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재수(사진) 충북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이 지역 롤러스포츠 발전과 선수 육성을 위해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 충북체육회는 6일 이 회장이 충북 롤러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연맹에 8천만 원의 기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107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는 충북 선수단의 강화훈련비와 장비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탁은 지역 체육계에서도 이례적인 규모로 평가되며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회장은 "충북 롤러스포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과 유망 선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피드 종목 활성화를 위한 학교 연계 프로그램 확대와 리그 운영, 생활체육대회 활성화 등을 제안하며 스케이트보드 종목 육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 롤러스포츠는 전국적으로 선수층 감소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선수 수를 유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맹은
[충북일보] 충북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가 7일 충북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정기회를 열고 향후 1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1년이다. 신임 협의회장에는 김동식 괴산증평협의회장(형석중학교 위원장), 수석부회장에는 나성철 청주협의회장(주성초등학교 위원장)이 맡았다. 감사에는 박진섭 보은협의회장(보은고등학교 위원장)과 조현 충주협의회장(충원고등학교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권역별 부회장에는 남부권역 박병훈 옥천협의회장(옥천여자중학교 위원장), 북부권역 강석수 제천협의회장(제천제일고등학교 위원장), 중부권역 신맹섭 음성협의회장(오갑초등학교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동식 신임 협의회장은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의견들이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막힘없이 전달해 협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2026학년도 연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시·군 간 정보 공유와 협의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초등학교 여자 동창의 이야기를 떠올리면 나는 아직도 마음 한켠이 조용히 저려온다. 그녀의 삶은 어느 날 갑자기 방향이 바뀌었다. 남편이 사고로 뇌진탕을 입고 그 후유증으로 반신불수가 되었던 그 순간부터 그녀의 시간은 이전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처음 병원에서 만났을 때 동창은 울지 않았다. 그저 남편의 손을 붙잡고 가만히 앉아 있었다. 의사의 설명이 이어졌고 앞으로의 삶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들었지만 그녀의 표정은 이상하리만치 담담했다. 나중에야 그녀는 말했다. "울면 이 사람이 더 불안해할 것 같아서" 그날 이후로 동창의 시간은 하루 온전히 남편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아침이면 남편의 몸을 닦아주고, 굳어버린 팔다리를 조심스럽게 주물러 주고, 식사를 떠먹이며 하루를 열었다. 남편은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없었지만, 눈빛으로 모든 것을 전했다. 그녀는 그 눈빛을 읽어내는 데 점점 더 능숙해졌다. 십 육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지 않다. 계절은 수없이 바뀌었고 세상도 많이 달라졌지만 그녀의 일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나는 가끔 그녀에게 물었다. "힘들지 않아?" 그럴 때마다 그녀는 조용히 웃으며 말했다. "힘들지. 그래도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026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공예를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공예관은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기념해 '뮤지엄×만나다'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4에서 열리고 있는 상설전 '공예 저장소 차곡차곡'과 연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상설전의 대표 소장품인 정해조 작가의 '안계(眼界)'를 관람한 뒤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공예관 대표 소장품을 모티브로 제작한 키링 굿즈를 제공한다. 문화제조창 본관 1층 공예관 뮤지엄숍에서는 5월 특별 할인 행사 '5월, 마음이 오가는 계절'을 진행한다. 2026년 신규 입점 상품을 포함한 일부 품목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하며, 한정 수량 특가 할인과 B급 상품 할인 등 실속 있는 연계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기획전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예관은 2026년 첫 번째 기획전 '로컬레이어-사물이 비워진 자리'와 연계해 참여작가 '장백순 아티스트 토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麻) 등 자연 재료를 쌓고 비워내는 반복의
[충북일보] 육군 37보병사단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전역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6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37사단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청주·충주 등 충북지역 11개 시·군에서 진행되며, 복합 위기 상황 발생에 대비한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신속 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훈련 기간에는 임의 지역에서 장병과 전투장비의 실제 기동이 이뤄진다. 실전적인 상황 조성을 위해 대항군 운용과 공포탄 사용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차량 이동에 따른 교통 불편과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군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불편사항이나 문의는 국번 없이 1338로 하면 된다. 37사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강인한 전투역량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창업기업·소공인 공동 제품 개발 협업 과제 사업에 충북도내 3개 제품이 선정됐다. 중기부는 7일 해당 사업 과제에 전국 4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과제에는 최대 1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아이디어와 시장기획 역량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실제 제작 역량을 갖춘 소공인을 연결해 시제품 제작과 제품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설계는 창업기업이 맡고 제작은 소공인이 수행하는 협업 방식이다. 단순히 제작을 맡기는 방식에서 나아가, 공동 기획과 반복적인 설계 보완을 통해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구조로 마련됐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제조 협력기업을 확보하고, 소공인은 새로운 고객과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정밀가공, 자료(데이터) 기반 장비, 생활소비재 제품화, 제조공정 고도화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났다. 