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설명회가 오는 19일 오후 3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다. 16일 시에 따르면 세종신용보증재단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통합설명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세종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지식재산센터 등 유관기관 5곳이 참여한다. 설명회 1부에서는 △2025년 시 정책방향과 자금·금융지원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예비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지원사업 △지식재산 및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등 유관기관별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2부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골목형상점가 핵심 가이드 컨설팅 특강'을 통해 소규모 상점의 경쟁력 제고, 협업 강화 방안, 운영 노하우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시의 역점사업인 상권별 공동마케팅 사업에 대한 안내도 병행한다. 상권별 공동마케팅 사업은 상권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신청 대상을 확대했고 시가 직접 사업 추진 등 사업방식이 대폭 개선됐다. 아울러 세종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등 참여기관이 상담창구를 마련해 소상공인 시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소상공인 경영 애로에 대한 1대 1 맞춤형 정보제공, 상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16일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에서 데이터기반행정 이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했다. 행복청은 중앙행정기관 평균 85.2점을 크게 웃도는 94.5점을 기록하며 기관 최초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그동안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기관 내 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복도시 홍보곡 제작 캠페인, 공유데이터 개방 확대 등의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인정됐다. 행복청은 올해도 생성형 AI를 활용한 인포그래픽 경진대회 개최 등 새로운 접근을 통해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행복도시 관련 데이터 분석 과제도 추가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옥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앞으로도 AI 기술과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행복도시를 더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생활문화활동 및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총 지원 규모는 1억3천100만 원으로, 생활문화 활동지원사업 6천300만 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6천800만 원을 지원한다. 생활문화 활동지원사업은 공동체 30여 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에 따라 △형성기(설립 3년 차 이하) 단체에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활동비 150만 원 △활성기(4년 차 이상 6년 차 이하) 단체에는 공연, 전시, 체험 등 프로그램 활동비 250만 원 △환원기(7년 차 이상 10년 차 이하) 단체에는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비 350만 원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 생활문화활동가 4명을 선발해 공동체의 체계적인 지원도 함께 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1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통합공모로 운영된다. 다만 유아를 교육 대상으로 하는 '딩동댕 는 이번 1차 공모로 진행되며, 방문 대상 유아기관은 재단에서 모집 후 선정된 단체와 매칭해 줄 예정이다. 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은 3월 10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e-mail)으로 신청 가능
[충북일보] 세종시에서 지난 15일 정원사업의 최신 경향을 엿볼 수 있는 '가든 비즈니스 특강'이 열렸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종시의 정원도시 비전 실현과 정원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정원 분야의 유명 기업과 유튜버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사람이 모이는 정원, 가치를 키우는 공간의 비밀'을 주제로 열린 특강에는 JB가든센터 김정범 대표, 유튜브채널 '귀농의 신' 안영주 피디 등 6명의 전문가가 재능 기부로 무료 강연에 나섰다. 이날 특강에서 성공적인 정원 조성을 위한 임야 매입부터 판로개척·마케팅, 식물 인테리어, 무인정원 등 정원사업과 관련된 최신 경향을 다뤄 사전 참가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권영석 시 환경녹지국장은 "정원을 산업화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세종시가 정원도시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가야할 길"이라며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수준 높은 시민 정원 교육을 통해 정원산업과 관련된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금 3·동 1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 소속 신의현 선수는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2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금메달 3,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먼저 지난 11일 열린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남자 좌식 스프린트 4㎞에 출전해 0:18:42.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2일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좌식 인디비주얼 6㎞에서는 0:33:49.8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지난 13일 열린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좌식 LW10∼LW12(통합) 3㎞ 0:11:03.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또다시 따냈다. 연이어 14일 열린 크로스컨트리 남자 좌식 프리 6㎞에서도 0:14:44.