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2024년 3차 신규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 대행'을 신청·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3차 신청부터는 허용 대상 업종이 확대되고 지역 제한도 사라졌다. 임업·광업이 신규 허용됐으며 음식점 외국인력 허용 대상 업종을 종전 한식에서 중식·일식·서양식 등 외국식까지 확대했다. 또한 주요 기초자치단체 100개 지역 제한을 풀어 전국으로 넓혔다. 7년 이상 업력이 필요했던 5인 미만 사업장도 이젠 종사자 수와 무관하게 5년 이상이면 외국인 근로자를 신청할 수 있게됐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반드시 사전에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내국인 구인 노력을 7일 이상 해야한다. 내국인 구인 노력의 일수 부족시 워크넷 구인노력(3일 이상)·일간지 지면광고(3일 이상)를 병행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fes.k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합격 발표는 오는 9월 2일이며, 합격 업체 고용허가서 발급은 9월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고 정슬기 및 고 장덕준 유족 등 쿠팡 과로사 피해자 유가족들을 면담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과로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반복되는 현실을 개탄했다. 쿠팡에 대해서는 책임지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할 것을,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에 대해서는 택배 노동자들과 물류센터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 등을 각각 촉구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과로사 대책위 박석운 공동대표는 우 의장에게 "심야배송 및 새벽배송과 관련해 택배 및 물류 노동자, 회사 및 정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세종상공회의소는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청년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 관련 경험을 제공해 직무역량을 높이고, 취업을 연계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이번에는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23명을 선발한다. 인턴분야는 경영·사무, 공공행정 직무 등이다. 참여 청년은 인턴십 기간 주당 35만원의 수당과 12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치면 최대 420만원 지원금을 받는다. 인턴십 참여기관은 △㈜이노스페이스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세종YWCA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센터 △한국문화산업협회 등 관내 7개 기업·기관이다. 5일간 사전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다음 달 26일부터 8주 또는 12주간의 인턴십을 진행한다. 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세종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관련 내용 문의는 회원사업팀(070-7780-2438)으로 하면 된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실무경험과 기업 현직자와의 멘토링 등 생생한 취업 정보까지 얻을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라며 "치열한 취업 시
[충북일보] 최근 충북도내 '비자발적 실업자'가 증가하며 고용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비자발적 실업자'는 직장의 휴·폐업, 명예퇴직·조기퇴직·정리해고, 임시적·계절적 이유, 사업부진 등 노동시장적 사유로 직장을 그만둔 이들을 의미한다. 취업·이직 준비나 가사·육아, 심신장애, 정년퇴직 등 자발적 이유로 일을 그만둔 사람은 이에 포함되지 않으며, 일할 의지가 없는 니트족(NEET)족과도 구분된다. 이같은 비자발적 실업자는 기술 발전과 산업 구조 변화, 경기 침체나 불황 등 사회 거시적 영향에 따라 주로 발생함으로써 고용 시장에 중장기적 영향을 미친다. 지역내 경제적·사회적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1일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충북도내 2023년 하반기 기준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46만6천 명이다. 이가운데 비자발적 실업자로 볼 수 있는 '취업을 희망'하는 비경제활동인구는 3만8천 명으로 집계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입법조사처와 통계청 고용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비자발적 실업자는 123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오는 19일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2024년 신입 부기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집 부문 응시자격은 기 졸업자 및 2024년 8월 졸업 예정자로 국내 운송용 조종사(육상다발) 또는 사업용 조종사(육상다발) 자격증명 소지자이다.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 소지자는 계기비행 한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후방석 비행시간을 제외한 고정익 비행시간 총 250시간 이상, 항공신체검사증명 1종 및 항공영어구술능력 4급 이상 소지자로 각각 서류접수 마감일 기준 3개월 이상·1년 이상 유효한 자격이어야 한다. 유효한 항공 무선통신사 자격 증명소지자, JET 한정자격 소유자가 응시자격으로 JET 한정자격의 경우 입사 전까지 취득 조건으로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응시자격이나 우대사항, 근무지, 전형 일정은 채용 사이트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3시까지이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필기전형, 1차 면접, 실기전형 및 인적성 검사,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올해 10월 이후 순차 입사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여자상업고등학 창업동아리 '달달보드레', '직지프레소' 학생들이 지난 12일 졸업생 김수인 대표가 운영하는 '카페 벨롱'에서 창업 성공 비결을 들었다. 이날 방문은 청주여상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청주 서원구 분평동 소재 카페 벨롱은 개업 후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사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카페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후배들에게 창업 아이디어 발굴 과정, 초기 자금 마련 방법, 마케팅 전략 등 자신의 경험을 상세히 공유했다. 