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최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 등 촬영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장학관 A씨를 직위해제 한 것과 관련 6일 "도민과 교육 가족에게 송구한 뜻을 전하며 공직 기강 확립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이날 오전 기획회의를 주재하며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충북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으로서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도민과 교육 가족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교육자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사건을 인지한 즉시 해당 공무원을 직위 해제했다"며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일을 계기로 도교육청 전반의 공직기강과 내부 점검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 추진하겠다"고 부연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부서 송별회를 위해 방문한 청주시 서원구의 한 식당 공용 화장실에 라이터 형태의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손님들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화장실에서 카메라를 발견한 한 손님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3일 충북을 찾아 '충북의 마음을 듣다'를 주제로 열한 번째 타운홀미팅을 연다. 이 대통령은 6일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국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그려가는 타운홀미팅, 그 열한 번째 만남은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북도"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충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내륙도지만 지리적 특성을 장점으로 살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완성했다"며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을 아우르는 탄탄한 인프라 위에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의 첨단산업이 뿌리내리며 충북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지역 발전의 성과가 지표상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첨단산업의 과실이 지역 경제의 활력과 도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길을 찾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라며 "타운홀미팅에 함께하셔서 도민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를 들려달라"고 했다. 타운홀미팅에는 충북도민 200명이 참여한다.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9일 낮 12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된다. 세부적인 일정
[충북일보]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6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윤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 절차를 마친 뒤 "어떠한 방해와 어려움 속에서도 명확하게 판단하고 단호하게 실천해 홀대받지 않는 강한 충북, 삶이 편한 충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은 결코 변방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지역"이라며 "치밀한 전략과 분명한 실행으로 충북의 새로운 성장판을 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전 위원장은 청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2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청주지검 충주지청장, 대검찰청 강력부장·반부패부장, 대구고검장 등을 역임했다. 검찰에서 물러난 뒤 당내 경선을 포함해 청주에서 총선에 두 차례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이후 정계와 거리를 뒀다. 최근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재판 변호인으로 활동해 왔다. / 천영준기자
칼의 눈빛 정근옥 한국현대시인협회 지도위원 국제pen한국본부 감사 살벌한 침묵의 칼끝에 권력이 앉아 왕관을 쓴다 날마다 위엄의 날을 세우며 음습의 빛을 번쩍거린다 진리는 칼집 속에서 울면서 숨죽이고 있는데, 권력은 칼날을 핥으며 잔인한 미소를 짓는다 명욕에 예도를 잃은 바람, 언제나 칼끝을 찬미한다 피로 세운 영광은 비릿한 핏빛 얼룩의 꽃잎을 피운다 칼에도 법도가 있다, 손에 칼을 쥔 자는 칼이 자신이라 믿고, 칼을 휘두르며 복종을 강요한다 맹목의 충성은 칼을 날카롭게 휘두르며 파멸을 낳는다 정의의 칼날이 녹슬면, 칼 위에 세운 성은 무너져 버린다 선한 칼은 꽃잎처럼 부드러운 은빛 별로 빛나지만, 악의 칼은 무대에서 미친 듯 망나니춤을 추다 사라진다 악행의 지배자는 칼을 믿고 권좌의 침실에서 잠들지만, 달빛에 깨어 있는 칼은 언제나 그 목을 겨누고 있다
[충북일보] 지방자치단체가 출자·출연한 공공기관 임직원 선발·채용 비리가 끊이지 않는다. 한 마디로 불공정 사회의 민낯이다. 기회는 평등하지 않고, 과정도 공정하지 않다는 방증이다. 불평등과 불공정의 결과는 언제나 정의롭지 않다. 드러난 사실을 보면 관리나 절차에 구멍이 뚫려 있었다. 기본적으로 공정성이 늘 실종됐다. 제천문화관광재단이 상임이사 선임 절차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다. 급기야 제천시가 공식 감사에 돌입했다. 재단 임원 선발 과정 전반에 관해 규정 준수 여부와 심사의 공정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제천시는 임원 선발 과정에 규정 위반이나 평가 왜곡 등 불공정 사례가 있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감사 결과 위법이나 중대한 하자가 드러나면 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재단 이사장에게 해임을 요구하거나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출자·출연 지자체는 해당 기관의 운영 전반에 관해 보고받을 수 있다. 당연히 감사도 할 수 있다. 감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도 할 수 있다. 제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월 공모에 응한 15명을 대상으로 상임이사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3명을 최종 후보로 압축해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 유도대회인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운영 예산 일부를 삭감하면서 대회 운영 차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5일 충북유도회 등에 따르면 도는 올해 대회 지원 예산 가운데 2천만 원을 삭감했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청풍기 전국유도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5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충북도와 청주시가 각각 1억2천만 원씩 총 2억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왔다. 17년간 유지되던 예산이 갑자기 16%가량 깎이자 충북유도회는 국제대회 출전 선수 파견 등 대회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운영에 드는 비용이 지난 대회보다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인건비가 크게 올랐다. 지난해 대회까지는 심판비가 8만 원이었으나 대한유도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25% 오른 1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 대회 안전 기준이 강화된 점도 유도회의 시름에 한몫 한다. 예년에는 대회장에 구급차량을 1대만 배치해도 됐지만 이제는 2대 이상을 필수로 배치해야 한다. 충북유도회 관계자는 "청풍기 유도대회는 전국 초·중·고와 대학, 실업팀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내 대표 유도대회로 자리 잡
