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 국회의원 5명이 12일 김민석 당대표를 만나 주요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재봉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임호선·이강일·이광희·이연희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 대표에게 △청주교도소 이전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의 충북대학교 선정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사업의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등을 요청했다. 특히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한국공항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의 충북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앙당 차원에서 협력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산업, 교통, 정주 여건과 연계한 기관 유치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5극3특 전략과 함께 충북, 전북 등도 지역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별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송 도당위원장은 "앞으로도 중앙당과 긴밀히 협의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10월 중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찾아온 지 얼마 되지않아 청주지역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때아닌 늦더위가 시민들의 옷차림을 고민하게 하고 있다. 1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청주의 낮 최고 기온은 30.6도를 기록했다. 이는 청주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67년 1월 1일 이후 10월 12일 기온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같은 날 기록한 23.7도와 비교하면 6.9도 높은 수준이다. 이밖에도 충주 29.4도, 추풍령 26.8도 등 도내 곳곳에서 높은 기온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늦더위는 오는 13일 내린 비가 그친 뒤 한풀 꺾일 전망이다. 13일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최저 6~10도, 최고 20~22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14일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이날 그친 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3~8도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
[충북일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광희(청주 서원) 의원은 12일 "경찰관이 수사와 민생치안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찰 군무원의 일반직 전환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군은 3천58개 직위를 군무원으로 전환했지만 경찰의 일반직 전환은 119개에 그쳤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의원이 국방부와 경찰청 제출자료를 각각 분석해 비교한 결과 최근 5년(2022~2026년) 육·해·공군의 군무원 직위전환은 육군 2천467개, 해군 472개, 공군 119개 등 모두 3천58개였다. 같은 기간 경찰은 119개로, 군의 3.9% 수준이다. 인력 1천명당 누적 전환 수로 보면 군이 17.9개, 경찰이 0.9개로 약 20배 차이가 난다. 경찰은 지난 2022년 103개를 전환한 뒤 2023년과 2024년에는 한 건도 없었고, 2025년 12개, 2026년 4개에 그쳤다. 반면 군은 인사·재정·계약·물자관리·정비 등 경찰에도 있는 업무를 군무원 직위로 꾸준히 전환해 왔다. 이 의원은 경찰청 본청 재정담당관은 총경뿐 아니라 일반직 서기관도 맡을 수 있지만 예산 집행·회계, 기록관리,
[충북일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출범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경찰로부터 통보받은 사건 중 단 한 건도 수사에 착수하거나 이첩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북경찰청의 경우 중수청에 통보한 사건이 단 1건도 없어 지역별·경찰청별 통보 기준 정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경찰청이 중수청에 통보한 중대범죄 사건은 총 459건에 달했다. 그러나 중수청 개청 이후 10월 8일까지 일주일간 중수청이 경찰청에 사건 이첩을 요구하거나 실제 이첩이 이뤄진 건수는 '0건'에 불과했다. 현행 '중대범죄수사청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찰은 중대범죄 인지 시 즉시 중수청에 통보하고, 중수청 판단에 따라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하도록 돼 있으나 이 제도가 현장에서 공전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전국 18개 시·도경찰청 간 사건 통보 건수의 편차가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86건), 인천경찰청(82건), 부산경찰청(81건), 경기남부경찰청(77건) 등 주요 대도시권 경찰청이 전체 통보 건수의 대부분을 차지한
[충북일보] 충북도청 충주 이전을 둘러싼 논쟁에서 가장 큰 쟁점은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사이의 간극이다. 충주시는 청주시의 특례시 지정에 앞서 충북의 균형발전 대책이 마련돼야 하며 도청 이전이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실제 도청을 옮기려면 새로운 입지 선정부터 청사 건립, 이전 비용, 기존 시설 활용, 행정절차와 도민 의견 수렴까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도청 이전론과 관련해 막대한 재정과 행정절차, 도민 공감대 형성 등이 주요 장벽으로 거론된다. 특히 최근 수천억 원 규모의 기존 도청 관련 시설 투자가 이뤄진 상황에서 새로운 청사를 건립할 경우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충북도청은 단순히 본청 건물 하나만 옮기면 되는 시설도 아니다. 도의회 청사와 별관, 후생복지시설 등 연관 시설의 활용 방안까지 함께 검토해야 한다. 충북도는 올해 3월 도의회 청사 신축과 도청 별관, 후생복지시설 등에 상당한 예산이 투입됐고 본관·신관 리모델링도 진행됐다는 점을 들어 이전에 따른 재정 부담이 크다는 입장을 전했다. 당시 충북도는 도청 이전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었다. 이 때문에 충주시가
