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4 괴산김장축제'의 방문객 수와 매출액이 지난해 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김장축제 기간 다녀간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많은 6만6천597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매출액도 지난해 3억5천400만 원에서 두 배 가까이 늘…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부터 '태교 여행 지원 사업'의 인원을 3배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저출생과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지난 8월 시범 사업으로 처음 시행한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 사업'이 3개월 만에 300명 모집이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 이 같은 높은 호응에 도…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1일 '괴산 김장축제'에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고유한 김장 문화를 소개하고 괴산이 지닌 관광 매력을 세계적으로 소개하고자 기획한 행사다. 괴산 김장축제는 매년 겨울철마다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들을 위해 예술단체 단아트컴퍼니의 창작무용 작품 '동행 part2'를 선보인다. 군은 2일 오후 5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예술단체 단아트컴퍼니의 창작무용 작품 '동행 part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자원사업의 일환으로 보은군 상주단체…
[충북일보] 괴산군은 '구석구석 문화배달-괴산별빛 문화여행'의 올해 마지막 문화배달을 11월3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연다. 김장축제 행사와 함께 '김장마당 예술장터'를 주제로 지역 예술인 공연, 초청 공연 그리고 체험마당으로 개최된다. 지역 예술인 무대는 '장연면 농악대'와 청년밴드…
[충북일보] 괴산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이 화려한 황금빛 자태를 드러냈다. 가을의 끝자락인 30일,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은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며 단풍 명소답게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선사하는 황홀경은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
[충북일보] 괴산군은 불정면 '트리하우스가든'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올해의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청은 정원의 특별한 이야기, 수종 다양성, 전체적인 조화 등을 평가해 트리하우스가든을 포함해 도내 공간정원(청주), 천상의 정원(옥천) 등 전국 30곳을 선정했다.…
[충북일보] 감 고을 영동군에서 곶감 만들기 작업이 한창이다. 이 지역 곶감 농가들은 24절기 가운데 열여덟 번째 절기인 상강(霜降)을 전후로 연주황빛 생감을 정성스럽게 다듬어 곶감으로 만든다. 감 품종은 대부분 '둥시'다. '둥글게 생긴 감'이라고 해서 이름 붙여진 '둥시'는 다른 감보다 과육이…
[충북일보] 전국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감 가로수 길을 조성해 유명한 감 고을 영동군이 가로수 감 수확 행사를 통해 풍요로운 가을의 결실을 보았다. 군은 지난 23일 영동읍 용두공원 앞 감 가로수 길에서 정영철 군수와 군내 어린이집 원생,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로수 감 따기' 행사를…
[충북일보] '극단 늘품'(대표 천은영)이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말티 지방 정원에서 오는 26일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에 걸쳐 '보은 시간여행 마을 속으로'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1893년 동학농민운동 보은 취회를 배경으로 꾸민 실경(實景)공연이다. 당시 전국의 동학교도와 농민 2만여 명이 보은에…
[충북일보] 옥천군은 이달 25~27일 먹자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반짝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열린다. 2019년부터 시작한 win-win 대학 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진행 과정을 옥천 사진작가의 사진 작품과 충북도립대학교 컴퓨터드론과의…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 변광섭)가 23일 미래유산 편 강연을 끝으로 5개월 간의 '다시찾은 보물' 인문학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2024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발간한 '다시찾은 보물' 시리즈 완간을 기념하고 시민공감대를 더욱 넓히기 위해 진행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앙성면 비내섬에서 '2024 비내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어우러진 생태친화적인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비내섬은 남한강 상류에서 흘러온 모래와 자갈이 오랜 세월에 걸쳐 쌓여 형성된 섬…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름에 출시한 흥미진진한 농공장 여행에 이어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웰컴가을 숲멍불멍'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웰컴가을 숲멍불멍' 여행은 오는 11월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평일 주말 상시 운영 중이다. 첫째 날에는 지역 향토 맛집에서 누룽지 닭백…
[충북일보] 청주의 대표적 볼거리 장소로 자리 잡은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메밀꽃밭 공개행사가 1주일 연장된다. 메밀꽃이 축제 마무리를 앞두고 최고의 자태를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추정리 메밀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회의를 열어 20일 폐막하려던 메밀꽃밭 개방행사를 오는 27일까지 연장…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