운영 중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방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해 학생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실제 카페 운영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선배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매장 관리 방법, 고객 서비스 전략, 메뉴 개발 과정 등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이병옥 교장은 "이번 카페 방문 행사는 졸업생들의 생생한 창업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후배 창업가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계절근로자로 일했던 외국인 42명이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지난 12일 고국으로 돌아갔다. 군에 따르면 필리핀 국적의 이들은 지난 4월 18일부터 7월 10일까지 군내 980여 농가의 사과 적과·봉지 씌우기, 양파 수확, 대추 순자르기 등 농작업을 도왔다. 군은 이 기간 연인원 2천700여 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을 도운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역농협에서 직접 고용했고, 농가는 지역농협을 통해 단기 인력을 저렴한 인건비로 고용해 부족한 일손 문제를 해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충북 도내서 가장 저렴한 1일 7만 9천 원을 받았다. 인력시장 노임 단가보다 1만~2만 원 낮은 금액이어서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하반기에도 복숭아, 대추, 사과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45명과 다문화 가족 초청 외국인 근로자 349명을 통해 농가의 부족한 인력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김범구 군 농정팀장은 "많은 농민이 부족한 인력 때문에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계절근로자를 투입해 적기 농사를 할 수 있었다"라며 "농작물을 수확하는 하반기에도 외국인 근로자를 투입해 일손 문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10일 행정관에서 충북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충북창업노마드포럼을 개최했다. 충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 충북창업노마드포럼은 도내 창업가와 투자자, 선배기업, 창업 유관기관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충북 대표 창업 네트워크 행사로,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포럼은 서원대학교가 주관해 '충북 창업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충청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 서원대학교 김영미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창업 유관기관 및 청년 창업가가 참석했다. 포럼은 서원대가 진행하는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이하 스파크) 사업단의 충북 대학생 창업가 스피치, 사회적기업 및 선배 졸업기업의 사업화 성공 스토리 강연,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서원대 졸업생이자 선배 창업가인 용선영 대표가 무인문구점 '문구방구' 전국 200호점 돌파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서원대 주관 창업도약패키지 졸업기업의 문희선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을 통해 성장한 사업화 스토리를 발표하며 청년 창업가들에게 비전을 제시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창업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하며 "창
[충북일보] 세종시가 10일부터 경로당도우미 145명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앞서 220명의 경로당도우미를 각 경로당에 배치했으나 식사 준비 등의 애로사항을 고려해 확대, 배치하기로 했다. 지원 요건은 60세 이상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신청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조치원읍 소재)로 하면 된다. 최종 선발되면 월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양완식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고령친화도시로서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건강한 식사 지원을 위해 도우미를 신속하게 배치하기로 했다"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 하계 청년근로활동' 참여자를 이달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본인이나 부모 주소가 음성군인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우선 선발 후 부족 인원에 대해선 무작위 전자 추첨으로 10명을 선발한다. 다만 많은 청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1년 이내(2023년 하계, 2024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학생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0일간 군청과 사업소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한다. 하계 근로학생은 약 189만원(1일 7만8천880원) 정도의 급여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자치행정과(043-871-3167)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9일 충북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충북 도내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활용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 도입쿼터를 역대 최대인 16만 5천명으로 확대하고 신규 허용업종을 추가하는 등 개선된 정책·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하고자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안전보건 전문강사는 △외국인근로자 안전 보건 활동과 사업주의 의무 등에 대해, 중소기업중앙회 외국인력 담당자는 △고용허가서 발급요건 △점수제 배점항목·기준 △올해 제도개선 내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상범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공단 홈페이지에는 다국적 언어로 제작된 다양한 안전보건 자료가 있으니 외국인 근로자 교육과 위험물부착 등에 활용해주길 바란다"며 "외국인을 비롯한 산재 취약계층의 재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병윤 충북중소기업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용허가제 제도와 외국인력 활용 정보가 외국인근로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2024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종형 뿌리·전문과학기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한다. 