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새봄을 맞이해 개최하는 '벚꽃길 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보은읍 이평리 소공원에 조성한 황톳길을 홍보하기 위해 걷기 체험 행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최재형 군수와 간부 공무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평 소공원 맨발로 걷기…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5 벚꽃과 함께하는 제3회 청주 푸드트럭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무심천 벚꽃 최고 핫플레이스인 무심동로 청주대교~1운천교 구간 차량을 통제하고 진행한다. 무심동로 차량통제는 축제 시작 전날인 4월 3일 오후 9시부…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체험관광센터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장자늪 카누 체험장을 24일 개장한다. 동절기 동안 시설 정비를 마친 장자늪 카누 코스는 국내 유일의 3.3㎞ 수로형 코스로, 맹그로브 숲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경관 속에서 아마존 탐험을 방불케 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
[충북일보]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단양 도심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 특색이 담긴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보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단양읍 고수대교에서 상진리 단양관광호텔까지 이어지는 약 3㎞의 강변길을 따라 걸으면 봄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도보 여행의 출발지는…
[충북일보] 밤하늘의 신비한 천체를 내 손으로 직접 사진에 담아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증평 좌구산천문대가 군민을 위한 맞춤형 천문교육 프로그램 '별 하나, 나 하나'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스마트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특별한 체험과 함께 직접 별과 행…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병태)와 엑스포 성공개최와 청남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김 소장과 최원문 조직위 사무총장이 지난 14일 청남대에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에 업무협약서에…
[충북일보] 제천시가 봄꽃 여행 시즌을 맞아 아름다운 봄 여행지로 관광객을 초대한다. 시는 청풍호반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벚꽃, 산수유 등 다채로운 봄꽃 명소를 보유하고 있어 봄철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청풍호 벚꽃축제, 호반의 아름다움과 벚꽃의 향연 제천의 대표적인 봄 축…
[충북일보] 충북아쿠아리움이 개관 10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이 30만 명을 돌파하며 중부권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일 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6일 문을 연 충북아쿠아리움 누적 방문객이 지난 15일 30만 명을 넘어섰다. 연구소는 이날 30만 번째 방문객에게 기…
[충북일보] 영동군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개최와 그동안 성공적으로 펼쳐온 관광 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올해 군 역사상 최대인 2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를 꿈꾼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을 찾은 관광객은 약 96만 명으로 2023년보다 25만 명 증가했다. 이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충북일보] 음성군 농촌관광 브랜드 '니나농'의 2025년 봄여행 상품인 '복사꽃 길따라'가 출시됐다. 이 여행 상품은 음성관광두레 이아리 PD와 마을여행사 잼토리(대표 박화정)가 함께 지역의 농촌자원을 활용해 만들었다. 매년 봄, 복사꽃이 만개해 분홍빛으로 빛나는 복숭아 마을의 아름다움을…
[충북일보] 진천주철장전수교육관이 '진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협력교육'을 마무리했다. 주철장전수교육관과 청소년수련관은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 지역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철장 체험활동을 벌였다. 학생들은 국가무형유산 주철장(鑄鐵匠·금속을 녹여 기물을 만드…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가 오는 4월 5일 청풍호반 벚꽃 여행을 떠나는 제천 특별관광열차를 운행한다. 2023년 6월과 9월, 2024년 4월에 이어 4번째로 전북지역 500여 명의 관광객을 초청해 '제천 청풍호반 & 케이블카 & 유람선' 기차 여행 상품을 마련한 것. 이번 제천 특별관광열차는…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의 고유한 언어문화를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평생학습센터에서 '단양말(사투리) 보존회' 창립식을 개최했으며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창립식은 보존회 설립 경과보고와 대회사, 축사, 임원진 소개, 축…
[충북일보] 옥천군은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축제 관련 단체 실무협의회를 통해 일정을 확정했다. 군은 옥천의 대표 과일인 포도와 복숭아를 주제로 지난 2007년부터 이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축…
[충북일보] 단양군 보발재가 최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보발재는 단양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명소이자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 명소로 자리 잡으며 최근 60대 이상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분석한 세대별 핫플레이스 데이터…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의 임기가 1년이 넘게 남았지만 벌써부터 레임덕 초기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청주시가 각종 이슈로 회자되고 있고, 소속 공무원들의 끊이지 않는 비리와 비위, 일탈 행위들이 속출하는데도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가 지속되자 이같은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 시장이 각종 공식석상에서 아무리 청렴을 강조하고, 제대로 된 사업추진을 주문해도 아니할말로 '씨알도 먹히지 않는 상태'라는 지적이 시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 시장이 취임 이후 꾸준하게 강조한 것이 '공직자의 자세'다. 그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의와 매달 첫째주 월요일에 열리는 월간회의에서 이 시장은 늘 "공직기강이나 청렴의 문제는 공직자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며 "반성과 성찰을 통해 항상 공직자의 자세를 다져달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이 시장의 임기가 1년 3개월이 남은 현재 이같은 주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수억원대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직원, 관련 업자에게 수십만원 상당의 향응을 접대받은 혐의로 사법당국에 입건된 직원, 음주운전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속보=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교사들의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학교 밖 교육활동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인솔교사를 보조하는 인력을 배치할 수 있는 조례안이 제정돼 교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북도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4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박봉순(청주10)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조례는 지난해 12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학교 밖 교육활동에 대한 안전 관리 및 지원 등이 시·도 조례로 위임되며 제정이 추진됐다. 조례는 교육감의 책무, 현장체험학습 지원 계획, 현장체험학습 계획, 사전답사, 안전교육, 보조인력 지정·배치 기준, 보조인력의 역할, 지도·감독 및 위임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현장체험학습은 학교의 교육과정 또는 학교장이 정하는 교육계획·교육방침에 따라 학교장의 관리·감독하에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교육활동으로, 1일형 현장체험학습과 2일 이상 이뤄지는 수학여행·수련활동과 같은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을 말한다. 조례 제정으로 교육감은 체계적인 학생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현장체험학습 기본계획도 매년 수립·시행
[충북일보]"정말 긴 시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한결같은 마음 덕분입니다" 1965년 3월 청주 서부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 설립된 청주성동신협(이사장 연규철)이 20일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연 이사장은 "그동안 신협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조합원들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30년간 제1금융권인 충북은행, 조흥은행, 신한은행에서 근무했던 지역금융의 전문가로 지난 2020년 2월 성동신협 이사장에 취임해 올해로 6년째 이끌고 있다. 연 이사장은 "신협은 조합원이 주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출자 배당금과 여러가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한 모든 업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 3천억 원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우리 지역사회의 유대 강화에도 역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성동신협은 개신동 본점을 포함해 3개 영업점에 1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자산규모 2천200억 원, 조합원 1만4천 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조합이다. 도내 80여개 신협 중 상위권 조합에 속해있다. 연 이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