충북에서 선정된 과제는 △친환경 분리형 에어리스 용기를 활용한 기능성 미스트 앰플 - 기존 펌프 미스트 용기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한 에어리스 구조 적용 기능성 미스트 앰플 시제품 △차세대 피부 지질물질(세라마이드)에 최적화된 마이크로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기업·기관과 예술인 간 협업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세종, 예술로'에 참여할 예술인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관내 거주하고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예술인이라면 가능하며 서류·면접 심의를 거쳐 리더예술인 5명과 참여예술인 20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재단은 앞서 국립세종수목원, 세종로컬푸드㈜, 세종시설관리공단, 솔티마을㈜, 한그래㈜ 등 5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융복합 문화콘텐츠 기획 △도·농 공동체 가치를 담은 브랜드 영상 제작 △도시상징광장 인프라를 활용한 예술 콘텐츠 기획 △현대적 감성을 반영한 와인 디자인 개발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제로 예술인과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리더예술인과 참여예술인에게는 월별로 활동비가 지급된다. 관련 내용 문의는 예술지원팀으로 (044-850-0533)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협의체 '제3기 전문가 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7일 일밝혔다. 행복청은 국가 목표보다 10년 앞선 2040년을 행복도시 탄소중립 달성 목표 연도로 설정하고,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제3기 자문단은 산·학·연을 아우르는 도시계획, 건축, 교통, 에너지, 환경, 시민참여 등 6개 분야의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자문단은 이달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상반기 탄소감축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진행되는 '2040 행복도시 탄소중립 실행계획 고도화' 연구용역에 전문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들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건물 및 교통부문의 탈산소화 △도시 녹색인프라 확충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대 등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검토하고 학술·실무적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진수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행복도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분야별 사업모델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기술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전문가 자문단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평일 캠핑 숙박객을 대상으로 숙박비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평일인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지역 내 공공 야영장 5곳에서 숙박한 관외 관광객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다리안캠핑장, 천동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소선암오토캠핑장, 남천야영장이 해당된다. 단, 법정공휴일 전날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숙박비 환급은 결제금액 기준 30%를 단양사랑상품권으로 환산해 지급하며 5천 원 단위로 절사해 환급액을 산정한다. 예를 들어 3만5천 원 결제 시 30%인 1만 500원에서 500원을 뺀 1만 원이 환급된다.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이버 군민, 자매결연도시 혜택을 받은 경우도 실제 결제액을 기준으로 환급이 이뤄진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말과 성수기에 쏠리는 관광 수요를 평일로 분산시키고 캠핑과 지역 상권의 상생을 도모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단양은 소백산과 단양강, 숲길 등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추어 가족 단위 캠핑객에게 인기 많은 지역으로 이번 지원책이 평일 관광객 유입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제천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 기간 중 운영되는 '한방천연물산업관'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산업관은 단순 전시를 넘어 국내외 바이어와의 1대1 상담과 수출상담회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기업에는 참가비 없이 기본 부스가 무상 제공되며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한 바이어 연결과 수출 상담 회의 참여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제천한방천연물클러스터 회원사와 한방 및 천연물 기반 원료, 소재, 의약품, 화장품, 식품 등 관련 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은 박람회 기간 내 제품 전시와 판매뿐 아니라 바이어 상담, 각종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판로 확대와 수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최명현 재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기업의 실질적 계약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고 있다"며 "한방천연물 산업의 비즈니스 기반 확대와 참여 기업의 판로 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hbfair@jcbio.or.kr)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본보 16일 자 3면 '지방선거 후보들 전과 수두룩'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석진 영동군수 후보의 '상습 도박' 처분 연도는 2022년이 아닌 2002년이기에 바로잡습니다.
본보 2일 자 1면 '충북 자치단체장 여야 후보 확정'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는 확정된 것이 아니기에 바로잡습니다. 민주당 충주시장 경선은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우건도(72) 전 충주시장과 맹정섭(61)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을 대상으로 한 결선 투표가 3~4일 진행됩니다.
본보 24일자 6면 '균형발전·저출산·고령화는 시대적 과제'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의원의 사진이 같은 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의 사진으로 잘못 기재돼 바로잡습니다.
본보 24일자 6면 '누가 대선주자 되려나…' 제하의 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구갑) 의원의 사진이 이재명 성남시장의 사진으로 잘못 기재돼 바로잡습니다.
[충북일보] 본보 22일자 1면 D등급 부실대학 이행결과 컨설트와 관련한 보도에서 언급된 교통대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바로잡습니다. 교통대는 지난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별도조치'라는 등급외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D등급 대학이 받은 재정지원제한 또한 받지않았습니다. 또한 D등급 대학들이 이번에 받은 컨설팅도 받지 않았습니다. 교통대는 추후 교육부의 일정에 따라 컨설팅을 받을 예정입니다.
본보 27일자 3면 '허위사실 유포·진술번복 양형에 영향'의 제하의 기사에서 9번째 문장 '유 전 군수'는 '유 군수'의 오기이기에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