반으로 소비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양 구경시장과 단양팔경골목형 상점가에서는 지역 관광형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프
[충북일보] 청주시는 20일 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2회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기업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지역 기업들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축제 후원에 동참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를 위해 공동주관사인 SK하이닉스(주)를 포함한 총 10개 기업이 1억 5천9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보탰다. 기탁식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주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 6개 기업 △㈜넥스트워터 △㈜영진엔지니어링 △㈜한국환경기술 △수비올㈜ △용진환경㈜ △청수기술환경㈜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공동주관사인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에코프로 △두제산업개발㈜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뜻을 함께했다. 올해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은 기업 후원뿐만 아니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청주새활용시민센터 등 관계기관의 협력과 함께, 올해는 청주대학교가 참여하면서 민·관·산·학 협력 기반의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충북일보] 노바렉스(대표이사 권석형 회장)가 노바사케이(NOVASAKEI· Latilactobacillus sakei K040706 열처리배양건조물)의 개별인정형원료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유산균 생균 원료인 'Bacillus coagulans BC99 (BC99)' 개별인정형원료 인증 획득에 이은 올해 두 번째다. 이번 두 건 연속 인증으로 노바렉스 개별인정형원료는 총 49건(노바렉스44건·노바웰스 5건)으로 확대하며, 국내 최다 개별인정형원료 보유 기록을 갱신했다. 노바렉스에 따르면 노바사케이는 한국 고유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기반으로 한 사균체 원료이다. 된장은 전통적으로 장수식품으로 인식돼 왔으며, 발효 콩식품의 건강 효과와 관련된 다수의 연구에서도 그 가치가 반복적으로 조명되고 있다. 생균과 사균 모두 면역 기능증진, 장 건강에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특히 가열처리를 통한 사균이 생균 대비 열과 산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 다양한 제형과 제품에 적용이 가능해 글로벌 유통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면역 기능성 원료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지난 2월 인증받은 BC99는 살아있는 유산균 생균 원료
[충북일보] SK 하이닉스가 10나노급 6세대(1c) LPDDR5X 저전력 D램 기반 차세대 메모리 모듈 규격인 SOCAMM2 192GB 제품을 본격 양산한다고 20일 밝혔다. SOCAMM2는 주로 스마트폰 등 모바일 제품에 사용되던 저전력 메모리를 서버 환경에 맞게 변형한 모듈로 차세대 AI 서버 등에 주력으로 활용된다. 이번 SOCAMM2 제품이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Vera Rubin)에 최적화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SK하이닉스는 수천 억 개의 파라미터를 보유한 초거대 AI 모델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모리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전체 시스템 처리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c 나노 공정을 적용한 SOCAMM2 제품은 기존 RDIMM 대비 2배 이상의 대역폭과 75% 이상 개선된 에너지 효율을 실현해 고성능 AI 연산에 최적화된 설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시장이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본격 전환되면서, 거대언어모델을 저전력으로 구동할 수 있는 SOCAMM2가 차세대 메모리 설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
[충북일보] LG화학이 오는 21일부터 4일 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6(Chinaplas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중국 상하이·심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다. 올해는 전세계 4천6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하고 32만 명 이상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LG화학은 '산업의 전환을 이끌어온 소재'를 테마로 약 400㎡(121평) 규모 부스에 로봇·전장·의료 등 주요 산업별 전시 존을 구성하고 총 90여 종의 고부가 전략 제품을 전시한다. LG화학의 메탈릭 ABS(고부가합성수지)는 로봇 분야에서 무도장 공정으로 로봇 외장의 광택을 구현하고 플라스틱 경량화에 기여하는 소재다. 내부 배선에는 내열성과 유연성이 강화된 초고중합도 PVC(폴리염화비닐)가 적용 가능하며, 고굴절 소재는 유리급 투명도와 높은 내충격성을 바탕으로 곡면 설계가 가능해 로봇의 눈이나 센서 등 렌즈 커버에 적합하다. 이와 함께, 배터리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열폭주 지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Super Flame Barrier)과 에어로젤(Aerogel) 기반 열차단 소재 '넥슐라(Nexula®)'도 함께 전시한다. SFB는 화염 노출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고층 건물 승강기 설치 방식에 혁신을 가져올 모듈러 공법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며 건설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모듈러 승강기 신기술 브랜드 '이노블록(ENOBLOC)'을 공식 론칭하고, 27층 규모 고층 건물에 적용 가능한 모듈러 공법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센터파크 현장에서 실증과 품질 검사를 마치며 실제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노블록은 승강기 주요 구조물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현장 중심 시공에서 벗어난 '제조형 건설'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층 이상 고층 공동주택에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사례는 세계 최초다. 고층 건물 시공은 하중 증가, 누적 오차, 내진 설계, 구조 안정성 확보 등 복합적인 기술이 요구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식 조립장(샵장)' 시스템을 도입, 협소한 공간에서도 모듈을 효율적으로 조립·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노블록의 가장 큰 강점은 안전성이다. 기존 공법은 승강로 내부 고소작업 등 위험 요소가 많았지만, 이노블록은 부품의 90% 이상을
