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6 세종한글축제'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그 매력을 나누는 다채로운 문화의 장으로 펼쳐진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중앙공원과 호수공원 일원에서 '2026 세종한글축제'를 개최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주관의 이번 축제는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을 주무대로 낮에는 한글 체험 프로그램을, 저녁에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일에는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한글 드론 축하공연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한다. 또 1만3천여 명이 함꼐 달리는 '한글런'과 외국어 가사를 한글로 바꿔 부르는 '한글 노래 경연대회', 안다미로아트컴퍼니의 무용극 '문', 국립정동극장 주제공연 '광대' 등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둘째 날에는 한글 국제 인공지능 콘텐츠 토크콘서트와 영상 공모전 시상식, 태권도진흥재단의 '위대한 태권도', 'K-댄스, 세종'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밤에는 불꽃·드론공연과 세종예술의전당 광장에서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을 열어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셋째 날에는 맞춤법·속담·순우리말 실력을 겨루는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와 SK온이 겨울철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 저하를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단결정 양극재 설계기술을 개발했다. 6일 충북대에 따르면 신소재공학과 박기대 교수 연구팀과 SK온은 산학공동연구를 통해 노즐 타입 분무열분해공정으로 내부 결정립계를 최소화한 미드니켈 단결정 양극재 제조 설계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게재됐으며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술지 백커버(back cover) 이미지로도 선정됐다. 단결정 양극재는 충·방전 과정에서 입자 균열을 줄일 수 있어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단결정 입자 내부에 결정립계가 남아 있을 경우 리튬이온의 이동을 방해해 특히 저온에서 배터리 성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튬과 니켈(Ni), 코발트(Co), 망간(Mn)을 초기 출발용액 단계부터 함께 투입하는 노즐 타입 분무열분해공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원소가 균일하게 분포된 전구체를 제조하고 열처리 과정에서 내부 결정립계가 최소화된 단결정 양극재를 구
[충북일보] 대한민국 대표 중매사찰로 알려진 옥천 대성사가 올가을 국화 향기로 물든다. 대성사는 10월 중순부터 옥천읍 지용로 대성사 도량 일원에서 '제1회 가을 국화꽃 전시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 불자들이 직접 가꾼 국화와 국화분재를 출품해 전시·판매하는 참여형 행사다. 도량 곳곳에 형형색색의 국화와 분재 작품을 선보이고 우수작품 시상과 국화 포토존도 운영한다. 중매사찰이라는 대성사의 특색도 살렸다. 인연맺기 캠페인과 함께 10월 한 달간 사랑과 감사, 소망을 국화에 담아 부처님께 올리는 '특별 꽃공양'을 접수한다. 꽃공양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사랑고백'을 비롯해 수험생을 위한 '수능 합격기원', '부모님 감사', 좋은 만남을 바라는 '인연맺기 소원성취' 등으로 진행된다. 대성사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이 직접 국화를 출품하고 판매하는 참여형 가을 문화행사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전시회는 청맥화원이 후원한다. 대성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의 주인공은 정성껏 국화를 가꾸고 출품하는 군민과 불자들"이라며 "꽃 한 송이에 사랑과 감사, 희망과 좋은 인연을 담아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충북일보]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올 하반기 주민들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이끌 강사를 찾는다. 영동군은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성인 창작 글쓰기 △유아 한글 익힘 △영어 그림책 활용 유아 독서 △교과 연계 초등 독서 △사고력 증진 보드게임 △뜨개 기초 및 편물 만들기 등 6개다. 1명이 최대 2개 강좌까지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0~12월 운영한다. 창작 글쓰기와 뜨개 기초는 각각 4회 8차시, 나머지 유아·초등 프로그램은 6회 6차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관련 분야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 강의 경력자 가운데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춘 사람이다. 강의 경력은 최근 3년 이내를 기준으로 하며 경력이 많은 지원자를 우선한다. 선발은 서류심사로 진행한다. 심사 결과 60점 이상 지원자 가운데 고득점순으로 선발하며 합격자는 오는 13일 개별 통보한다. 강사료는 기본 1시간 8만 원이며 1시간을 초과하면 4만 원이 추가된다. 지원서와 강의계획서 등 제출서류는 하나의 PDF 파일로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가을의 깊이를 더하는 가운데 단양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이 단양예총, 충북도립교향악단과 손잡고 오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어상천 클래식 음악 주간'을 운영한다. 첫 공연은 오는 17일 삼태산문화센터 잔디광장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되며 오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어상천면사무소 2층에서 클래식기타 이중주(김현규·허유림), 비올라 콘서트(임우진), 그리고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의 합주 공연이 차례로 펼쳐진다. 