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갑근 변호사가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자리를 놓고 김영환 충북지사와 결선을 벌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지난 15~16일 예비경선을 치른 결과 윤 변호사가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앞선 예비경선에서는 윤 변호사와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책임당원 투표(7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30%)를 진행했다. 공직선거법 등 규정에 따라 구체적인 투표 결과는 발표하지 않았다. 윤 변호사와 김 지사가 대결하는 본경선은 오는 20일 토론회 뒤 25∼26일 선거인단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비율로 투표를 실시한다. 최종 후보자는 27일 발표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충북지사 후보로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확정했다. 특별취재팀 / 천영준기자
윤갑근,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본경선 진출…김영환과 대결
[충북일보] 제천시장 예비후보 이충형이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플랫폼인 '서울런(Seoul Learn)'을 제천에 도입해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배경에 상관없이 학생과 성인에게 온라인 강의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서울시의 주요 교육복지 정책으로 현재 3만3천여 명이 참여하며 눈에 띄는 교육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성인 평생교육과 수능 대비 효과가 뛰어나 '교육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수도권과 지방 간 교육 격차는 단순한 교육 문제가 아닌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서울런 도입으로 제천 아이들의 출발선을 바꾸고 누구나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협력해 플랫폼 공동 활용과 운영 노하우 전수, 제천 실정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 도입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이 후보의 계획이다. 또한 '제천런'이라는 이름으로 제천형 교육 플랫폼을 개발해 종합적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예삐후보는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강력한 투자"라며 "서울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제천 교육 수준을 크게 끌어올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북일보] 제천시 체육회가 18일 제천축구센터 2·3구장에서 '제21회 생활체육 5대5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목표로 열리며 초·중·고 32개 팀 약 270명의 선수가 참가해 학교 간 자존심을 걸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참가 학교로는 초등부에 남당초, 덕산초, 명지초, 용두초, 장락초, 홍광초, 화산초와 중등부는 내토중과 제천중이다. 고등부는 간디학교, 다솜고, 산업고, 상업고, 세명고, 제천고, 제일고 등 총 7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 방식은 초등 3·4학년부와 중등부가 풀리그로 진행되며 초등 5·6학년부와 고등부는 조별 예선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2026년도 충북도 명장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명장은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활동하며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갖추고 기술 발전에 공헌한 기술인을 의미한다. 도는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기계와 전자, 건축, 제과·제빵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5명 이내로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5년간 1천만 원(연 200만 원)의 기술 장려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다음 달 22일까지다. 시장과 군수, 도내 기업체의 장,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도 일자리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충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해당 분야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자로 한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는 2016년부터 매년 명장을 선정해 현재까지 총 34명의 명장을 배출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오영탁 단양군수 예비후보가 농민이 경영 부담과 가격 불안에서 벗어나 오롯이 농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약속하며 농업정책 혁신 공약을 내놓았다. 오 후보는 "단양 들녘을 지켜온 것은 농민들의 땀과 인내"라며 "이제 그 가치를 시장 변동성에 맡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와 반값 농자재 도입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농민들이 치솟는 영농 비용과 가격 폭락의 이중고에서 벗어나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 또한 단양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의 판로망 구축도 추진한다. 그는 "좋은 농산물도 팔 곳이 있어야 농업이 지속 가능하다"며 "판로 확대와 품질 향상에 집중해 단양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기술 경쟁이 치열한 현대 농업 환경에 발맞춰 드론 방제 및 AI 스마트 농업 확대 정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인 오 후보는 "사람의 짐을 덜고 농업 힘을 키우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겠다"며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역량을 높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특별취재팀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기헌 전 충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국립청주해양과학관 초대 관장으로 임명됐다. 해양수산부는 17일 자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관장에 남 전 교수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남 초대 관장은 충청대 평생교육원장, 충북도 정책자문단 위원장, 충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초대 위원장 등을 지냈다. 지방자치와 교육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기는 오는 2029년 4월 16일까지 3년이다. 남 관장은 "국립청주해양과학관 출범을 계기로 내륙지역 국민의 해양과학 교육·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해양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올해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 국민들에게 해양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 문화·과학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청주시장 후보 등 6명의 공천자를 발표했다. 