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정부가 국가공무원·지방공무원에 이어 교육공무원과 사립 교원들의 육아휴직 대상 자녀 나이를 기존 8세에서 12세로 확대한다. 교육부는 최근 교육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의 육아휴직 대상 자녀를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에서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교육공무원법'과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교육공무원은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교원·조교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장학관·장학사 교육기관 △교육행정기관 또는 교육연구기관에 근무하는 교육연구관·교육연구사 등을 말한다. 입법예고는 내년 1월 14일까지로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이날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도 지난달 25일 각각 '국가공무원법' 개정안과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두 개정안은 이달 22일까지 의견수렴을 위한 입법예고 절차를 거친다. 인사혁신처 등은 법 개정에 대해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을 확대해 부모들의 실제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시기에 자녀를 직접 돌보고
[충북일보] 현대바이오랜드는 지난 2021년부터 5년째 초록우산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이 회사 임직원들은 산타원정대 in 충북 선물포장식에 출동해 아동의 소원 선물을 포장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박재영 현대바이오랜드 상무는 "성탄절이면 항상 가족들하고 캐롤을 부르며 파티를 했는데 이렇게 회사 동료들과 함께하니 느낌이 또 다르다"며 "함께하면 더 행복한 성탄이 되는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소원 선물 포장에 열심이었던 노진현 선임은 "회사일에서 협업이 가장 중요한데 산타원정대와 함께하는 아동들도 친구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현대바이오랜드 임직원과 같이 산타원정대에 참여를 희망하는 후원기업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연락하면 된다.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지역에 투자하면 기업에 토지수용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에서다. 이 대통령은 "지역에 대규모 개발을 하면 기업에 토지수용권을 부여해서 대규모 개발 자체를 기업들이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검토하라고 해놨다"고 설명했다. 첨단산업 투자자금 조달과 관련해 금산분리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주장을 거론하며 "금산분리 원칙으로 금융조달에 제한을 가하는 이유는 독점 폐해를 막기 위해서인데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첨단 산업 분야는 사실 그 문제가 이미 지나가 버린 문제고 어쩌면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라며 "이미 제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고회에 대해 "반도체산업은 우리 경제의 발전을 견인해 온 핵심 원동력이며 경제안보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국가전략산업으로, 최근 국가 간 AI 경쟁은 반도체를 둘러싼 글로벌 패권 경쟁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산업 육성에 국가의 역량을 결집하
[충북일보] 본격적인 글로벌 인공지능(AI)시대를 맞아 한국은 AI 3대 강국이자 아시아·태평양 AI 허브로 올라설 수 있는지를 판가름하는 분기점에 섰다. 2006년부터 2018년까지 NVIDIA 코리아 지사장을 지내온 이용덕(60) ㈜바로AI 대표는" 'AI'는 이제 국가 단위의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가 AI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 등과 같은 물적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AI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들이 개발 환경을 마음놓고 만들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되게 중요하다"며 "이번에 만든 모듈식 데이터센터가 바로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2019년 설립한 ㈜바로AI는 최근 경기도 평택 한 지식산업센터에 'HACC(하이브리드 AI 컴퓨팅센터)'를 구축했다. 초대형 중앙집중형 구조를 가진 기존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 설비와 넓은 부지, 서버 냉각을 위한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반면 HACC는 25평 공간에 250㎾전력만 확보되면 두 달 반 만에 바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월 말 기준 올해 청주지역 출생아 수가 5천24명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간 출생아 수 5천명을 넘어선 건 2021년 5천192명 이후 4년 만이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6% 증가한 수치로, 인구 50만명 이상 전국 시·군·구 중 청주시가 출생아 수 증가율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기준 올해 출생아 수 5천명을 넘긴 지역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경기도 화성시를 비롯한 5개 도시로, 비수도권에서는 청주시가 유일하다. 청주시 출생아 수는 2014년을 기점으로 지속 감소해 2022년에 최저를 기록했으나, 이후 2023년과 2024년에 2년 연속 증가한 데에 이어 올해는 11개월 만에 누적 5천명을 돌파하며 회복세를 굳히고 있다. 월별 통계에서도 출생 반등 흐름이 뚜렷했다. 지난 4월부터 7개월 연속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를 웃돌며 자연증가를 이어왔고, 10월 출생아 수는 501명으로 집계돼 2020년 1월 이후 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는 인구 자연증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기초자치단체가 전국적으로 매우 드문 만큼 의미 있는 변화라고 자평했다. 또 시는 이러한 성과가
