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율량초등학교와 청주청원경찰서가 29일 어린이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1·2학년 학생들이 모형 신호기와 횡단보도를 활용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연습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01명이 임상 실습을 앞두고 29일 오후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오는 5월 5일부터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성모병원, 세종충남대병원 등에서 임상 실습을 한다.
[충북일보] ㈜대성환경이엔지 고학윤(왼쪽) 대표가 2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7곳을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한 육가공 식품(1천200만 원 상당)을 송기섭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29일 음성군 가족행복과(과장 정병헌)와 복지정책과(과장 김형수) 직원 30여 명이 원남면 조촌리 농가를 찾아 단호박 심기 일손 봉사에 동참해 힘을 보태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조수원·왼쪽 세 번째)이 28일 충북대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이천 원의 저녁밥'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2천만 원을 고창섭(오른쪽 세 번째) 총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과 특수임무유공자회 음성군지회(지회장 강한일)가 지난 27일 반기문 마라톤대회에서 '적성화가 전시회 및 안보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전쟁 사진과 북한군 무기 100여 점을 전시해 마라톤 관람객들에게 안보문화 조성과 보훈문화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충북일보]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2025 청주 연등축제와 봉축 대법회'가 26일 충북 청주시 무심천 잔디공원에서 각급 기관장과 청주지역 국회의원, 불자들이 참석해 열리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 봄꽃축제인 영춘제가 지난 26일 개막해 다음달 6일까지 열린다. 휴일인 27일 관람객들이 청남대를 찾아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시 등을 즐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2025 청주 연등축제와 봉축 대법회'가 26일 충북 청주시 무심천 잔디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날 연등축제에서 불을 뿜는 용 조형물을 비롯해 각 사찰에서 만든 대형 연등 조형물 등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세월 품은 큰 바위 아래서 다리 쉼을 한다. 피어남을 보기 위해 가쁜 호흡을 잇는다. 풍경이 작가를 만드는 환상적인 장소다. 청춘의 환희가 피어나는 활기가 감돈다. 성급한 철쭉 하나가 꽃봉우리를 내민다. 분홍색 꽃들이 꿈결처럼 부드럽게 핀다. 관지의 풍경, 더 이상 볼 것 없어 더 좋다. 신록을 드러낸 능선이 골계미를 감춘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김학관(가운데) 충북경찰청장이 지난 26일 모교인 청주 청석고등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청석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김 청장은 "지역발전과 안전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시민 중심의 치안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충북도교육청 직원, 학생들이 27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참가해 4.2㎞ 건강달리기 코스를 달리며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의 비전을 도민에게 알렸다. 대회 참가 전 윤 교육감이 학생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