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흥덕고등학교 김현우 교사가 13일 서울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교사 개인 부문)을 받았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활용 수업 실천 및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사례 등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충북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교사 개인 부문에서 흥덕고 김현우 교사 △시·도교육감상(최우수상) 기관 부문(탄금초등학교), 교사 단체 부문(무극중학교), 학생 단체 부문(보은고등학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학생 단체 부문(옥산중학교) 등 총 5편이 입상했다. 보은고와 옥산중은 학교폭력 예방문화 또는 학교문화 책임규약의 확산을 위해 학생자치회, 동아리, 학생서포터즈단 등에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결과물로 입상해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해 2025학년도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형별·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캠페인을 운영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활성화할 방침이
[충북일보] 박영규 신임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청년회장 취임했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 10일 취임식에서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서현종 회장님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막중한 책임감으로 온 힘을 다해 청년회 발전을 위해 더욱더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청년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축사에서 "조직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서현종 이임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한국자유총연맹 청주시지회 청년회를 활기차게 이끌어 주실 박영규 신임 회장님께 축하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정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올해도 '문화제조창 달밤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청주문화재단은 15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첫번째 '문화제조창 달밤투어'의 참여자를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문화제조창 달밤투어는 전국의 대한민국 문화매력 로컬100 가운데서도 '2024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문화제조창의 명소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퇴근 후 저녁이 있는 삶을 바라는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매회 치열한 참여경쟁을 기록하는 청주문화재단의 시그니처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투어는 설 명절을 고려해 한 주 앞당긴 22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한다. 문화제조방 본관 3층 전시와 첨단문화산업단지 전시공간 투어, 포일아트 체험 워크숍, 포춘 쿠키를 이용한 새해 행운 뽑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5일 오전 10시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lture.org)과 웹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19-1033)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인기 TV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모든 조명작품을 제작한 이후창 조각가부터 전통한지를 사용해 순수하고 포근한 부조를 선보이는 김영란 조각가, 인간과 자연 공존의 법칙을 조형언어로 빚어내는 양태근 조각가, 철사로 만든 인물 조각 시리즈로 잘 알려진 김정희 조각가까지 국내의 내로라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청주에서 오롯이 즐길 수 있다.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하고 있는 네오아트센터(청주시 상당구 수암로 37)는 오는 15일부터 N1~N4관에서 신년 기획 초대전 '조각(助各)이 조각(彫刻)되어'를 연다. 전시명인 '조각(助各)이 조각(彫刻)되어'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온 네 명의 조각가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원래 조각(彫刻)은 새길 조, 새길 각의 한자를 사용하지만 도울 조(助), 각자 각(各)의 한자로 구성된 또다른 단어를 통해 각 작가들의 헌신과 개성을 드러내는 동시에 이들의 공통점인 '조각(彫刻)'으로 연결된다는 뜻을 함께 담았다. 한국조각가협회 임원인 참여 작가 4명은 오랜기간 협회를 성심성의껏 이끌어왔다. 은퇴를 앞둔 이들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한 공간에서 각자의 개인전을 따로 또 같이 꾸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충북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 발굴, 해외 상품 판매활동 강화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전담여행사를 모집한다. 충북 특화 여행상품을 개발해 국내 관광객을 유치할 전담여행사 6곳, 전략시장별 해외 홍보·판매를 담당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6곳 총 12곳의 여행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뽑힌 전담여행사들은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며 △충북 전담여행사 인증서 발급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상품운영을 위한 지원금 △해외 공동 홍보마케팅 활동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충북문화재단은 전담 여행사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하기 위해 상품개발·운영, 판촉, 홍보 등 지원분야를 세분화했다. 이후 실적 여부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충북문화재단 관광마케팅팀 국내 전담여행사 담당자(043-224-2822), 해외 전담여행사 담당자(043-224-2823)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정국으로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침체된 충북 경제에 관광으로 활기를 불어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올해도 '문화제조창 달밤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청주문화재단은 15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첫번째 '문화제조창 달밤투어'의 참여자를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문화제조창 달밤투어는 전국의 대한민국 문화매력 로컬100 가운데서도 '2024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문화제조창의 명소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퇴근 후 저녁이 있는 삶을 바라는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매회 치열한 참여경쟁을 기록하는 청주문화재단의 시그니처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투어는 설 명절을 고려해 한 주 앞당긴 22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한다. 문화제조방 본관 3층 전시와 첨단문화산업단지 전시공간 투어, 포일아트 체험 워크숍, 포춘 쿠키를 이용한 새해 행운 뽑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5일 오전 10시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lture.org)과 웹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19-1033)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장 함께 담그기' 체험 참여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해 온 장 담그기 농가 5곳(산성것대메주, 돌담농원, 옥샘정, 우윤옥장스토리, 몽농원)에서 된장, 간장을 직접 담그는 프로그램이다.교육을 받으며 장을 담그고, 농가에 보관하다 장이 익는 10월에 가져갈 수 있다. 장담그기 체험은 3회 진행된다. 1차 교육(2월13일~2월16일) 장독손질 및 장담그기, 2차교육(4월10일~4월13일)은 된장 뜨기, 간장 가르기로 구성된다. 마지막 3차 교육(10월16일~10월19일)에서 메주 1말 기준으로 된장은 약 13kg 정도, 간장은 약 6L 정도의 양을 가져갈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알림터에서 참여하고 싶은 농가를 확인해 농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1말 기준 18만원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극단이 시즌단원 모집에 이어 새해 인적 구성에 박차를 가한다. 충북도립극단은 13일 누리집에 '2025년 청년연수단원 공개모집'을 공고했다. 앞서 도립극단은 지난 6일 시즌단원 3명 공개모집을 공고한 바 있다. 지난해 충북도의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며 한 해 충북연극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호평받은 청년연수단원은 올해 인원과 기간을 대폭 확대 선발한다. 2024년에는 4개월 동안 10명의 단원들이 활동했으나, 올해는 10개월동안 13명의 청년연수단원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연수단원은 배우 분야 뿐만 아니라 스탭분야도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북도립극단은 이번 청년연수단원 모집이 연극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싶은 청년들에게 교육과 경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 긴 기간 활동하는 만큼 지원자들의 역량도 보다 꼼꼼히 확인한다. 지난해에는 1차 서류심사만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서류와 오디션 실연영상 제출이 필수다. 올해는 시즌단원과 청년연수단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필수조건이 충족되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13일) 기준
[충북일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공식 후원사와 협찬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식 후원사, 협찬사, 협력업체, 참여업체로 구분한다. 희망하는 기관·단체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다규모에 따라 공식 후원사 명칭과 로고 사용권, 인터넷 홈페이지, 언론, 행사장 홍보, 부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원회(043-740-7433)에 문의하거나, 충북문화재단 인터넷 홈페이지(https://cbf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이자 30여 개국에서 100만 명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기업·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후원사와 함께 국제사회에서 우리 국악의 현대적 가치 조명과 K-Culture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 독서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다. 평생교육학습관은 역사 인물을 주제로 △녹두장군 만나러 가는 길(초등학교 3~4학년), △독립운동가의 길(초등학교 5~6학년), △조선의 책벌레 태사자(太四者)(중학교 1~3학년), 총 3강좌를 운영한다. 겨울독서교실은 2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은 평생교육학습관에서 대면으로, 중학생은 비대면(ZOOM) 방식으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에서 오는 14~17일 가능하며, 각 강좌별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수강 대상자는 21일 발표한다. 관련 문의는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34)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