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주민들의 독서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맞춤형 도서 대출 서비스 '책두레'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 첫 선을 보인 '책두레'는 진천지역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주민이 이용하기 편한 도서관으로 신청해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호대차 서비스다. 현재 서비스 참여기관은 진천군립도서관 3곳(진천군립·혁신도시·광혜원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 2곳(생생덕산·통통문백) 등 5곳이다. 도서배송은 군립도서관의 경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주 2회), 공립 작은도서관은 매주 금요일(주 1회)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도서관 5곳의 다양한 장서를 마치 하나의 통합 도서관처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진천군립도서관 회원이거나 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lib)나 모바일 앱 '리브로피아'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책이 지정도서관에 도착하면 알림톡(문자메시지) 안내를 받아 대출할 수 있다. 이용 후에는 참여도서관 중 가까운 곳 어느 자료실에나 자유롭게 반납하면 된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일상 한가운데 기분 좋은 쉼표를 선물할 '브런치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연주와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의 해설로 익숙한 클래식을 새로운 시선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브런치 콘서트다. 공연은 △8월 25일 화요일 '반도네온 트리오'(반도네오 고상지, 피아노 조영훈, 바이올린 윤종수) △9월 15일 화요일 '기타 듀오&앙상블'(클래식 기타 박규희, 집시 기타 박주원, 베이스 기타 고대승, 퍼커션 박광현) △10월 13일 화요일 '리코더와 피아노'(리코더 남형주, 피아노 이석원) △11월 17일 화요일 '하프 듀오'(하프 이수빈, 방민소)로 모두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브런치 콘서트'는 다양한 악기군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음성군 9개 읍면에서 구전되는 민속음악을 지역 주민들로부터 직접 채록·채보해 발간한 기록물인 '음성의 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작품도 선보인다. 공연 후에는 간단한 브런치를 제공한다.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공연을 관람할
[충북일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10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문화를 넓히고자 '제9회 장애인식 개선 동화책 제작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 당사자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완성한 동화책을 시민들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동화책 주제 선정부터 이야기 구성, 삽화 제작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솔하고 깊이 있는 경험이 담긴 작품을 완성했다. 발표회 당일에는 작품 소개와 동화구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으며 원화와 삽화 액자 전시가 함께 마련돼 관람객들이 생생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 전시회는 오는 14일까지 충주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동화책 원화 외에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과 장애인 활동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함께 전시돼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전하는 소중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현지 센터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는 장애인의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많은 시민분이 전시장을 방문해 함께 장애인식 개선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일보] 세종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담동지사협)는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도담테레사(모두의 어머니)'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담테레사는 봉사자들이 취약계층 아동과 결연 맺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물품 지원 등을 제공하는 도담동지사협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 가구의 아동·청소년과 가족, 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우드버닝' 독서대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세상에 하나뿐인 원목 독서대를 직접 제작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가족과 봉사자가 한 팀으로 작품을 완성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유대감을 돈독히 쌓았다. 신상원 민간위원장은 "가족과 봉사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2026년 영화 '오디세이, The Odyssey'는 단순한 영웅 서사가 아니다. 트로이 전쟁을 끝낸 오디세우스의 귀향을 따라가지만 그 여정이 던지는 질문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를 향한다. 영화가 끝난 뒤에도 오래 남는 것은 거대한 전투 장면이 아니라 '환대(Hospitality)'와 '신뢰'가 무너질 때 '문명은 어떻게 붕괴하는가'라는 묵직한 물음이다. 우리는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난다. 어렵게 마음을 열어 대화하고 공감했고 한껏 환대했던 기억을 잊은 채 자신의 이익을 좇는 이들의 뒷모습은 서럽다. 남은 자는 떳떳하다. 이리저리 부유하는 자가 안쓰러울 뿐. 이 영화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환대를 저버린 현대 우리들의 모습을 투영한다. '오디세이(Odyssey)'는 호메로스가 기원전 8세기 무렵에 지은 고대 그리스의 장편 서사다. 트로이 원정에 성공한 영웅 오디세우스가 이타카(Ithaca)섬에 돌아오기까지 10여 년 동안의 모험담과 오로지 그를 기다린 아내 페넬로페, 왕좌를 차지하려는 아내의 구혼한 자들에 대한 복수로 이루어진 총 24권의 대서사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놀란'의 현대적 해석을 간과하면 안 된다. ◇