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세종시는 종합 점수 2,298점으로 이번 대회 종합 순위 14위에 올랐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투혼을 발휘하며 이번 대회 3관왕의 위엄을 보여준 신 선수가 자랑스럽고, 세종시의 명예를 걸고 선전해준 선수와 감독·코치에게 모두 고맙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환경교육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 16일 시에 따르면 환경교육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2025년 세종시민과 함께 만드는 환경교육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적 메시지를 담은 한글과 순화어를 사용한 국문 20자 이내로 슬로건을 창작해 오는 25일까지 세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은 세종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결과는 다음 달 5일 세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올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캠페인, 행사 등의 슬로건으로 활용된다. 관련 내용은 세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 공지사항(https://sjeec.or.kr/bdlist/notice)에서 확인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50∼64세 신중년층의 일자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신중년 일자리 지원은 신중년센터의 재취업지원 기능 강화, 신중년 취업연계 활성화, 공공·민간 재취업지원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신중년센터의 재취업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정규교육과정 중 직업전환 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 신중년층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신중년층의 취업연계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도 추진된다. 올해부터 정규교육 수료자의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신중년 행복일자리' 사업을 신설한다. 기존의 사회공헌 사업도 지속 추진해 신중년층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비영리법인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공·민간 재취업지원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특강, 일자리 박람회 등을 개최해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매칭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중년센터 정규교육과정은 3학기로 운영되며 1학기 3∼4월, 2학기 6∼7월, 3학기는 10∼11월에 열린다. 1학기 참여자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신중년센터 누리집(www.sj5064.or.kr)를 통해 하면 된다. 행복일자리와 사회공헌 사업은 오는 3월 중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14일 제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총 80개 안건을 처리하고 11일간의 회기를 종료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윤지성·김현미·이현정·홍나영·김재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최종 의결된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안' 등 2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2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청년희망내일센터 운영 사무 공공위탁(재계약) 동의안' 등 28건,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 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이다. 아울러 세종로컬푸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을 추천하는 등 총 80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박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본회의 종료 후 강력히 촉구했다. 시의회는 오는 3월 5일부터 제97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승인하고 집행부에 대한 시정과 교육행정질문을 할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소속 교수 12명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와 글로벌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공동 발표한 '2024 세계 상위 2% 연구자(World TOP 2% Scientists List)'에 선정됐다. 16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이는 학술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를 활용해 연구 논문의 피인용 횟수와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발표된다 2024년 발표를 보면 한국의 최상위 2% 연구자는 2023년 2천120명에서 2024년 2천364명으로 244명 증가했으며, 비율이 12%p 상승했다. 이는 세계 15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최근 국내 대학과 정부가 연구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해석된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는 총 12명의 교수진이 세계적인 연구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주로 과학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선정된 교수진은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조민호 교수 △생명정보공학과 이형진 교수 △식품생명공학과 김영준·오남수·신동훈 교수 △신소재화학과 박정희·김환규 교수 △전자
[충북일보]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과 관련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놓고 후폭풍이 일고 있다. 세종시의회가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주장하면서 지난해 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놓고 세종시와 충돌한 것과 데자뷔 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세종시의회 이순열·김현미 의원은 지난 14일 9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감사원 감사 결과 등을 언급하며 인사청문회 도입을 촉구했다. 