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너울중 함태환 최시원 - 새너울중학교 함태환(왼쪽)·최시원이 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종목 금메달에 도전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제천에서 열린 8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장사급 1위와 용사급 2위를 한 뒤 기뻐하는 모습. 사진제공=새너울중학교 새너울중 씨름부 최시원·함태환,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도전(사진) 영동 새너울중학교 씨름부 최시원(3학년·장사급)과 함태환(3학년·용사급)이 오는 23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종목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새너울중에 따르면 최시원과 함태환은 중학교 시절 마지막 전국 무대인 이번 대회에서 동반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TV로 본 추석 씨름 경기를 계기로 운동을 시작한 최시원은 강한 힘과 폭발적인 공격력이 강점이다. 주특기인 들배지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첫 동작 연결과 근력 강화 훈련에 집중하며 우승을 준비해 왔다. 최시원은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롤모델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함태환은 초등학교 3학년 체육
[충북일보] 국민의힘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가 19일 출산·보건의료 분야 공약으로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공공형 산후조리원 건립을 약속했다. 송 후보는 이날 "출산 후에도 안심하고 회복할 수 있는 의료·돌봄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괴산을 만들기 위해 청안면 일원에 50억 원을 들여 공공 산후조리원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곳에 산모 회복실과 신생아 돌봄공간을 갖추고 산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괴산지역에서는 해마다 80명 안팎의 신생아가 태어나지만, 산후조리 시설이 없어 산모들이 청주나 충주 등 외지 산후조리원을 이용한다. 송 후보는 "지역에 산후조리원이 들어서면 출산 여성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간병비 부담 완화 정책도 제시했다. 송 후보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입원할 때 간병 부담이 군민에게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1인당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간병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별취재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500년 가까운 세월을 건너 전해온 퇴계 이황의 시가 다시 영동군 황간 가학루에 새겨졌다. 오래전 도난당해 사라졌던 시판의 빈자리를 지역 유림과 주민들의 손으로 되살린 것이다. 퇴계 이황 선생의 '황간 가학루' 시비 제막식이 지난 17일 황간향교 가학루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은 황간향교 관계자와 지역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손병국 전교 인사말과 경과보고, 시비 제막, 비문 낭독 순으로 이어지며 퇴계 선생의 발자취를 기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퇴계 선생은 조선 중종 38년인 1543년, 둘째 아들의 혼사 문제로 의령을 다녀온 뒤 한양으로 향하던 길에 황간현에 머물렀다. 당시 가학루에 올라 주변 풍광을 바라보며 중국 양나라 은둔 사상가 도홍경의 삶을 떠올렸고, 그 뜻을 담아 '황간 가학루'라는 시를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가학루에는 한때 퇴계 선생의 시판이 걸려 있었지만 오래전 도난당하면서 지역 유림들에게 큰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다. 이후 황간향교와 도산서원 측에서는 퇴계의 흔적과 가학루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복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시비 조성은 지역 유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
[충북일보] 충주의 전통무예 택견이 유럽 무대에서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럽택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충주시의 '택견 세계화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결실을 보고 있다. 19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포르투갈 곤도마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유럽택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포르투갈을 비롯해 폴란드·스페인 등 유럽 7개국에서 1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맞서기와 본때뵈기, 대걸이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 대회는 초등부와 청소년부를 새롭게 도입하고 국가대항 '대걸이 단체전'을 신설해 유럽 내 차세대 택견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주시 방문단은 대회에 앞서 15일 루이스 펠리페 아라우호 시장 등 현지 주요 인사들과 만나 문화·체육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양 도시 간 협력 기반도 다졌다. 같은 날 열린 '루사다 택견전수관' 개관식 역시 이번 방문의 핵심 성과로 꼽힌다. 루사다 전수관은 포르투갈 내 두 번째 택견 전수 거점으로, 향후 유럽 전역에 택견을 확산시키는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전통 엿 생산업체 장수식품을 대상으로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개선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시설·장비개선 시범사업은 장수식품의 위생시설 개선과 스마트화다. 제품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장수식품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시설을 기반으로 땅콩엿과 생강엿, 인절미쌀엿 등 다양한 전통 엿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 가공제품 FDA 인증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하며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군 기술보급과 안현정 주무관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지역 가공업체의 안정적인 성장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식품은 최근 열린 메가쇼에 참가해 전통 엿 제품과 다양한 농산물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와 유통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이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체계적인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13일 '2027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호암제2체육관에서 열리며, 수도권 18개 대학을 포함한 전국 62개 대학이 참여해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대학별 입시상담 부스를 비롯해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계열별 상담(인문·경영·교육·자연·메디컬 등) △특성학과 체험 부스 △입시 전문 컨설턴트 특별강연 등 수험생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과 '계열별 상담'은 보다 심층적인 상담 진행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다만 행사 당일 일부 인원에 한해 현장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람회 전날인 6월 12일 오후 7시에는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입시 전략 특별강연회가 열린다. 이날 강연에는 입시전문 컨설턴트 김진석 강사가 참여해 2027학년도 대입 전형 분석과 함께 제도 개편으로 변화가 예상되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방향까지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정보 격차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과 음성시니어클럽이 거동이 불편한 보훈가족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세탁 지원 활동에 나섰다. 보훈지청은 12일부터 20일까지 음성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이동보훈 빨래방'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대형 세탁물 처리가 어려운 고령 보훈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훈지청 이동보훈팀과 음성시니어클럽이 협력해 진행했다. 특히 음성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세탁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이불 등 부피가 큰 세탁물을 수거·세탁·배송하며 보훈가족들의 생활 편의를 도왔다. 이불 세탁 지원을 받은 한 6·25 참전유공자는 "혼자서는 큰 이불 빨래를 하기 어려웠는데 깨끗하게 세탁해 가져다주니 새 이불을 덮는 기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손애진 지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보훈가족들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훈가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수영장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수상안전요원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가운데,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한다. 그동안 타지역까지 나가야 했던 교육을 영동에서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안전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는 한국수영장경영자협회와 협력해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상안전요원은 수영장과 워터파크, 수상레저시설 등에서 이용객 안전을 관리하는 전문 인력이다. 