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9일 이재영 증평군수는 미암시화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산사태취약지역(증평읍 미암리 산141-1)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미암시화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증평읍 미암리 1041번지 일원 증평일반산업단지 내 붕괴 이력이 있는 사면 A=6천㎡에 대해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돼 오는 6월 준공 예정이다. 절토부 안전관리와 근무 인력 보호장비 착용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 이 군수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긴급 조치했다. 이재영 군수는 "봄철 해빙기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 내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19일 지역내 유흥주점 83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에 이어 이영자 가족친화과장이 총괄 운영해 진행했다. 군은 3개 부서(가족친화과, 교육청소년과, 식산업자원과) 직원과 청소년유해감시단원 등 민관 기관 20여명이 5개조로 지녁내 유흥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방문 점검했다. 군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여부, 식품위생상태, 청소년 유해 운영 야간 점검과 양성평등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민·관 주체들이 협력해 야간 점검활동을 실시했다"라며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면밀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송 군수는 19일 국가 철도 공단을 방문해 이성해 이사장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의 역점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은 현재 국가 철도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 중으로 오는 6월 완료를 앞두고 있다. 송 군수는 이성해 이사장과의 자리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이후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수도권내륙선이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송기섭 군수는 "17년 연속 인구 증가, 투자유치 8년 연속 1조 원 달성 등 지방 도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진천군이 지역발전의 새 지평을 열고 나아가 중부권의 신성장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수도권내륙선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광역철도 구축이 최대한 앞당겨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78.8㎞ 구간의 신설 광역철도로 2조2천46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군은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 중부권 지자체 공동 장사(葬事) 시설 건립 사업에 재합류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19일 "지역주민에게 장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중부 3군이 추진하는 공동장사시설 조성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군의회와 협의해 공동장사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중부3군 추진위원회와 함께 공동장사시설 건립 규모, 후보지 공모, 예산분담 비율 등에 관한 세부기준을 세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화장장 등을 공유하는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1년 전처럼 4개 군(증평·진천·괴산·음성군)으로 복원됐다. 증평군은 지난해 7월 건립 비용과 운영 분담금 등 재정 여건 등을 내세워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가 9개월 만에 다시 방침을 바꿨다. 진천·음성·괴산군이 적극적으로 나서 사업 동참을 요구했고, 주민들에게 장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방침을 변경했다는 게 증평군의 설명이다. 증평군은 조만간 증평군의회와 협의해 공동장사시설 설치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건립추진위원회(9명)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 절차가 끝나면 진천·음성·괴산군 건립추진위원회와 공동장사시설 건립 규모, 부지 공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은 올해 역시 범위를 확대해 더욱 많은 근로자와 기업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하루 4시간(최대 6시간) 근로 희망자와 지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는 것을 골자로 해서 진행하며 참여기업은 기존 진천군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에서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 경제 기업까지 확대된다.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 40%)와 3개월 고용 유지 시 추가 성과급(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가능자는 20~75세 이하 미취업자로, 기업과 9개월 이내 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으며, 최저시급 이상의 급여와 교통비(일 1만 원), 3개월 만근 시 기업과 마찬가지로 근속 성과급(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외국인 근로자 참여 범위를 확대해 F-6, F-2, F-5, D-2, D-4 비자 소유자도 참여 가능하고 혜택은 동일하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진천군 통합일자리지원단 방문 또는 (사)한국산업진흥협회(043-222-0801)에 우편·전자메일(ko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소방차량 교차로 교통사고 근절을 위한 교차로 안전운행을 강조했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발생한 도내 소방차 교통사고 31건 중 교차로 교통사고가 22건으로 전체의 70.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차로는 많은 차가 여러 방향에서 교차하는 장소로 운전자의 주의가 산만해지기 쉽고, 신호위반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여 사고 위험이 가장 높다. 이에 소방서는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차로 진입 시 좌우를 살피며 서행 운전 △긴급차량 발견 시 우선 멈추고 길 터주기 및 양보 운전 등 안전운행을 강조했다. 