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우선희(사진) 충북대학교 식물자원학과 교수가 참여한 대규모 국제공동연구 논문이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학술지인 '셀(Cell, IF 45.1)'에 지난 12일 자로 게재됐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중국농업과학원 작물연구소 유전자은행센터를 비롯해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벨기에, 슬로베니아, 호주, 핀란드, 헝가리, 체코, 덴마크, 네팔 등 11개국 연구진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논문 제목은 '판게놈 유도 야생 대립유전자 도입으로 쓴메밀의 고지대 적응력 회복'이다. 연구팀은 판게놈 분석을 기반으로 고지대 환경 적응과 수량성 향상에 기여하는 우수 대립유전자를 발굴했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작물 육종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학술적 기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히말라야를 비롯한 고산지대의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세계 각국의 야생 유전자원을 활용해 고지대 작물의 환경 적응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33년간 축적해 온 메밀 연구를 국제공동연구로 확장해 세계 최고 수
[충북일보] 권수미(사진)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가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37회 세계음악교육학회(ISME) 월드 콘퍼런스'에서 상임이사(Board Director)로 선출됐다. ISME는 지난 1953년 유네스코(UNESCO)가 주도한 국제회의를 계기로 창립된 세계적인 음악교육 전문 학술단체로 현재 80개국 이상의 음악교육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상임이사 선거는 전 세계 ISME 회원들의 온라인 직접 투표로 진행됐다. 권 교수는 학회의 주요 정책과 전략적 방향을 결정하는 12명의 상임이사 중 1명으로 선출됐다. 권 교수는 앞으로 세계 음악교육계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음악교육 연구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국제사회와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 교수는 "이번 선출을 개인적인 영광보다 세계 음악교육 공동체를 위해 함께 일하라는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와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음악교육의 발전을 위해 성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2012년 그날, 런던 하늘은 맑았다. 비의 도시 런던이지만, 그날은 우리 대한민국을 맘껏 축하해 주고 싶었나 보다. 두 개의 태극기가 국기 게양대에 나란히 올라간다.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 중앙에 진종오가 서고, 한단 아래 오른쪽에 최영래가 섰다. 우리나라 사격선수가 나란히 금, 은메달을 차지한 것이다. 영래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동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웃는데 은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아쉬움에 웃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영래의 눈물은 단순 아쉬움의 눈물이 아니다. 수술 후 고통과 역경을 이겨낸 감격의 눈물이었다. 내 얼굴에도 눈물이 흘러내렸다. 당시 나는 대한사격연맹 실무 부회장을 맡고 있었다. 런던 올림픽까지 2주 남기고 최영래 선수가 치질 수술을 했다. 당장 퇴원하지 않으면 선수를 교체해야 한다. 깊이 고민했다. 최병원으로 가서 의사를 만났다. 이번에 못 나가면 이 선수는 평생 후회하며 살게 될 거다, 그만큼 사정이 급하다, 올림픽에 나갈 수 있게 해달라, 하고 간곡히 부탁하자 의사가 수긍했다. 고통을 안고 영래는 진천선수촌으로 갔다. '진종오' 선수를 불렀다. 영래가 심적으로도, 육신 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으니 잘 도와주라고 부탁했다.
[충북일보] 청주 도심을 내려다보는 우암산성에서 4세기 무렵 무덤부터 고려시대 성벽의 유적이 확인됐다. 청주시는 13일 우암산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학술자문회의를 열고 이 같은 조사성과를 공개했다. 이 사업은 신라·백제·가야·마한·고구려·중원 등 역사문화권의 정체성을 규명하기 위해 각 지역의 핵심 유적을 발굴·조사하는 사업이다. 우암산성은 중원역사문화권의 핵심 유적으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청주시와 충북역사문화연구원이 시굴·발굴조사를 이어오고 있다. 우암산성은 청주 도심의 우암산 일원에 자리한 산성으로, 우암산 정상부에서 능선과 계곡을 따라 성벽이 이어져 있다. 통일신라시대 청주에는 685년 서원소경이 설치되고 689년 서원경성이 축조됐다. 서원경성을 현재의 우암산성으로 보는 견해가 있으나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고려시대에는 청주에 나성(羅城)을 쌓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우암산성과 인근 당산토성은 이 청주 나성과 관련된 성곽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우암산성의 세 번째 내성 구간에서 흙을 겹겹이 다져 쌓은 고려시대 토축 성벽과 성벽 위를 따라 조성된 길이 확인됐다. 또 고려시대 주거지와 구덩이 유구,
[충북일보] 증평군은 청년들의 진로설계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증평 청년 성장 페스타' 강의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34플러스센터 3층 다목적프로그램실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애니어그램으로 진로방향 찾기 △멘탈도 스펙이다△쓸게 없는 사람도 합격하는 입사지원서 작성법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말빨 말고, 말센스 △면접이 두려운 사람도 합격하는 면접 전략 △내월급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Cashflow 챌린지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대상은 충북에 거주하는 18~39세 구직자와 이직예정 재직자다. 강의별 정원은 15명 이내다. 강의신청은 QR코드(https://naver.me/GlRv5STB)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모든 과정 수료자는 수료증과 기념품, 1대 1 취업컨설팅을 받게 다. 수료증은 실업급여 구직활동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증평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838-4191)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지역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이달 말까지 주민세를 납부해야 한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적힌 금액이 실제 내야 할 세액과 다르다면 위택스나 군청을 통해 직접 신고하면 된다.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주민세 개인분 납부와 사업소분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개인분은 지난 7월 1일 기준 보은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가 대상이다. 사업소분은 같은 날 기준 보은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가 신고·납부 대상이다. 군은 납세 대상자에게 납부서를 발송한다. 납부서를 받은 주민은 기재된 세액을 확인한 뒤 가까운 은행에서 내거나 납부서에 적힌 가상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자동이체를 신청해 납부하는 방법도 있다. 