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과 청주시가 청주국제공항에서 보은을 거쳐 김천까지 잇는 내륙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다시 손을 맞잡았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중부내륙권의 새로운 광역교통축을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다. 보은군은 8일 청주시를 찾아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추진 상황과 현안을 공유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노선은 청주국제공항과 보은, 경북 김천을 연결하는 96.1㎞ 철도 구상이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지나지 않는 보은의 교통망을 확충하고, 충청권과 경북 내륙을 연결해 청주공항 접근성과 산업·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광역교통축으로 추진되고 있다. 두 지역의 공조는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보은군과 청주시, 충북도, 김천시는 지난해 7월 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서를 작성했고, 9월에는 국회토론회를 열어 사업 필요성을 공론화했다. 최근에는 보은군과 김천시도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협의에서 보은군과 청주시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리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특정 정당이나 지역만을 위
[충북일보] 단양군청 농업축산과에 근무하는 박영수(41) 주무관이 고등학생 시절부터 시작한 헌혈을 20여 년 동안 이어가며 최근 300회를 달성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박 주무관에게 헌혈 300회 달성자에게 수여하는 '최고명예 대장'을 수여하며 그의 진심 어린 나눔을 인정했다. 바쁜 일상에서도 박 주무관은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을 돕는다는 마음 하나로 매번 헌혈에 참여해 왔다. 헌혈 기간을 25년으로 잡아도 매월 1회 헌혈한 횟수다. 그는 "처음에는 단순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었지만 어느덧 300회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며 "숫자보다 나의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는 점이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 대장, 그리고 300회 최고명예 대장을 수여하며 헌혈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박 주무관은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실천으로 생명을 살리는 데 직접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헌혈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한 사람의 작은 참여가
[충북일보] 유원대학교가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까지 연계한 스마트농업 실무교육에 나섰다. 유원대 스마트팜학과는 영동산업과학고와 함께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지역 고교 연계 방과후 스마트농업 드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2일부터 매주 수요일 10주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드론의 기본 원리와 조종 기술을 익히고 농작물 생육 확인과 농경지 관찰·관리, 방제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드론 기술을 실습한다. 눈에 띄는 점은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한다는 것이다. 유원대는 참가 학생들이 1종 드론 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필기와 실기시험 비용을 지원한다. 단순 체험교육을 넘어 고교 단계부터 전문 기술을 갖춘 스마트농업 인재를 키우겠다는 취지다. 이번 교육은 충북 RISE 사업인 '영동군 Agri-Life 전주기 첨단농업인재양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학과 지역 고교를 연결해 학생들이 첨단농업 기술을 미리 경험하고 관련 분야 진로까지 탐색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원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첨단농업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 농업에 대한 관심과 진로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증평좌구산천문대에서 충북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가 쏘아 올린 인공위성 위 캔 두잇'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캔위성 제작과 실험을 통해 인공위성과 우주과학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인공위성의 역할과 구조, 우주환경 등에 대한 기본적인 과학 원리를 배운 뒤 직접 캔위성 모형을 조립하며 인공위성의 작동 원리를 체험했다. 특히 증평좌구산천문대의 시설과 전문인력을 활용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천문·우주 분야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관련 과학기술과 진로 분야에 대한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인공위성을 만들어 보니 인공위성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우주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더 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 우주와 관련된 과학을 더 공부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박병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학생들이 인공위성과 우주과학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일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단양군이 국제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 지질공원과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김문근 군수를 단장으로 한 '단양 세계지질공원 국제협력단'이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태평양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APGN) 총회에 참석해 세계 각국 관계자 및 국제 전문가들과 교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국제회의 참석을 넘어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세계지질공원과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총회 기간 지질 유산 보전과 교육, 지속 가능한 관광 등을 주제로 각국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단양의 세계지질공원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세계지질공원 분야의 국제적 전문가인 Guy Martini가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국제교류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한 점이 눈에 띈다. Guy Martini의 참여로 단양군은 향후 해외 세계지질공원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전문적인 자문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문근 단양군수가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충북일보] 보은군 탄부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화합축제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이 이어졌다. 탄부면민의 날 한마음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보덕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탄부면민의 날 한마음축제'에서 보덕중학교에 발전기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탄부면민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학생들의 교육활동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호윤 추진위원장은 "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자리에서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뜻깊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풍물단과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을 비롯해 민속경기와 면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보은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충주의 역사와 문화, 예술에 인공지능(AI)과 미디어아트, 가상현실(VR·AR) 등 첨단기술을 입혀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만드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THE NEXT SHOW Ⅱ'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THE NEXT SHOW'는 충주의 문화자원과 첨단기술을 결합해 기존과 차별화된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기에서는 '소리로 지은 숲', '탄금의 기억, 연화마을로 피다', '탄금풍류-우륵의 길', '사물놀이 TIME BLEND' 등 8개 작품이 탄생했다. 특히 '사물놀이 TIME BLEND'는 전통 사물놀이에 AI 기반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기 사업은 단순한 작품 제작을 넘어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작·제작, 작품의 완성도 향상과 시장 경쟁력 확보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청년 예술가 참여 확대를 위해 'Y트랙(청년촉진)'을 새롭게 도입했다. 공모는 Y·A·B·C 등 4개 트랙으로 진행된다.