[충북일보] 괴산군은 김영애 ㈜괴산스마트농업 대표가 '20회 한사랑농촌문화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농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재단은 식량작물 분야에서 농업 혁신을 이끈 김 대표의 20년 공로를 높이 샀다. 김 대표는 20년간 영농일지를 분석하며 8㏊규모의 농장을 일궈냈다. 현장 경험을 통해 '콩 재배 매뉴얼'을 직접 써서 농가에 배포하기도 했다. 또 노동력 부족을 해결 하기 위해 콩 파종기 헤드 등 2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괴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연간 150~200t에 달하는 우수 종자를 꼼꼼한 데이터 분석으로 길러내며, 참여 농가들이 재배법을 고쳐 생산성을 2배 이상 올리도록 도왔다. 아울러 농가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앵천두부마을'과 '농산물판매장'을 열어 농산물 가치를 높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 김 대표는 "20년간 작물에 정성을 다하는 마음과, 스마트농업을 통한 변화의 중요성을 배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농업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충북일보] 청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신규 추가를 기념해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15일까지 청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하며,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해 신규 답례품 1종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추가 증정 품목은 최근 공급업체 모집을 통해 새롭게 도입된 답례품 가운데 △화장품 △디저트 △자활센터 및 장애인보호작업장 생산품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1종씩 선정됐다. 대상 품목은 로아 초정 스파클링 워터젤, 대청쌀샌드, 다오미 누룽지 세트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기부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상반기에 추진함으로써 참여를 유도하고, 당첨 기회를 높여 기부자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들이 다양한 답례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답례품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충북일보] "이제는 기계를 만드는 수준을 넘어, 공장 전체를 자동으로 운영하는 단계로 가고 있습니다." 보은의 대표 제조기업 우진플라임이 로봇 양산과 스마트 제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출성형기 중심 생산에서 벗어나 로봇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통합 제조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선 모습이다. 변인순 보은부군수는 지난 16일 장안면 ㈜우진플라임 본사 테크니컬센터에서 열린 'IN-HOUSE 2026' 전시회를 찾아 생산 현장과 기술 개발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설비 시연이 이어졌다. 우진플라임은 최근 로봇 공장을 준공하고 산업용 취출 로봇 'WABOT' 양산에 돌입했다. 이 로봇은 사출 공정에서 제품을 꺼내고 정리하는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장비로, 사람 손에 의존하던 공정을 대체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제품군도 다양화됐다. 기어 타입(A 시리즈), 벨트 타입(C 시리즈), 고속 타입(T·D 시리즈) 등으로 구성돼 생산 환경에 따라 적용이 가능하다. 회사는 향후 다관절 로봇 라인업까지 확대해 자동화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핵심은 '통합 자동화'다. 우진플라임은 사출성형기
[충북일보]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충북 청주시 이노스페이스 청주캠퍼스에서 열린 '대전·충북권 상장 벤처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딥테크 벤처기업 스케일업과 상장전략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우주항공분야 유망 업체인 이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기반으로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는 충북 소재 벤처기업이다. 한 장관은 이날 발사체 개발 현장을 시찰하며 기술 고도화 현황과 해외 시장 진출 동향을 점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한 장관은 참여한 바이오·이차전지 기업들과 딥테크 벤처사가 상장 전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딥테크 특성에 맞는 장기 투자 기반 열악과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지역 특성화 산업과 연계한 지원체계 도입 필요성의 언급됐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상장 전후 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지원, 딥테크 기업의 장기 투자 기반 조성, 지역 벤처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정책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창업 단계를 넘어선 벤처기업에 상장은 또 다른 출발점이자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정부는 현장의 생생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6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백조씽크에서 충북권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결하는 