나머지에 대한 공천결과도 곧 발표한다. 겉으로 보면 모든 게 잘 끝나 보인다. 하지만 속사정은 복잡하고 혼란스럽다. 내부 갈등에 휩싸여 표류하고 있다. 공정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충북 경선은 시작부터 끝까지 당원명부 유출 의혹에 휩싸여 시끄러웠다.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가 돌출되곤 했다. 당내 경선 과정에서 고발로 이어질 정도로 심각한 내부 갈등을 드러내기도 했다. 민주당은 16일 청주시장 등 일부 기초단체장 결선을 끝으로 충북지역 광역단체장, 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원 경선 일정을 마무리했다. 공천 경선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천=당선'이라는 낙관적 분위기가 만든 과열 현상이다. 청주시장 후보는 7명이나 됐다. 일부 후보는 자격심사위원회에서 정밀심사 대상자로 분류돼 단식 투쟁을 벌이기도 했다. 당원명부 유출 사태는 경선 막판까지 공정 경선의 악재로 작용했다. 급기야 민주당은 충북을 전략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지방선거 후보 공천권을 직접 행사했다. 공천룰도 일반국민투표와 권리당원투표 비율을 50%대 50%에서 70%대 30%로 변경했다. 이후 터진 2차
[충북일보] 강성오(58·사진) 진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충북도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 이어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 당선됐다.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는 16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세종컨퍼런스 회의실에서 임원진 선출을 위한 2차 임시총회를 열어 강 회장을 전국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 강 회장은 이날 전국 시·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 39명이 모인 임시총회에서 경북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전국연합회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각 시도 연합회장님들과 협의해 전국 9만3천4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 복지를 위해 열심히 봉사할 생각"이라며 "무엇보다 화재가 발생할 경우 출동할 때 챙겨야 하는 방화 장비를 더 확보하는데 신경을 쓰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어 "소방관들을 도와 화재를 진압할 때 의용소방대원들이 다칠 우려가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평소 체계적인 소방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23년 전 의용소방대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일반단체에서 봉사하는 것보다는 의용소방대에서 봉사하는 것이 더 보람 있을 것 같아 의용소방대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고 덧붙였다. 강 회장은 현재 진천읍에서 마트를 운영하면서 진천남성의용소
[충북일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로 조상호(사진)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조 예비후보가 최종 세종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결선에서 이춘희 예비후보를 꺾고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당규에 따라 후보자별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특별취재팀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 남성 고용 시장에 경고등이 켜졌다. 3월 충북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특히 남성을 중심으로 구직 활동 자체를 포기하는 '비경제활동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남성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여 저하 현상이 충북 지역에서도 구조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 충청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3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취업자 수는 97만 1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천 명(-0.2%) 감소했다. 고용률 역시 66.3%로 0.8%p 하락했다. 주목할 점은 실업률 흐름이다. 취업자가 줄었음에도 실업률은 1.9%로 전년 대비 0.2%p 하락했다. 통상 취업자가 줄면 실업자가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실업률까지 낮아진 것은 아예 일할 의사가 없거나 구직을 포기한 '비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났음으로 볼 수 있다. 3월 충북 비경제활동인구 중 남성은 18만5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9천 명) 급증하며 여성 증가율(3.7%)을 크게 앞질렀다. 경제활동참가율 또한 남성이 0.9%p 하락했다. 지역 경제의 핵심축인 남성 인력의 노동시장 이탈이 본격화되
[충북일보] 청주 봉명동 가스폭발 사고로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반려동물을 키우는 피해자들이 또 다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인명과 주거 피해는 집계되고 지원 논의가 이어지는 반면, 반려동물은 사실상 보호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피해 보상과 대피 모두에서 사각지대에 놓였다는 지적이다. 최근 SNS에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반려묘 보호자의 호소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유리 파편에 고양이가 등과 다리를 다쳐 두 바늘씩 꿰매야 했다"며 "피해 접수를 위해 지자체에 문의했지만 접수 양식조차 없었다"고 했다. 이어 "큰 보상을 바라는 게 아닌 병원 치료에 들어간 비용 보상을 요구하는 게 무리냐"고 반문했다. 실제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는 아파트와 주택, 상가, 차량 등으로 구체적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반려동물 피해는 별도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 재난 상황에서 반려동물은 집계 밖 피해로 남는 셈이다. 정부도 이러한 문제를 전혀 인식하지 못한 건 아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반려동물 가족의 안전을 위한 재난 대피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배포했다. 반려동물을 이동장에 넣고 재난 키트를 챙긴 뒤 대피소로 이동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나타났다. 이 같은 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도내 낮 최고기온은 27~2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최저 3~7도, 최고 19~21도)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다만 17일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일시적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낮 기온이 전날보다 9도 이상 떨어지는 등 큰 변동을 보이겠지만 이후 주말에는 다시 높은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온 상승은 북고남저 기압계가 유지되면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맑은 날씨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낮 기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은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17일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은빈