위급 상황 발생 시 인명 구조와 심폐소생술(CPR), 응급처치 등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근 전국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자격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본 영법이 가능한 영동군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자유형과 평영 등 기초 수영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 지원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15명 이상이다. 교육비는 27만 원이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동국민체육건강센터에서 받는다. 교육은 모집 인원이 충족되면 교육기관과 일정 협의 후 곧바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오는 6월 7일까지 '찰칵! 나의 소중한 가족과 소중한 일상을 기록하다!' 영수증 사진 찍기 이벤트를 운영한다. 현재 진행 중인 16회 기획전시 '여성, 삶을 이끌다: 사랑 & 헌신'과 연계해, 소중한 여성 가족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이벤트는 함께 방문하는 가족과 친구, 지인 등 기념관을 찾은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평화기념관 2층 기획전시실 체험 코너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기념관 2층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영수증 형태의 즉석 사진을 촬영해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장정자 평생학습과장은 "우리 삶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여성 가족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19일 공직자의 데이터기반 행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KOSIS(국가통계포털)·MDIS(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와 한국통계진흥원의 전문강사 지원을 받아 이뤄진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통계활용 능력을 높이고 행정현장에서 정책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통계포털은 국내기관 400여 곳이 생산한 경제·사회·환경 분야 국가승인통계를 한 곳에서 조회·다운로드·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통계 데이터 플랫폼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통계포털을 정책수립과 행정업무, 지역 현황분석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지역특성에 맞는 데이터 분석방법을 익히며 맞춤형 정책 개발과 통계기반 행정추진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키웠다. 군 인구정책과 이인숙 주무관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서 데이터와 통계에 바탕을 둔 정책결정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다양한 통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데이터기반 행정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경기도 여주시의 한 기업 대표가 충주시 앙성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접경지역 간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여주시 점동면 소재 ㈜JIE의 홍광표 대표는 최근 앙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홍 대표는 평소 충주시 앙성면과 인접한 점동면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행정구역을 넘어선 지역 간 교류와 상생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충북 앙성면과 경기 점동면, 강원 원주시 부론면은 매년 '삼도접경면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함께 개최하며 올해로 24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 역시 접경지역 주민 간 오랜 유대와 화합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홍 대표는 "앙성면과 점동면 주민들이 오랜 시간 정을 나누며 교류해 온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준태 앙성면장은 "접경지역 상생과 화합 정신을 몸소 실천해 준 홍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
[충북일보] 제천 청풍초중학교가 19일 교내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과 연계한 '환경영화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체험과 환경 교육을 융합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실천 의지까지 다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해양 생태계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도리를 찾아서'를 고화질 스크린으로 관람하며 바다와 생물들의 소중함을 배웠다. 영화 상영 후에는 환경 분야 전문가의 특별 강연이 이어져 기후 위기 시대 해양 쓰레기가 미치는 영향과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향후 예정된 수학여행 중 '해양 플로깅(Plogging)' 활동과 연계해 이론 학습이 실제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운영이 돋보였다. 학교는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학생들에게 개인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지참하도록 안내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준비한 용기에 팝콘과 음료를 담아 환경에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기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2026 경제총조사' 사업체 조사요원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총 20명(조사요원 14명, 지원담당자 2명, 관리자 4명)이 참여했으며 국가데이터처 조사관리국 직원이 교관으로 직접 참여해 사업체 조사 방법과 조사 지침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의 목적은 조사요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현장에서 정확한 자료를 수집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를 생산하며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있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구조와 분포, 경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그 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지역 산업 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총조사는 지역경제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체계적인 조사요원 교육으로 신뢰성 높은 통계 자료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최근 학술관에서 인사혁신처와 함께 '2026년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열어 공직 진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는 제8회 세명진로 Festival과 연계해 진행됐다. 인사혁신처, 국방부(육군·해병대), 충북경찰청 관계자와 세명대학교 출신 현직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재학생 약 160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각 기관의 소개와 공직 채용제도 안내로 시작됐으며 특히 현직 세명대 출신 공무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배 공무원들은 공직 선택 동기, 시험 준비 방법, 슬럼프 극복 경험, 실제 업무 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진로 고민을 지닌 학생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학생들은 "막연하던 공직 분야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선배들의 솔직한 경험담이 현실적으로 와 닿아 큰 도움이 됐다"며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가 진로 설계에 많은 용기를 주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형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자기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현직자 중심의 실질적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최근 한 전문체육 지도자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마음에 오래 남는 말을 들었다. "좋은 선수가 나와도 지역에서 계속 키우기 어려운 게 가장 답답합니다." 며칠 뒤 생활체육 현장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다. "운동하려는 사람은 늘어나는데 마음 편히 운동할 공간은 부족합니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분야는 다르지만 현장의 목소리는 결국 하나로 이어진다. 지금 지방체육에는 보다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충북체육은 지금 중요한 변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전문체육 현장에서는 전국 단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선수들은 더 과학적인 훈련 환경과 체계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지도자들은 선수 육성과 생활 안정을 동시에 고민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어렵게 성장한 우수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을 찾아 타지역으로 떠나는 현실은 현장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지방체육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선수와 지도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생활체육 현장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장을 찾는 도민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주말마다 체육시설은 동호인들로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