중진공'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과 고환율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수출바우처 등 중진공의 수출 관련 주요 지원사업의 실질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와 황인탁 충북지역본부장, 충북북부지부장을 비롯한 충북 지역 수출 중소기업 8개사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백조씽크 기업 소개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제조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최근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주요 애로·건의사항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물류비·운반비 피해 지원 △원부자재 가격 급등 및 수급 불안정 해소 △수출바우처 행정 절차 간소화 및 사용 자율성 확대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입점 기회 확대 등이 논의됐다. 중진공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피해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일손 부족으로 경작에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5일 충북 진천군 잎담배 농가에서 모종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 30여 명은 진천군 진천읍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3천㎡(3천900평) 규모의 농지에 잎담배 약 2만4천주 모종을 이식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잎담배 경작은 밭에 씨를 뿌리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모종 이식은 농사의 결실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많은 노동력이 요구된다. KT&G는 2007년부터 잎담배 농가를 대상으로 20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은 "밸류체인 관점에서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20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왔다"며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2013년부터 국내 잎담배 농가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7월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
[충북일보]청각장애인들이 의료기관 이용 과정에서 통역 인력 부족과 의사소통 한계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농아인협회 수어통역센터에 따르면 청주 지역에서 수어를 주 언어로 사용하는 청각장애인은 약 1천 명에 달한다. 그러나 이들을 지원하는 수어통역사는 7명에 불과하다. 이렇듯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인력 구조로 인해 청각장애인은 통역사 일정에 맞춰 병원을 이용해야 한다. 실제로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두통 등 증상이 발생해도 통역사 일정이 맞지 않을 경우 병원 방문을 미루는 사례가 많다. 청주의 한 농아인은 "아파도 바로 병원에 갈 수 없고 통역사 일정부터 확인해야 한다"며 "급한 상황에서는 답답함과 불안함이 크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당일 진료가 어려워 하루 이틀을 기다린 뒤 병원을 찾는 경우도 반복되고 있다. 청각장애인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의사소통이다. 수어를 주 언어로 사용하는 농인은 필담만으로 접수부터 진료까지 원활한 소통이 어렵다. 이로 인해 증상을 세부적으로 설명하기 힘들고 의료진의 진단과 처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게다가 통역이 없을 경우 검사나 치료 과정에서 정확한 설명을 듣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출마자들이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위해 이색 선거전을 펴고 있다. 정당도, 기호도 없는 교육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윤건영 교육감과 경쟁해야 하는 만큼 선거운동도, 정책공약도 차별화에 나선 모습이다. 김성근 예비후보(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명부 순)는 커다란 당근 탈을 쓰고 인스타그램,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번지고 있는 '가방 골인 챌린지'를 자신의 유튜브 '김성근tv'를 통해 선보였다. 당근은 '성근'이라는 이름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그의 선거를 돕고 있는 이미숙 사무장이 아이디어를 냈다. 지난 6일 올린 7초 분량의 '가방 골인 챌린지' 영상은 16일 오후 5시 기준 조회수 2.1만회를 찍었다. 김진균 예비후보는 '교육 유산균', '유산균 교육감'을 밀고 있다. 자신의 이름에 들어간 '균'을 건강에 유익한 유산균으로 연상시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체육교사 출신인 그는 공약인 '1인 1취미 활동'을 알리기 위해 자신의 유튜브 '김진균TV'에서 권투와 축구를 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신문규 예비후보는 '자전거 타는 해피바이러스'
[충북일보] 이을성(62·에스에스지에너텍 대표이사) 8대 (사)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이 8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기총회는 △협의회 운영 경과보고 △감사보고 △주요 안건 심의 등이 이뤄졌다. 2부 회장 이취임식은 박종관 회장의 이임사와 협회기 인수인계에 이어 이을성 신임 회장의 취임사와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박종관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사업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을성 신임 회장은 △지속가능한 충우회 △회원 확충을 통한 질적·양적 도모 △충우회 회원사들을 위한 교육, 정보, 지원사업 등 실질적 도움을 확장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이다.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대표님들의 고민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된다"며 "중소기업인들이 그 역할을 책임져오는 시간이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배님들이 지나온 길을 잘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