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과 시립무용단이 가정의 달 5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무용 공연을 잇따라 선보인다. 먼저 청주시립국악단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브런치콘서트 '아리랑'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민요인 아리랑을 주제로 전통 국악과 현대적 재해석을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은 전통 민요 무대로 막을 연다. 함영선 명창의 '아리랑 연곡'과 김정훈 명창의 '민요 연곡'을 통해 우리 소리 특유의 깊은 정서를 전한다. 이어 이정호 작곡의 'J아리랑'과 '거울 속에서'가 연주돼 전통 선율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은 정지은 작곡의 '민요의 유혹'과 이지영 작곡의 '아리유희' 등 실내악 공연으로 꾸며져 민요의 다채로운 매력과 경쾌한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원선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전통 민요부터 퓨전국악까지 다양한 '아리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평일 오전, 음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충북일보] 2028년 문을 열 충주시립미술관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충주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ONE & ONLY, 충주시립미술관 소장품 특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충주시와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충주시립미술관의 중장기적인 소장품 수집 정책을 수립하고 타 미술관과 확연히 구별되는 충주만의 특화 컬렉션 구축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키워드는 'ONE & ONLY'와 '글로컬리즘(Glocalism)'이다. 지역 미술사 발굴과 수집에 머물지 않고 국내외 동시대 미술까지 아우르면서도 충주만이 가질 수 있는 독보적인 컬렉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충주만의 미술관을 만들겠다는 야심 찬 구상이 이번 세미나에서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는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출신인 정준모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문가 3인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미술평론가와 공립미술관 관계자
[충북일보] 충주여성문화회관이 가족친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여성문화회관은 기존의 교육 중심 기능을 넘어 여성의 취업 지원과 역량 강화, 가족 간 소통까지 아우르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개관 이후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 커뮤니티의 새로운 중심지로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7일부터 운영 중인 특별강좌 '행복한 가족만들기 교실'은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통과 힐링, 자기계발을 주제로 구성돼 건강한 가족 관계 형성과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아로마 테라피, 수경식물 가꾸기, 감성 가죽공예, 정리수납 등 실생활 중심 강좌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향후 AI 활용 이력서 코칭과 자기소개서 작성,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이어트 댄스, 방과후 학교지도사 과정 등 정규강좌 역시 활발히 운영되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있다. 여성문화회관 관계
[충북일보] 전국 유아 자전거대회인 '2026 증평인삼 스트라이더 컵(STRIDER CUP)'이 오는 10일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증평군체육회가 대회를 주최하고 케이벨로가 주관한다. 이 대회는 3~7세 어린이 대상의 페달 없는 밸런스 바이크 경기로 아이들의 균형 감각과 기초 체력을 기르는 전국단위 유아스포츠 행사다. 증평군체육회 관계자는 "지난달 이번 대회 참가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했는데 1분 안에 일찌감치 마감됐다"며 "증평인삼 스트라이더컵의 인기가 여전하다"고 말했다. 경기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속도 레이스와 체험 요소를 결합한 코스로 구성됐다. 밸런스 바이크는 페달 없이 두 발로 지면을 차며 주행하는 유아용 자전거다. 성장기 아이들의 운동능력 향상과 자신감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군은 대회 참가규모 확대와 프로그램 다변화를 통해 전국 단위 스포츠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밸런스 바이크 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짧은 시간 안에 참가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며 "해마다 대회를 열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찾는 전국대표 가족스포츠 축제로 키워나
[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은 청소년과 직장인,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된 야간 특화 프로그램인 '퇴근길 도서관:독서 명상'과 '시(詩) 명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어린이자료실에서 총 4회 진행된다. 독서명상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호흡을 가다듬고 책의 문장을 깊이 음미하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6월 10일부터 7월 1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는 시(詩) 명상이 이어진다. 시 명상은 시 읽기를 통해 자신 내면을 들여다보고 긍정적인 정서를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교육도서관 누리집(https://www.cbe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재경 교육도서관장은 "퇴근길 도서관은 바쁜 일상에서 책과 함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야간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충북일보] 5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책 축제는 올해 '진천의 책 선포식', 김혜정·유영광 작가와 만남, 그림책 원화 전시, 버블 매직쇼, 알뜰 도서 교환전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많은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상설 퀴즈 풀기 △네임택과 볼펜 만들기 △반려 식물 만들기 △창의적인 3D 키링 만들기 △키캡 만들기 △나만의 미니 북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 진천의 책에 선정된 김혜정·유영광 작가는 특강을 통해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은 창립 10주년기념 '세종보헤미안 스테이지'를 다음 달 27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종예술의전당 백스테이지를 관객에게 개방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 대중음악 페스티벌로 진행한다. 백스테이지 3면을 스탠딩 존으로 구성해 관객에게 생생한 음악적 퍼포먼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관객과 뮤지션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또 하나의 공연으로 연출해 객석에서 무대를 바라보는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세종예술의전당 로비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출연진은 JTBC 싱어게인 최종 우승자 '이승윤'과 슈퍼밴드2 출신 '카디'를 비롯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의 '단편선 순간들', 폭발적인 라이브 에너지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평단이 가장 주목하는 신예 '우희준', 세종음악창작소 기반 밴드 '양치기소년단' 등 총 6팀이 참여한다. 관람은 8세 이상 가능하며, 좌석은 무대 위로 배치된 스탠딩석과 일반 객석(1층, 2층)으로 구분된다. 티켓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www.nurirock.or.kr)과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
