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민선 9기 충북도정을 이끌 신용한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했다. 신 당선인 인수위는 이날 충북연구원에서 인수위원 위촉식과 현판 제막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에는 이강일(청주 상당) 국회의원, 이재한 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 임명됐다. 인수위 내부 조직은 정책기획홍보, 정책1(경제·미래일자리·창업), 정책2(문화·예술·관광·안전), 정책3(균형발전·복지·노인·유아), 정책4(여성·농업·환경·노동), 특별(디지털대전환·바이오·반도체·AI) 등 6개 분과 18명으로 꾸려졌다. 각 분과 간사위원은 정균영 전 한국조폐공사 상임감사, 김용기 충북대 천문우주학과 교수, 지봉구 전 청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이경기 전 충북연구원 북부분원장, 박완희 청주시의원, 김학윤 전 청주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신 당선인 측은 "실용과 민생을 위해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받은 현장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인수위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앞으로 분과별 도정 주요 현안 보고와 현장 점검, 분야별 간담회 등을 통해 민선 9기 도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이강일 인수위
[충북일보] 올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급된 가운데 충북지역의 정책 소비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국책 분석이 나왔다. 충북도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에서 전국 상위 수준을 기록하며 도내 가맹점 매출 상승과 소비심리 회복 등 수치상 내수 활성화 흐름이 확인한바 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경제적 효과 평가(BOK 이슈노트)' 보고서에 따르면, 총 13조5천220억 원(집행률 97.3%)이 투입된 소비쿠폰 정책으로 전국 사용처 1곳당 월평균 매출액이 비사용처 대비 2.91% 증가했다. 이를 전국적으로 합산하면 약 2조8천억 원의 추가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산되며, 전체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약 0.12% 끌어올리는 등 내수 활성화 효과를 실증했다. 충북지역의 소비쿠폰 참여 열기는 전국에서도 상위 수준이었다. 지급 당시 충북의 신청률은 1차 99.17%, 2차 97.92%로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며 도민들의 높은 정책 수요를 입증했다. 이같은 열기는 실제 소비 지표로도 이어졌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조사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 이후 도내 신용카드 가맹점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다. 소비자심
[충북일보] 6·3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에 실패한 국민의힘 소속 김영환 충북지사가 10일 이번 선거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소청 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 결과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선거 과정에서의 부실·부정 문제에 대해 확실히 밝혀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소청을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선거 무효 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다"며 "서울 잠실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실종 사건이나 청주에서 있었던 선거인명부 실종 사건은 투표의 공정성과 참정권의 제한을 가져온 중대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또 "부실·부정선거 문제를 규명하기 위한 것이지 제가 도지사로 복귀하기 위한 생각으로 하는 일은 아니다"라며 "만약 재선거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저는 이미 도민들의 판단을 받았기 때문에 다시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자체장 선거 효력에 이의가 있는 선거인(유권자), 후보자,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은 선거일로부터 2주 안에 중앙선관위에 소청을 제기할 수 있다. 선관위는 소청을 접수한 날부터 60일 안에 답을 내놔야 한다. 이
[충북일보] 6·3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당선인은 10일 민선 9기 충북도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명칭은 '충북 대전환 인수위원회'로 정했다. 인수위는 실질적으로 충북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통합형·실무형 조직으로 꾸려졌다. 단순히 업무를 인계받는 조직이 아니라 정치와 행정, 경제와 의정 경험을 결집해 향후 4년의 새로운 충북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전략기획본부 역할을 한다. 새 도정 출범 전까지 핵심 공약의 실행 방안과 행정·예산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작업에 들어간다. 신 당선인으로부터 민선 9기 도정 방향, 공약 이행 준비, 충북 발전 비전 등에 대해 들어봤다. ◇당선 소감은. "여러모로 부족한 신용한을 선택해 준 도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를 선택한 분들이나 선택하지 않은 분들을 포함해 포용과 통합, 화합으로 모두의 도지사가 돼 충북을 함께 이끌어 가고자 한다. 지금 선거 불복이다 뭐라고 나오고 있지만 불복이라고 하는 분들의 말까지 귀 기울여 세세하게 듣고 그들의 마음까지 함께 위로하면서 미래 충북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선거 과정 기억에 남는 순간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이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민선 9기 주요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당선인은 10일 인수위 출범식에서 "인수위가 시민이 중심인 시민특별시 청주를 만들어 나갈 공약 추진 로드맵을 마련해 민선9기 청주시정의 청사진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이어 이 당선인은 "민선9기 청주시정의 안정적인 출발을 각 분야별로 전문성과 능력을 갖춘 분들을 고려하여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인수위 위원들의 면면을 소개했다. 인수위원회 위원장에는 황재훈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이 위촉됐으며 부위원장은 김형근 전 충북도의장이 맡았다. 청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행정안전분과(3명), 산업경제청년분과(4명), 문화체육복지분과(4명), 도시교통환경분과(4명) 등 4개 분과위원회 15명의 인수위원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회의 활동 자문을 위해 자문위원장으로 오세동 전 청주시 부시장이, 부위원장에는 이지은 육거리소문난만두 대표가 위촉됐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출범식에 이어 진행한 1차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각 실·국별 업무보고와 공약 이행 계획에 대한 보고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이후 각 분