[충북일보] 청주시에 입점할 예정이었던 코스트코가 사업 예정지 땅값 협상 문제로 사업에 난항을 겪자 청주시가 새로운 대안 찾기에 나섰다. 시는 기존의 부지 이외에 신규 부지를 코스트코 측에 제안하겠다는 방침이다. 12일 시 관계자는 "청주지역의 코스트코 입점이 가능한 부지 3곳 정도를 추천할 예정"이라며 "위치와 면적 등 입지요건을 정리해 코스트코 코리아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스트코 코리아는 청원구 정상동 일원 밀레니엄타운 2공구 내 4만4천㎡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5천717㎡, 지상 3층 규모의 창고형 할인매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8월 청주시·충북개발공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지만, 충북개발공사가 지난 7월 유통용지 탁상감정가로 3.3㎡당 281만원을 제시한 뒤 협상은 사실상 멈춰 섰다. 이는 코스트코 측이 투자협약 당시 제시한 희망 매입가 125만원보다 156만원 높은 가격이다. 전체 부지로 환산하면 양측이 제시한 땅값의 차이는 약 208억원에 달한다. 개발공사는 정식 감정평가를 거쳐 가격을 정하자는 입장이다. 그러나 코스트코 측은 개발공사 연락에 수개월째 답신을 주지 않고 있는
[충북일보] 청주 오창읍 후기리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제기된 헌법소원이 각하됐다. 법적 다툼이 종식되면서 향후 남은 행정절차에서 주민 건강권과 환경 영향이 어떻게 다뤄질지 주목된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7일 이영신 전 청주시의회 부의장이 청구한 오창 소각장 관련 대법원 판결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각하 결정했다. 헌재는 재판으로 인한 명백한 기본권 침해가 소명되지 않아 법정 청구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번 헌소 청구는 사업자 측이 청주시를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 결정 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대법원이 업체 측의 손을 들어준 최종 판결에 불복해 지난 9월 제출됐다. 앞서 청주시는 사업자 에코비트에너지청원(옛 ESG청원·ES청원)이 오창읍 후기리에 하루 처리량 282t 규모의 소각시설 등을 추진하자 입안 거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업체 측의 행정소송 제기로 긴 소송전이 이어졌으나, 지난 8월 대법원은 과거 청주시와 업체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에 따른 신뢰보호 원칙 등을 이유로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확정판결 직후 이 전 부의장은 판결의 효력정지 가처분과 함께 재판 소원
[충북일보] 올해 상반기 지방 아파트 거래량이 최근 5년 새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지방 신규 분양도 잇따를 전망이다. 충북에서는 4분기에만 2천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방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4만8천8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만5천959건)보다 9.5% 늘었다. 올해 2분기 충북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5천364건이었다. 4분기 지방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만9천329가구로, 이 가운데 충북은 2천여 가구다. 청주에서는 상반기에도 신규 분양이 이어졌다. '청주 푸르지오 씨엘리체'는 일반공급 1천15세대 모집에 7천295건이 접수됐으며, 전용 84㎡A는 246세대 모집에 해당지역 1순위에서만 4천110건이 몰려 16.7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상당구 지북동에 들어서는 '청주 한양립스 더 벨루체'(417세대)도 지난 5월 청약을 진행했다. 하반기 첫 주자는 IPARK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다. 두 단지는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단지 27일, 7단지 28일이며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의료 인재의 교육·수련부터 지역 정착까지 연계하는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도는 12일 충북도청에서 도내 의과대학과 주요 의료기관, 의사회 등이 참여하는 '지역의료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사를 단순히 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과대학 교육과 임상실습, 수련, 의무 복무 및 지역 정착까지 체계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 의과대학 정원은 2027년부터 기존 89명에서 135명으로 46명이 확대된다. 2028년부터 2031년까지는 58명의 정원이 증원된다. 현재 89명인 도내 의과대학 정원은 2031년 147명으로 늘어난다. 충북대는 49명에서 98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40명에서 49명으로 확대된다. 새로 증가한 정원은 모두 지역의사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비 등을 지원받고 의사면허 취득 후 10년간 도내에서 의무 복무한다. 이에 따라 도는 의과대학, 수련병원, 지역 의료기관, 의사회 등이 참여하는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의과대학은 학생 선발과 교육과정 운영, 수련병원은 전공의 수련과 전문의 양성,
[충북일보]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34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기존 인구·재정 여건에 따른 산식 배분 방식에서 벗어나 시·도의 사업 기획·조정 역할, 광역 차원의 사업 효과 등을 평가해 기금을 차등 배분하기 위해서다. 도는 확보한 기금을 인구감소지역의 창업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지역 내 창업 기회 확대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모두의 창업 리그 △찾아가는 스타트업 365 △청년 창업타운 조성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로컬·기술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과 교육·멘토링 등을 제공해 지역 내 창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괴산군과 단양군에는 주민행복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괴산은 청안면 일원에 50세대 규모의 주택단지를, 단양은 매포읍에 공공임대주택 30호를 조성해 주민들의 주거와 생활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도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청주 상당) 의원은 12일 군 복무를 마친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담합으로 왜곡된 시장가격을 바로잡기 위한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안 2건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병역의무를 이행한 청년이 정책 지원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기업 간 담합으로 소비자가 부담하는 피해를 줄여 청년정책과 시장의 공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대군인지원법 개정안'은 의무복무 제대군인이 청년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연령 상한을 최대 3세까지 연장하는 내용이다.