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6일 충북도 자치경찰위원회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자치경찰위는 다중운집 행사 때 발생할 수 있는 교통혼잡과 안전관리, 사회질서 유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엑스포조직위는 행사장 내에서 충북자치경찰위의 대외 홍보 및 위상제고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괴산읍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동성초등학교 육상 꿈나무 조성민 군이 51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겸 10회 춘계 전국초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조 군은 지난 14일 경북도 예천 스타이디움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초등부 높이뛰기 종목에서 2차시기에 145㎝를 뛰어넘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 군은 "첫 전국대회 출전이라 정말 긴장됐지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차분하게 경기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너무나 기분좋다"고 말했다. 이기태 교장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신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1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정책지원관에게 2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군의회는 지난 1월13일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채용시험을 거쳐 선발했다.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조례와 예산안 심의·의결 등 입법 활동, 행정사무 감사·조사, 의정자료수집·분석 등에 관한 지원 업무를 한다. 신동운 의장은 "전문지식을 갖춘 정책지원관을 채용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지방자치법에 의원 정원의 2분의 1까지 연차적으로 정책지원관을 두도록 하고 있어 내년에 2명을 추가 임용한다는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은 16일 농협 3층 강당에서 결혼이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개강했다. 괴산농협은 다음 달 27일까지 12회에 걸쳐 수강생들이 바리스타 자격취득을 위한 기본 소양을 갖출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괴산농협과 농협중앙회에서 합동으로 이론과 실기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한다. 김응식 조합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격증을 취득해 안정적으로 농촌생활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기섭(65) 진천군수 후보가 진천읍 중앙시장에 주차타워 설치를 공약했다. 송 후보는 16일 진천읍 중앙시장 상인회(회장 이영자)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앙시장 상인회는 아케이드 빗물받이홈통 분리사업과 낡은 CCTV교체 설치, 시장주변 주차장 확보, 시장경제 활성화 방안 등의 현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송 후보는 "전통시장 방문을 하면 주차문제가 거론되고 있어 이에 대한 불편함은 고스란히 군민들의 몫이다"라며 "농촌중심지 활성사업 일환으로 주차타워를 건립하겠다"고 공밝혔다. 그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민생회복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지속적인 시장 활성화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조병옥(64)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는 16일 "응천의 건천화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목욕탕을 건립, 금왕읍 주민의 정주환경을 확실히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왕읍 응천은 한강의 최상류지역으로 평상시 건천화돼 각종 악취 발생과 유해 해충 서식으로 군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여름철에는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는 등 재해위험지역으로 재해를 대비하기 쉽지 않은 지역이다. 조 후보는 "금왕읍 응천의 건천화 해결을 위해 하수종말처리장 처리수를 활용한 재해위험지구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며 "약 1.9㎞ 관을 매설해 상류에서 금왕하수종말처리장 처리수를 재활용함으로써 물 순환체계 조성과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음성 한일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반이 2022 대한배구협회장기 전국유소년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일중은 지난 14∼15일 단양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4강에서 오산유소년클럽과 서울엑시토스포츠팀을 만나 2대0으로 이겼으나 아쉽게도 결승에서 경천중에게 패해 2위에 입상했다. 김기인 교장은 "전국유소년배구대회 입상을 계기로 학교스포츠 활동을 확대·지원해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무소속으로 증평군수 선거에 출마한 윤해명(55) 후보가 증평군을 인구 5만 명을 갖춘 청주권 위성도시로 조성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증평군의 구도심 개발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재래시장 내 주상 복합 아파트 건설 (민자 개발 방식), 초중리 택지 개발을 통한 공동 주택단지 조성 및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송산 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특성화 고등학교 통합 및 조정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명문 공립 인문계(AI)고등학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증평군의 균형 발전을 추진하겠다"며 "증평역 명소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특수작물 재배 기술 보급을 확대해 고소득 영농 추진하고 군사 도시로서 군부대와의 협력 강화해 지역의 특성을 살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보건과 노인복지 시설확충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원하고 교통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겠다"며 "반려동물 놀이공원을 조성해 반려동물이 자유로이 활동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영(58) 증평군수후보가 매월 급여의 10%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6일 "증평군민들의 아들 군수가 되어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통합 공동체 돌봄시스템을 정부시범사업으로 유치해 고령화가 축복인 사회로 가는 길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해 자유로이 산책할 수 있는 여유를 만들고, 반려식물 기르기를 활성화해 비대면 생활의 건강을 찾아드리고 도시 농사 활성화, 증평 평야의 기후 특성에 맞는 '종자'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취약계층의 주말 간병인 비용을 확대 지원하고 영구임대아파트 지원 확대, 어르신 공동 주거복지시설 추진, 경로당 운영비 100%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휴식할 수 있는 여유를 드리는 등 생활의 걱정을 군이 함께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을이장 수당 지원을 확대해 행정과 주민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풀뿌리 민주주의'에 한 발 더 다가서고, 매월 급여의 10%를 기부해 아들 군수 아저씨 군수가 되겠다"며 "이와함께 사회지도층의 기부문화를 활성화해 군민이 서로 아끼는 증평을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16일부터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를 한다. 