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상공회의소는 25일 오전 상임위원회를 열고 '내 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범 군민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코스메카코리아, ㈜나람, ㈜씨제이푸드빌, ㈜삼동, ㈜한독, 디와이엘라센㈜, 국민피앤텍㈜ 에이스침대㈜, ㈜볼빅 기업체 대표 2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홍보문구가 인쇄된 어깨띠를 착용하고 캠페인을 벌인 후 회사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음성군에 전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앞서 음성상공회의소는 지난달 18일 군내 9개 읍면에 내 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현수막을 내걸고 전입지원혜택 안내 리플릿을 배포했다. 내 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범 군민 운동 추진위원회 음성상의 김형권 회장은 '지역 인구감소는 지방소멸로 이어지는 중대한 문제"라며 "지역사회 구성원 전체가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대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씨름 전지훈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MG새마을금고 씨름팀과 용인대 씨름팀 30명이 오는 31일까지 괴산군에서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지난 5월부터 괴산군을 방문한 씨름 전지훈련팀은 총 10개 팀 121명이다. 이들 전지훈련단 유치로 얻은 직접 소비 효과가 약 6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군은 추산하고 있다. . 하반기에도 영암군청 씨름단 외 15개 팀 300명이 괴산군을 찾을 예정으로 지역 내 상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상반기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및 전지훈련 지원비 조례를 개정했다. 또 지역 병원, 관광 단체, 학교 등과 업무 협약을 통해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을 찾는 씨름선수단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선수들이 훈련과 체류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씨름전용훈련장 공모사업을 포함,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에 730억 원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성 일자리 발굴과 고용 촉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여성일자리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석해 4차 회의를 열었다. 음성군 여성일자리협의체는 군 일자리경제과 일자리팀장, 여성취업지원센터 실장, 여성일자리 관련 기업대표, 젠더전문가 등을 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성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 및 지역 현황에 맞는 여성일자리 발굴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어 여성의 임금격차 해소와 취업률 제고에 도움이 되는 사업, 여성일자리 발굴·연계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여성일자리 관련 기업체 관계자로부터 구인과 고용 유지 등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필수지표로,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여성일자리협의체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 취업률이 높은 직종의 전문화를 통해 여성일자리에 대한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과 여성의 고용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5일 지역내 기업체와 농협, 농업인단체와 함께 생거진천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왕용래 진천군상공회의소장 △이운로 진천군기업체협의회장 △이준경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북도지회 진천군지부장 △이장환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장 △신고호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내 기업체에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양질의 먹거리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농특산물 소비 촉진 운동 참여,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 제공, 농특산물 직거래, 축제 참여, 농특산물 홍보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업체와 진천군이 함께 노력한다면, 국내시장에서 생거진천 농특산물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도 더 폭넓게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관내 원예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여름휴가를 증평에서 보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좌구산 체험패키지, 지역 상품권 등 맞춤형 답례품과 함께 경품까지 마련했다. 내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전국 NH농협에 직접 방문해 증평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자동응모된다. 군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만원 이상 기부자 10명에게 바비큐 패키지, 10만원 이상 기부자 20명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휴가는 증평에서 즐기고 기부도 하고 답례품과 함께 경품도 받아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증평에 지속적인 기부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내 소규모 시설물 273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보고회를 가졌다. 제3종 시설물은 1, 2종의 대규모 시설물과 달리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소규모 시설물로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다. 군은 재난 발생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전수 용역을 추진했다. 실태조사 대상은 사용승인을 받은 지 15년이 지난 건축물과 10년이 경과한 토목시설로 △공동주택 121개소(44%) △공장 109개소(40%) △종교시설 15개소(5%) △숙박시설 10개소(4%) △운동시설 8개소(3%) △기타시설 10개소(10%) 등이다. 군은 지역 내 노후 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판단을 위해 안전 점검업체 전문가 2명, 공무원을 조사반으로 편성해 시설물의 주요 변경사항, 균열 발생 상태, 부재의 손상상태 등 중심으로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시설물 실태조사 결과 양호 206개소, 주의 관찰 65개소, 제3종 시설물로 지정이 필요한 공장 건축물은 2개소로 나타났다. 현장에서 긴급 안전 점검,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없었으나 구조물 기둥 변형,
[충북일보] 증평군의회가 증평군의 성인문해교육을 위한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발의했다. 홍종숙 증평군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은 25일 19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일상생활에서 성인의 문자해득능력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증평군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부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문해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및 문해교육 지원 대상, 문해교육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의 지원 사업, 원활한 문해교육 사업추진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다. 홍 의원은 "경제·사회 등 여러 요인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을 위해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이루어져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없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디지털 문해교육 등 문해교육 진흥을 위해 필요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불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에 대해 '군민 우선 예약제'를 확대 시행한다. 