△정지권(전 진천읍장)씨 자혼=14일(토) 낮 12시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세인트홀 3층(전주시 완산구 서곡5길 22-5)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법인카드 부정 사용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대전지검은 5일 송 군수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정식 재판이 아닌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형이나 과태료를 내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송 군수는 2023년 2월3일 대전 유성구의 한 호텔 식당에서 저녁 자리를 가진 뒤 업무추진비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수행하던 직원에게 법인카드로 식사비 139만5천 원을 결제하게 했다가 취소한 뒤 39만5천 원만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는 직원이 개인카드로 낸 뒤 송 군수가 돈을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송 군수는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간담회 자리였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사적인 목적으로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고 판단했다. 송 군수는 오는 6·3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할 예정이다. 선출직 공무원은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직을 잃고 피선거권을 제한받는다. 다만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은 벌금 100만 원 이상이 기준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회장 안준식)가 5일 임원사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사회 진행을 통해 2026년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충북도 유치를 염원하는 단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7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에코브리지(EcoBridge)는 에코프로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가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이다. 에코프로의 '에코(Eco)'와 다리를 뜻하는 '브리지(Bridge)'의 합성어로 에코프로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든든한 다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에코브리지 7기는 전국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탄소중립, K-SDGs(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팀별 환경 이슈 관련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에코브리지 활동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 및 장학금이 지급되며 활동기간 동안 필요한 활동비와 교통비도 지원된다.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VMS) 봉사 실적도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활동 수료 후 2년 내 에코프로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서류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에코프로 홈페이지(www.ecopro.co.kr)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는 17일 발표되며 면접은 19~20일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이 5일 충북 산업 생태계 AI 혁신을 확산하고 중소기업의 AX 경쟁력 확보를 위한 '충북 AI 대전환 사업 유치 염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가 추진하는'이노비즈 충북지역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이다. 충북이 AI 산업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범도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정책적 지원 기반 마련하기 위해 전개되고 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위해 AI·AX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정책 건의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태환 회장은 "AI 대전환(AX)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지역 기업의 생산성 혁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핵심 전략"이라며, "충북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제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자로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과 김민호 ㈜원건설 회장을 지목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재)충북도기업진흥원(원장 신형근)은 오는 27일까지 도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미취업청년 취업연계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미취업청년 취업연계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의 직업 선택 기회 확대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내 우수기업, 의료기관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44개 기업 113명의 청년이 2개월간 참여했으며, 올해는 지원기간이 확대돼 1인 최대 180만 원 인건비를 3개월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소재지를 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과 의료기관이다. 선정된 기업의 채용공고는 진흥원과 충북청년희망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관련부서(도 미래인재육성과 043-220-2883 또는 진흥원 043-270-0262)로 문의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취업의 문이 점점 좁아지는 요즘, 경력을 쌓기 위한 인턴은 필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일경험이 중시되고 있다"며 "청년에게는 실무 중심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은 '청소년 직업탐색 꿈지락(樂)' 사업에 참여할 분야별 전문가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꿈지락' 사업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들이 유망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해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미래 유망 기술을 포함해 청소년들의 직업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직업군이며, 선정된 제안자는 평생교육원의 파트너로서 학생들에게 생생한 직업 세계를 안내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모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전자우편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해당 직업 분야의 전문가, 전공자, 현직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원 이도마루의 최신 시설과 전문화된 공간을 적극 활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공모 신청·접수 문의는 평생교육부(044-908-0112)로 하면 된다. 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 "청소년들이 막연하게 꿈꾸던 직업을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으로 체험하며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우수한 시설과 인프라를 갖춘 평생교육원 이도마루에서 청소년들의 꿈을