검진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소변검사(미세단백뇨) △안검진(시력, 안저검사, 안압측정 등) 등이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10개월 이상 투약 중인 자)로 보건소장이 추천하는 자다. 보건소는 다음 달 3일까지 보건기관(043-871-2144) 등에서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검사비는 무료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인 이달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상황실을 가동해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별로 비상근무를 한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산사태 예방활동, 산사태 발생 시 상황파악, 피해조사반 운영, 피해복구 대책수립·운영 등의 업무를 한다. 산사태 현장예방단은 취약지역 157곳의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주민연락망 등을 운용해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피해발생 시 현장 중심의 대응 복구체계를 운영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해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6일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진행하는 괴산허브센터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괴산허브센터는 괴산읍 서부리 267-3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전체면적 4천356.46㎡ 규모로 내년 말 준공한다. 지상 1층에는 괴산체험관광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해 괴산 관광지와 특산물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활동 공간으로 활용한다. 2층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마을관리형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갖춰 도시재생사업의 허브공간으로 활용한다. 3층과 4층 옥상은 주차공간으로 활용해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일에는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설물 운영·관리를 맡는 '괴산읍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창립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허브센터는 괴산읍의 랜드마크와 함께 지역주민 역량 강화, 주민 간 공동체 형성 등을 이끌어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 커뮤니티 조성과 관광자원 홍보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80억 원을 내년까지 괴산허브센터, 와유(臥遊)재, 영유아놀이돌봄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안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은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정한 사익 추구 예방을 위한 10가지 행위 기준이 제시돼 있다. 이 법은 신고·제출 의무로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의무 △공공기관 직무 관련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고위공직자 민간부문 업무활동 내역 제출 △직무관련자와의 거래 신고 △퇴직자 사적 접촉 신고 의무 등을 규정했다. 제한·금지 행위는 △직무 관련 외부활동 제한 △가족 채용 제한 △수의계약 체결 제한 △공공기관 물품 등의 사적 사용·수익 금지 △직무상 비밀 이용금지 등이 있다. 군은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기획감사실장을 이해충돌방지담당관으로 지정했다. 이어 제도 정착을 위해 간부공무원 교육, 업무편람 배포, 전 직원 사이버 교육 이수, 청렴자가학습을 통한 사전 숙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프로그램 '문화누림'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누림'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감수성 증진과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 돕기 위해 도자기 공예, 탁구, 댄스, 드럼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4일까지이며, 1인 2강좌 참여가 가능하다. 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오는 20일까지 증평군 거주 재학 중인 8세~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 홈페이지 및 SNS(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043-835-48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해경 관장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 및 역량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청소년문화의 집은 증평군이 2018년부터 56억 원을 들여 연면적 1천687.44㎡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은 청소년 문화시설로 게임실과 노래연습실, 밴드연습실, 댄스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6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수렵면허 취득경력이 5년 이상의 수렵인 13명으로 구성돼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출동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에는 증평지구대 방범대 사무실에서 총포 안전 관리, 출동수칙(마을이장 연락 및 마을방송) 등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야생동물로 의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증평군 환경위생과(043-835-3614)로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포획활동을 전개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4억 원을 들여 관절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 등록경로당 402곳에 '입식 좌석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경로당에 지원한 물품은 접이식·고정식 의자 161개, 접이식·고정식 탁자 161개, 소파 241개 등이다. 군은 경로당별로 1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의자와 탁자 세트 또는 소파를 비치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1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경로당 전수조사를 하고 제안서를 검토한 뒤 경로당 입식 물품을 선정해 좌식 시스템으로 개선했다. 