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G화학이 오는 21일부터 4일 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6(Chinaplas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중국 상하이·심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다. 올해는 전세계 4천6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하고 32만 명 이상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LG화학은 '산업의 전환을 이끌어온 소재'를 테마로 약 400㎡(121평) 규모 부스에 로봇·전장·의료 등 주요 산업별 전시 존을 구성하고 총 90여 종의 고부가 전략 제품을 전시한다. LG화학의 메탈릭 ABS(고부가합성수지)는 로봇 분야에서 무도장 공정으로 로봇 외장의 광택을 구현하고 플라스틱 경량화에 기여하는 소재다. 내부 배선에는 내열성과 유연성이 강화된 초고중합도 PVC(폴리염화비닐)가 적용 가능하며, 고굴절 소재는 유리급 투명도와 높은 내충격성을 바탕으로 곡면 설계가 가능해 로봇의 눈이나 센서 등 렌즈 커버에 적합하다. 이와 함께, 배터리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열폭주 지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Super Flame Barrier)과 에어로젤(Aerogel) 기반 열차단 소재 '넥슐라(Nexula®)'도 함께 전시한다. SFB는 화염 노출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고층 건물 승강기 설치 방식에 혁신을 가져올 모듈러 공법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며 건설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모듈러 승강기 신기술 브랜드 '이노블록(ENOBLOC)'을 공식 론칭하고, 27층 규모 고층 건물에 적용 가능한 모듈러 공법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센터파크 현장에서 실증과 품질 검사를 마치며 실제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노블록은 승강기 주요 구조물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현장 중심 시공에서 벗어난 '제조형 건설'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층 이상 고층 공동주택에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사례는 세계 최초다. 고층 건물 시공은 하중 증가, 누적 오차, 내진 설계, 구조 안정성 확보 등 복합적인 기술이 요구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식 조립장(샵장)' 시스템을 도입, 협소한 공간에서도 모듈을 효율적으로 조립·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노블록의 가장 큰 강점은 안전성이다. 기존 공법은 승강로 내부 고소작업 등 위험 요소가 많았지만, 이노블록은 부품의 90% 이상을
[충북일보] 괴산군은 김영애 ㈜괴산스마트농업 대표가 '20회 한사랑농촌문화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농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인물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재단은 식량작물 분야에서 농업 혁신을 이끈 김 대표의 20년 공로를 높이 샀다. 김 대표는 20년간 영농일지를 분석하며 8㏊규모의 농장을 일궈냈다. 현장 경험을 통해 '콩 재배 매뉴얼'을 직접 써서 농가에 배포하기도 했다. 또 노동력 부족을 해결 하기 위해 콩 파종기 헤드 등 2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괴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연간 150~200t에 달하는 우수 종자를 꼼꼼한 데이터 분석으로 길러내며, 참여 농가들이 재배법을 고쳐 생산성을 2배 이상 올리도록 도왔다. 아울러 농가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앵천두부마을'과 '농산물판매장'을 열어 농산물 가치를 높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 김 대표는 "20년간 작물에 정성을 다하는 마음과, 스마트농업을 통한 변화의 중요성을 배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농업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충북일보] 청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신규 추가를 기념해 기부 참여자를 대상으로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15일까지 청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하며,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해 신규 답례품 1종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추가 증정 품목은 최근 공급업체 모집을 통해 새롭게 도입된 답례품 가운데 △화장품 △디저트 △자활센터 및 장애인보호작업장 생산품 등 3개 분야에서 각각 1종씩 선정됐다. 대상 품목은 로아 초정 스파클링 워터젤, 대청쌀샌드, 다오미 누룽지 세트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기부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상반기에 추진함으로써 참여를 유도하고, 당첨 기회를 높여 기부자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통해 기부자들이 다양한 답례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답례품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기부자와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충북일보] "이제는 기계를 만드는 수준을 넘어, 공장 전체를 자동으로 운영하는 단계로 가고 있습니다." 보은의 대표 제조기업 우진플라임이 로봇 양산과 스마트 제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출성형기 중심 생산에서 벗어나 로봇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통합 제조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선 모습이다. 변인순 보은부군수는 지난 16일 장안면 ㈜우진플라임 본사 테크니컬센터에서 열린 'IN-HOUSE 2026' 전시회를 찾아 생산 현장과 기술 개발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설비 시연이 이어졌다. 우진플라임은 최근 로봇 공장을 준공하고 산업용 취출 로봇 'WABOT' 양산에 돌입했다. 이 로봇은 사출 공정에서 제품을 꺼내고 정리하는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장비로, 사람 손에 의존하던 공정을 대체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제품군도 다양화됐다. 기어 타입(A 시리즈), 벨트 타입(C 시리즈), 고속 타입(T·D 시리즈) 등으로 구성돼 생산 환경에 따라 적용이 가능하다. 회사는 향후 다관절 로봇 라인업까지 확대해 자동화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핵심은 '통합 자동화'다. 우진플라임은 사출성형기
[충북일보]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6일 충북 청주시 이노스페이스 청주캠퍼스에서 열린 '대전·충북권 상장 벤처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딥테크 벤처기업 스케일업과 상장전략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우주항공분야 유망 업체인 이노스페이스는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을 기반으로 우주 발사체를 개발하는 충북 소재 벤처기업이다. 한 장관은 이날 발사체 개발 현장을 시찰하며 기술 고도화 현황과 해외 시장 진출 동향을 점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한 장관은 참여한 바이오·이차전지 기업들과 딥테크 벤처사가 상장 전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딥테크 특성에 맞는 장기 투자 기반 열악과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지역 특성화 산업과 연계한 지원체계 도입 필요성의 언급됐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상장 전후 기업의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지원, 딥테크 기업의 장기 투자 기반 조성, 지역 벤처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정책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창업 단계를 넘어선 벤처기업에 상장은 또 다른 출발점이자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정부는 현장의 생생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6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백조씽크에서 충북권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결하는 중진공'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과 고환율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수출바우처 등 중진공의 수출 관련 주요 지원사업의 실질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와 황인탁 충북지역본부장, 충북북부지부장을 비롯한 충북 지역 수출 중소기업 8개사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백조씽크 기업 소개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제조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최근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주요 애로·건의사항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물류비·운반비 피해 지원 △원부자재 가격 급등 및 수급 불안정 해소 △수출바우처 행정 절차 간소화 및 사용 자율성 확대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입점 기회 확대 등이 논의됐다. 