또한, 교차로 긴급차량 길 터주기 방법으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정지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교차로 진입 시 출동하는 소방차량이 있다면 일단 잠시 멈추거나 길을 터주고, 특히 교차로에 진입할 때는 주의 깊게 좌우를 살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현연희)가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하고 고른 성장 발달을 위한 '키즈 발레'를 운영한다. '키즈발레'는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 6세~8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매주 화요일 16:30~17:30) 총 35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발레를 접하기 어려운 증평 지역 내 아이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해 2022년 처음 시작돼 지난 2년 동안 지역주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연희 센터장은 "발레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이 육체적,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인구감소지역 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19일 괴산군에 따르면 송인헌 군수는 전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5개 중앙부처와 89개 인구감소지역이 함께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소속 단체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중앙부처 관계공무원, 조재구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협의회가 공식 출범한 이후 정부와 인구감소지역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송인헌 협의회장의 인사말, 정부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정책 소개, 오찬, 각 시군구 단체장의 정책제안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서 송인헌 협의회장은 협의회를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상 공식단체로 인정해 줄 것을 요청하고 관련 법령의 개정을 건의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방법을 '고향사랑e음' 온라인 기부, 농협은행 오프라인 기부 외에 기부자가 지자체로 직접 계좌이체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송 협의회장은 "정부와 지자체가 인구감소, 지방소멸 대응에 공동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1일부터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으로,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오는 25일부터 사전(전화) 예약을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상담하고 예약한 접종 일에 신분증을 지참, 해당 주소지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사전 예약과 접종 문의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통해 할 수 있다. 군은 대상포진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애초 계획된 일정에 차질을 빚어 왔으나, 해당 백신이 3월부터 공급이 시작돼 다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중간에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어 접종 일정은 백신 공급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사전 예약을 통해 접종을 진행해야 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증평·진천·음성) 임호선 국회의원 후보가 음성군을 위한 공약으로 금왕역 설치,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등을 공약했다 . 임 후보는 19일 "음성군은 1 인당 GRDP( 지역 내 총생산 ) 충북 1위, 고용률 충북 1위인 경제·고용 대표 지자체"라며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음성을 기업이 모이고 농업이 크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 이어 "비수도권 소재 기업들은 인력 확보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다"며 "기업이 이전하면 필요한 지역인재를 사전에 모집·교육해 공장 준공과 동시에 채용하는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중부내륙선 지선을 추진해 금왕역을 설치하겠다"며 "수도권내륙선을 확정지은 경험과 추진력을 토대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켜 음성의 철도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음성 융복합 스마트농업단지 조성,음성화훼종합타운 등 농업공약도 약속했다 . 이외에도 소방산업진흥공단 건립, 소방병원 의료인력(서울대병원) 지원 등 국립소방병원 후속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또한 △국지도 49 호선 용산 ~ 서충주 IC 2 차로 시설개량 추진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감곡 역
[충북일보] 괴산군이 다음 달 8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주민열람과 의견제출을 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올해 1월1일 기준 20만970필지이다. 토지소유자 등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일사편리 충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다. 열람지가부가 비치된 군청 신속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오프라인상으로도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열람 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이다. 토지소유자 등은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때 군청 홈페이지 또는 신속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 서식에 따라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등의 여부를 재조사한다. 이어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괴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국세,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모두 개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다음 달 8일까지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상호 비교해 산정한 가격을 한국부동산원이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 이번 열람대상 개별주택은 1만6천94호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웹사이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군청 세정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안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은 군청 세정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성 여부 재조사 후 음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 결과를 통지한다. 개별주택가격은 다음 달 30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기간을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는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하기 전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 사전 절차이다. 