[충북일보] 세종시 전동면새마을회는 8일 전동면 보덕리 일원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배추 모종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전동면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배추 모종 1천여 포기를 정성껏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지속적인 관리를 거쳐 오는 11월 배추를 수확한 후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동면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나눔을 비롯해 환경정화,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강선영 전동면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심은 배추가 잘 자라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흉작으로 채취량이 크게 줄었던 제천·단양지역 송이버섯이 올해는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단양국유림관리소 등에 따르면 매년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와 제천시 청풍면 등 관리지역 주민들에게 송이버섯 채취 권리를 양여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산림 내 송이버섯을 채취해 소득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단양 대강면 황정리의 경우 지난해 송이버섯 예상 수확량이 목표치 470㎏의 약 75% 수준인 350㎏에 그치는 등 채취량이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는 기상 여건이 뒷받침되며 목표량에 가까운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양군에는 군유림을 양여하는 지역이 없지만, 제천시는 시유림이 있는 금성면과 청풍면, 수산면, 덕산면 등 6개 마을에 송이버섯 채취권을 양여하고 있다. 제천지역 역시 지난해 수확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올해는 송이버섯 생육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면서 채취량 증가가 기대된다. 특히 지난 7일 절기상 백로를 전후해 비가 내린 데다 최저 기온이 18℃ 이하로 내려가며 송이버섯이 자라기에 적절한 기온과 습도 조건이 갖춰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제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9명이 오는 9월 정례회부터 상임위원회 활동에 복귀하겠다고 선언했다. 여야의 원구성을 둘러싼 갈등으로 장기간 이어진 의회 파행을 끝내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정용학 충주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8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전제 조건도 없이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시민만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제10대 충주시의회는 출범 이후 여야 간 원구성 갈등이 이어지면서 두 달 넘게 정상적인 의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국민의힘 측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10대 9의 의석 구도가 형성된 것은 특정 정당의 독주를 막고 견제와 균형을 통해 충주시정을 이끌라는 시민들의 뜻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수당이 시민들이 부여한 견제의 권한을 독선적인 의회 운영으로 변질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일방적인 원구성과 지난 7월 열린 제305회 임시회 안건 상정 과정 등을 거론하며 "정당한 논의가 봉쇄되고 협치와 소통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그동안 이어진 의회 파행으로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내버스에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 장비를 최신 기술로 전면 교체한다. 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후화된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장비를 최신 고성능 '와이파이 7(Wi-Fi 7)' 장비로 교체·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및 이용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설치된 기존 공공와이파이 장비가 노후화됨에 따라 시내버스 87대의 장비를 철거하고 최신 와이파이 7 장비로 교체한다. 여기에 새로 운행되는 시내버스 10대에도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해 모두 97대의 시내버스에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인터넷을 제공할 계획이다. 와이파이 7은 기존 장비보다 데이터 처리 성능과 연결 안정성이 향상된 최신 무선통신 기술이다. 이에 따라 버스 이용객들은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터넷 검색이나 콘텐츠 이용 등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비 교체와 설치 작업은 통신사업자인 LG유플러스를 통해 이달부터 버스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충북일보] 제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청렴으로 소통하는 리더십'을 주제로 청렴 소통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간부공무원들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천하고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며 세대 간 존중과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가 맡아 '청렴을 결정하는 공직자의 선택'과 '함께 생각하는 청렴의 기준'을 주제로 공직사회 내 갑질 사례와 예방법, 후배 공직자와의 수평적 소통 방법 등을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간부 공무원의 권한 행사와 언행이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며 존중과 소통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상천 제천시장도 교육에 참석해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청렴 실천을 당부했다. 그는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경쟁력"이라며 "그 시작과 끝은 간부 공무원들의 자발적 혁신과 자정 노력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간부들이 먼저 청렴 리더십을 발휘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서로 존중할 때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한 제천시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주민들이 선선한 가을밤 음악을 함께 즐기며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용산동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용산생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제4회 용산동 가을밤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기존 여름철에 열리던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올해부터 가을 행사로 변경해 마련됐다. 