[충북일보] 3월 8일 국제여성의 날을 맞아 충북 지역 여성 정책의 현재와 과제를 짚어봤다. 국제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 의류 공장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작된 날이다. 100여 년이 지난 지금, 여성의 날은 우리 사회 성평등 수준을 점검하는 기준이 되고 있지만, 충북 지역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2025년 발표된 국가성평등수준 점수가 65.4점으로, 완전한 성평등 사회를 100점으로 가정하면 아직 70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는 일정 부분 개선 흐름이 있었음에도 체감할 만한 평등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수치라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가성평등지수 집계 이후 처음으로 점수가 하락했다"며 "여성이 여전히 구조화된 불평등 속에서 사회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그 이유는 고용, 의사결정, 돌봄, 안전 등 여러 영역에서 격차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 고용률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력단절과 임금 격차, 돌봄 부담의 집중 등 구조적 문제는 해소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충북일보]미국·이란 간 분쟁이 발발하면서 여행업계가 또다시 멈춰섰다. 외교부는 5일 기준 이란에 여행경보 4단계인 여행금지를 발령했다. 사우디아라비아(예맨 국경 인근)은 3단계 여행경보를, 사우디아라비아(3단계 발령지역 제외)·아랍에미리트·카타르·오만·바레인·요르단·쿠웨이트는 특별여행주의보가 각각 발령된 상태다. 이란 인접 국가 아랍에미리트 도시인 두바이는 최근 중동 지역에서 한국인들에게 선호 여행지로 각광받아 왔다. 하지만 이번 전쟁 여파로 한동안 중동은 물론 여행 업계 전반에 찬바람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 여행·관광 업체들도 중동발 타격을 피해가지 못했다. 예약된 두바이 등 중동 패키지 상품 여행지를 변경하거나 취소하는 등 줄줄이 발생하고 있다. 충북경제포럼도 당초 예정했던 아부다비·두바이 방문 해외연수를 취소했다. 오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추진됐으나 미·이란 분쟁이 발생하면서 연수 진행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한 여행업체 대표는 "단순히 상품 취소의 문제를 넘어 이전부터 준비해온 모든 시간과 비용이 날아가는 셈"이라며 "상품 추진을 위해 몇 달 전부터 국내와 현지에서 작업을 진행한다. 불가피한 상황
[충북일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안심 승하차구역'이 충북 전체 스쿨존의 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총 722곳이다. 이 중 안심 승하차구역이 설치된 곳은 65곳으로 전체의 약 9%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흥덕구가 15곳으로 가장 많았고, 청주시 상당구 17곳, 청주시 청원구 10곳, 충주시 12곳 순이었다. 반면 제천시·음성군·단양군·보은군·옥천군·진천군 등 6개 지역은 단 한 곳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심 승하차구역은 스쿨존 내에서 학생들이 차량에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일정 구간·특정 시간대에 통학 차량이 5분 이내로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제도다. 2021년 10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스쿨존 내 모든 도로에서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 이후, 학부모들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안으로 마련됐다. 충북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최근 5년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안심 승하차구역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의 올해 재정 상황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재정자립도와 재정자두가 모두 최하위를 기록했다. 자체 재원이 감소한데다 매년 지방채 발행 등으로 지난해보다 더욱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4일 도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6년 재정 공시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7.3%이다. 작년보다 1.5%p 떨어졌다. 이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기록한 재정자립도 가운데 두 번째로 낮다. 2024년 27%보다 0.3%p 높은 수준에 불과하다. 충북을 포함해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2.3%보다 5%p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실제 충북의 자체 재원은 29.2%에 불과하다. 반면 의존재원은 65%로 높은 편이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
[충북일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기간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데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5극3특' 특별법이 국회 제출된 상황에서 대통령의 의지가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대전, 충남 행정구역 통합이 이러한 의미에서 '롤모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재정분권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방향은 지방선거 이후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핵심인 '5극 3특' 진행 상황은. "특별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이 성공 가능성이 제일 높고, 만일 이번에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것 같다. 노무현 대통령 때 균형 발전은 공공기관 이전 중심으로 혁신도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균형 발전 정책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백지화돼 버리면서 공공기관 몇 개만 이전한 신도시에 그쳐버렸다. 지금은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 기업인들을 만나서 얘기해보면 AI 인프라는 지방에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AI 시대는 기업들이 지방에 투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시대적인 조건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균형 발전 입장에서 절호의 기회이다. 이번 정부는 이재명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