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비번날 병원 진료를 위해 고속도로를 달리던 소방관이 화물차 화재를 막아냈다. 청주서부소방서 소속 구조대원 이장원(38·사진) 소방장은 지난 15일 오전 8시10분께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방면 진천터널 인근을 지나던 중 깜짝 놀랐다. 앞서가던 화물차 화물칸에서 불꽃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소방장은 자동차 경적을 울리며 다급히 화물차 운전자에게 화재 사실을 알렸다. 이 소방장의 외침을 듣게 된 화물차 운전자는 곧바로 갓길에 차량을 멈춰 세웠다. 함께 갓길에 차를 세우고 내린 이 소방장은 차량에 보관하고 있던 소화기를 꺼내 화재를 진압했다. 초기 진화에 성공한 이 소방장은 119에 신고했고, 재발화 방지를 위해 소방차가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켰다. 이 소방장의 신속한 대응으로 화물차는 짐칸 부분이 약간 그을린 정도의 경미한 피해만 입었고,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 소방장은 평소에도 조직 내에서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동료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그는 소방에 입직한 뒤 지난 10년간 6천500여건의 현장에 출동해 880명을 구하는 등 일선 구조대원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충북 기술
[충북일보] 충북도교육도서관이 2021년 도서관 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7개 프로그램 29명이다. 분야는 행복교육 프로그램 9명, 동화체험실 프로그램 2명, 어린이·영유아 독서교육 4명, 야간문화 프로그램 3명, 꿈의 책버스 2명, 미원교육도서관 프로그램 9명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체험 프로그램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아이와 도란도란 동화구연 △캘리그라피 △그림책 삽화 그리기 △토닥토닥 독서치료 △핸드위빙공예 △주말에 읽어주는 영어책 △힐링의 소리 칼림바 △테마 한국사 △프랑스 자수 등이 있다. 교육도서관은 온라인 강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방송 촬영용 캠코더, 무선 마이크 조명 등 방송시스템도 구축했다.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소정의 교육과정 이수자, 대학 해당학과 졸업자, 강의경력 등 자격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도서관은 강사 공개 모집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시대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강사를 채용해 올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강사 공개 모집 서류는 교육도서관 홈페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1년도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할 문화예술 단체를 모집한다. 올해 추진되는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전문문화예술단체'와 '신생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등 2개 분야로 나눠지며 총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1천만 원이 늘어난 2억8천400만원 규모다. 신청자격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로써 국악, 무용, 문학, 교육, 미술 등 장르에 제한이 없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재단은 접수 마감 이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중 단체 선정 결과를 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영희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위기극복에 함께 노력할 많은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딩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제천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팀(645-49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도서관이 2021년 도서관 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7개 프로그램 29명이다. 분야는 행복교육 프로그램 9명, 동화체험실 프로그램 2명, 어린이·영유아 독서교육 4명, 야간문화 프로그램 3명, 꿈의 책버스 2명, 미원교육도서관 프로그램 9명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체험 프로그램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아이와 도란도란 동화구연 △캘리그라피 △그림책 삽화 그리기 △토닥토닥 독서치료 △핸드위빙공예 △주말에 읽어주는 영어책 △힐링의 소리 칼림바 △테마 한국사 △프랑스 자수 등이 있다. 교육도서관은 온라인 강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방송 촬영용 캠코더, 무선 마이크 조명 등 방송시스템도 구축했다.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와 소정의 교육과정 이수자, 대학 해당학과 졸업자, 강의경력 등 자격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도서관은 강사 공개 모집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시대에 부응하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강사를 채용해 올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강사 공개 모집 서류는 교육도서관 홈페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활동할 마을교사 40명 안팎을 18~21일 모집한다. 분야는 △인문 △토탈공예 △홈패션 △요리 △예술체육△4차산업 진로분야 등이다. 수당은 수업시간 당 3만 원(세금 포함). ☎044-320-164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1년도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할 문화예술 단체를 모집한다. 올해 추진되는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전문문화예술단체'와 '신생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등 2개 분야로 나눠지며 총 사업비는 지난해 대비 1천만 원이 늘어난 2억8천400만원 규모다. 신청자격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로써 국악, 무용, 문학, 교육, 미술 등 장르에 제한이 없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다. 재단은 접수 마감 이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중 단체 선정 결과를 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영희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많은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위기극복에 함께 노력할 많은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참여와 신청을 바란다"고 딩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제천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팀(645-49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1년 농촌지도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29일(금)까지 받는다. 센터는 올해 스마트농업, 이상 기상 대비 등 신기술 농업기술보급을 위해 58개 사업에 17억4천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021년 농촌지도사업 신청은 농업경영, 수도작, 전작, 병해충, 농업·농촌, 과수, 채소 등 13개 분야이다. 주요사업은 찰옥수수 칼라패키지 상품화시범, 농촌어르신복지실천시범, 국내육성 우수신품종 보급시범, 혹서기 대비 축산환경·가축질병예방시범 등 농촌진흥청 및 관련연구기관에서 시험연구한 시범사업과 과수 화상병·과수 돌발해충 방제사업 등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사업 등이 있다. 새 기술 보급 및 우리지역 현장적응을 위한 시범사업 등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여러 농가에 고루 추진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관내 개인 또는 단체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세부사업 내용은 군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등에서 자료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시범사업의 특성상 각 사업 담당팀에 신청자격을 확인 후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직접 방문,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단, 팩스 접수(0
[충북일보] 청주시가 14일 밤 11시부터 15일 오전 4시까지 상당구 가덕면·문의면 일원에 제한급수를 시행한다. 최근 남이배수지 권역 수돗물 유출량 증가로 배수지 수위가 급격히 저하된 데 따른 조처다. 배수지 수위 저하 원인은 최근 한파 이후 가정 배관 등의 파손 등으로 추정된다. 시는 급수 중단에 대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비상급수차 8대와 병물 470상자를 확보해 급수 불편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한급수 시간 동안 배수지 수위를 모니터링해 급수량을 조절할 예정"이라며 "각 가정과 기업체는 특이상황 발생 시 상수도사업본부(043-257-7979)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불조심 포스터 작품을 공모한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안전 취약 계층인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불조심 포스터 작품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취약계층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겨울철 불조심 등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가는 충주지역에 거주하는 노인(65세 이상), 장애인, 다문화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내달 5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불조심 포스터는 4절(가로39.4 x 세로54.5) 크기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피난요령, 비상구 등 화재 예방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으면 된다. 각 대상별 출품된 작품은 충주소방서 자체심사를 거쳐 최우수 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은 충청북도 공모전에 출품돼 12개 소방서 작품과 다시 한 번 경쟁을 치르게 된다. 충청북도 공모전 각 대상별 최우수(3명), 우수(6명)작품은 충청북도지사 상장과 소방안전원 충북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이정구 서장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겨울철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