이번 음악 주간은 어상천에 정착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을 음악으로 하나로 잇고 지역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뜻깊은 행사다. 특히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목가적인 문화마을 어상천'이라는 비전 아래 주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이 협력해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연이 지역사회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석 단양예총 회장은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행사로서 이번 음악 주간을 계기로 어상천이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마을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또한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의 박운성 회장
[충북일보] 음성군이 오는 12월 31일까지 군청 2층 복도갤러리에서 4분기 작품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의 주제는 '이 계절, 문장으로 물들이다'로, 음성문인협회 회원들의 시와 수필 40여 점을 선보인다. 출품작은 한 줄 한 줄의 문장이 독자에게 스며들어 가을에서 겨울까지 마음을 적시고 물들이는 시간이 되도록, 시와 수필을 시각적인 사진과 글귀로 담아냈다. 1995년 설립된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는 지난 6월 '16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오는 10일에는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7회 반기문 전국 시낭송대회'를 연다. 임도순 지부장은 "음성군청 복도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 문화와 예술을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창작 활동과 전시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1년 첫 전시를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음성군청 복도갤러리는 미술, 사진, 시·수필화, 민화 등 다채로운 장르의 예술 작품을 연중 전시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사)한국미술협회 단양지부가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올누림센터 1층 바라봄전시관에서 제12회 기획테마전 '옛길의 기억, 다리안산'을 개최한다. 올해 전시 주제는 소백산으로 향하는 길목인 다리안산이다. 이곳을 오가며 사람들의 발길이 만든 옛길과 그 곁의 자연, 그리고 켜켜이 쌓인 기억을 지역 작가들이 서양화, 한국화, 공예, 서예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통해 저마다의 시선으로 표현했다. 관람객들은 같은 산과 길임에도 각기 다른 작가와 장르를 통해 어떻게 다르게 재해석되는지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길과 풍경을 다시 바라보고 그 위에 쌓인 시간과 기억의 의미를 새롭게 되짚는 의미 있는 자리다. 단양미술협회는 그동안 사인암, 선암계곡, 북벽, 온달산성, 죽령폭포 등 단양의 자연과 역사적 장소를 주제로 기획테마전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는 다리안산이 새 주제로 선정됐다. 개막행사는 8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전시는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012년 창립된 단양미술협회는 정기회원전과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며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충북일보] 3년 차를 맞은 옥천전국연극제 관객이 첫해의 2배를 넘어섰다. 올해는 닷새간 7천254명이 찾으며 지난해보다 20% 넘게 늘었고 실내공연은 전 회차 매진됐다. 6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옥천전국연극제'에 모두 7천254명이 다녀갔다. 관객 수는 첫해 3천429명에서 지난해 6천20명으로 75.6% 늘어난 데 이어 올해 다시 1천234명(20.5%) 증가했다. 2년 만에 3천825명(111.6%)이 늘어난 셈이다. 축제 규모도 커졌다. 올해는 기간을 지난해 나흘에서 닷새로 늘리고 실내·야외를 아우르는 20개 작품을 옥천 곳곳에 배치했다. 특히 실내공연은 5일간 모든 회차가 매진되며 2천334명이 객석을 채웠다. 인형극 8편에는 1천200명, 마당무대 4편에는 520명이 찾았다. 이틀간 열린 콘서트에는 2천400명, 극단 '토의 신'의 '심청전'에는 800명이 관람했다. 공연장 밖에서는 빵 축제와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가 함께 열려 연극 관람객의 발길을 지역 먹거리와 사회적경제 제품으로 연결했다. 5일 폐막식에서는 홍보 숏폼 공모전 시상식과 넌버벌 코미디 그룹 '
[충북일보] 제천 예술의전당 여름광장이 가을 주말 시민들이 공연을 보고 체험하며 쉬어갈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10일과 17일, 24일 토요일 여름광장에서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의전당을 공연이 열리는 날에만 찾는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광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프로그램인 '모두의 댄스파티'는 10일 열린다. 전문 댄스팀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댄스 체험을 진행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 17일에는 '서커스가 있는 가을소풍'을 주제로 서커스와 비눗방울 공연, 풍선 예술, 아카펠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광장에서 가을 나들이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끝으로 24일에는 무술 시범단의 공연과 체험이 이어진다. 전문 시범단의 역동적인 무술 공연을 관람한 뒤 시민들이 직접 기본 동작을 배워볼 수 있다. 