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일 충북북부 글로벌퓨처스클럽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2015년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해 온 글로벌퓨처스클럽 소속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여성 인력 채용과 고용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간담회에서는 센터의 주요 사업을 소개한 후 업무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어 'CEO를 위한 공정 채용 프로세스' 특강이 열려, 기업 내 여성 취업 및 고용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공유됐다. 표효순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여성새일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법무부가 선정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프로그램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농번기에 발생하는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5∼8개월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법무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해외 입국 평균 이탈률 5% 미만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단양군은 고용주당 계절근로자 2명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업 관련 종사 입증 서류가 면제돼 보다 원활한 운영이 가능해졌다. 올해 상반기에 군은 87개 농가에서 375명의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할 계획이다. 군은 고용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재보험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부담해야 하는 마약 검사 비용도 전액 지원하고 있다. 또 검사는 지역 내 단양군 보건의료원에서 진행되어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은 결혼이민자 초청 방식으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근로자의 성실도와 영농환경 적응력이 높아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크다"며 "
[충북일보] 제천시가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근로자와 지역 내 기업·소상공인을 매칭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기업 등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근로자의 경우 충청북도 또는 인접 시도에 주소를 둔 20~75세 이하 미취업자 △기업은 중소·중견기업(제조업 등),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은 충북 소재 소상공인이며 착한가격업소, 연 매출 2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백년가게 등은 우선 지원받는다. 근로자는 기업과 근로계약(1일 4시간, 최대 6시간) 시 최저시급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 가입, 교통비(일 1만 원), 3개월 이상 만근 시 근속 성과급(2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 40%)와 3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성과급(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의 경우 주 15시간 이상 근로자를 채용하면 하루 최대 4시간(1만6천80원), 주 14시간 이하 근로자를 채용하면 하루 최대 8시간(3만2천160원)의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단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근로자들에게는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기업과 소상공인 등에는 인
[충북일보] 괴산군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555명보다 확대한 684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부족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재방문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79명으로 전체의 43.8%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2년 연속 재방문 근로자가 84명, 3년 연속 방문한 근로자가 55명에 달하는 등 숙련공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재방문한 근로자들은 한국농업 환경과 작업 방식, 문화, 언어 등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민들도 기존 근로자들과의 협업이 원활해지면서 재방문 근로자를 선호하는 분위기다. 연풍면에서 농사를 짓는 A 씨는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이용했는데 근로자들이 성실하게 일하는 것은 물론이고, 재방문한 근로자들은 한국 문화와 작업 방식에 익숙해져 더욱 효과적으로 일하고 있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농촌의 인력난 해결뿐만 아니라 농가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2023년과 2024년 외국인 계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지난 13~14일 양일간 경남광역새로일하기센터와 경남지역 내 7개 새일센터 종사자 23명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기관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지역 새일센터 종사자들은 충북새일본부의 기관운영과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예방사업, 지역특화사업 등 운영 방법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공유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충북지역 종사자와 경남지역 종사자간의 정보공유와 공감대가 형성되는 네트워크 장의 기회가 됐다. 배혜영 충북새일본부장은 "앞으로도 충북지역뿐 아니라 전국 새일센터와 연합해 여성의 경력유지와 기업의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오는 4월 11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미취업청년 취업연계 일경험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미취업청년 취업연계 일경험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기업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내 소재지를 둔 근로자 1인 이상의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기업의 채용공고는 충북청년희망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미취업청년 취업연계 일경험 지원사업'은 48개 기업 102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원금이 상향 조정돼 1인 최대 209만 원의 인건비가 2개월간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관련부서(도 미래인재육성과 043-220-2883·진흥원 043-270-026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오는 4월 11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미취업청년 취업연계 일경험 지원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미취업청년 취업연계 일경험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기업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내 소재지를 둔 근로자 1인 이상의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기업의 채용공고는 충북청년희망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미취업청년 취업연계 일경험 지원사업'은 48개 기업 102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올해는 지원금이 상향 조정돼 1인 최대 209만 원의 인건비가 2개월간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기업진흥원 홈페이지(www.cba.ne.kr) 모집공고를 확인하거나 관련부서(도 미래인재육성과 043-220-2883·진흥원 043-270-0262)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2일 제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와 구인 업체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열어 채용 대행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의 참여업체는 제천시 왕암동 전문의약품 제조업체 ㈜휴온스로 주야간 교대근무 생산직(여) 18명을 모집했으며 지원한 구직자에 대해 면접했다. 특히 이번 채용 대행 행사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 면접에 적격자로 통과되면 해당 회사에 즉시 채용돼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적게나마 취업 성공의 문이 열리는 셈이다. 김영옥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및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을 통해 구인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구직자 인력풀을 확보하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같은 채용 대행 행사를 통해 취업 알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본격화했다. 