최근 여름철 폭염이 심해지면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개최 시기를 조정한 것이다. 행사에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가을밤을 수놓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고고장구 퍼포먼스를 비롯해 색소폰, 통기타, 오카리나 연주 등이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히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주민들이 가족, 이웃과 함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하며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객들을 위한 무료 맥주 시음 행사도 마련돼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성순 위원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음악을 들으며 잠시 일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충북일보] 제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6 꿈의 극단 예비 거점기관-제천' 시범 프로그램 1회차가 오는 20일 오후 4시 제천시 청소년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30명 내외가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접수한다. '꿈의 극단' 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연극 활동 기반의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표현하며 공동체 속에서 다양한 예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천시는 이번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참여자들이 연극을 직접 체험하며 자유롭게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꿈의 극단 예비 거점기관-제천'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 취지와 추진 방향, 향후 운영 계획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참여형 연극 체험에서는 아동·청소년이 연극 놀이와 표현 활동에 직접 참여해 몸과 언어로 감정을 표현하며 또래와 소통,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시간을 가진다. 유병천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시범 프로그램이 지역의 아동·청소년이 연극을 통한 새로운 문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이 개교 40주년을 맞아 지난 4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의학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건국대 의과대학은 최근 글로컬캠퍼스 의학관 'KU Station'에서 개교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장기발전계획 'KONKUK MED WAVE 2036'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원종필 건국대 총장, 최영근 GLOCAL부총장, 황대용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이동석 충주시장, 양승덕 충북도의사회장, 송기호 의과대학장, 유광하 건국대병원장, 진광훈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동문회장 등 동문과 교수,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의과대학 40년의 역사를 담은 '의과대학 40년사' 헌정식과 발전기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고성은 40년사 편찬위원장은 40년사 책자를 헌정했으며, 진광훈 동문회장은 교육과 연구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2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의과대학은 개교 50주년을 향한 장기발전계획 'KONKUK MED WAVE 2036'을 공개했다. '미래의학을 개척하고 세계를 향해 도약하는 혁신 의과대학'을 비전으로 정하고 2
[충북일보] 광어, 청어, 단새우, 연어, 잿방어 등 직접 손질하고 숙성한 재료들이 나란히 놓인다. 적초로 향미를 돋운 쌀알이 입안에서 가볍게 풀리도록 쥔 초밥 위에서 각각의 재료가 맛의 향연을 펼친다. 스시쿄다이에 오는 사람들이 꼭 먹는 메뉴 중 하나인 추천 초밥은 스시쿄다이의 시작이자 현재다. 제철 생선 등으로 구성되는 12피스는 그날의 좋은 재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스시쿄다이를 운영하는 서진혁, 진우 형제가 둘의 이야기를 처음 시작한 건 지난 2022년이다. 같은 가게에서 초밥을 배운 것을 시작으로 형제는 수년간 각자의 자리에서 실력을 키웠다. 일본인 대표가 운영하는 이자카야, 일식집, 초밥 전문점 등에서 경력을 쌓다 보니 두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일이 분명하게 보였다. 코로나 이후 배달 초밥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도 오마카세 등 고급 일식에 대한 수요도 폭증하는 것에서 착안했다. 배달 초밥의 고급화를 표방하며 계획을 완성한 뒤 부모님의 가게 한편에 스시쿄다이의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완제품은 거들떠보지 않았다. 신선한 생선을 각각의 특색에 맞게 손질하고 숙성하는 것은 물론 달걀, 새우, 문어, 전복 등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독자적 발전 구상인 '충청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을 보류한 충북도가 올해 안에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이란 목표 달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예산 배분 등에서 실리를 챙길 수 있는 초광역권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개발 정책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아온 중부내륙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서다. 6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위한 보완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개정은 특별법에 충북 등 8개 시·도 내륙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 등이 규정됐지만 실질적인 규제 완화 조항이 담기지 않아 추진한다. 이는 다른 시·도의 특별법과 비교하면 금방 드러난다. 강원특별법은 조항 121개 중 특례가 51개이며 전북특별법은 154개 중 63개다. 전남광주특별법은 408개 중 247개에 달할 정도로 핵심 특례가 대거 담겼다. 반면 중부내륙특별법은 조항 27개 중 특례는 2개에 불과하다. 입법 불균형 해소와 실효적 특례 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지난해 12월 연구용역을 통해 세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충북 발전계획'에 반영된 사업이 기존에 추진 중이거나 특별법이란 테두리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