[충북일보] 진천종박물관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 야간개장 프로그램 '달빛라운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진천종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야간연장운영과 무료관람, 수장고개방, 좌종명상 테라피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달빛라운지'는 평일 낮 박물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관람료를 전액 면제한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박물관 공간에서 운영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종'을 활용한 '좌종 명상 테라피'는 은은한 울림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휴식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평일 퇴근 후 박물관과 미술관을 여유롭게 즐기고, 공원산책까지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며 "박물관이 일상 속 쉼터이자 정서적 치유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좌종 명상 테라피'는 오는 27일과 6월 24일 2차례 더 운영된다. 현재 남은 좌석 접수가 진행 중이다. 진천종박물관(☏043-539-385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시인 천양희의 시 '말의 힘으로'가 제38회 정지용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정지용문학상은 정지용 시인의 문학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최근 1년간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친 시인 가운데 작품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해 수여한다. 심사위원단은 수상작에 대해 "말이 지닌 위로와 치유, 공명의 힘을 깊이 있게 담아낸 작품으로, 언어의 본질과 시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며 "시에 대한 경건함이 언어를 통해 울려 나오는, 오랜 시간 낭송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수상자인 천양희 시인은 "시인이 된 지 60년이 되는 해에 이 상을 받게 돼 더욱 뜻깊다"며 "시는 사치가 아니라 가치라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고독에 시를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42년 부산 출생인 천 시인은 1965년 대학 3학년 때 박두진 시인의 추천을 받아 '현대문학'에 등단한 이후 반세기 넘게 한국 시단을 이끌어온 대표적 원로 시인이다. 시집 '마음의 수수밭', '너무 많은 입', '나는 가끔 우두커니가 된다' 등을 통해 인간의 고통과 상처, 그리고 그 너머의 회복과 성찰을 집요하게 탐구해왔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6일 오후
[충북일보] 생거진천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3시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공연장에서 '지브리&디즈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주민 간 화합과 세대 간 공감소통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지브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구성된다.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생거진천문화재단 문화예술팀(☏043-532-332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5월 이달의 식물로 신록의 계절과 어우러져 화사한 경관을 연출하는 병꽃나무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병꽃나무는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으로, 5월 전후로 종 모양의 꽃이 가지를 따라 풍성하게 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비교적 잘 자라는 수종이다. 꽃 색은 처음에는 황록색이 돌지만 차츰 적색으로 변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꽃말은 '변화, 성숙, 성장' 등으로 꽃의 색깔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특성에서 유래했다.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우수한 병꽃나무는 녹지 공간 조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호수·중앙공원에는 향기원, 유실수원 등 주요 구간에 약 1만700주가 식재돼 있다. 이달의 식물 전시는 호수공원 중앙광장 화단과 맨발산책길 입구, 방문자센터 앞 등 호수·중앙공원 내 주요 공간 3곳에서 진행된다. 각 전시 장소에 설치된 안내 게시판과 QR코드를 통해 병꽃나무의 특성과 꽃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병꽃나무의 화사한 꽃이 공원을 찾는 시민들께 5월의 싱그러움과 여유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각연사 비로전'이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군에 따르면 비로전은 1982년 충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오는 31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친 뒤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올해 말께 보물 지정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각연사는 신라 법흥왕 때 유일대사가 세웠다고 전한다. 각연사 '창건유래기'에는 '법흥왕 때에 어느 대사가 쌍곡리에 절을 지으려고 목수를 시켜 나무를 다듬고 있는데 까마귀 떼가 날아와서 나무조각을 물고 날아가길 계속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대사가 그 까마귀 떼를 따라가 보니 깊은 산골 연못 속에 나무조각을 떨어뜨렸다. 연못을 살펴보니 그 속에 석불이 앉아있어 그 곳에 절을 세우고 절 이름을 '각연사'라 했다'고 전한다. 각연사 비로전은 보물로 지정된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을 주불로 봉안한 법전으로 대웅전 동쪽 마당에 남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다포양식이다. 1648년(인조 26년) 중건된 후 1655년(효종 6년), 1899년(광무 3년), 1927년, 1975년 보수해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충북일보] 아파트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지만 일부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을 때 대피로 역할을 하는 옥상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12일 충북일보가 찾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15층 규모 아파트의 꼭대기층 옥상 출입문은 잠겨 있었다. 해당 문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별도의 열쇠 보관함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시 대피 문제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쓰이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파트 측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문을 잠가뒀다"고 설명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또 다른 아파트 상황도 비슷했다. 옥상문에는 '이곳은 화재 시 대피하는 공간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지만 문은 잠겨 있었고 열쇠 보관함도 있었지만 정작 보관함 내부에는 열쇠가 없었다. 이처럼 일부 아파트에서는 옥상문이 잠겨 있거나 열쇠 보관함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등 비상 상황 시 대피로 확보에 취약한 모습이 확인됐다. 저층 화재 등 계단이 막힌 상황에서는 옥상이 피난처로 활용될 수 있는데 문이 잠겨있다면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특성상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