[충북일보] 청주 경부선 철로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경부선 철로에서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한국철도공사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74)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전날 대전에서 실종 신고된 치매 환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10일 소회의실에서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해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충북도청 도로관리사업소, 청주시 재난대응과, 청원구 건설과, 서원구 건설과,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겨울철 재난 대비 계획을 공유했으며 선제적 교통관리 및 신속한 비상연락망 구축 등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근 도내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해 결빙구간 및 교통사고 취약 도로를 사전 점검하고 시설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목성수 청주청원경찰서장은 "이번 합동 간담회를 통해 철저하게 재난대비태세를 점검 할 수 있었다"며 "모두가 함께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는 청원경찰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결정하며 제천·단양지역 철도 운행에 비상이 걸렸다. 여객열차는 감축 운행이 불가피하고 시멘트 공장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화물 운송 차질도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노사는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10일 본교섭을 벌였으나 30여분 만에 결렬됐다. 이번 파업 참여 예상 인원은 조합원 2만2천여 명 가운데 1만여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수 유지 인원은 1만2천여 명이다. 노조는 올해 임금교섭 과정에서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파업 예고 하루 전인 10일부터 안전 운행 확보를 위해 비상 수송 체제를 가동했다. 정정래 사장직무대행을 총괄로 하는 24시간 비상대책본부가 꾸려졌으며 코레일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운행 축소 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본부 역시 별도 비상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운행 차질을 줄이기 위해 열차 운전 경력이 있는 내부 직원과 외부 인력을 투입해 가능한 한 많은 열차를 배치할 예정이다. 본부 측은 "비상 운행 계획이 이미 마련돼 있어 파업 돌입 시
[충북일보] 40만2천539명 관람객이 찾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만족도와 경제파급효과에서 역대급 성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0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성과분석 보고회를 갖이 고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행사 초·중·후반 세 차례로 나눠 현장 관람객 총 660명(95% 신뢰 수준, ±3.8%p 표본 오차)을 대상으로 진행한 관람행동 분석과 만족도 조사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비엔날레의 전반적 만족도는 7점 만점에 6.02점, 비율 퍼센트 90.3%로, 직전 2023년 비엔날레보다 1.2%p 상승했다. 만족 사유의 1순위로는 초·중·후반 시기별 모두 본전시와 국제공예공모전이 꼽혔다. 또한 재방문 의사와 추천 의향 역시 각각 5.99와 6.00점으로 핵심 만족지표가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재방문과 처음 방문 관람객 비율이 56.6%대 43.4%로, 직전 비엔날레(2023년)보다 격차가 줄어든 것에 대해서는 비엔날레에 대한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가 꾸준히 유지되면서 신규 유입 관람객 또한 늘고 있는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봤다.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1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도·청주 5도 등 영하 5~영상 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0도 등 9~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공무원들의 각종 수당 부정수급 사례가 자체 감사에서 다수 적발됐다. 10일 도가 공개한 '2025년 각종 수당 분야 특정감사 결과'에 따르면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감사에서 총 26건의 수당 부적정 수령·지급 사례가 드러났다. 유형별로는 가족수당 부적정이 14건으로 가장 많다. 징계 처분자 연가보상비 지급 부적정 5건, 특수업무수당 부적정 3건, 특정업무경비 부적정 3건, 직책급 지급 부적정 1건이 뒤를 이었다. 본청 A부서 등 14곳의 일부 직원들은 직계 존속, 형제·자매, 배우자 등과 세대 분리되거나 사망해 가족수당 지급 사유가 소멸했음에도 변동 사항을 신고하지 않아 수당이 부정 지급됐다. 도는 가족수당 지급 운영 실태를 연 2회 자체 점검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부정수급 사례를 사전에 막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B부서 등 5곳은 정직이나 직위해제, 강등 징계를 받아 직무에 종사하지 못한 날이 있는 공무원에게 연가 보상비를 모두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공무원 복무 규정에서는 징계로 직무에 종사하지 못한 일수를 연가에서 공제하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 C기관 등 6곳은 퇴직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연말정산 업무 집중 시기를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실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년 연말정산 교육'을 10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둬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었다. 재단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사회복지 현장 강의 경력이 풍부한 박승민 세무회계사무소의 박승민 대표 세무사가 강사로 초빙됐다. 박 세무사는 △2025년 연말정산 제도 개편 사항 △근로소득자의 소득·세액공제 항목별 주의사항 △사회복지시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실수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론 설명과 함께 실제 서류 작성 흐름을 따라가는 실무 중심의 진행 방식은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현장에서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명확히 짚어줘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막연하게 느껴졌던 연말정산 절차가 구체적으로 정리돼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대부분 참석자들은 최신 개정 사항과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 내용에 만족감을 표했다. 신길순 이사장은 "이번 연말정산 교육은 종사자들이 실무에 대한 어려
[충북일보] '2025년 세종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식이 10일 보람동 행복누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세종형 여성친화기업은 양성평등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인력 활용 확대에 적극적인 기업을 인증·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공개모집과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씨앤과 ㈜팜킷 등 2개 기업을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했다. 시와 인증 기업은 △여성 인력 적극 채용 및 역량 개발 △양성평등한 근로환경 조성 △여성 경력단절 예방 및 고용 유지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선정 기업에는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과 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 이자 우대, 여성취업 연계 지원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2025년 세종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식이 10일 보람동 행복누림터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