군민 우선 예약제는 휴양림 내 숙박시설 중 일부 숙박동에 한해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우선 예약을 받는 제도다. 우선 예약제를 이용하면 일반예약제(전 국민 대상)보다 3일 앞서 숙박 객실을 예약할 수 있다. 또 공휴일이나 성수기에도 괴산군민들이 숙박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다. 대상 객실은 군자산(6인실), 도토리나무(8인실), 왕소나무(14인실)로, 예약자는 1인당 1실을 기준으로 최대 1박 2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14인실인 '왕소나무'가 추가돼 인원이 많은 가족이나 단체들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사용 전월 2~4일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 또는 성불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8월23일까지 '31회 괴산군민대상' 수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괴산군민대상은 복지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4년에 처음 시행됐다. 시상 분야는 △사회경제 △문화복지 △선행봉사 △특별공로 등 4개 부문이다. 후보자 접수,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매년 10월13일 괴산군민의 날 시상한다.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7월23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5년 이상 두고 거주 중인 군민이나, 과거 5년 이상 거주했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거주 중인 군민이다. 다만, 특별공로상은 괴산 발전과 명예를 크게 선양한 사람이라면 거주지 제한을 두지 않는다. 수상 후보자는 괴산지역 각 기관·단체장, 읍·면장과 주민 10인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 방법은 접수 기간 내 추천서, 추천조서, 공적조서 등의 서류를 갖춰 군 행정과로 우편 또는 방문·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후보자의 공적사실 확인 등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문별 1명씩 선정할 계획"이라며 "특별공로상은 수상 대상자를 다수 선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가공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4년도 2차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 농산물 가공에 관심있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에 관한 기초와 이해,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소개 및 시설 이용 시 주의 사항을 주제로 열린다. 지역 농업인들이 농산물가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총 1회로 대폭 축소해 농산물가공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다. 이후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여 추가적인 교육을 실시해 가공에 필요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줄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출자금 50만 원, 연회비 12만 원)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괴산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과 다양한 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이달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4일 괴산군청 중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특례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인구감소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고자 열렸다. 협의회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특례발굴과 맞춤형 지원시책 개발, 생활인구늘리기 시책 개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을 중점 추진해 지자체들이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정책, 아동정책, 저출산 대응정책, 여성 및 청년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으로는 박경현 국토연구원 센터장, 최정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조상필 전남연구원, 김아름 육아정책연구원, 임준홍 충남연구원, 변혜선 충북연구원,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 염지선 한국행정연구원,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제시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89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 과제와 특례를 발굴해 정부 부처에…
[충북일보]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부터 3일간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 의정부시 녹양동,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 3동을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한다. 이들은 첫날인 24일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을 방문해 사전에 주문받은 대학찰옥수수 238박스를 판매했다. 이튿날인 25일에는 의정부시 녹양동을 찾은데 이어 26일에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3동을 방문해 대학찰옥수수를 판매할 예정이다. 소수면은 이번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대학찰옥수수 500박스를 팔아 1천만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동묵 위원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상생하는 농산물 직거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가 내달 21일까지 '1388청소년 상담멘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388청소년 상담멘토 및 청소년 상담자 16명을 대상으로 총 12회기에 걸쳐 도형심리 GPA 디브리퍼 2급 자격과정 및 사군자 기질검사 해석과정으로 진행된다. 도형심리검사와 사군자 기질검사는 우리 정서에 가장 적합하게 개발된 한국형 성격 심리검사 도구로 관계와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따라 청소년들의 심리와 행동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요구되면서 1388청소년 상담멘토 및 청소년상담자의 전문성 향상및 다양한 상담 도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상담 및 지역사회 축제, 찾아가는 학교 상담 등 아웃리치 활동에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388청소년 상담멘토는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간 모집 중이며, 청소년 전화 1388은 도움과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이 언제 어디서나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건강 걷기 지도자와 보건지소·진료소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걷기 리더로서의 전문성 향상과 의견수렴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김경한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가 '호흡과 명상 걷기'란 주제로 걷기 운동 때 올바른 호흡 방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명상법 등을 강연했다. 황규철 군수는 이 자리에 참석해 걷기 지도자들이 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걸을 수 있도록 노르딕 워킹 스틱을 직접 전달했다. 교육생들과 함께 홍보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건강생활실천에 관한 캠페인도 펼쳤다. 