세종시 빈일자리 대상업종은 2023년 10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의 주요 구인 업종이며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이 해당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아이비즈, 비에이플러스 등 뿌리기업 10곳과 이노스페이스, ㈜케이이알 등 전문과학기술업 10곳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채용관을 운영하고 이력서를 지참한 구직자는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이미지메이킹관(메이크업, 사진촬영), 취업컨설팅관 운영과 세종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취업 지원제도를 소개한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구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 면접을고통해 빈일자리 미스매칭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 군은 8일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학생 30명에 대한 근로활동 사전교육을 하고, 근무지에 배치했다. 학생들은 다음달 2일까지 군청, 읍·면사무소 등에서 근무하며 사무업무 보조, 현장업무 보조 등을 통해 사회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이들은 주 5일 근무하고 일급으로 7만8천880원을 받는다. 군은 학생 아르바이트가 경제적 부담 해소와 취업에 대비한 사회경험 터득의 기회가 되고, 향후 사회생활을 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에 임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지역 학생들의 학비 마련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아르바이트를 실시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와 건강기능식품·화장품 제조업체 ㈜아리바이오에이치앤비가 지난 5일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현장실무 지식 습득을 위한 기술 향상·교육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디지털전자고 학생들은 아리바이오 H&B의 첨단 기술과 현장 경험을 직접 배울 기회를 얻게 됐다. 아리바이오에이치앤비는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제천 제2바이오밸리에 위치한 첨단 생산 시설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현장 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옥 아리바이오에이치앤비대표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이 실제 업무 환경을 체험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노재민 제천디지털전자고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
[충북일보] 음성군은 4일 금왕읍 음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원일에프앤에프와 ㈜피너 등 2개 업체가 참여해 구직 희망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음성고용센터, 여성새일센터 등 유관기관도 함께해 구직자 컨설팅과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취업 상담을 했다. 군은 기업과 근로자에게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자 현장 중심의 취업 연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해마다 추진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5회 △미니 채용박람회 1회를 열어 193명이 현장 면접을 하고 3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집중 운영과 미니 채용박람회를 2회 추가로 개최한다. 구인 구직 만남의 날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나 구직자는 음성군 일자리센터(043-871-3635~8, 금왕읍 무극로 213 승덕빌딩 2층)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만 19세에서 만 34세 사이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센터는 지난 6월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1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했으며, 해당 인턴은 이달부터 6개월간 품종심사과 행정지원팀에서 근무한다. 청년인턴은 행정 및 지출업무 보조, 청사시설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탐색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이규명 센터장은 "채용된 청년인턴에게 좋은 사회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유능한 청년인턴으로 센터도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세종 일자리 종합플랫폼 '잡아람'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세종시 관내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자리, 경제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잡아람'의 '아람'은 순우리말로, 탐스러운 가을 햇살 아래 충분히 익어 저절로 벌어진 과실을 의미한다. 