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한슬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물자원순환연구단 변지혜 박사 공동 연구팀이 전자 폐기물에서 귀금속을 회수해 단일 원자 촉매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광촉매 수처리 반응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5일 충북대에 따르면 광촉매는 기존의 화학 촉매를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태양광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화학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져, 차세대 지속 가능한 화학·환경·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로 여겨지고 있다. 기존 광촉매는 고가의 금속을 사용 함에도 금속 활성점이 불균일하게 분포하거나 응집돼 성능이 저하됐으며 촉매의 반응성과 선택성 조절이 어려웠다. 연구팀은 포르피린 기반 고분자 내부에 전자 폐기물에서 회수한 금속이 고활성의 단일 원자로 고정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규명하고 금 단일 원자 촉매를 통해 저비용 가시광선에서 높은 선택성으로 과산화수소 생산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전자 폐기물에 공존하는 철 원자를 촉매에 추가할 때 생산된 과산화수소를 활성화해 광-펜톤 반응을 유도, 강력한 산화력을 지닌 수산화 라디칼을 생성, 수중 유해 물질을 완전히 분해함을 확인했다. 이 기술은 전자 폐기물 내
[충북일보] 청주시 도서관은 2025년 청주 아이러북(LoveBook) 책놀이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책놀이 강좌는 권역별로 △오송도서관 △시립도서관 △오창호수도서관 △서원도서관 △가로수도서관 △금빛도서관 △기적의도서관 등 7개관에서 운영된다. 7개월부터 4세까지의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총 16개 강좌 128쌍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3월 6일부터 2개월간(강좌별 8회차) 각 요일별 주 1회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별 책놀이 프로그램과 참여대상은 △도리도리 2024년 3월생~2024년 8월생 △아장아장 2024년 2월~2023년 9월생 △쑤욱쑤욱 2023년 1~8월생 △쭈욱쭈욱 21~22년생이다. 모집인원은 △도리도리 3개반 24쌍 △아장아장 5개반 40쌍 △쑤욱쑤욱 3개반 24쌍 △쭈욱쭈욱 5개반 40쌍이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놀이방법을 소개하고 아기와 양육자의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며, 소통하고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매년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종료 후에는 동아리를 형성해 지속해서 공동육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장소, 재료,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13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4월 개최되는 2025 청주독서대전에서 전시할 '청주독서대전 사진&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책을 사랑하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책 읽는 삼대(三代)'와 '나의 도서관 산책길'이다. 책 읽는 삼대는 사진 분야 주제로, 삼대가 함께 독서하는 모습 또는 조부모와 함께 책 읽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하면 된다. 그림 분야 주제인 나의 도서관 산책길은 도서관 가는 길, 도서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담은 이야기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 공모전에는 청주독서대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역에 관계없이(전국 공모) 1인당 1작품 출품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작품과 함께 제출 서류를 전자우편(ochosu@naver.com), 오창호수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사진과 그림 각각 7점씩 총 14점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청주독서대전 홍보자료로 활용되고,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4월 개최되는 2025 청주독서대전에서 전시할 '청주독서대전 사진&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책을 사랑하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책 읽는 삼대(三代)'와 '나의 도서관 산책길'이다. 책 읽는 삼대는 사진 분야 주제로, 삼대가 함께 독서하는 모습 또는 조부모와 함께 책 읽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하면 된다. 그림 분야 주제인 나의 도서관 산책길은 도서관 가는 길, 도서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담은 이야기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 공모전에는 청주독서대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역에 관계없이(전국 공모) 1인당 1작품 출품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작품과 함께 제출 서류를 전자우편(ochosu@naver.com), 오창호수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사진과 그림 각각 7점씩 총 14점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청주독서대전 홍보자료로 활용되고,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 소속기관 업무용 PC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를 차단하기로 했다. 도는 국가정보원과 행정안전부의 '딥시크' 관련 보안 유의 공문을 받은 후 6일부터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딥시크를 통한 AI 서비스 활용 과정에서 개인정보와 비공개 정보 유출이 일어날 수 있다'는 내용에 따른 것이다. 앞서 외교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일 접속을 차단했다. 통일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도 이날 접속을 차단했거나 시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생성형 AI 활용 관련 보안 유의 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는 공문을 전 부서와 각 시·군, 도 산하 공공기관 등에 공지했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도서관은 2025년 청주 아이러북(LoveBook) 책놀이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책놀이 강좌는 권역별로 △오송도서관 △시립도서관 △오창호수도서관 △서원도서관 △가로수도서관 △금빛도서관 △기적의도서관 등 7개관에서 운영된다. 7개월부터 4세까지의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총 16개 강좌 128쌍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3월 6일부터 2개월간(강좌별 8회차) 각 요일별 주 1회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별 책놀이 프로그램과 참여대상은 △도리도리 2024년 3월생~2024년 8월생 △아장아장 2024년 2월~2023년 9월생 △쑤욱쑤욱 2023년 1~8월생 △쭈욱쭈욱 21~22년생이다. 모집인원은 △도리도리 3개반 24쌍 △아장아장 5개반 40쌍 △쑤욱쑤욱 3개반 24쌍 △쭈욱쭈욱 5개반 40쌍이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놀이방법을 소개하고 아기와 양육자의 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며, 소통하고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매년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종료 후에는 동아리를 형성해 지속해서 공동육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장소, 재료,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13
[충북일보] 청주시는 내수경기 침체와 경기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영 컨설턴트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금리 및 과도한 채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회복 컨설팅'과 점포운영, 마케팅, 세무·회계 등 사업장 경영 환경개선을 위한 '경영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경영 컨설턴트는 컨설팅사업 인력풀로 구성하고 지원분야별 소상공인과 1:1 매칭해 맞춤형 현장 방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분야는 △정책자금 △홍보·마케팅 △매장관리 △세무회계 △고객관리 △특허·상표출원이다. 자격요건은 국가 전문자격 소지자, 관련분야 경력자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경제일자리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hyojong2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력풀이 구성되는 대로 맞춤형 컨설팅 참여소상공인을 모집할 예정"이라면서 "최근 경기악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에 도움을 주실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청주권(청주·진천·괴산·증평·음성) 고문변호사 1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14일까지다. 위촉 기간은 3월부터 2027년 2월 말까지 2년으로, 2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주요 직무 내용은 △교육청 관련 소송과 행정심판, 헌법재판에 관한 자문·소송 수행 △법령 해석·적용에 관한 자문 △법령 등의 제·개정에 관한 자문 △계약서, 소송서면 등 주요 서류의 검토·작성 등에 관한 자문이다. 지원 자격 조건은 공고일(6일) 기준 청주시·진천군·괴산군·증평군·음성군 내에서 개업 중인 변호사, 법무법인 또는 정부법무공단에 소속돼 5년 이상의 아래에 명시된 경력이 있는 자이다. 인정 경력은 △판사, 검사, 변호사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법률에 관한 사무에 종사한 자 △변호사의 자격을 취득한 후 공인된 대학의 법률학 조교수 이상의 직 등이다. 신청서는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촌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금리 융자 지원을 통해 농촌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농촌 지역에서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 농촌 거주 무주택자, 귀농·귀촌인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면적 150㎡ 이하인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신축·개축·재축의 경우 최대 2억5천만원, 증축·대수선의 경우 최대 1억5천만원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고정금리(연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또 사업 참여자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최대 280만원의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