이순열 시의원(도담동, 어진동)은 이날 2차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부당한 절차를 통해 임명된 박영국 대표이사는 즉각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임명 과정 및 후속 대응에서 공정·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했고, 결과적으로는 거짓과 기만의 행정으로 밝혀졌다는 점에서 참담함과 통탄스러움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감사에서 드러났듯이 인사 검증 절차에서 조금의 허점이라도 허용되면 이후에는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검증을 위해 인사청문회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현미 의원(소담동)도 2차 본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청사진을 그린다. 13일 시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특구 전담조직(TF)가 이날 시청 집현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세종시가 첨단산업과 교육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앞서 시는 교육발전특구(2024년 7월)와 기회발전특구(2024년 11월)에 지정된 것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달 17일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팀장으로 김현기 경제산업국장, 시 관련 부서장, 시교육청, 행복청 관련부서장,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상공회의소, 일자리경제진흥원, 대학 산학협력단 등 유관기관이 TF에 포함됐다. TF는 △기업 인력양성 △기업지원 △투자유치·홍보 △교육특구 성과점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담당부서(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특구 운영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는 특구 운영 기본계획, 특구 기업협의체 구성, 기업 지원시책 개편, 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등 6개 안건의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한 뒤 관련 논의가 이뤄졌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시선관위)가 첫 전국 동시선거로 다음 달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선관위는 13일 웅진새마을금고 산성지점에서 자체 사업으로 '공명선거 실천트리 캠페인'을 벌였다. 웅진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선거 유권자인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중앙선관위에서 제공한 투표참여 독려 홍보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유권자들의 메시지가 담긴 포스트잇이 부착된 공명선거 실천트리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선관위는 향후 후보자등록 상황에 따라 세종새마을금고, 행복새마을금고 정기총회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첫 전국 동시선거로 치러지는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철저히 준비하고, 보다 많은 유권자가 선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옛 청주시청사 부지에 매장됐던 타임캡슐이 다음달 문화제조창으로 이전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타임캡슐은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문화재 발굴조사를 위해 임시로 이전될 예정이다. 이전 작업은 3월 중에 완료되고, 일단 시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 이 타임캡슐 조형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잔디광장에 전시되는 타임캡슐 조형물 내부의 기록물들은 청주기록원 수장고에 임시 보관된다. 이후 신청사 건립 공사가 완료되면 타임캡슐을 신청사 부지 내로 다시 이전할지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 7월 1일 이 타임캡슐을 옛 청주시청사 광장 분수 인근에 매설했다. 타임캡슐 내부에는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 과정이 담긴 각종 자료들과 청주시의 과거 모습들을 회상해볼 수 있는 624점의 수장품이 담겼다. 타임캡슐은 매설된 후 100년이 지난 2114년 7월 1일에 개봉된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지난 2014년에 통합됐다. 당시 진행된 통합에 대한 찬반 조사에서 청주시의회 등 청주지역민들은 통합에 대체로 찬성했고 청원군민들도 찬반 투표를 벌여 통합에 손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옛 청주시청사 부지에 매장됐던 타임캡슐이 다음달 문화제조창으로 이전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타임캡슐은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문화재 발굴조사를 위해 임시로 이전될 예정이다. 이전 작업은 3월 중에 완료되고, 일단 시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 이 타임캡슐 조형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잔디광장에 전시되는 타임캡슐 조형물 내부의 기록물들은 청주기록원 수장고에 임시 보관된다. 이후 신청사 건립 공사가 완료되면 타임캡슐을 신청사 부지 내로 다시 이전할지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 7월 1일 이 타임캡슐을 옛 청주시청사 광장 분수 인근에 매설했다. 타임캡슐 내부에는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 과정이 담긴 각종 자료들과 청주시의 과거 모습들을 회상해볼 수 있는 624점의 수장품이 담겼다. 타임캡슐은 매설된 후 100년이 지난 2114년 7월 1일에 개봉된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지난 2014년에 통합됐다. 당시 진행된 통합에 대한 찬반 조사에서 청주시의회 등 청주지역민들은 통합에 대체로 찬성했고 청원군민들도 찬반 투표를 벌여 통합에 손을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제2의 도약의 해로 삼았다. 주요 현안은 결실을 맺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혁신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힘쓴다.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경자구역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다. 새해 첫 날 최복수 4대 충북경자청장이 취임 일성으로 '도약'을 강조한 것도 이 같은 과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최 청장으로부터 경자구역이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비전과 나아갈 방향, 미래 전략 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한 지 한 달 반이 지났는데 소감은. "지난 1월 1일 청장으로 취임한 후 한 달이 빠르게 지나버렸다. 먼저 공무원으로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충북과 고향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그동안 내부 조직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길었던 청장 부재 기간을 겪은 조직의 안정과 대외 신뢰 회복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서약식도 개최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의 기본적인 역할은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꿈과 희망을 품고 이를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데 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