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발표한 '반복 담합 근절 입법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담합으로 정해진 가격을 경쟁이 회복되는 수준으로 다시 정하도록 명령하는 '가격재결정 명령'을 시정조치의 하나로 법에 명시했다. 이 의원은 "병역의무를 이행한 시간이 청년의 기회를 빼앗는 시간이 되어서는 안 되며, 기업이 담합으로 제재를 받고도 오른 가격을 유지해 계속 이익을 얻도록 해서도 안 된다"며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청주 청원) 의원은 12일 각리중학교와 비상초등학교의 노후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억9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두 학교가 신청한 금액이 모두 전액 반영됐다. 각리중학교에는 본관 중간창 교체를 위한 특별교부금 1억9천100만원이 반영돼 본관 25개 실의 중간창을 교체할 예정이다. 비상초등학교에도 중간창 교체를 위한 특별교부금 9천900만원이 확보됐다. 두 사업 모두 내년 2월부터 8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송 의원은 "학교시설은 아이들이 매일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작은 불편과 위험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두 학교가 요청한 예산이 모두 반영돼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학습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살피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 예산을 제때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연대가 12일 청주시 청원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앞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대응하기 위한 전국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연대가 12일 청주시 청원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앞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에 대응하기 위한 전국 공동기자회견을 연 뒤 민주당 관계자에게 교부금 사수를 촉구하는 요구서를 전달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박정현 제3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은 12일 "충남·대전·충북을 아우르는 행정통합을 지자체장들과 함께 다시 한번 논의해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이 스스로 성장동력이 되는 국가적 전환을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충북지사와 대전시장, 충남지사가 논의를 잘 이어간다면 다음 지방선거 때 행정통합의 결실을 얻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에서 논의 중인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서는 "가장 실질적이면서 상징적인 것은 청와대와 국회가 (세종으로) 내려오는 것"이라며 "(행정수도 완성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대세가 됐기 때문에 국회가 여야 협의를 통해 잘 만들어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과 기업, 기회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구조는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 바꾸기 어려웠다"며 "지역의 미래를 열기 위해서는 국가의 발전 전략과 권한, 재정이 함께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핵심 과제로 5극3특 균형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지역의 강점과 국가전략을 결합한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기업의 투자와 인
[충북일보] 10월 중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찾아온 지 얼마 되지않아 청주지역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때아닌 늦더위가 시민들의 옷차림을 고민하게 하고 있다. 1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청주의 낮 최고 기온은 30.6도를 기록했다. 이는 청주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1967년 1월 1일 이후 10월 12일 기온으로는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같은 날 기록한 23.7도와 비교하면 6.9도 높은 수준이다. 이밖에도 충주 29.4도, 추풍령 26.8도 등 도내 곳곳에서 높은 기온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늦더위는 오는 13일 내린 비가 그친 뒤 한풀 꺾일 전망이다. 13일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최저 6~10도, 최고 20~22도)보다 높겠으나, 낮부터 14일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이날 그친 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3~8도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낮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창읍 후기리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둘러싼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제기된 헌법소원이 각하됐다. 법적 다툼이 종식되면서 향후 남은 행정절차에서 주민 건강권과 환경 영향이 어떻게 다뤄질지 주목된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7일 이영신 전 청주시의회 부의장이 청구한 오창 소각장 관련 대법원 판결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각하 결정했다. 헌재는 재판으로 인한 명백한 기본권 침해가 소명되지 않아 법정 청구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번 헌소 청구는 사업자 측이 청주시를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 결정 신청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대법원이 업체 측의 손을 들어준 최종 판결에 불복해 지난 9월 제출됐다. 앞서 청주시는 사업자 에코비트에너지청원(옛 ESG청원·ES청원)이 오창읍 후기리에 하루 처리량 282t 규모의 소각시설 등을 추진하자 입안 거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업체 측의 행정소송 제기로 긴 소송전이 이어졌으나, 지난 8월 대법원은 과거 청주시와 업체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에 따른 신뢰보호 원칙 등을 이유로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확정판결 직후 이 전 부의장은 판결의 효력정지 가처분과 함께 재판 소원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