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8일 거점형 방과후 돌봄 미래교육센터를 청주 오창과 오송, 충북혁신도시(진천·음성) 등에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센터는 365일 수요자 중심의 거점형 돌봄을 운영하는 안을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초등 방과후·돌봄 온마을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백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학생들의 등하교 등 출입정보를 학부모에게 문자로 자동 전송하는 알림 시스템 도입과 부모 대상 심리상담 바우처·자녀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도 제시했다. 또한 교육비 부담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급식 100%, 학교 정수기 설치, 체육복 무상 지원, 원거리 버스 지원, 카드형 독서바우처 제공 등을 담은 '부모안심 5-고(GO)'를 발표했다. 아울러 맞춤형 학습 코팅 멘토링 등을 운영하는 스마트 스터디카페 설립,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원격 자녀건강지원시스템 도입, 학부모 자녀교육 지식센터 설립, 맞벌이·직장인 학부모를 위한 퇴근길 학부모 라운지 운영, 지역별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등도 제안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 장애인직업재
[충북일보] 충북 도내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어버이날 행사장에서 부상자가 발생하고 전신주가 부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접수된 강풍 피해 신고는 32건이다. 이날 오전 11시 16분께 음성군 원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장에서 강풍에 떨어진 건물 처마 콘크리트 조각에 맞아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 4명이 다쳤다. 앞서 오전 7시 2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덕촌리의 도로에 전신주가 부러져 길을 막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같은날 낮 12시 19분께 청주 우암산 둘레길에서는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교육시설 피해도 있었다. 단양 영춘초등학교에서 공동관사 지붕 징크 일부가 탈락해 단열재가 찢어졌고, 보은 동광초등학교에서는 수목 가지가 강풍에 꺾여 주차된 교직원 차량 1대가 부분 파손됐다. 보은 회인초등학교 뒤편 임야에서는 나무가 학교 방향으로 넘어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보은·괴산·옥천·영동·음성·증평·단양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밤까지 강풍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매포권역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매포파출소와 매포읍장, 적성면장, 마을 이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협력해 사고 우려 지역에 현수막을 내걸고 지역 내 전광판을 활용해 교통안전 메시지를 활발히 전파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단순 단속 위주의 사후 대응이 아닌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선제 예방 활동에 방점을 두고 있다. 매포지역은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등 대형 시멘트 회사와 여러 공장이 밀집한 산업지역으로 대형 화물차량과 공사용 차량의 통행이 빈번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에 따라 화물차량 운전자에게는 안전운전을, 주민에겐 보행 안전을 집중 홍보하며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취지다. 권효섭 서장은 "매포권역은 특히 화물차 통행이 많은 곳이라 선제적 홍보와 현장 중심 관리가 필수"라며 "지자체와 주민들과 계속 협력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경찰이 손잡고 선제 대응에 나서는 이번 활동이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김창규 제천시장 후보 캠프에 힘을 실어주는 중요한 결집 움직임이 일어났다. 엄태영 국회의원과 이재우 예비후보가 지난 6일 김창규 후보의 선거 사무소를 방문해 지지와 연대 의사를 전한 것. 특히 당내 경합을 벌였던 이재우 예비후보가 '통 큰 결단'을 내리고 김창규 후보를 적극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이 예비후보는 "제천의 변화와 보수의 승리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거 승리를 위한 단합을 촉구했다. 캠프 측은 이 예비후보의 진심 어린 지지가 분위기 반전과 활력 불어넣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엄태영 의원도 현장을 찾아 후보와 주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국민의힘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엄 의원은 "하나된 우리 당이 제천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당내 단합에 대한 큰 기대를 드러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만남 경선을 넘어 본선을 향해 보수 진영의 '원팀' 체제를 완성하는 상징이라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굳건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천지역 선거 판세가 한층 뜨거워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의 단합된 힘이 어떤 결
[충북일보]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는 잊을 만하면 문제를 일으키곤 했다. 지방의회 출범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많은 지방의회가 연수(硏修) 본연의 의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지방의회의 자정 노력만으론 새 출발이 어렵다. 체계적 사후 관리와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본래 지방의원이란 동네에서 인정받아야 한다. 묵묵히 봉사하며 주민들에게 인품과 실력을 인정받는 게 마땅하다. 선진국에서는 지방의원 직함만으로도 존경을 받는다. 하지만 우리의 사정은 그렇지 않다. 물론 성실하게 연구하며 성과를 내는 의원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상당수는 칭찬 대신 비난을 자주 받는다. 그중 해외연수와 관련된 비난이 많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우리는 본란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지방의회 해외연수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관광지를 돌아보는 걸 뭐라 하는 게 아니다. 유명한 관광지라면 당연히 돌아봐야 한다. 다른 나라의 관광 정책과 현장을 살피는 건 지방의원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공무와 외유엔 상당한 차이가 있다. 평소 문제의식이 없이 그저 놀러 갔다면 외유다. 반면 평소 치열하게 공부하고 문제의식을 갖고 나가 배우는 건 공무다. 문제의식이
