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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명 1085주년 '충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역사 재조명과 시민 화합의 장
체험행사부터 축하 콘서트까지 풍성

  • 웹출고시간2025.04.15 10:37:31
  • 최종수정2025.04.15 10:37:3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의날 2부 축하공연 홍보물.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23일 탄금공원에서 충주지명 탄생 1085주년을 기념하는 '충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주의 오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자긍심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시민 참여형 전시 및 체험행사가 시작되며, 오후 5시 40분부터는 공식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문화유산으로 만나는 충주의 흔적'과 충주댐 준공 40주년을 맞아 기획된 '물속에 잠든 충주 이야기' 등 다양한 역사 전시와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공식 기념식은 충주의 대표 무형문화재인 택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예 공연을 시작으로, 충주의 날 기념 오프닝과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시민 대상 시상, 새롭게 편곡한 시민의 노래 합창, 문화도시 지정 경과 보고 등으로 구성된다.

기념식 후에는 '해피벌스데이 충주'를 주제로 한 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지역예술인들의 성악 무대와 나상도, 춘길, 연예진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된다.

공공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 8개소가 무료로 개방되며, 탄금공원 내 충주씨샵 할인행사와 관내 전통시장 주차장 무료 개방도 함께 진행된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충주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자긍심을 갖고,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존 '충주시민의 날'이 충주시와 중원군이 분리된 날을 기념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충주지명 탄생일을 기념하는 '충주의 날'을 새롭게 지정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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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