열람 대상은 증평군 내 단독, 다가구 등 개별주택 4천204호다. 증평군청 누리집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열람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재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및 인근 주택가격과 균형유지 등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에 최종 결정·공시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해빙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지반 약화로 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인다. 점검대상은 4개 분야로 △사면(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111곳 △국립공원(급경사지) 6곳 △건설현장 4곳 △저수지 2곳 △기타 취약시설 1곳 등 총 124곳에 대해 일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된 때에는 사용금지 등 긴급 조치 후 신속하게 자체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정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지반이 약해진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여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이달 27일까지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군내 목재생산업 등록업체 등 소나무류 취급 업체와 화목 사용 농가 등이다. 이번 단속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이 목적이다. 군은 단속반을 편성해 소나무류 원목 취급·적치 수량, 조경수의 불법 유통 여부, 소나무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 및 대장 비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화목 사용 농가는 재선충병 감염목을 비롯한 소나무류를 무단 이동해 사용하면 처벌 될 수 있다. 무단 이동된 감염목 등에 대해서는 방제명령 등의 사후 조치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위법 사항이 적발될 때에는 단순계도 행위 대신 벌금,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4월 한달간 '한마음 치매 극복 온라인 걷기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는 매년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20만 보 달성을 목표로 하루 최대 7천보까지 제한된다.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소정의 치매극복 행사 기념품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WALK-ON) 설치한 후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대회' 시작하기를 누르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 개인컵을 지참하면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자원순환의 날'을 운영한다. 올해 첫 자원순환의 날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음성읍 향기담음카페(음성읍 용광로 35-12)에서 진행한다. 희망자는 카페에 개인컵을 지참하고 가면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다. 이날 무료로 제공하는 음료는 100잔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자원순환의 날' 캠페인도 진행한다. 자원순환의 날 참여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음성군내 카페이면 어디든지 가능하다. 모집은 상시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청소위생과(043-871-5493)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3년 연속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평생학습도시의 특성화를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재정자립도, 평생교육 인프라 등 지역 간 격차완화를 위해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기초단체의 연계체제 구축을 지원해 지자체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유형을 선택하고 운영할 수 있다. 군은 2022년 생태환경교육, 지난해 디지털교육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군은 국비 1천500만 원을 확보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진천군과 연합 컨소시엄을 구성해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을 충북시민대학 캠퍼스이자 성인 진로교육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과 신중년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자아탐색, 생애역할과 변화 대응, 학습형 일자리 연계 교육과 충북시민대학 아카데미, 아파트 평생학습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성인 진로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2024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은 공고일(3월18일) 기준, 음성군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기지원(2021~2023년)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내부 인테리어 △시스템 개선 △외부환경 개선 △홍보물 지원 △안전관리 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심사 기준은 매출기준, 영업 기간, 매출 감소율 등으로 영세 업체를 우선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한도 내에서 점포 개선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02개 점포에 2억7천665만 원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18일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외롭지 않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들과 공동체를 이뤄 서로를 돌봐주는 새로운 돌봄모델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범 마을과 수행기관인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유관기관, 전문가, 지역대표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관련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사는 곳에서 이웃과 더불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민·관이 서로 협력해 증평형 노인복지모델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18일 세종특별자치시 지방자치회관에서 협의회 현판식을 열었다. 