군은 이 외에도 경로당 신축·개보수, 냉난방비 지원, 양곡 보급사업, 정수기 렌탈, 공기청정기 구매, 간행물 구독료 지원, 경로당 보험 가입 지원, 교육비 지원, 경로당 지키미 사업 등 초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1~2022년 겨울철 전국단위의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기간 동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겨울철 난방비·생계비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을 조직, 운영해 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은 지역 661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461가구에 대하여 긴급지원, 맞춤형복지급여 지급을 실시했다. 또한 겨울철 에너지 빈곤층 120여 가구에 대해 연탄, 유류비,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고 지역 내 복지기관·단체등과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서비스 연계하는 등 공공·민간 합동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자,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 기획조사 등 연 6회에 걸친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통해 총 3천108가구 1천742건의 서비스 연계를 이끌어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송석호 주민복지과장은 "겨울철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적극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
[충북일보] 증평군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마음 편한 안심도시 구현을 위해 야간통행 취약지구에 가로등을 지속적으로 신설·보완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읍·면을 통해 가로등 신규설치를 신청 받은 18개소에 대해 17일까지 보완등 신설을 완료키로 했다. 가로등 수요조사는 상·하반기 1차례씩 연2회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가로등의 노후화로 인해 자주 소등되었던 구간가로등을 교체하는 작업도 마쳤다. 증평읍 장동리 1km(대성베르힐 앞 도로)와 초중리(초중 6길) 700m 구간 가로등을 LED등기구로 전면 교체했다. 또한, 군은 괴산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원룸밀집지역, 골목길 등 보안등이 설치돼 있지 않거나 조도가 낮은 취약지 7개소를 선정해 보안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 달 평균 70여건, 연간 800여건의 고장 및 불편시고를 처리하고 있다. 군은 "하반기에도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안등이 필요한 지역에 10여개의 보안등을 신설하고 개선할 예정"이라며 "여성친화도시의 이미지에 맞는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모내기철을 앞두고 승용 이앙기 임대와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승용 이앙기는 값이 비싼 반면 한 해에 2~3일 정도만 사용하는 농기계로 농업인들이 보유하기에는 비경제적이기 때문에 많은 농업인들이 임대 사용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지난 5년간 이앙기를 지역 농가에 임대해 영업이익 대비 총 2억2천만 원의 사용료를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군은 여기에 올해 보유하고 있는 승용이앙기 5대 중 2대에 측조시비기를 새로 부착해 이앙작업과 비료살포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승용 이앙기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총 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앙기의 조작법, 안전사고 예방교육, 고장 발생 시 조치사항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043-539-75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진천군의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치러진 1차 검정고시 시험에서 진천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검정고시반 학생 26명 중 25명이 합격해 합격률 96.2%를 기록했다. 지원자 26명 중 5명은 60~70대 어르신들로 합격자 박옥순(77) 씨는 충북 최고령 합격자라는 값진 타이틀을 얻었다. 지난해 시험의 경우 성인대상 검정고시반은 상반기에 치러진 1차 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진천군은 충북 지자체 최초로 충북교육청으로부터 2015년 초등, 2017년 중학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졸검정고시반(야간)을 개설함으로써 초·중·고 학력보완 시스템을 구축했고 올해는 우석대학교에 만학도 학과까지 개설됨에 따라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지역 주민들이 원하면 학력을 보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도 지역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더 밝은 미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소속 학생 21명 모두 이번 검정고시에서 합격했다. 충북 최고령 합격자 박모씨는 "지난해 하반기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품바축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 홍보를 주제로 7월 8일까지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군 축제를 전국에 알리고 군 유튜브를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음성품바축제, 음성명작페스티벌 중 1개를 선택해 축제 홍보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jindamon@korea.kr)로 신청해야 한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300만 원) △최우수상 2명(150만 원) △우수상 3명(50만 원) △장려상 5명(10만 원)을 선정해 8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축제별 한 개씩 두 작품을 제출할 경우 중복 수상이 가능하다. 수상작은 축제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7월 중 발표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는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센터 강당에서 '외국인가정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노동자 3가구를 비롯해 각 세대를 대표하는 어린이, 청소년, 부모, 중장년 층이 참석했다. 이들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영상편지 쓰기, 가족사랑 인증샷 찍기 등을 하며 한국 가정의 달에 대한 의미를 배웠다. 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선물과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사랑을 키워가도록 점심 도시락을 제공했다. 