[충북일보] 세종예술의전당의 대표 브랜드 공연 '시크릿콘서트' 시즌 4가 막을 올렸다. 소속 직원들이 직접 기획·제작하는 이 공연은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한층 새로워진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한 잔의 클래식'이다. 한 명의 작곡가와 그가 즐겼던 음료를 연결해 음악뿐 아니라 삶과 취향까지 함께 조명한다. 공연 전에는 작곡가가 좋아했던 음료와 함께 준비된 다과를 즐기고, 공연에서는 해설과 연주를 통해 음악 세계를 들여다보며 클래식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일정은 △8월 21일 '브람스와 와인: 노부스 콰르텟' △9월 18일 '바흐와 커피: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임선혜' △10월 23일 '셰프 로시니의 식탁: 최원휘&홍혜란' △11월 20일 '슈베르트와 맥주: 김세일&김수연' 등이다. 앞서 첫 공연은 지난달 31일 '스트라빈스키와 위스키: 발트앙상블'를 주제로 열렸다. 시즌의 첫 문을 연 공연에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발트앙상블과 송현민 월간 '객석' 편집장이 함께했다. 스트라빈스키의 실내악 작품과 해설, 공연 전
마음이 지은 성전, 김제를 걷다 김제는 바다에서 제일 높고 육지에서 가장 낮은 갯벌을 간직했던 지평선의 고장이다. 하늘과 땅이 맞닿는 그 너른 들, 만경강 동진강이 서해로 몸을 푸는 자락에 신앙이 서 있다. 하나는 바다를 바라보는 절집이요, 하나는 신분을 허문 예배당이다. 절은 마음이 모든 것을 짓는다 하고, 교회는 사랑이 모든 벽을 넘는다 한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두 채의 순례길을 찾았다. # 망해사 - 사랑으로 시작해 마음으로 이룬 절 오롯이 바다를 보러 가는 절이 있다. 김제 진봉면의 끝자락 만경강이 서해로 스며드는 그 자리에 망해사(望海寺)가 있다. 이름부터 특이하다. 바다를 바라본다는 절. 경내를 들어서며 가장 먼저 눈이 가는 것은 ㄱ자로 나직이 앉은 낙서전(樂西殿)이다. 망해사의 터는 등지고 안은 방향이 분명하다. 뒤로는 전국 제일의 곡창인 호남평야를 등지고 있으며, 앞으로는 만경강이 서해와 몸을 섞는 드넓은 물을 안는다. 뒤에 땅, 앞에 물. 배산임수(背山臨水)가 이보다 정직할 수 없다. 이 절의 배산임수는 재물이나 발복을 구하는 기복신앙 터가 아니다. 저무는 해를 바라보기 위한 자리다. 서쪽으로 활짝 열린 이 터는 낙조(落照
[충북일보] 충주시가 국가무형유산 택견과 충주의 매력을 널리 알릴 충주어린이택견단의 새로운 공연작품 '중원웅비' 제작이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작은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가 협력하고 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센터장 신재민)의 후원 아래 진행됐다. '중원웅비'는 택견의 전통 몸짓 중 하나인 '활갯짓'의 아름다운 곡선을 중점적으로 펼쳐 보이는 무대로 미래 택견을 상징하는 충주어린이택견단의 이미지를 국악관현악곡 '고구려의 혼'과 조화롭게 편곡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작품명인 '중원웅비'는 젊은 미래 충주를 이끌 어린이 택견단의 힘찬 비상을 의미하며 '미래도시, 젊은 충주'라는 시정 비전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이번 작품의 안무는 충주시립택견단 이예림 단원이 맡았고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더욱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중원웅비'는 오는 9월 1일 오후 7시30분 충주국가유산야행 사전행사 '미래택견 Project-飛'에서 처음 공개되며 이어 우륵문화제 기간 중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협연 무대도 예정돼 있다. 한국택견협회 김광수(충주어린이택견단 단장) 부총재은 "충주어린이택견단은 전통무예를 통해 젊은
[충북일보] 충주시가 일본 우호도시인 무사시노시와의 국제교류 활성화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파견한 청소년 연수단이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충주시와 무사시노시는 1997년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격년제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진행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의 상징적인 미래지향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연수단은 중·고교 학생 12명과 시 관계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무사시노시를 방문해 생생한 현지 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2박3일간 현지 호스트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일본의 일상과 생활방식을 자연스럽게 경험했고 또래 학생들과 교류하며 깊은 이해와 우정을 쌓았다. 또한 무사시노시가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넓은 시야와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이정인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홈스테이는 단순한 해외 체험을 넘어 문화 이해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글로벌 안목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여름에는 무사시노시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과 평생학습 즐거움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4주간 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존 인기 강좌인 명심보감 강독과 서예, 영어책놀이, 모던 민화 등과 더불어 초등학생을 위한 '내가 만드는 AI 동화책'과 성인을 위한 '영화감상과 함께하는 클래식 인문학 산책' 등 신규 강좌가 새롭게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문화학교의 10개 강좌 모두 전액 무료로 진행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850-3276)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충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문화학교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도서관에서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주민의 글쓰기 역량을 높이고 군민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6 책 펴내기 프로젝트'가 마지막 수업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단양에 주소를 두거나 지역 내 직장에 다니는 성인 12명이 참여해 수필과 에세이, 기행문 중심으로 글쓰기를 배우고 있다. 