또 간담회를 통해 걷기동아리 운영 때 건의 사항 등 걷기 지도자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하반기 걷기 활성화 사업 운영 방향도 안내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 3월 주민 주도적 걷기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대한 바른 걷기협회에 의뢰해 에코힐링 2급 걷기 지도자 40여 명을 양성했다. 군은 이들을 1기 건강 걷기 지도자로 위촉했다. 김홍규 소장은 "앞으로도 건강 걷기 지도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의 걷기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29일부터 8월9일까지 올해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이용자 100여 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주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직접 선택해 이용하는 제도다. 서비스 대상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아동청소년 비전형성 △정신건강 토탈케어 △맞춤형 치매예방 △실버라이프케어 △뇌졸중 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 △장애인 보조기기 임대 △몸 튼튼 슈퍼키즈 승마 등 9개다 희망자는 신청 후 원하는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카드)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준중위소득 120~140% 이하의 가구를 기준으로 선정해 소득에 따라 서비스를 차등 지원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 기간 내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대상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지역내 취약 계층 87명에게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선풍기는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해 충청북도의 재해구호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진천군은 지난해 이 사업으로 홀몸 노인 등 취약 계층 106세대에 여름용 이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홀몸 어르신 중 냉방 용품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이며, 생활지원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무더위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분들이 이번 선풍기 지원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등을 일치시킴으로써 주민 행정 편익 제공, 주민등록 정확성 제고, 효율적인 행정사무 처리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 대면 2가지 방식을 활용해 진행한다. 정부24를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내달 26일까지 실시한다. 이후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과 중점 조사 대상은 내달 27일부터 10월15일까지 해당 이장, 담당 공무원이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군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보건복지부 시스템에서 사망 의심자로 조회된 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 미인정 결석,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 대상자 실태조사를 중점적으로 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계획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7.22.~11.18.) 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80%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특히 정부24 앱을 통해 간편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24일 용강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열린 토론회는 전문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경과보고, 주제강연, 정책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 참여한 조추용 꽃동네대 교수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건강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여가문화 네 가지 영역의 돌봄서비스 역할을 강화·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법체계 안에 존재하는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시행주체별 역할을 명확히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홍석호(청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장희(충북도 사회복지사협회장) △김정은(숭실사이버대 요양복지학과) 교수 △정미경(증평군노인복지관) 관장 △최재우(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 연구원이 참여한 정책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의 발전을 위해 △건강의료분야 지원체계 확보 △주거환경 개선 사업 확대 △전담조직 구성 및 전달체계간 역할 제시 △광역-기초자치단체 간 협업체계 구축 △공공과 민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주문했다. 군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증평
[충북일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공구(청주 청원구 북이면 금암리~증평군 도안면 광덕교차로) 개통이 증평군 성장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3년 청주~증평 간 자동차 전용도로(국도 36호선) 개통 당시 인구수, 사업체와 종사자 수 모두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국도 36호선 개통 전 인구와 세대수는 3만4천546명, 1만4천398세대에서 개통 후 3만7천484명(8.5%)과 1만8천944세대(31.6%)로 늘어났다. 증평지역 경제성장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졌다. 개통 후 현재 증평군의 경제활동인구는 1만7천616명에서 2만2천45명(25.1%) 증가했다. 사업체·종사자 수는 각각 2천543개 1만1천157명에서 4천496개(76.8%) 1만6천439명(47.3%)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성장 속도는 한층 가팔라졌다. 개통 전후 5년간 산업 성장률을 비교한 결과 사업체 수 증가율은 12.27%에서 16.04%로, 종사자 수 증가율은 9.65%에서 10.05%로 올랐다. GRDP(지역내총생산)는 개통 전인 2013년 9천500억원이었으나 지난해 1조3천272억원으로 증가했다.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역 관
[충북일보] 진천군이 인문학 강연을 통해 일상에서의 새로운 통찰과 깊이 있는 사유의 계기 마련을 위한 '일상이 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1회씩 인문학 저자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8월에서 12월까지 총 다섯 번의 강연을 진행한다. 8월에는 '88만 원 세대'라는 책으로 많이 알려진 박권일 작가와의 만난다. 주제 도서는 '한국의 능력주의'라는 책이다. 9월에는 이동섭 작가를 '파리 미술관 역사로 걷다'라는 주제 도서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10월에는 2022년까지 삼성전자에 재직하다가 현재 미술 칼럼리스트로서 노숙인, 자활참여자, 장애인 등 사회의 낮은 곳을 찾아가 그림 이야기 나누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는 강태운 작가와 '나는 사랑을 걱정하지 않는다'라는 책으로 소통한다. 11월은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의 '파란 하늘 빨간 지구'라는 주제 도서와 함께 이뤄질 예정이며, 12월에는 공학과 사회과학, 인문학을 아우르는 '기계, 권력, 사회'의 저자 박승일 작가를 만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 강연이 지역 사회의 문화적 성장과 지적 발전을 촉진하는 긍정적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진천군민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3일 '6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축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축제추진위원, 축제에 관심 있는 군민, 공무원 등 22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축제아카데미는 11월 중순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 9시 괴산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15차례 진행된다. 