지역의 인재들이 우수한 세종지역 기업에 취업해 결실을 맺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진흥원은 기존 단순 채용연계 사이트에 한정됐던 잡아람의 고도화 작업을 마치고 지난 1일 온라인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청년채용관, 세종일자리맵, 기업홍보관, 취업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연말까지 고용서비스, 세종일자리경제상황실, 기업홍보관 등을 추가 오픈하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종합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그동안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일자리 서비스를 통합했다"며 "앞으로 원스톱으로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청년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시 일자리통합플랫폼 '잡아람'을 구축하고 청년취업 온라인박람회를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청년취업 온라인박람회'는 7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잡아람'(https://www.jobaram.com)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박람회는 사무·생산·연구개발 등 다양한 채용수요 기업이 참여하며 구직자와 기업 간 채용 정보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기업의 고용증진과 구직활동 강화를 위해 이번 박람회기간 청년 면접비를 지원하고 취업에 성공할 경우 중소기업 신입사원 웰컴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 종료 후에도 '잡아람'을 활용해 기업-구직자 매칭 서비스를 상시 운영한다. 이와 함께 혁신채용관, 실시간 세종시 일자리맵(SGIS), 세종시 고용서비스·일자리통계 제공 등을 통해 청년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세종 청년취업 온라인박람회와 시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일자리 통합플랫폼으로 구인·구직을 지원하고 양방향 고용 정보와 취업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27일 제천차량사업소 교양실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임명식을 개최했다. 취업난 속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입사원 50명(사무영업 19명, 차량 12명, 시설 6명, 전기 13명)의 임명식은 약 한 달 동안의 인턴 기간 수료 후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신입사원 임명장 및 사원증 수여 △본부 현황 소개 △분야별 간담회 △청렴 및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미래 철도를 선도할 신입사원들이 사회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딜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행복공동체 충북본부의 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신입사원분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믿고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불능력 고려한 2025년도 최저임금 결정 촉구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을 현재 수준으로 결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광 중소기업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 위원장 등 10개 업종 대표들은 호소문을 통해 "지불능력이 취약한 업종에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하고,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최악의 경영사정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현재 수준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심상백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공동대표는 "편의점은 인건비가 오른다고 판매가격을 올릴 수도 없다. 적자를 안 보려면 결국 사장이 더 많이 일하는 수밖에 없어 자투리 시간에 일하려는 주부, 어르신들도 안 뽑는다"며 "소상공인 업종도 좀 살 수 있게 지불능력을 고려해서 최저임금을 정해 달라"고 말했다. 이정우 서울경인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알리,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가 들어오면서 안 그래도 무관세인 저가 수입가구와의 가격경쟁이 더 치열해졌다"며 "원가가 올라도 사실상 가격을 올릴 수 없는 상황에서 최저임금이 오를 때마다 문 닫는 가구업체들이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는 27일 제천차량사업소 교양실에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임명된 신입사원은 총 50명으로, 사무영업 19명, 차량 12명, 시설 6명, 전기 13명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됐다. 이들은 치열한 취업 경쟁을 뚫고 선발되어 약 한 달간의 인턴 기간을 거쳤다. 임명식은 신입사원들의 첫 근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명장 및 사원증 수여, 본부현황 소개, 분야별 간담회, 청렴 및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행복공동체 충북본부의 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신입사원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믿고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내 산업안전지대 구축을 목표로 사회적 대화와 협업을 위한 공동선언을 했다. 협의회는 24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본협의회를 열고 산업안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소규모 사업장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는 충주시 맞춤형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보고를 비롯한 노사민정 간 상생 방안 마련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소외계층 노동자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중점으로 5작교 사업, 청진기 사업, 소화기 사업 등 브랜드 사업을 새로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정책과 함께 지역 내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유한킴벌리노조, 충주상공회의소, 고려전자,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사회단체연합회,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YWCA,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충주시의회, 충주시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조길형 위원장은 "지역 노사민정이 산업현장 안전 구축이라는 큰 뜻을 품고 협력을 다짐했다"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 일터 