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회장이 충북롤러 선수단의 경기력향상과 충북롤러 발전을 위해 6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충북롤러연맹회장에 취임한 이재수 회장은 22년째 롤러 발전과 꿈나무·엘리트선수육성 등을 위해 매년 1억여원씩 기부해왔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충북롤러선수단은 전국체전에서 매년 평균 2천점(재임 20여년)을 획득해 종합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충북 꿈나무들이 전국소년체전에서 총 금메달 18개 중 매년 9~10개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해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수 회장은 "2022년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충북롤러가 17개 시·도의 경쟁속에서 충북롤러인이 하나로 똘똘 뭉쳐 종합 1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장에 이상헌(51·충주북여중 위원장·사진) 충주시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충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17일 도내 지역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를 열어 이상헌 충주시협이회장을 협의회장으로 뽑는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수석부회장에는 정영길(49) 청주시협의회장이 뽑혔으며, 부회장에 박병훈(48) 옥천군협의회장, 김성태(52) 제천시협의회장, 김동식(51) 괴산증평군협의회장, 감사에 이대근(40) 진천군협의회장, 신영철(48) 영동군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상헌 협의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교육격차가 심해지고 교육환경이 급격히 변했다"며 "이제 학교의 온전한 일상회복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더 커질 수 있도록 단위학교 구성원들의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내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지역 작가 5명이 참여하는 '시각의 순환, 부드러운 동행전'이 오는 6월 19일까지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다양한 미술 세계뿐만 아니라 삶을 아우르며 순수 예술의 지평을 넓혀 온 김미경·민효기·송선영·이상미·정규설 작가 초대됐다. 이들은 지역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느낀 생각과 감성을 자신만의 시각 예술로 풀어냈다. 김미경 작가가 사계절의 변화를 빛과 색채를 통해 그려냈다면 민효기 작가는 수묵 채색으로 자연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이상미 작가는 자연을 절제된 화면구성으로 표현했고 송선영 작가는 도자기 문양을 통해 전통을 살아 숨 쉬는 것으로 재해석했다. 정규설 작가는 위엄 있고 강인한 정신을 가진 호랑이를 독도지킴이로 표현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19일 '청주형 회복위로지원금 사업'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청주형 회복위로금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를 시작해 같은달 25일부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종료일은 6월 30일이다. 청주형 회복위로금은 식당, 카페, 학원 등의 피해 심화업종에 100만 원, 그 외 업종에 50만 원이 지원되고 있다. 현재까지 청주형 회복위로금 지원대상 6만개소의 82% 가량인 4만9천개소가 신청해 320억 원이 지원됐다. 청주형 회복위로금은 청주시에 사업장을 운영하며 국세청 사업자등록이 돼 있고,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이 올해 3월 1일 이전이며 공고일(4월 1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닌 소상공인에게 지원된다.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제2임시청사(문화제조창) 청주형 회복위로금 지원TF팀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온라인과 현장신청의 경우 동일하다. 피해심화업종은 △사업자등록증(사본) △통장(사본), 그 외 업종은 추가로 △소상공인확인서 또는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11회 인구의 날(매년 7월 11일)'을 기념해 그림·사진·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혼자보단 함께, 하나보단 둘이, 다함께 하는 청주!'다. 그림·사진 분야는 가족과 함께 하는 집안일이나 육아, 임신 출산 등 새로운 가족의 탄생, 다자녀 가정의 재미난 일상 등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자유주제이다. 인구정책 아이디어 분야는 일·가정 균형 환경 및 가족친화적인 문화 기반 조성 방안, 출생률 증가를 위한 대책 등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다. 그림 분야는 청주시 소재 초·중·고 재학생, 사진·인구정책 아이디어 분야는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청주시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우편이나 방문, 이메일(syshistory@kore.kr)로 접수한다. 결과는 오는 6월 30일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한 시상은 7월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러진다. 수상분야는 초등부 그림, 중·고등부 그림, 사진, 인구정책 아이디어 4개 각 부문별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 4명이다. 총 40명에게 500만 원의 문화상
[충북일보] 청주 가로수도서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16일 부터 오는 25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행복 가득 비누만들기'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1~2학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10쌍을 모집하며, 오는 29일 오후 2시에 문화교실1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며, 보호자 동반 수업으로 아이 1명당 보호자 1명이 같이 수강한다. 가로수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비누를 만들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가 오는 8월 18일 열리는 '23회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참가팀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유치부 1팀·초등부 1팀으로 각각 평가하고, 참가곡은 유치부는 소방동요를 창작하거나 편곡이 가능하며, 초등부는 자유곡으로 장르와 관계없이 경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무대 경연대회로 진행하며 8월 18일 충북도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 우수팀에게는 충북도지사, 충북도교육감 상장 및 표창장이 수여된다. 대상 각 1팀은 10월경 세종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의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충북 최초로 자체 예산 5천500만원을 들여 올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2022년 제천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2022년 제천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만 18세 이상 미취업 중증장애인 10명을 선발해 교육 실시 후 문화예술, 장애인 권익옹호, 장애인식 개선 등의 직무에 배치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18~23일까지며 장애인복지관(사회복지시설), 비영리민간기관(장애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해 심사를 거쳐 수행기관 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누리집(https://www.jecheon.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제천형 장애인 복지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시는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거주하며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 장애인단기보호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탈 시설화 정책의 일환으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3개소를 설치해 중증장애인들이 스스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지원하고
[충북일보] 진천경찰서는 음성경찰서와 함께 17일 오후 7시 퇴근시간대에 충북혁신도시 일대에서 소음기 개조, 미사용 신고, 번호판미부착, 번호판 훼손, 난폭운전, 신호위반 등 불법행위 특별 합동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날 19건을 적발했다. / 진천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