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올 상반기 초정행궁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초정행궁 워킹액터(Walking Actor)' 프로그램을 오는 5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워킹액터는 세종대왕이 안질 치료를 위해 초정행궁에 머물렀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행궁 곳곳에서 조선시대 인물로 분한 전문 배우들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역사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된다.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내관, 기생 등 다양한 캐릭터가 행궁 내 주요 공간에 등장해 관람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즉석 상황극을 펼치는 등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굿즈 획득 미션 이벤트'도 다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행궁 관리소에서 신청한 뒤 행궁 곳곳에 있는 배우들을 찾아 전통놀이 대결, 초정행궁 퀴즈 등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초정행궁 기념 굿즈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초정행궁을 찾는 방문객들이 역사 속 인물들과 직접 호흡하며 미션을 해결하고 기념 굿즈까지 받아가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정행궁만의 역사와 이야기를 활용
[충북일보] 세월의 무게를 묵직한 붓끝에 싣고 삶의 연륜을 고스란히 캔버스 위에 풀어낸 노장년층 예술인들의 축제가 3일 막을 올렸다. 충북일보가 주관하고 충북 청녕서화회가 주최하는 '42회 충북 청녕서화전'이 이날 청주문화관1~4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며 노장년층 회원들이 갈고닦은 200여 점의 다채로운 서화 작품이 도민들을 맞이한다. 첫날인 3일 오후 2시에는 개전식이 진행돼 지역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 서화예술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는 인사말에서 "올해로 42년을 이어온 청녕서화전은 회원 한분 한분이 흘린 땀방울과 세월의 기록 그 자체"라며 "지역 문화예술의 동반자로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주는 예술 작품의 향유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청녕서화전 최고령 참여자인 매봉 안병찬(97)선생은 "오랜 세월 많은 전시회를 열고 봐 왔지만, 이번 전시회는 특히 최고의 수준"이라며 "눈을 감는 그 날까지 붓을 놓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 2020년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특선을 받은 '묘법연화경'을 포함해 6
[충북일보] 천태종 구인사가 3일 삼운전(三運殿) 앞마당에서 현판 제막 및 테이프절단식을 봉행했다. 이어 오전 10시30분부터는 광명전 5층에서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비롯한 주요 종단 스님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구인사 삼운전 낙성 기념법회'를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번 낙성식은 2024년 6월 18일 착공 이래 2년 3개월 만에 완성된 대작불사의 결실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현판 제막식에는 엄태영 국회의원과 김문근 단양군수, 김영길 단양군의회 의장 등 내빈 200여 명이 함께했다. 법회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묘법안주본법위(妙法安住本法位) 삼보위광삼운개(三寶威光三運開) 보살안주도솔경(菩薩安住兜率境) 중생몽익만법계(衆生蒙益滿法界)"라며 삼운전의 신성함과 법의 힘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했다. 덕수 총무원장은 개회사에서 "삼운전은 상월원각대조사님 시절 조실이 있던 공간으로 그동안 불사가 이어져 오늘의 위대한 완공에 이르렀다"며 "새로운 광명 세계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구인사는 불교 수행과 신행의 중심지로서 단양군의 정신문화 자산"이라며 "삼운전 낙성은 천태종의 수행 종풍을 널리 알
[충북일보] 세종시 부강성당의 100년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부강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세종시 부강면은 오는 5일 부강성당에서 '부강성당 100년의 울림'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2026년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지원을 받아 부강문화놀이터가 주최·주관한다. 특히 부강성당, 주민자치회, 4생활권 학부모회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지역 문화유산을 주민 스스로 기억하고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된다. 부강성당은 한옥성당과 북미식 성당이 공존해 건축사적 가치가 높은 공간으로, 6·25 이후 의료·교육·민간구제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역사적 장소로, 2020년 국가등록문화유산 제784호로 지정됐다. 행사에서는 이러한 부강성당의 100년 역사를 주민과 함께 되짚고, 지역 공동체의 기억과 이야기를 문화 콘텐츠로 확장한다. 먼저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강 책 정원' 독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직접 가져와 자유롭게 읽거나, 현장에 비치된 다양한 도서를 선
[충북일보] 세종시 한솔동의 한글사랑거리가 오는 4~5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간 이색 공포 체험 거리로 꾸며진다. 세종시는 이틀간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한글거리 공포소동'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솔동 한글거리상점가 상인회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구성된 '한글거리상점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가족과 어린이 방문객을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귀신의 집 방탈출, 귀신사냥 , 공포분장 체험, 야간 프리마켓, 영수증 경품 행사 다양하다. 이밖에 싱어송라이터와 오카리나, 마술·풍선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함께한다. 