박한교 센터장은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착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포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64)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는 15일 저출산 극복과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 선거캠프에 띠르면 음성군은 지난해 기준 출산율이 0.86명으로 충북도내 출산율 0.95명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임신·출산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산부인과가 1곳 밖에 없어 출산 후 산모 및 신생아의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 후보는 프로그램실, 모자동, 영유아실, 간호실, 산후관리실 등을 갖춘 지상 3층 규모의 산후조리원을 금왕읍에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도내 최초로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해 군민 누구나 질 높고 저렴한 비용으로 산후조리 서비스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광혜원면 토친회(회장 이상필)는 15일 광혜원면 만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회 진천군 어린이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에 생활권을 둔 13세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들 모두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석해 훌라후프, 투호놀이, 농구 등의 체육대회와 화재진압 체험, 미아방지 캠페인 등의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회장은 "진천군 어린이들이 일상을 되찾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혜원면 토친회는 2018~2019년 화랑공원에서 무료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시 승격' 방법을 놓고 음성군수 선거 후보간 극명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구자평 후보는 '음성·진천 통합시'를,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후보는 '음성 단독시'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자평 후보는 지난 13일 "충북도청 이전 유치 공약 실천을 위한 입지조건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음성·진천 통합 추진을 병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두 지방자치단체(음성군·진천군)로 나뉜 충북혁신도시 내 주민 불편사항, 유사시설 중복투자 등 비효율성을 들면서 "(양군) 통합의 필요성과 통합시로 승격할 경우 도청 유치 공론화에도 힘을 실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의 음성·진천 통합시 추진 방법은 2011년 이필용 당시 음성군수도 제안했지만 성사되지는 못했다. 이 전 군수 역시 양군 통합 제안 이유로 혁신도시 내 갈등과 유사시설 중복투자 등의 비효율성을 들었다. 양군 통합은 지난 3월 304회 진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장동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서도 나왔다. '음성·진천 통합시'를 제시한 구 후보와 달리, 조병옥 후보는 그동안 민선 7기 음성군을 이끌면서 '음성 단독시'를 추진했다. 조 후보는 '2030 음성시 건설'을 군정의…
[충북일보] 16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이 무난하게 진행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사전에 예정되지 않은 '즉석 인터뷰'를 가져 대통령실 및 국회 출입기자들이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그동안 국회 시정연설은 국회의장 및 여야 대표 등과의 환담에 이어, 국회 본회의장 시정연설 후 곧바로 국회를 떠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 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대기 중이던 국회 출입기자들과 즉석 인터뷰를 가졌다. 비록 질문에 2개에 그쳤지만, 대통령이 스스로 사전에 예정되지 않은 인터뷰에 나선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이날 즉석 인터뷰에서 '대통령님, 오늘 첫 시정연설을 했는데 소감 한 말씀만 부탁드린다'고 하자 "국회에 와서 이런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우리 민주주의와 의회주의가 발전해 나가는데 한 페이지가 되기를 저도 바라고, 개인적으로도 아주 기쁘고 영광스러웠다"고 답했다. 이어 "본회의장을 나오시면서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한테도 다 악수하셨는데 어떤 의미냐'에 질문에 대해서도 "정부와 의회 간의 관계에서 여야가 따로 있겠습니까"라며 "그래요, 수고하십시오"고 답한 뒤 로텐더홀을 떠났다.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16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이 무난하게 진행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사전에 예정되지 않은 '즉석 인터뷰'를 가져 대통령실 및 국회 출입기자들이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그동안 국회 시정연설은 국회의장 및 여야 대표 등과의 환담에 이어, 국회 본회의장 시정연설 후 곧바로 국회를 떠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 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대기 중이던 국회 출입기자들과 즉석 인터뷰를 가졌다. 비록 질문에 2개에 그쳤지만, 대통령이 스스로 사전에 예정되지 않은 인터뷰에 나선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이날 즉석 인터뷰에서 '대통령님, 오늘 첫 시정연설을 했는데 소감 한 말씀만 부탁드린다'고 하자 "국회에 와서 이런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우리 민주주의와 의회주의가 발전해 나가는데 한 페이지가 되기를 저도 바라고, 개인적으로도 아주 기쁘고 영광스러웠다"고 답했다. 이어 "본회의장을 나오시면서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한테도 다 악수하셨는데 어떤 의미냐'에 질문에 대해서도 "정부와 의회 간의 관계에서 여야가 따로 있겠습니까"라며 "그래요, 수고하십시오"고 답한 뒤 로텐더홀을 떠났다.
청주시장 예비후보 인터뷰 - 국민의힘 이범석 예비후보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범석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992년 3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충북도, 옥천군, 기획예산처(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안전행정부 등에서 30년 가량 행정 경험을 쌓았다. 근래엔 청주시 부시장을 지내면서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시정을 체감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잘 살고 행복한 청주'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17년, 2018년도에 청주시장 권한대행과 부시장을 지냈다. 지난해 8월 말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을 끝으로 정년 6년이나 남은 안정적인 공직을 포기하고 고향 청주 발전에 열과 성을 다 바치기 위해 이번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정년을 다하는 대신 새로운 도전으로 고향 청주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쳐야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이다. 청주 미원면 대신리 산골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또한 30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며 충북도와 청주시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중앙정부에서 지금의 기획재정부인 기획예산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행정안전부에서 다양한 행정 경험과 역량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