◇ 경정 전보 △한상옥 감사계장 △강호권 감찰계장 △박성민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진명기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정대용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동규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윤영선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이범재 교육계장 △배동표 준법지원계장 △윤정규 정보분석계장 △권오명 정보상황계장 △이형수 정보협력계장 △이승명 광역정보1팀장 △권이중 광역정보2팀장 △이정락 치안지도관 △김응성 사이버범죄수사대장 △정진영 과학수사계장 △이한용 안보수사관리계장 △김보섭 안보수사대장 △이종호 지역경찰계장 △이정아 광역예방순찰대장 직대 △권상균 고속도로순찰대장 직대 △김연호 2기동대장 직대 △이경림 흥덕서 경무과장 △고병길 흥덕서 형사과장 △신재호 흥덕서 치안정보과장 △김연홍 강서지구대장 직대 △고응진 상당서 청문감사인권관 △신승열 상당서 경무과장 △이규성 상당서 수사과장 △강승범 상당서 치안정보과장 △서선원 용암지구대장 △김경태 방서지구대장 △이종오 청원서 청문감사인권관 △최주철 청원서 경무과장 △임병진 청원서 수사과장 △이종수 청원서 형사과장 직대 △강동우 청원서 경비안보과장 직대 △임경근 청원서 치안정보과장 △이경석 청원서 치안지도관 △배지혜 사창지구대장 직대 △ 이승봉 충주
[충북일보] 반복적인 민원이 아니더라도 '교육활동에 현저한 지장'을 준다면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인정된다. 학교용지의 조성·공급 등에 관한 특례가 적용되는 학교용지 범위에 특수학교가 추가되며 특수학교 용지 확보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교육부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등 8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교원지위법 개정안은 교육활동 보호의 범위를 대면·비대면 교육활동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반복적인 민원이 아니더라도 '교육활동에 현저한 지장'을 준다면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관할청이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직접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교육활동보호센터의 설치·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담았다. 학교용지법 개정안은 학교용지의 조성·공급 등에 관한 특례가 적용되는 학교용지의 범위(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 '특수학교'를 추가했다. 주택 리모델링 사업의 경우에도 학교용지 확보 의무의 세대수 기준을 재건축사업 및 소규모 재건축사업과 동일하게 증가 세대수를 기준으로 적용하도록 했다. 개발사
[충북일보] 36년 동안 시어머니를 홀로 모신 청주의 한 며느리가 효행자 표창을 받게 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청주시 수곡2동에 거주하는 64살 임순자씨다. 임씨는 지난 1990년 배우자와 결혼을 하자마자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기 시작했다. 그렇게 남편과 함께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다 지난 2011년 남편과 사별했다. 그럼에도 효의 실천은 이어졌다. 남편이 임종을 앞두고 "어머니를 부탁한다"는 말을 유언으로 남기자 이를 지키고자 한 것이다. 그렇게 임씨는 남편의 빈자리를 홀로 채우며 15년 넘게 혼자 시어머니를 모셔왔다.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동안의 세월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임씨는 회고했다. 임씨는 충북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왔는데 이런 상까지 받게 돼 조금 쑥스러운 마음"이라며 "예상치 못한 수상에 그동안의 세월을 보상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부모를 모시고 살아온 세월을 회상해보면 힘든 일도 많았지만 오히려 반대로 어머니에게 위로와 위안을 받기도 한 일도 많았다"며 "앞으로도 효행을 실천하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씨의 효행을 전해들은 청주시는 임씨에게 효행자 표창
[충북일보] 청주시장 선거 본선경쟁을 시작한 국민의힘 이범석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범석 예비후보는 7일 청주지역 시장 등을 순회하며 소상공인들과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이범석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온라인은 편리하지만 오프라인은 더욱 즐겁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사람들이 찾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만들겠다"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해 현장밀착형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민선 9기에는 소상공인 초저금리 육성자금을 600억원으로, 저소득 소상공인 대출이자지원을 25억원으로 확대하고, 청주페이 발행규모를 연 3천억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복안도 밝혔다. 이로 인해 시민들에게는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하면서 소상공인은 더 많은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육거리야시장에 이어 구별 전통시장 중 1개소씩 야시장을 새롭게 개장해 시민들에게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야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도 구체화하고 있다. 이장섭 예비후보는 체육인들을 만났다. 그는 이날 충북청주프로축구단과 간담회를 갖고 청주시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간
[충북일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선물은 '현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인공지능(AI)를 활용해 '효도'선물을 만드는 경우도 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카카오페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식 금융 저널 '페이어텐션'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총 2만7천95명의 응답자 가운데 89%가 어버이날 가장 선호하는 선물로 '현금'을 선택했다. 이어 '선물'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 '건강식품'과 '여행'을 선택한 응답자는 각각 2%로 집계됐다. 이같은 경향은 실제 송금 수요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중 카카오페이 송금이 가장 활발했던 날은 어버이날이었다. 단 하루동안 총 303만 건 이상의 송금이 오가며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시 송금봉투로 보낸 평균 금액은 9만8천 원이다. 카카오페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프라인 캠페인과 온라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카오페이 하지 마세요. 지금 만나러 가세요' 캠페인을 전개한다. 편리한 송금 서비스 이용을 넘어 부모님을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다. 다만 현금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속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6일 '청주 임신부 뺑뺑이 사고'와 관련해 '산모·신생아 응급진료체계 개선 TF'를 구성했다. 