시 관계자는 "한솔동 한글거리를 찾는 가족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마무리하는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상인들이 직접 지역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만들고 상권에 활력을 더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한글사랑거리 활성화 차원에서 다음 달 어린이 사생대회와 음악공연, 소비촉진을 위한 동행축제 등을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의 천연동굴과 카르스트 지형이 국제 기념일 제정과 국가유산 방문코스 선정 등을 계기로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단양군은 오는 13일 '국제 동굴 및 카르스트의 날(International Day of Caves and Karst)'을 맞아 지역의 우수한 동굴과 카르스트 지형을 국내외에 알리고 체계적인 보전과 활용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국제 동굴 및 카르스트의 날은 동굴과 카르스트 지형의 과학적·생태적·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보전과 교육,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지난해 11월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올해는 국제 동굴 및 카르스트의 날을 공식적으로 처음 기념하는 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단양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석회암 카르스트 지역이다. 지역 곳곳에 200여 개의 천연동굴이 분포하고 있으며 돌리네와 자연교 등 다양한 카르스트 지형도 발달해 있다. 이 같은 지질학적 특성과 지질유산 보전·교육·지역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4월 충청권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단양의 대표 동굴인 고수동굴과 온달동굴이 국가유산 차원의 관광·교육 자원으로도 주목받
[충북일보] 제11회 월악산가요제가 오는 12일 오후 6시 제천시 덕산면 근린생활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월악산가요제는 덕산면을 대표하는 지역 가요제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모여 음악을 즐기며 덕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매력을 느끼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가요제는 예심을 거쳐 선발된 14명의 본선 진출자가 총 6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과 함께 가수 인증서가 수여돼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이병철과 조영원이 진행을 맡으며 빈예서와 이소정 등 5명의 초대 가수가 축하공연을 펼쳐 가요제의 열기를 한층 돋운다. 월악산가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월악산 자락에 자리한 덕산의 아름다움과 대중가요의 매력을 알리고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라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알찬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시 한 편을 읽고 시인의 흔적을 따라 걷는다. 속리산의 가을 풍경 속에서는 시가 노래와 음악이 된다. 한국 현대시의 한 페이지를 강렬하게 통과했던 시인 오장환(1918~1951)의 고향 보은이 이틀간 문학으로 물든다. 제31회 오장환문학제가 오는 11~12일 오장환문학관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부제는 '별과 별들에게 기울이는 속삭임'. 시를 읽고 감상하는 데 머물지 않고 시인의 고향을 걷고, 작가를 만나고, 음악을 즐기는 '문학여행'으로 꾸며진다. 오장환은 서정주·이용악과 함께 1930년대 한국 시단의 '3대 천재 시인'으로 꼽힌다. 20대에 첫 시집 '성벽'을 펴낸 뒤 '헌사', '병든 서울', '나 사는 곳', '붉은 기' 등을 남겼다. 짧은 생애였지만 식민지와 해방이라는 격변기를 지나며 전위적인 언어와 현실의식을 작품에 새겼다. 첫날인 11일에는 오장환문학관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백일장과 시그림 그리기대회가 열린다. 속리산 레이크힐스호텔에서는 그의 작품세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학술세미나와 작은음악회가 이어진다. 둘째 날인 12일은 문학과 여행의 색채가 더욱 짙어진다. 도종환 시인과 함께 오장환의 흔적을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관람객 대상 9월 주말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5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체험은 냅킨아트 파우치, 자개 포인트 매듭 팔찌, 보자기 모양 마그넷 만들기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매회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2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매주 토요일에는 무지 파우치에 데코파주 냅킨 그림을 오려 붙여 개성 있는 파우치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 '냅킨아트 파우치 만들기'를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날짜별로 운영한다. 이달 6일과 27일에는 두 개의 끈을 엮어 매듭을 만들고 자개 장식을 더해 팔찌를 완성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자개 포인트 매듭팔찌 만들기'를 운영한다. 13일과 20일에는 전통 보자기를 모티브로 한 소형 마그넷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 '보자기 모양 마그넷 만들기'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9월 주말에는 반기문평화기념관에 방문해 관람과 함께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가 최근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2회 제천전국학생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백일장은 자산의료재단 제천서울병원의 후원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제천의 유서 깊은 자연과 문학 인물, 지역 명소를 주제로 뛰어난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발휘했다. 