[충북일보] 차기(23대) 충북대학교 총장 임용 추천을 위한 선거가 오는 7월 10일 치러진다. 충북대학교 총장임용추천위원회와 청주시서원구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서원구선관위에서 위탁 선거관리 협약을 맺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추진을 약속했다. 총추위는 당초 예고한 선거일(7월 9일)보다는 하루 늦춰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총추위 최중국 위원장(의학과 교수·교수회장)과 송유진 간사(소비자학과 교수), 김웅 서원구선관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국립대 총장 선거는 '교육공무원법'과 '교육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관할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실시해야 한다. 서원구선관위는 이번 협약에 따라 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관리, 투·개표 관리 등 선거 전반에 대한 업무를 지원한다. 총추위는 서원구선관위와 긴밀히 협력해 선거가 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 정책토론회, 선거운동 및 투표 절차 등 세부 일정은 관련 규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고된다. 다만 '대학 구성원들의 투표 반영 비율'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못했다. 직전(22대) 총장 선거에서 투표 반영 비율은 교원 69%, 직원 23%, 학생 8%였다.
[충북일보] 제1회 세종시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가 10일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고, 학생들이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형 경연을 통해 응급처치 역량을 스스로 점검하고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관내 15개교에서 32개 팀, 64명의 학생들은 이날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초등A, 초등B, 중등, 고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팀별 수행 능력을 평가받았다. 심사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소방공무원, 보건교사, 응급처치 전문강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심사원들은 현장 안전 확인, 의식·호흡 확인, 도움 요청, 119 신고,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구조자 교대 등 심폐소생술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생활 속 안전수칙과 위기 대응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심폐소생술은 단순한 응급처치 기술을 넘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충북일보] 제천동중학교가 10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100일을 기념하는 '백일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 입학 후 새 환경에 잘 적응하며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이어온 1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친구들과 교사들이 함께 지난 100일을 돌아보며 성장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축하 인사를 주고받고 백일 기념 떡을 나누며,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입학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과 앞으로의 다짐을 적어 보는 시간을 통해 학교생활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겼다. 한 1학년 학생은 "입학한 지 벌써 100일이 됐다니 신기하고, 친구들과 함께 축하받아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변우영 교감은 "백일 잔치를 통해 학생들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더 즐겁고 자신 있게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이번 백일잔치는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됐으며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이 10일 발령 100일을 맞은 중등 신규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6 신규 교사와 함께, 더기대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직 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딘 신규 교사들을 격려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기대'라는 명칭에는 동료 교사들과 함께 성장하며 미래 교육에 대한 기대를 키워 나간다는 뜻이 담겨 있다. 이날 연수에는 저경력 교사, 수석교사, 멘토교사가 함께 참여해 신규 교사들이 수업 운영, 생활교육, 학급경영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나누고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현장 적응력과 교육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신규 교사들에게 교직에 대한 자긍심과 교육자로서의 전문성을 키우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중은 10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신입생 입학 100일 기념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학교생활에 적응하며 첫 100일을 보낸 신입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공동체가 함께 응원과 축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교는 교문부터 특별한 환영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입생들은 풍선 아치와 레드카펫이 설치된 등굣길을 걸으며 입학 100일의 의미를 되새겼고, 선배들과 교사들은 따뜻한 박수와 응원으로 학생들을 맞이했다. 행사는 백일 떡 나눔과 축하 영상 상영, 점심시간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학생회 선배들이 각 교실을 직접 찾아가 백일 떡을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건네는 시간은 신입생들에게 학교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뜻깊은 순간이 됐다. 또 전교생이 함께 시청한 축하 영상에는 선배와 교사들의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가 담겨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점심시간에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이 함께 즐기며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쑥스럽기도 했지만 선배님들과 선생님들께 축하를 받아 정말 기뻤다"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어르신 20여 명과 함께 단양 일원으로 떠나는 '행복 동행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 문제와 경제적 여건 등으로 평소 여행이나 외출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삶의 활력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사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 확대에 힘을 보탰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사협 위원들이 어르신들과 1대1 또는 1대2~3으로 짝을 이뤄 '1일 돌보미'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위원들은 이동부터 식사, 관광, 귀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세심하게 챙겼다. 