군은 지난 7일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30명과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계절 근로 준수사항, 인권침해 예방, 마약 예방 교육을 겸한 환영식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서 계절 근로자들에게 수건, 장갑, 상처 연고, 마스크 등 작업·의료·방역물품도 전달했다. 군은 올해 520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 인력난 해결에 나선다. 이 가운데 필리핀 계절근로자 도입 계획 인원은 232명이며, 이들은 고용 농가의 인력 수요에 맞춰 순차적으로 입국한다. 현재 입국한 30명 외 4월 110명, 5월 77명, 9월 15명이 추가로 입국해 농가 124곳에서 일할 예정이다.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은 성실한 근무 태도와 빠른 현지 적응력으로 농가의 큰 환영을 받는다. 군도 근로자 숙소 리모델링, 체류·의료·방역물품 지원, 의료공제회 가입 지원, 상시 상담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이들의 복지와 인권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군의 계절근로자 제도는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다른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군은 5월부터 5개월간 베트남 박리에우성의 계절근로자 30명을
[충북일보] 제천시가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시에 상주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2025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1기)'를 운영한다. 내용은 '컴퓨터활용능력 2급(국가 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10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제천시 전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기간을 기존보다 15일 늘리는 한편 기출문제를 활용한 모의시험 위주의 수업 운영을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제천·단양상공회의소와 협의를 거쳐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 및 실기시험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원만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맞춤형 교육 운영을 위해 수업 내용을 꾸준히 보완해 제천시를 대표하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구직자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은 2022년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8회 운영됐으며 총 184명의 교육생 중 145명이 수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안정적인 농촌인력 지원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내 농촌인구는 2019년 1만5천278명에서 2022년 1만4천257명으로 감소 추세이다 이런 상황에서 농촌지역은 노동력이 집중되는 영농철을 앞두고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력난이 우려되고 있다. 군은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 농촌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인력지원을 요청하는 농가에 신속하게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농촌인력지원 상황실)를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 On(군청 홈페이지)-Off(군청·행정복지센터·지역농협) 라인의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해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일손 돕기를 희망하는 농가를 연결한다. 도시의 유휴인력을 도시농부로 육성해 농가에 인력을 알선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도시농부사업을 통해 근로자 연인원 총 4천147명을 농가에 지원했다. 연말 폭설피해 당시 103농가에 도시농부 6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농가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로 농촌 인력부족 해소에도 나선다. 법무부와 협의해 지난해
[충북일보] 진천지역 농가에서 농업활동을 지원할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44명이 입국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44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왔다. 이들은 진천군으로 이동해 지역농가 21곳에서 부족한 일손을 거들게 된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주님께서 주신 큰 자비로 교회 일꾼으로 불러주셨고 교황주교의 중책까지 맡겨주셨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다" 장인남(76) 바오로 대주교는 20일 오전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열린 퇴임 감사미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 따르면 장 대주교는 1949년 충북 청주에 태어나 지난 1976년 12월 사제품을 받고 청주교구 교현동본당 보좌 신부로 사제생활을 시작했다. 1985년 교황청립 라테라노대학에서 교의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교황청 외교관학교에서 교회법 석사학위도 받았다. 그리고 1986년 6월 교황청 외교관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2년 10월 한국인 처음으로 교황대사에 임명돼 방글라데시, 아프리카 우간다, 태국, 캄보디아 등지에서 교황대사로 활동했으며 2025년 2월 13일 네덜란드 교황대사를 끝으로 공식 은퇴했다. 한국 교회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교황대사를 역임했고 교황을 대리해 전 세계에서 외교관직을 수행했다. 이날 장 대주교의 퇴임식에는 동료 사제, 수녀, 신자를 포함해 750여 명이 참석했다. 장 대주교는 신도들에게 큰절을 하며 감사를 표했고 뜨거운 박수로 응답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화장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오송 국제 K-뷰티 아카데미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는 이 시설을 비롯해 도내 화장품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K-코스메틱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K-뷰티 아카데미는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 들어서는 중부권 최대 전시·컨벤션 기능을 갖출 청주오스코(OSCO) 부지에 둥지를 튼다. 총 28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9천44㎡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전시·홍보, 창업보육 공간, 실습실, 회의실, 기숙사 등으로 꾸며진다. 현재 공정률은 28%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달 말 35%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경자청은 매주 수요일 공정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뷰티 아카데미는 실제 구매력을 가진 국내외 뷰티업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K-뷰티 트렌드 교육, 체험, 구매, 사업화 과정의 수출 플랫폼을 구축한다. 뷰티 관련 창업과 재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운영은 위수탁 계약을 통해 이뤄진다. 충북경자청은 위수탁 선정 기준과 운영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충북일보]"정말 긴 시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한결같은 마음 덕분입니다" 1965년 3월 청주 서부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 설립된 청주성동신협(이사장 연규철)이 20일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연 이사장은 "그동안 신협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조합원들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30년간 제1금융권인 충북은행, 조흥은행, 신한은행에서 근무했던 지역금융의 전문가로 지난 2020년 2월 성동신협 이사장에 취임해 올해로 6년째 이끌고 있다. 연 이사장은 "신협은 조합원이 주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출자 배당금과 여러가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한 모든 업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 3천억 원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우리 지역사회의 유대 강화에도 역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성동신협은 개신동 본점을 포함해 3개 영업점에 1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자산규모 2천200억 원, 조합원 1만4천 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조합이다. 도내 80여개 신협 중 상위권 조합에 속해있다. 연 이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