공연이 없는 시간에도 광장에 머물 수 있도록 상시 놀이 프로그램도 운영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6일부터 한독의약박물관과 함께 '구급간이방, 마을에 내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 한독의약박물관 소장 보물인 '구급간이방 권6'을 주제로, 구급간이방에 담긴 구급 지식과 생명을 살리고자 했던 옛사람들의 지혜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의약 유물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빛과 영상을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을 비롯한 참여형 콘텐츠와 교육을 통해 오래된 의학서에 담긴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빛, 생명을 처방하다'는 구급간이방에 담긴 응급 상황과 처방을 도기 장사꾼 '한도기'의 사계절 여정으로 풀어냈다. 한도기가 장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겪는 여러 위기의 순간에 '구급간이방'의 지혜를 빌려 어려움을 극복하고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관람객은 주요 장면을 칠해보는 '구급 처방 컬러링'과 인터랙션 OX 퀴즈 '구급! 퀴즈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한 '출동! 조선 구급대
[충북일보] 제54회 우륵문화제가 공연 중심의 틀에서 벗어나 보고, 듣고, 체험하고, 먹으며 즐기는 체류형 예술문화축제로 열린다. 충주예총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충주 탄금공원 일원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우륵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슬로건은 '우륵의 울림 속에 내일의 충주를 담다'로, 뉴트로 감성을 더해 시민과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은 공연과 체험, 전시, 먹거리 공간으로 나뉜다. 대표 공연이 열리는 '풍류마당'을 비롯해 시민 참여 공연이 펼쳐지는 '잔치마당', 청년 창작품을 만나는 '솜씨장터',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탄금장터', 전통문화 체험 공간인 '전통마당', 놀이와 체험을 즐기는 '놀이마당'이 운영된다. 문학동네에서는 시화전과 백일장, 우륵책방 등 문학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맛고을장터에서는 충주 업체들이 지역 먹거리를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가무악예술교실과 청춘교복살롱, 추억의 빙고게임, 전통놀이, 우륵모자 만들기, 충북무형유산 사기장·야장 체험 등이 준비된다. 대학과 기관은 AI 캐리커처와 AI 관상체험, 3D프린팅, 드론·로봇 체험, 자개키링 만들기
[충북일보] 음성군의 대표 향토문화제인 '45회 설성문화제'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고유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군민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성균관청년유도회 음성군지부가 주관하는 전통혼례가 주무대에서 열려 화촉점화례, 전안례, 교배례 등 전통 예법을 선보이고 향토음식연구회가 준비한 '다올찬 쌀 떡볶이 나눔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음성 거북놀이 보존회의 '음성거북놀이 재현' 공연과 출향인의 방문 환영 행사인 '출향인 고향의 밤'이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극동대 학생들의 개막공연이 펼쳐지고 21회 음성군민대상 시상식과 축하공연(천록담, 윤태화)이 뒤를 잇는다. 17일에는 한빛복지관에서 '음성 염계달 추천목 경드름제 중고제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가 초등부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그리고 신인부로 나눠 열린다. 주무대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청년회가 주관하는 '설성 글로벌 페스티벌'과 BBS 청소년 어울마당이 열려 다문화 화합과 청소년들이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아우
[충북일보] 커다란 간판에 거대한 파도가 이는 듯한 이미지가 생동감 있게 담겼다. 회오리치는 파도 가운데 큰 글씨로 적은 '회오리'는 '회'가 들어가는 직관적인 단어를 찾다 선택한 상호다. 이동욱 대표가 청주 율량동 상권에서도 눈에 띄는 자리를 고른 것은 경험에서 나온 결론이다. 동욱씨는 수년 전 직장 생활을 멈추고 해보고 싶었던 일들에 다가섰다. 먼저 마주한 것은 부동산 중개업이다. 현장에 뛰어들어 막연했던 일들을 배우고 실무를 겪으며 성과를 낸 뒤 그 다음 꿈이었던 자영업으로 시선을 돌렸다. 아르바이트 하며 틈틈이 배웠던 요리들을 활용한 주점이었다. 세종에 자리잡은 가게에서는 피자, 치킨 등 익숙한 메뉴를 자신만의 맛으로 개발한 안주들과 술을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곧이어 청주 율량동에 두 번째 가게를 낼만큼 인지도를 높였다. 코로나 시대를 지나며 달라진 사회 분위기를 현장에서 읽었다. 새벽까지 길어지던 술자리는 사라졌어도 모임 자체가 사라지진 않았다. 2차, 3차를 지속하기 어려워도 저녁을 먹으며 한 잔 하는 문화는 남았다. 첫 번째 가게로 선택받을 필요를 느꼈다. 고민 끝에 선정한 메뉴는 신선한 회와 해산물이다. 부동산 중개업을 하면서 명확하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 등 전국적으로 농지연금에 가입하는 대기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고금리 지속과 농지가격 상승률 둔화를 이유로 들었지만, 현장에서는 투기목적 등을 가리기 위해 정부가 최근 전국 농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농지전수조사의 여파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충북 청주 출신 신장식(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지연금 가입 대기는 지난 2024년 말 1천996건에서 지난해 말 1천892건으로 104건 감소했으나 올해 8월에는 3천688건으로 크게 늘었다. 지역별로도 2025년 말과 비교해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농어촌공사 9개 지역본부 모두 대기건수가 증가했다. 증가폭은 경남이 347건에서 868건으로 521건 늘었고 경북도 507건에서 930건으로 423건 증가했다. 이어 강원 285건, 경기 188건, 충북 151건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올해 8월 현재 농지연금 대기건수는 경북이 930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경남 868건, 경기 829건이 뒤를 이었다. 세 지역을 합하면 2천62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