조성과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22일 아름중학교에서 실시한 '2024년도 지방 공무원임용 필기시험' 최종 경쟁률이 5.73대 1을 기록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행정 일반에서 40명 선발에 256명이 응시해 6.4대 1, 교육행정 장애(4명 선발·9명 응시) 2.25대 1, 교육행정 저소득(2명 선발·4명 응시)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타 직렬로 전산(2명 선발·9명 응시) 4.5대 1, 사서(2명 선발·13명 응시) 6.5대 1, 공업(일반기계) 2대 1, 식품위생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험생은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전 본인의 점수를 7월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최종 합격자는 7월 22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 새소식·인사·채용-임용정보-지방공무원란에서 발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20일 목령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만 60세 이상 시니어 취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취업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시니어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2024년 취업형 사업'은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시니어들에게 무료로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니어는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적합한 구직자를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구직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취업 매칭이 이뤄진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는 '행복일터 간식'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매칭이 완료된 후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2024년 취업형 사업'의 참여 신청은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043-235-2884(내선5번))로 문의 후 신청이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서울 청년들이 괴산에서 창업에 도전한다. 괴산군은 19일 괴산읍 능촌리 오가닉테마파크 교육장에서 서울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넥스트로컬 6기' 지역캠프를 열었다.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역 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이다. 서울 청년들이 지역에 창업을 할 수 있도록 3단계를 거쳐 우수팀을 선발해 최대 7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캠프에는 서울시 청년창업팀 회원 등 35명이 참여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서울 청년들이 괴산을 창업 사업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역 홍보에 나서 6팀, 10명이 괴산군에서 1단계 지역자원 조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간담회에는 넥스트로컬 6기 서울 청년 창업팀 6팀과 서울시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 괴산에서는 지역파트너 커뮤니티 7명과 창업아이템 관련 군 관계자 10명, '괴산어때 한달 살기' 참가자 6명 포함 24명이 서울 청년들을 맞이했다. 이들은 첫 순서로 '문화학교 숲' 유기상 교육 강사의 소개로 괴산에서 청년들의 삶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울 청년들이 지역자원으로 창의적인 아이템 발굴과 사업화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성공적인 창업을
[충북일보] 저렴한 수수료에도 존폐기로에 선 '충북형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5일 충북연구원에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옥규(청주5) 산경위 부위원장 주재로 먹깨비, 땡겨요 등 배달 플랫폼 2개 사업자와 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 충북대중문상인회, 충북대상가번영회 등 4개 협회는 입점 업체로 대표로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도내 공공배달앱 현황을 분석하고 입점 업체와 배달 플랫폼, 소비자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충북형 공공배달앱은 도입 초기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중개·결제 수수료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민간업체들의 업계 점유율이 90%인 상황에서 공공배달앱은 인지도를 쌓지 못하고 있다. 먹깨비는 최근 배민의 수수료 인상에도 최고 2%인 현행 수수료를 고수하고 공짜 배달도 나섰으나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이런 상황서 충북도의 예산 지원마저 줄었다. 도는 그동안 관련 홍보·할인 이벤트 등 프로모션 비용으로 2020년과 202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청주시 산하 부서들이 현재 '부당 입주'해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가 사무실을 대거 이전할 처지에 놓였다. 감사원은 최근 청주시 정기감사를 통해 '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임시청사 부당 입주 및 산업단지 관리 부적정'에 대해 주의와 시정을 요구했다. 핵심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첨단문화산단에 입주를 하려면 여러 조건들을 만족해야하는데, 현재 시 산하 사무실들은 이같은 조건을 만족하지 않은 채 부당하게 입주를 해 있어 사무실 이전 등 대책을 마련해 제출하라는 내용이다. 쉽게 말해 시가 이곳에 입주할 자격이 없는데도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이곳은 산단이 아닌 '문화제조창 뒷건물'로 불리며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예술과, 문화재과, 관광과, 체육교육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농식품유통과, 친환경농산과 등 모두 8개과가 입주해 있는 실정이다. 관계법령을 보면 시의 잘못이 더욱 명확하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서는 문화산업단지 관리기본 계획 중 산단 입주자격으로 산단 조성 목적에 부합하는 지를 검토해야한다고 규정돼 있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