중진공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피해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일손 부족으로 경작에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5일 충북 진천군 잎담배 농가에서 모종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 30여 명은 진천군 진천읍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3천㎡(3천900평) 규모의 농지에 잎담배 약 2만4천주 모종을 이식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잎담배 경작은 밭에 씨를 뿌리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모종 이식은 농사의 결실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많은 노동력이 요구된다. KT&G는 2007년부터 잎담배 농가를 대상으로 20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은 "밸류체인 관점에서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20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왔다"며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는 2013년부터 국내 잎담배 농가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7월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
[충북일보]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공공기관 최고 수준인 ‘A등급(우수)’을 받아 독보적인 안전보건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된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의 산업재해 예방 노력과 안전보건 관리 체계, 경영진의 안전 리더십, 현장 실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기관 안전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대표 지표다. 특히 단순 사고 발생 여부가 아닌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와 실행 성과를 중점 평가한다는 점에서 기관의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가늠하는 핵심 기준으로 활용된다. 한전KDN은 올해 A등급 획득으로 단순한 제도 이행을 넘어 ‘조직 내 안전 문화가 확고히 정착된 단계’라는 전문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한전KDN은 경영진의 ‘안전 최우선 경영 가치’ 의지에 따라 현장 중심의 위험 요인 선제적 제거와 실행력 강화에 집중해 왔으며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확대하고 점검 결과를 즉시 개선과 연계하는 실행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킨 것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구체
[충북일보]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강진아)는 15일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AI 캠퍼스' 사업 공모에서 훈련기관으로 충북 유일 단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7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통해 기업 21개·대학 7개·훈련기관 16개 등 총 44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AI 캠퍼스' 사업은 누구나 쉽게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핵심 인재양성 사업이다.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지역 산업 특성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AI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기업 참여형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 취업 연계 체계를 포함한 실행계획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앞으로 AI 캠퍼스를 기반으로 충북을 중심으로 한 첨단 인재 공급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인재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이번 AI 캠퍼스를 통해 '로봇비전 엣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기업과 함께하는 실습·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소재한 큐어바이오텍(대표 박중현)이 아시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93회 중국국제의료기기박람회(CMEF 2026)'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GE, 지멘스, 필립스, 마인드레이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을 포함한 5천여 업체가 참가하고 전 세계 병원, 구매기관, 유통업체 관계자 등 20만 명 이상 업계 전문가가 방문했다. 큐어바이오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의료용 봉합사 제품과 고순도 바이오폴리머 원료 소재를 전시하며 글로벌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큐어바이오텍은 고순도 바이오폴리머 소재 및 의료용 봉합사 제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인 PDO(폴리다이옥사논)·PCL·PGA·PGLA·PLLA 등 다양한 흡수성 봉합사 원료를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이들 소재는 수술용 봉합사는 물론 미용 리프팅실·필러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독자 소재 'PDCL'에 대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큐어바이오텍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중국 칭다오에 현지 생산 공정 시설을 갖추고, 지난해부터 원료 합성에서 봉합사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공정을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에서 생명공학(Biotechnology) 부문 'Top 1%'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CSA는 전 세계 1만2천여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등 ESG 전반을 종합 평가해 산업별 상위 기업을 선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중 하나다. 평가 결과는 '지속가능연감'에 등재되며, 산업별 상위 1%·5%·10% 기업이 각각 선정된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 부문에서 지난해 글로벌 상위 5%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상위 1%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중에서도 선도적인 ESG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대비 가장 큰 점수 상승 폭을 기록한 기업에 부여되는 'Industry Mover'에도 선정돼 ESG 경영 고도화에 기울인 노력이 컸음을 인정받았다. 셀트리온은 'ESG 경영 기반 지속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ESG 전 영역에 걸쳐 체계적인 경영 활동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