강의는 △축제 관련 교수 및 전문가 지도 △퍼실리테이션 통한 문제 해결 방안 모색 △전국 우수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 △고추축제 및 김장축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1기부터 5기까지 8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은 지역 축제 모니터링단 활동과 축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신 축제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이달 30일부터 9월30일까지 '2024년 음성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3회째를 맞는 '음성의 책' 사업의 일환으로 음성군립도서관이 주관해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책으로 소통하는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독후감은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해당 부문의 도서를 읽고 서식에 맞춰 작성한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독후감 대상 도서는 '2024년 음성의 책'으로 선정된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김새별 외) △순례주택(유은실)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김종원) 등 모두 3권이다.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독후감 작성 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음성군 맹동면 사예2길 37, 3층 사무실, 우편번호 27738), 또는 이메일(yangmi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 중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군은 응모된 독후감을 대상으로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각 2명, 장려상 각 3명 등 모두 18명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충북일보]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숲인성학교에서 27일부터 '재미솔솔 계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창의력·표현력 등을 키워주는 체험활동으로 월별 계절에 맞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7월 천연염색 △8월 블루베리 쿠키 △9월 오색 송편 △10월 율리 밤다식 △11월 증평쌀 가래떡 김말이 △12월 붕어빵 만들기 등 좌구산 율리마을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이뤄진다. 7월 천연염색은 어린이집 방학기간에 맞춰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오전, 오후 총 16회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회당 1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체험비 및 입장료는 6천원으로 숲나들e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별천지숲인성학교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유아숲교육, 물감놀이, 실내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해 1만8천여 명, 올해 상반기에만 1만100여 명이 다녀갔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관리 대책반 운영을 실시한다. 폭염은 만성질환자나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급성 온열질환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요인이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으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원한 곳에서 물을 자주 마시고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이에 군 보건소는 폭염대비 및 온열질환 예방관리 대책반을 편성해 지역 내 경로당 및 무더위쉼터 관리자의 비상연락망을 확보하고, 폭염대비 물품(부채, 물통, 무더위 교육자료 등)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작은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대책반 운영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여러 방안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4일 지역 유·초·중·고교생 1천387명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 입학축하금 지급은 민선8기 조병옥 음성군수의 공약사업이다. 군은 지난 4월 조례 개정을 거쳐 지역 유·초·중·고교 신입생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록 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외국인의 경우 음성군을 국내 체류지로 등록한 학생이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학축하금은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음성행복페이)로 지급했다.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1년이며 기한을 넘기면 소멸된다. 다만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미신청자는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www.gov.kr)에서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미신청 학생들이 2차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각종 회의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입학축하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저렴한 수수료에도 존폐기로에 선 '충북형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5일 충북연구원에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옥규(청주5) 산경위 부위원장 주재로 먹깨비, 땡겨요 등 배달 플랫폼 2개 사업자와 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 충북대중문상인회, 충북대상가번영회 등 4개 협회는 입점 업체로 대표로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도내 공공배달앱 현황을 분석하고 입점 업체와 배달 플랫폼, 소비자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충북형 공공배달앱은 도입 초기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중개·결제 수수료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민간업체들의 업계 점유율이 90%인 상황에서 공공배달앱은 인지도를 쌓지 못하고 있다. 먹깨비는 최근 배민의 수수료 인상에도 최고 2%인 현행 수수료를 고수하고 공짜 배달도 나섰으나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이런 상황서 충북도의 예산 지원마저 줄었다. 도는 그동안 관련 홍보·할인 이벤트 등 프로모션 비용으로 2020년과 202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청주시 산하 부서들이 현재 '부당 입주'해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가 사무실을 대거 이전할 처지에 놓였다. 감사원은 최근 청주시 정기감사를 통해 '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임시청사 부당 입주 및 산업단지 관리 부적정'에 대해 주의와 시정을 요구했다. 핵심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첨단문화산단에 입주를 하려면 여러 조건들을 만족해야하는데, 현재 시 산하 사무실들은 이같은 조건을 만족하지 않은 채 부당하게 입주를 해 있어 사무실 이전 등 대책을 마련해 제출하라는 내용이다. 쉽게 말해 시가 이곳에 입주할 자격이 없는데도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이곳은 산단이 아닌 '문화제조창 뒷건물'로 불리며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예술과, 문화재과, 관광과, 체육교육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농식품유통과, 친환경농산과 등 모두 8개과가 입주해 있는 실정이다. 관계법령을 보면 시의 잘못이 더욱 명확하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서는 문화산업단지 관리기본 계획 중 산단 입주자격으로 산단 조성 목적에 부합하는 지를 검토해야한다고 규정돼 있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