참가자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아 다양한 수중생물을 관람하며 특별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단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도담삼봉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며 정겨운 대화를 이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집을 벗어나 좋은 풍경도 보고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정말 행복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준 분들께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호암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충주 시내권 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고, 효행과 선행을 실천하며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이어온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 수혜자는 각 학교의 추천을 받은 중·고교생 18명으로,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금을 후원한 호암장학회는 지역 인재 육성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는 지역 장학단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노력과 성장을 축하하는 격려의 메시지가 이어졌으며, 참석한 학부모들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유충석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호암장학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더 큰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10일 다정고등학교 4-H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H회는 '배우며 실천하는 삶'을 통해 청소년에게 농촌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과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단체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에게 농업의 직업적 가치를 확산하고 농업 분야에 대한 진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16명은 농업기술센터 및 4-H의 역할과 주요 사업을 소개받고, 농업 관련 다양한 직업군과 미래농업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년4-H 회원이 강사로 참여해 영농 정착 과정과 농업인의 실제 경험을 설명하면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왔다. 아울러 화훼작물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식물을 심고 관리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4-H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다양한 농업 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아파트 주차 문제로 몸싸움을 벌인 가족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40대 A씨 부부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부부는 전날 밤 11시 45분께 청주시 가경동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B씨 가족 등 3명과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 부부는 B씨가 차량을 이중 주차해 보행에 방해가 된다고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싸움으로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영운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하천 범람 등 풍수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은하연립아파트 일원에서 주민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영운천 범람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대피명령 발령, 취약계층 대피 지원, 임시대피소 운영 등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대피지원단과 통장협의회는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자 등 재난취약계층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정옥주 영운동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름만 보고도 추억의 맛을 회상하며 찾아가게 되는 집이 있다. 어느 순간 사라진 독특한 이름의 가게라면 더욱 그렇다. 지난해 진천군 초평면에서 문을 연 '부엉이골'도 그런 가게다. 수년간 닫았던 세월이 있었음에도 곳곳에 부엉이골의 재탄생을 알리는 현수막을 보고 부리나케 찾아온 손님들이 줄을 이었다. 전태선 대표도 당황할만큼 '부엉이골'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이들이 많았던 덕이다. 살던 동네 지명을 이름으로 붙였던 '부엉이골'은 진천군 문백면에서 지난 2003년 처음 시작했다. 지인의 부탁으로 집에서 한두 번씩 삶아주던 염소 요리가 입소문이 나면서 가정집을 개조해 열었던 가게다. 한적한 동네까지 일부러 찾아온 사람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하며 자리를 잡았고 탕, 전골, 수육, 무침 등 다양한 요리를 준비하며 규모를 키웠다. 김치 맛이 좋다는 손님들의 말에 딸과 함께 밤새워 700포기씩 김장을 하기도 했다. 집에서 해먹던 대로 좋은 재료를 고집한 맛깔난 찬들로 상을 채웠다. 10년 넘게 그 자리에서 운영하면서 꾸준히 단골을 맞았다. 푸짐한 손맛과 정성 어린 상차림을 먹어본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이라는 평가를 덧붙이며 다시 찾아오는 가게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충북도의 올해 살림살이 규모는 8조3천953억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조 원대로 떨어졌으나 다시 8조 원을 돌파했다. 이 금액은 앞으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는 사업비 등이 반영되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도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2026년 충북도 예산기준 재정공시'를 보면 올해 전체 살림살이는 2025년 7조9천287억 원보다 4천666억 원(5.9%)이 늘어났다. 2024년 도정 사상 처음으로 8조 원을 돌파하며 상승 곡선을 그리다 지난해 한풀 꺾였으나 올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세부적으로는 일반회계 6조8천820억 원, 기타 특별회계 7천883억 원, 기금 7천249억 원이다. 이 중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2조125억 원이다.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등 이전 재원은 4조4천753억 원이다. 지방채와 보전수입 등 내부 거래는 3천942억 원이다. 도의 자체 재원 비율은 29.3%로 여전히 낮은 편이다. 나머지 70.7%는 이전 재원과 지방채 등으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체 살림살이는 충북과 재정 규모와 여건 등이 유사한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