협의회장인 송인헌 괴산군수와 협의회 간부(옹진군·연천군·철원군·순창군·신안군·고령군·하동군)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송 협의회장은 "89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의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과제·특례 발굴을 통해 정부 부처에 건의하는 등 사무국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라는 비전을 밝히면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최초의 범정부 종합계획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임호선(60) 더불어민주당 증평·진천·음성 선거구 예비후보는 18일 중부 3군의 보육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중부3군 7개 분과 어린이집 원장 50여명은 이날 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1시간에 걸쳐 보육환경 개선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들은 "내년 유보통합 시행을 앞두고 학부모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부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존 보건복지부의 지원정책이 통합 후에도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들에게는 차별 없이 공평한 교육환경을 지원해야 한다"며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영유아학교 명칭 확정, 외국인 자녀에 대한 인도적 지원 모색 등을 제안했다. 임 후보는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시대에 보육환경 개선은 반드시 풀어내야 할 필수 과제"라며 "유보통합 이후 차별없는 지원, 아동수당 확대 등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전날 음성군 금왕읍에서 22대 총선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중부 3군의 중단없는 변화와 총선 필승을 기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65세 이상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고(GO) 뛰고(GO) 건강해유(YOU)!' 운동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운동교실은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스트레칭, 실버체조, 짐볼·세라밴드를 활용한 저강도 근력운동, 건강생활실천교육 등을 제공하는 노인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만성질환 고위험군 등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다음 달 3일부터 6월 26일까지 12주간, 주 3회(월,수,금), 오전 10~11시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 전·후에는 체성분 측정, 혈압·혈당 검사,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보건소 건강증진팀(043-830-2328, 2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가 봄철 부주의로 인한 산불·들불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낙엽ㆍ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계절이다. 산림 인접지역에선 작은 불씨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인해 대규모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대부분의 화재 원인은 △논·밭두렁 소각 △담배꽁초 무단투기 △폐농작물 및 쓰레기 소각 부주의 등이다. 소방관서나 지자체에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양찬모 소방서장은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로 화재 예방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맹동혁신도서관이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도서관에서 문화예술 커뮤니티를 형성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전국 50개 공공도서관에 1곳당 국비 300만 원씩 지원된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이번 선정으로 문화교실 미술 강좌를 개설한다.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페인팅 동아리를 운영해 5월~10월 기간 백드롭 페인팅과 같은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취미동아리 활동에서 더 나아가 지역의 우수 문화예술 커뮤니티가 형성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잔잔한 기타 선율이 울려 퍼진다. 각각의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거나 차를 마시다 잠시 대화를 멈춘 사람들이 음악 소리에 집중한다. 피아노 연주로만 들어본 클래식 음악이 기타에서 흘러나오기도 하고 매력적인 목소리가 덧입혀진 팝송이 연주될 때도 있다. 가끔은 신청곡을 받아 운영하기도 한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한 매일 오후 1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몇 곡의 라이브 음악으로 채워지는 작은 공연장이다. 청주 외곽에 자리 잡은 카페로지는 브런치 카페인 동시에 음악인 부부가 운영하는 라이브 카페다. 고려진 대표는 기타리스트, 아내는 가수 수네다. 이미 라이브 카페로 유명했지만 최근 더 많은 이들이 음악을 찾아오는 이유는 고려진 대표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기 때문이다. '싱어게인3'에서 기타괴물 7호 가수로 출연한 고려진 씨는 여러 번의 경연에서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과 특색있는 목소리로 인정받았다. 중학교 2학년 때 지인의 집에 놀러 갔다가 처음 보게 된 기타였다. 기타 줄을 튕겨본 순간이 너무 강렬해 그 날짜까지 기억한다. 미술을 하던 소년은 붓을 내려놓고 기타를 잡았다.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어 책으로 독학한 기타는 6개월 만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최근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창단 첫해였던 지난해 리그 막바지까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던 충북이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란 기대감이 싹튼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에 출전해 FC안양을 상대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개막전 1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 원정 경기 2라운드에서 천안시티를 연속으로 무릎 꿇린 뒤 이번에 안양과 비기며 세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그동안 대진운이 좋았던 것도 아니다. 안양과 전남은 해마다 K리그2 상위권으로 손꼽힌 팀이고, 천안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 같은 충북청주FC의 활약은 지난해 간판 공격수였던 조르지가 팀에서 이탈하며 고조됐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조르지는 지난 시즌 34경기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신생 구단인 충북청주FC가 종합 8위에 안착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나 K리그1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했다. 충북청주FC는 곧바로 영국 토트넘홋스퍼 출신 오두와 브라질 용병 베니시오, 일본 주력 미유키를 기용했으나 현재 활약상을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