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 창단식을 열었다. 창단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회 의장, 대한육상연맹 김동주 부회장, 충청북도체육회 윤현우 회장 등 관내 육상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은 감독 1명…
[충북일보] 청주 흥덕고등학교 김현우 교사가 13일 서울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교사 개인 부문)을 받았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활용 수업 실천 및 학…
[충북일보] 심보성 음성군테니스협회장이 지난 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도 KSTF(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 연말 랭킹 시상식에서 60세부 금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심 회장은 지난해 4월 제5회 제천의림지배를 시작으로 1년 동안 19개 전국시니어테니스대회에 출전해 최종 2천150…
[충북일보] 이재영(사진) 증평군수가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받았다.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UN부패방지의날 기념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인 대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와 정치발전에 기여한 정치인·공직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8일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증평군에 따르면 찌릉 보툼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이날 오후 상경한 이 군수에게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이와 함께 양국 간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
[충북일보] 단양군은 2025년부터 출생아 가정을 위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출생 축하 아기 주민등록증을 제작·발급한다. 이 사업은 기존에 제공되던 아기 사진 액자의 효율성과 만족도가 낮다는 평가를 반영해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으로 단순한 기념을 넘어 출생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담…
[충북일보] 보은경찰서는 읍내지구대 박두영 경감과 여성청소년계 오동수 경위를 '보은 경찰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보은경찰서는 경찰관, 행정관, 주무관 등 모든 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정감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 경감은 삼승파출소에 근…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과대학 김주원 교수 연구팀이 유산균이 생성하는 물질이 건강수명 연장과 근감소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5일 건국대에 따르면 김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장내 공생미생물이 생성하는 '3-페닐락틱산(PLA)'이 미토콘드리아…
[충북일보] 푸른 뱀의 해가 시작된 2025년 1월 1일 단양군 적성면에 희망의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적성면에서 올해 첫 번째로 태어난 남자 아기가 새해를 더욱 뜻깊게 열었다. 이번 아기 출생은 적성면에서 2023년 마지막 출생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기쁜 소식으로 마을 주민들의 축하가 이…
[충북일보] 충북의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이재연·권지영·양미경씨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일 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에 따르면 이재연 충북체육회 차장, 권지영 옥천군체육회 지도자, 양미경 보은군스포츠클럽 대리 등 3명이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차장은 지난 2…
[충북일보] 김재광(사진) 청주대학교 공과대학 에너지융합공학과 교수가 2년 연속 '세계 상위 2% 이내 연구자'에 선정됐다. 청주대에 따르면 세계 상위 2% 이내 연구자 선정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학술정보분석기업 엘스비어(Elsevier)가 다양한 측면에서 양질의 연구자를 평가하…
[충북일보] 정선용 41대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30일 퇴임했다. 충북도는 이날 도청에서 퇴임식을 열고 1년 4개월 동안 도정을 위해 힘쓴 정 부지사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청주 출신인 그는 1994년 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 디지털정부국장, 정부혁신…
[충북일보] 최명호 증평군의회 의원이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은 비영리민간단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지방의회의 조례 입안, 지역정책 기여도 등 객관적 통계와 심사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 증진에 이…
[충북일보] 충북안전체험관 황인서 소방장이 지난 15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OREA MASTERS 2024' 수영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수영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생활체육인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수영인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령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
[충북일보] 충북과학고등학교 이호선(3학년)·지민준(2학년) 학생과 운호고등학교 고원규(2학년) 학생이 '2024 대한민국인재상'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열고 창의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뤄내고 공감과 배려…
[충북일보] 지난해 11월 전국의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충북의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도 모두 확대되며 전국 증가세에 동참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1월 충북 출생아 수는 661명으로 1년 전 같은달 641명 보다 3.1% 증가했다. 충북 출생아 수는 최근 3개월 연속 상승세다. 1~11월 누계 도내 출생아 수는 6천968명이다. 지난해 동기간 누계 출생아 수인 7천65명보다 1.4% 적다. 이날 발표된 11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95명으로 1년 전 보다 2천565명(14.6%)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0년 11월 6천146명 증가 이후 같은달 기준 14년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전국적인 출생아 수 증가 흐름 속에서 12월에도 이같은 흐름이 유지된다면 지난해 연간출생아 수는 9년만에 플러스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그동안 출생아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던 기저효과와 2022년 8월 이후 계속된 혼인 증가 추세 등이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도내 혼인 건수도 늘었다. 2023년 11월 576건이던 혼인 건수는 2024년 604건으로 1년 새 4.9% 증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길어진 설 연휴로 여행을 떠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짧게는 6일 최장 9일이 보장된 이번 연휴 기간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장거리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도 확대되는 추세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 예상되는 이동 인원은 3천484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29% 증가했다. 국민들의 20.2%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국내(87.7%)여행 수요가 해외(12.3%)여행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여행의 경우 '경상권(24.7%)'이 목적지인 여행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충청권은 12.0%로 조사됐다. 여행 출발일로는 설 전날인 28일이 9.4%로 가장 많았고, 귀가일은 설 다음날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장 9일의 긴 연휴 기간임에도 국내 여행 수요가 더 많은 이유로는 임시공휴일 지정이 연휴 직전에 결정됨에 따라 미리 해외여행 준비를 준비하지 못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높은 환율과 고물가 상황으로 인한 여행비용 부담이 국내로 발걸음을 돌리게 했다. 이에 발맞춰 충북도내 대형 리조트·호텔도 설 여행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본격적인 설 연휴 시작일
[충북일보] "사랑하는 고향으로 돌아온 만큼 충북 농업·농촌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한 발 더 뛴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와 더 큰 역할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이용선(54)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분명하게 이야기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많은 농업인께서 영농비용 상승과 소비부진,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 어려운 상황에서 농업인이 정성껏 생산한 농축산물이 더욱 좋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충북농협의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본부장이 꼽은 올해의 농업 관련 숙원 사항은 △영농자재 보조 확대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등을 통한 농업인 실익 지원이었다. 지역 농·축협의 어려움 개선과 건전결산을 위한 현장지원 강화와 신용사업·경제사업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올해의 역점 사업으로 '농업소득 3천만 원'의 초석을 다지는 해라고 이야기했다. 이 본부장은 "지역 농축협과 함께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기반 확대가 최우선의 목표"라며 '로컬푸드 확대' '농업경영비 절감' '충북 축산업 발전'을 방안으로 삼았다. 그는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