[충북일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안이 베일을 벗고 국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사업 설계공모 2차 심사에 진출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국민공감투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공감투표는 전문가 심사와 별도로 세종집무실 설계안에 대한 국민들의 선호도를 확인하고 관심 제고를 취해 추진된다. 투표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모바일 및 투표 전용 홈페이지(https://sejong.compe.kr)를 통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성인이면 본인인증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세종집무실 설계공모는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을 상징하는 국가적 핵심 시설로 국내 건축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작품 접수 결과, 국내를 대표하는 우수한 설계사무소들의 작품 총 17개가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행복청은 건축·도시·조경 분야의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3일 1차 심사를 마쳤으며, 2차 본심사에 진출할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2차 본심사에 진출한 작품들에 대해 지형과 주변 맥락을 고려한 배치안, 전통건축의 미학을 현대적 소재로 재해석한 디자인,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극동대학교 등 충북지역 대학 연합방문단은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정부와 손잡고 유학생 유치의 걸림돌인 '비자 재정 증명' 문제 해결에 나서며 충북형 '정주형 글로벌 인재 양성' 체계를 본격화했다.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연합방문단은 지난 13~15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중부자바주 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현지 우수 인재들의 한국 유학을 가로막던 재정 증명 문제 해소를 위한 장학 및 재정 지원 방안에 합의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부자바주 정부는 경제적 이유로 유학을 포기하는 우수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비자 발급에 필요한 예치금을 직접 보증하거나 관련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행정 협력을 넘어 지방정부가 유학생 선발과 유학 전 과정에 재정적 책임을 함께 지는 구조다. 특히 이러한 방식은 해외 지방정부가 한국 대학과의 협력에서 실질적인 비용 부담까지 분담하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기존 대학 중심의 유학생 유치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정부-대학 공동 책임형 글로벌 인재 확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연합방문단은 세마랑 지역 대학 및 고등학교를 방문해 충북형 광역비자
[충북일보] 청주 봉명동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LP가스 폭발 사고를 둘러싸고 책임 주체에 대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사고 전 '가스누출자동차단장치(차단기)'가 꺼진 채 장시간 방치됐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업주와 가스 공급업체 양측의 과실 여부를 가리기 위한 수사에 집중하고 있다. 16일 관계 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차단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LP가스 저장탱크 주 밸브가 열린 채 유지되면서 누출된 가스가 폭발로 이어졌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실제 사고 전날부터 약 19시간 동안 차단기가 작동하지 않은 채 위험 상태가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발단은 사고 하루 전인 12일 오전 업주 A씨가 "가스 냄새가 나고 경보기가 울린다"며 공급업체에 점검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현장에 출동한 업체는 가스 누출은 없다고 판단했지만, 오작동을 이유로 차단기 전원을 꺼둔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상황을 두고 양측의 진술은 엇갈린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급업체 측은 "차단기를 다음날 교체하기로 하고 영업 종료 후 모든 가스 밸브를 잠그라고 안내했다"며 "업주가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사고로 이어진 것 같다"고 주장하고 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출마자들이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위해 이색 선거전을 펴고 있다. 정당도, 기호도 없는 교육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윤건영 교육감과 경쟁해야 하는 만큼 선거운동도, 정책공약도 차별화에 나선 모습이다. 김성근 예비후보(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명부 순)는 커다란 당근 탈을 쓰고 인스타그램,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번지고 있는 '가방 골인 챌린지'를 자신의 유튜브 '김성근tv'를 통해 선보였다. 당근은 '성근'이라는 이름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그의 선거를 돕고 있는 이미숙 사무장이 아이디어를 냈다. 지난 6일 올린 7초 분량의 '가방 골인 챌린지' 영상은 16일 오후 5시 기준 조회수 2.1만회를 찍었다. 김진균 예비후보는 '교육 유산균', '유산균 교육감'을 밀고 있다. 자신의 이름에 들어간 '균'을 건강에 유익한 유산균으로 연상시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체육교사 출신인 그는 공약인 '1인 1취미 활동'을 알리기 위해 자신의 유튜브 '김진균TV'에서 권투와 축구를 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신문규 예비후보는 '자전거 타는 해피바이러스'
[충북일보] 이을성(62·에스에스지에너텍 대표이사) 8대 (사)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이 8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기총회는 △협의회 운영 경과보고 △감사보고 △주요 안건 심의 등이 이뤄졌다. 2부 회장 이취임식은 박종관 회장의 이임사와 협회기 인수인계에 이어 이을성 신임 회장의 취임사와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박종관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사업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을성 신임 회장은 △지속가능한 충우회 △회원 확충을 통한 질적·양적 도모 △충우회 회원사들을 위한 교육, 정보, 지원사업 등 실질적 도움을 확장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이다.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대표님들의 고민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된다"며 "중소기업인들이 그 역할을 책임져오는 시간이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배님들이 지나온 길을 잘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