특히 글쓰기 경험이 없는 주민을 우선 선발해 전문적인 교육 기회가 적었던 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대면 수업 3회와 온라인수업 6회 등 총 9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글감 찾기부터 주제 설정, 글 구성과 표현 방법, 원고 첨삭 및 퇴고 지도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로 완성해 나가고 있다. 현재 마지막 9회차 수업을 앞두고 있으며 작성한 원고를 다듬는 마무리 작업이 한창으로 완성된 작품은 교정·교열과 내지·표지 디자인 과정을 거쳐 공동저서 4권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권별 20부씩 총 80부가 인쇄되며 종이책과 전자책의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등록과 온라인 플랫폼(YES24, 밀리의 서재) 유통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9월 초까지 도서
[충북일보]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와 음악의 경계를 확장하는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는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제천예술의전당에서 'JIMFF 스페셜 초이스'를 개최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뮤지컬과 영화음악부터 재즈와 대중음악, 전통음악과 동시대 예술까지 다양한 장르를 한 무대에 담아낼 예정이다. 첫 공연은 9월 4일 오후 3시 열리는 'Beyond the Frame with 김문정 and The M.C Orchestra'다.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이 직접 큐레이션하고 21주년을 맞은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 더엠씨오케스트라(The M.C Orchestra)와 정상급 뮤지컬 앙상블 배우들이 무대에 오른다. 영화 속 명장면을 빛낸 스코어와 뮤지컬 영화의 명곡, 김문정 음악감독이 직접 선정한 뮤지컬 오리지널 넘버 등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특히 그동안 무대 아래에서 공연을 뒷받침했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선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어 9월 5일 오후 3시에는 윤종신, 옥상달빛, 정인이 함께하는 'Summer Notes'가 관객을 만난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충북일보] "신문 한 부씩 배달하다 보니 어느덧 6천호까지 왔네요." 충북일보 창간 직후부터 본보 배달을 시작한 우종갑 운천지사장은 지령 6천호를 맞았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고, 흘러간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충북일보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3년 2월 창간 후 3~4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당시엔 갓 발행된 충북일보를 아는 도민이 많지 않았다. 그는 "처음에는 충북일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독자도 많지 않았다"며 "한두 달 동안은 신문을 홍보지처럼 쭉 뿌렸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시작한 신문 배달은 20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어 어느덧 6천호까지 이어졌다. 신문이 도착하는 시간은 밤늦은 시간이다. 그는 밤 11시 30분께 사무실에 나와 신문이 들어오는 대로 지역별로 분류한다. 이 작업이 끝나면 배달원들은 자정부터 새벽 사이 각자의 구역으로 신문을 챙겨 나간다. 수십 년 동안 같은 시간, 같은 일을 반복했지만 그 사이 신문을 배달하는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창간 당시만 해도 15층 정도의 아파트가 높은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30층, 40층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가 곳곳에 들어섰다. 인구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첨단산업이 집적화한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기업의 생산시설 확충이나 신규 투자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정부가 기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과 인접한 녹지를 산업용지로 변경해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면서다. 정부는 13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중심 기업 투자·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업의 투자 수요가 있지만 규제와 인허가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우선 가동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첨단·신산업 전반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도 있다. 세부적으로는 일정 면적 이상 산업단지는 증설 건축물을 기존 건축 허가와 분리해 별도로 허가 받을 수 있도록 건축법 개정이 추진된다. 또 산업단지에 들어갈 수 있는 업종이나 토지 용도가 정해져 있어 투자가 막힌 사례를 풀기로 했다. 충북의 경우 청주 오창과학산단이 해당된다. 기업의 제조시설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토지 용도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시설과 연결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 내 부지가 부족한 상황이 처하자 인접한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