사업소분은 한 가지 더 확인해야 한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고지된 금액이 실제 신고해야 할 세액과 다를 경우 그대로 납부해서는 안 된다. 이때는 오는 31일까지 위택스에서 정확한 금액을 직접 신고·납부하면 된다. 온라인 이용이 어렵다면 보은군청 재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고할 수 있다. 주민세 체계가 개편되면서 개인분과 사업소분의 납부 시기는 8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6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기초과정(8월 31~ 9월 4일)과 심화과정(9월 7~ 9월 11일)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별로 닷새간 하루 8시간(오전 9시~오후 6시)씩 총 40시간의 교육을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기초과정은 귀농 성공 사례, 작물 선택법, 지역특화 채소 재배기술, 농기계 안전관리 등 초기 정착에 필요한 기초영농 지식을 주로 배우며 '괴산고추축제'와 군내 체험농장 견학을 병행해 견문을 넓힌다. 심화과정은 농지 법률, 유튜브 활용 판로 개척, 주요 작물(고추·옥수수·감자·콩) 재배기술, 농산물 가공 실습 등 농업경영 역량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우수 농가를 방문해 현장 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과정별 20명씩 모두 40명으로, 괴산군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5년 미만 농업인, 전입 5년 이내 귀농·귀촌인, 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등이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pjyun1011@k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유지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시는 14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약 한 달간 관내 지정된 민간 개방화장실 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개방 시간 준수 여부 △안내표지판 부착 상태 △화장실 내외부 청결 상태 △비누·화장지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변기 고장 및 수도 누수 등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여기에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 촬영 장비 설치 여부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바로 조치하며 시설 보수 등 추가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소유자 및 관리 주체에게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기간 중 개방화장실 운영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도 적극 수렴해 향후 관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 확대와 지원 정책 강화에도 꾸준히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방화장실은 시민 편의를 높이고 공공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청결한 화장실 이용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은 14~21일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운영하는 무료 맞춤형 학생 수영교실에 참가할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3명을 모집한다. 학생들의 기초 수영 능력과 수상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수영교실은 9월 1일~10월 30일 운영된다. 강습은 학생의 수준에 따라 초급·중급·상급·고급 과정으로 나눠 기초 동작부터 자유형·배영·접영 등 영법 숙달까지 단계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강습은 회당 50분 내외로 진행되며 오후 4시와 5시 강습 가운데 희망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충북학생수영장 누리집(www.cbstc.go.kr/pool)에서 할 수 있고 수강생은 21일 오전 11시 자동 추첨으로 선발된다./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오는 19일 청주오스코 2층 201호에서 신입 사원 선발을 위한 채용 설명회 'Talent hy-way Recruiting'을 개최한다. 2026년 하반기 기술사무직 신입 채용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신입사원 수시 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직무는 설계, 소자, R&D공정, 양산기술 등 주요 직무 전반이며, 근무지는 청주·이천·분당·서울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대학 캠퍼스 중심의 틀에서 벗어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거점형 리쿠르팅으로 전환된다. 반도체 산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차세대 인재들에게 산업 비전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설명회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타임으로 나눠 진행된다. 회사 소개와 AI 실천 사례 소개, 기업문화 및 채용 전형 소개, 선배와의 대화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수시채용부터 AGI(일반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학력 제한을 전면 폐지했다. 그동안 채용 공고에 명시하던 '4년제
본보 16일 자 3면 '지방선거 후보들 전과 수두룩'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석진 영동군수 후보의 '상습 도박' 처분 연도는 2022년이 아닌 2002년이기에 바로잡습니다.
본보 2일 자 1면 '충북 자치단체장 여야 후보 확정'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는 확정된 것이 아니기에 바로잡습니다. 민주당 충주시장 경선은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우건도(72) 전 충주시장과 맹정섭(61)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을 대상으로 한 결선 투표가 3~4일 진행됩니다.
본보 24일자 6면 '균형발전·저출산·고령화는 시대적 과제'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의원의 사진이 같은 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의 사진으로 잘못 기재돼 바로잡습니다.
본보 24일자 6면 '누가 대선주자 되려나…' 제하의 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구갑) 의원의 사진이 이재명 성남시장의 사진으로 잘못 기재돼 바로잡습니다.
[충북일보] 본보 22일자 1면 D등급 부실대학 이행결과 컨설트와 관련한 보도에서 언급된 교통대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바로잡습니다. 교통대는 지난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별도조치'라는 등급외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D등급 대학이 받은 재정지원제한 또한 받지않았습니다. 또한 D등급 대학들이 이번에 받은 컨설팅도 받지 않았습니다. 교통대는 추후 교육부의 일정에 따라 컨설팅을 받을 예정입니다.
본보 27일자 3면 '허위사실 유포·진술번복 양형에 영향'의 제하의 기사에서 9번째 문장 '유 전 군수'는 '유 군수'의 오기이기에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