[충북일보] 진천 백곡저수지 주변에 드론실습장이 마련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지난 9일 백곡저수지 홍보관에서 '드론 실습장 구축'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본부 수자원관리부, 도내 지사 7곳 시설관리담당자 등 30여 명은 이 자리서 백곡저수지 드론실습장 구축을 비롯한 스마트 물관리체계 도입과 ICT중심의 운영전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진천지사는 올 한 해 드론을 활용해 시설물 정밀점검, 재해·재난 대비 사전점검, 안전관리·현장 계도, 수질오염원 조사 등 12가지 주요 현장 관리임무를 수행했다. 진천지사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드론운용 기반시설을 갖추기 위해 '백곡저수지 드론 실습장'을 구축한다"고 설명했다.'백곡저수지 드론 실습장'은 △백곡저수지 홍보관 내 장비정비와 내부 리모델링 △드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설치 △야외 드론 비행장 설치 △안전펜스·관제시설 등 안전시설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구축된다. 이를 통해 드론운용 환경을 표준화하고, 실습·교육·점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진천지사는 백곡저수지를 기존의 농업용 저수지에서
[충북일보] 수도권의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제천·단양 지역이 불안에 휩싸이고 있다. 수도권 지자체들이 처리 능력을 넘긴 가연성 폐기물의 향방을 두고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시멘트 공장 밀집 지역인 제천·단양이 사실상 '최종 목적지'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일 "수도권은 내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을 그대로 매립할 수 없다"며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 2021년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서울·인천·경기는 종량제 쓰레기를 선별·재활용하거나 소각한 뒤 남은 재만 매립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부는 가연성 폐기물을 별도로 소각하면 부피·중량을 80% 이상 줄이고 소각열을 에너지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정작 수도권에서 소각 인프라 확충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다. 소각장 증설 계획이 주민 반대로 잇달아 표류하며 각 지자체는 시행 시기를 앞두고 처리 공백을 우려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처리량이 부족한 지자체가 외부 시설을 찾도록 만들고 있다. 특히 민간 소각시설을 대거 운영하는 시멘트 업계가 대안으로 거론된다. 시멘트 공장
[충북일보] 본격적인 글로벌 인공지능(AI)시대를 맞아 한국은 AI 3대 강국이자 아시아·태평양 AI 허브로 올라설 수 있는지를 판가름하는 분기점에 섰다. 2006년부터 2018년까지 NVIDIA 코리아 지사장을 지내온 이용덕(60) ㈜바로AI 대표는" 'AI'는 이제 국가 단위의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가 AI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 등과 같은 물적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AI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들이 개발 환경을 마음놓고 만들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되게 중요하다"며 "이번에 만든 모듈식 데이터센터가 바로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2019년 설립한 ㈜바로AI는 최근 경기도 평택 한 지식산업센터에 'HACC(하이브리드 AI 컴퓨팅센터)'를 구축했다. 초대형 중앙집중형 구조를 가진 기존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 설비와 넓은 부지, 서버 냉각을 위한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반면 HACC는 25평 공간에 250㎾전력만 확보되면 두 달 반 만에 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6월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충북 발전을 위한 밑그림이 나왔다. 밑그림은 특별법에 담긴 내륙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 등을 토대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로 그려졌다. 반면 특별법에 반영되지 못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자연공원법에 대한 특례 등과 관련된 사업은 제외됐다. 그런 만큼 실질적인 규제 완화 조항과 연관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별법을 서둘러 개정해 충북 발전의 실효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충북 발전계획안'을 수립했다. 이 계획에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의 지정·개발·운영에 관한 사항과 연계·협력 사업, 관광산업 진흥, 저수지·댐 등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이용, 댐 주변 지역의 활용과 정비 등이 담겼다. 도로·철도·공항·물류·정보통신 등 사회간접자본(SOC) 정비와 확충, 지역 주력산업의 혁신과 농수산업·임업 고도화, 백두대간 저발전지역과 인구감소지역 지원 등도 반영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간 연계 협력을 위한 SOC 확충 △산림자원 활용
[충북일보] 오는 12월 4일 취임하는 김강용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17대 신임 회장은 "진정한 융합과 상생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강용 신임 회장은 "5년간 연합회 활동을 지켜보며 자금 열악과 조직 공백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절감했다"며 "자금 흐름이 개선되는 시점에서 지역 기업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자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고 취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이 가장 먼저 꼽은 문제는 협회의 열악한 재정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 신임 회장은 '협회 자금은 건드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개인 자금으로 조직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금액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조직 활성화를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하기 위한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 확대도 연합회가 가진 중요한 과제다. 현재 옥천, 영동, 단양, 제천, 증평 등에는 단위 융합회가 없는 상황이다. 김 회장은 "제천 1개, 단양 1개, 청주는 추가로 한 개 더 단위 조직 신설을 추진하겠다. 증평이나 옥천 영동에도 단위 조직이 없는 만큼 단위 융합을 확대하려고 한다"며 "특히 음성은 기업 수가 4천 개가 넘어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협회 문화 개선에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