산모·신생아 응급진료체계 개선 TF는 이날 첫 출범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TF는 이수진 의원을 단장으로, 간사는 김윤 의원를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김남희·박희승·전진숙 의원과 행정안전위원회 김성회 의원 등 모두 7명의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구성됐다. 향후 관련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단도 함께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TF는 최근 청주, 대구 등 지역에서 산모와 태아에 대한 응급진료체계가 제대로 작동되지 못해 태아가 사망하는 등 안타까운 일들이 반복되고 있는 것에 대해 당 차원에서 종합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이를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정책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진 단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응급의료 공백 문제는 환자 이송 문제를 넘어 분만·수술·마취·소아 등 관련 의료 인력과 시설 등이 집적된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문제"라며 "현장 중심의 문제 진단과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 임신부 뺑뺑이
창밖의 초록이 더욱 짙어지는 5월입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답게 볕은 따스하고, 바람은 결 고운 비단처럼 살랑입니다. 유난히 서둘러 찾아온 듯한 이 계절의 한복판에서, 우리는 다시금 마음의 뿌리가 닿아 있는 곳을 바라봅니다. 5월호 청주시민신문을 제작하며 '가정의 달'이라는 익숙한 이름 속에 담긴 의미를 다시 한번 되짚어보고자 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지냈던 가족의 가치와 온기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호를 기획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는 다시 떠올립니다. 아이들의 눈동자에 담긴 세상은 언제나 눈부시고, 그들의 꿈은 한계 없이 뻗어간다는 사실을요. 아이들이 티 없이 자라날 수 있도록 지켜주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당연한 약속이자, 내일로 향하는 가장 확실한 희망입니다. 아이의 작은 손을 맞잡을 때 전해지는 온기는 우리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할 가장 분명한 이유가 됩니다. 그 따스함의 근원은 우리를 키워낸 부모님의 등 뒤에 있습니다. 어버이날이 다가오면 가슴 한편이 뭉클해지는 이유는 우리가 받은 사랑의 깊이를 다 헤아릴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굽어진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는 7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1분기 해외궐련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6.1% 상승하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KT&G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7천36억 원·영업이익은 3천64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4.3%·27.6%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담배사업부문 매출액 1조1천559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천21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2% 성장했다. 해외궐련사업은 아태·유라시아 등 주요 권역에서 판매수량이 균형적으로 성장했고, 전략적 단가 인상을 지속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경신했다. 1분기 매출은 5천59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6% 증가했다. 원가·판관비 절감으로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 1분기 대비 56.1% 상승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수량이 모두 늘어난 '트리플 성장'을 기록했다. 국내궐련사업은 시장점유율 68.8%로 1위를 유지했으며, NGP(Next Generation Products, 전자담배)사업 매출은 국내외 성장세와 전년 해외 디바이스 공급망 이슈로 인한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약 51.5% 성장한 2천410억 원을 기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7일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AI 튜터링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한 실감형 VR 교육콘텐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사업이 국내 공공 교육기관 최초로 추진되는 사례로, 첨단 바이오 제조공정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기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자가 실제 공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체험하고 피드백을 받는 몰입형 실습 교육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기반 학습 지원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동시에 적용한 점이 선도적이라는 평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교육콘텐츠는 △AI 튜터링 기반 학습 시스템 △디지털 트윈 기반 공정 재현 △AR·VR 멀티유저 협업 환경 구축 등으로 구성된다. 학습자는 단순히 콘텐츠를 '보는' 수준을 넘어, 실제 공정처럼 작업을 수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즉각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재단에 따르면 AI 튜터링 시스템은 기존 정형화된 교육 콘텐츠와 달리, 수행 과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교육생의 능동적 학습을 가능하게 하여 교육 효과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어버이날 행사장에서 부상자가 발생하고 전신주가 부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접수된 강풍 피해 신고는 32건이다. 이날 오전 11시 16분께 음성군 원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장에서 강풍에 떨어진 건물 처마 콘크리트 조각에 맞아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 4명이 다쳤다. 앞서 오전 7시 2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덕촌리의 도로에 전신주가 부러져 길을 막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같은날 낮 12시 19분께 청주 우암산 둘레길에서는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교육시설 피해도 있었다. 단양 영춘초등학교에서 공동관사 지붕 징크 일부가 탈락해 단열재가 찢어졌고, 보은 동광초등학교에서는 수목 가지가 강풍에 꺾여 주차된 교직원 차량 1대가 부분 파손됐다. 보은 회인초등학교 뒤편 임야에서는 나무가 학교 방향으로 넘어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보은·괴산·옥천·영동·음성·증평·단양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날 밤까지 강풍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