특히 옥소 권섭과 오탁번 시인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며 제천의 문학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뜻깊은 행사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학부모, 제천문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유진이 회장은 "학생들의 상상력과 순수한 문학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학의 미래를 밝히는 다양한 문학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문인협회는 백일장 외에도 문학지 발간, 시화전, 시 낭송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통해 지역 문학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 전통무예 택견의 전승과 세계화에 앞장서 온 한국택견협회 박효순 총장이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에 선정됐다. 박 총장(60)은 충청북도가 주관한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으로 선정돼 최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 총장은 지난 2008년 구 문화재청으로부터 택견무형유산 전승교육사로 인정받은 이후 택견의 전승과 발전에 꾸준히 힘써왔다. 2014년부터는 한국택견협회 사무총장을 맡아 국내 택견 보급은 물론 해외 전파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택견의 세계화를 위한 활동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멕시코에 22개 해외전수관을 개관한 데 이어 올해는 제1회 중남미택견대회를 개최하고 현지에 2개 전수관을 추가로 개관하는 등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택견 보급 기반을 확대했다. 국내외 택견대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매년 열리는 '송암배 전국택견대회'와 '세계택견대회'를 이끌면서 택견을 국내외에 알리는 한편 해외 시연과 영어교육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유럽과 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택견을 소개하고 현지인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택견의 대중화를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충주시립택견단
[충북일보] 한지와 옻칠을 사용해 판화를 제작하는 김미향 작가의 기획전 '바람이 부르는 노래'가 3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열린다. 40여 년간 판화작업에 매진해 온 김미향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나뭇결 위에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어 완성한 초기 작품부터 최근 작품까지 선보인다. 김미향 작가는 목판화를 기반으로 한국 전통재료 한지와 옻칠을 활용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조형언어를 구축해 온 한국 판화계의 중견 작가다. 작가는 얇은 한지를 수없이 겹쳐 두께를 만든 뒤 그 위에 옻칠을 여러 차례 스며들게 하는 과정을 거쳐 작품을 완성한다. 입체적인 부조형태로 구현된 작품에는 작가의 오랜 노동과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지와 옻칠 특유의 깊고 따뜻한 한국적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작품 핵심주제는 '바람'과 '생명'이다. 작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과 자연의 에너지를 흔들리는 나뭇가지와 흩날리는 잎의 움직임으로 시각화했다. 작품 속 자연은 멈춰있는 풍경이 아니라 끊임없이 움직이며 살아 숨 쉬는 생명력으로 표현된다. 또한 거친 비바람을 견디고 마침내 새싹을 틔우는 자연의 섭리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
[충북일보] 가을을 수놓을 단풍은 언제쯤 절정에 이를까. 9월 둘째 주 충북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14도에서 18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이며 완연한 초가을 날씨를 나타내고 있다. 전반적으로 맑고 일교차가 큰 가을 하늘이 이어지면서, 단풍 준비를 앞둔 도내 나무들이 서서히 색을 채워가는 데 알맞은 기후 조건을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아침마다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며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가운데, 충북 도내 주요 단풍·은행나무 명소들도 본격적인 가을맞이 채비에 들어갔다. 올해 충청권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북부 산간 지역을 시작으로 물들기 시작해 10월 하순부터 11월 초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에서 가장 빠른 단풍 소식을 전하는 곳은 보은 속리산과 단양의 고지대다. 속리산 국립공원은 10월 상순 첫 단풍을 시작으로 10월 중순과 하순 사이 산 전체가 붉게 물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양 가을 관광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보발재 일대는 고지대 특성상 평지보다 1~2주 가량 빠른 10월 중순께 황금빛 드라이브 코스의 절정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독자적 발전 구상인 '충청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을 보류한 충북도가 올해 안에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예산 배분 등에서 실리를 챙길 수 있는 초광역권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개발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중부내륙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서다. 6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위한 보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개정은 특별법에 충북 등 8개 시·도 내륙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 등이 규정됐지만 실질적인 규제 완화 조항이 담기지 않아 추진한다. 이는 다른 시·도의 특별법과 비교하면 금방 드러난다. 강원특별법은 조항 121개 중 특례가 51개이며 전북특별법은 154개 중 63개다. 전남광주특별법은 408개 중 247개에 달할 정도로 핵심 특례가 대거 담겼다. 반면 중부내륙특별법은 조항 27개 중 특례는 2개에 불과하다. 입법 불균형 해소와 실효적 특례 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지난해 12월 연구용역을 통해 세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충북 발전계획'에 반영된 사업이 기존에 추진 중이거나 특별법이란 테두리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