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대한한돈협회 증평군지부(지부장 연규원)는 18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돼지고기 316kg(158박스, 44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일교차는 크지만 봄 기운이 완연해지고 있는 17일 청주의 한 거리에서 매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리고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광한루원이 따뜻한 봄볕에 생기를 띤다. 소설 속의 몽룡이 본 광한루를 떠올린다. 누마루에 올라 그네 타는 춘향을 그린다. 산수유꽃 만개한 춘향관이 문득 빛난다. 완월정 오작교 월매집이 차례로 지난다. 봄볕 가득한 날 부신 빛이 쏟아져 내린다. 나들이 상춘객들의 옷과 얼굴까지 밝다. 붉은 얼굴에 햇살이 황홀하게 부딪힌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충주시에 소재한 부띠끄팔복은 15일 칠금금릉동 어르신들의 간식으로 사용해 달라며 수제 오란다 과자(50만 원 상당)를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했다. 부띠끄팔복은 수제 과자를 생산하는 전문 제조업체로, 생산물품의 약 10%를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부띠끄팔복은 13일 칠금금릉동지사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식을 후원하기로 했다. 김영경 대표는 "우리 업체의 수제 과자를 칠금금릉동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띠끄팔복이 후원한 물품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칠금금릉동 15개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 이장협의회(회장 정용해)는 16일 무제산 무제봉에서 올 한해 이월면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제16회 이월면 면민 안녕 기원제'를 지내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초평면에 소재 농업회사법인 ㈜연리지관광농원(대표 윤태금)은 15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연잎 차를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 광혜원면 토친회(회장 이상필)는 지난 15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진천군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덕산읍에 있는 혁신도시 식자재마트(본부장 박용호)는 15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내 저소득 가구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식자재와 생필품(20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음성군가족센터 조덕행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8명이 지난 15일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지역 노인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한돈협회 윤석환(왼쪽 네번째) 음성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지난 15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한돈 560㎏(45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군은 이날 기부받은 한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처리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세라에이치티 김영자(사진 가운데) 대표가 지난 15일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써달라며(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지역본부 괴산군지부 장효배(오른쪽 두번째)지부장이 지난 15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재)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새마을지도자 연합회가 어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소외된 이웃을 도와달라며 지난 14일 100만 원을 기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장우원(왼쪽 두 번째) 청주시 청원구청장이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직원들에게 사탕과 장미꽃을 전달하고 있다. 장우원 구청장은 "비록 작은 이벤트지만 직원들에게 활기 찬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원구가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일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학생 40여명이 14일 음성읍 용산리 과수 농가를 찾아 복숭아 적과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는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있는 극동대 학생들에게 장갑, 토시, 물티슈를 제공하고 격려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14일 오전 음성향교 대성전을 찾아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춘계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198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행하는 제사 의식이다.
[충북일보] 김금복(오른쪽) ㈜토영기술단 대표는 14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군수에게 맡겼다.
[충북일보] 음성경찰서 직원과 녹색어머니회, 동성초 학생회 회원 29명이 14일 오전 동성초에서 등교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인 △서다(한 발자국 뒤에 서서 좌우 살피기) △보다(자동차 오는 방향 보며 걷기) △걷다(뛰지 말고 천천히 걷기)의 '어린이 방어보행 3원칙' 공책 등을 홍보물로 배부했다.
[충북일보] 청원경찰서 관계자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단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까치내의 봄볕이 개울물을 타고 흐른다. 물소리에 음향의 부드러움이 더해진다. 생명을 불어넣는 찬란한 시간이 지난다. 시간마다 날마다 시나브로 봄이 스민다. 눈 녹은 자리에 새파란 쑥이 싹을 틔운다. 마른 나뭇가지가 잔뜩 부풀어 힘을 준다. 부풀어 오른 새 움과 자주 눈이 마주친다. 하늘 아래 작천보가 기지개 켜고 반긴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 마을기획단으로 활동 중인 '달천신나는협동조합(조합장 안경준)'회원들이 13일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편의점 및 빨래방' 오픈식을 하고 있다. '커뮤니티 편의점 및 빨래방'은 응급의약품, 생활용품 판매와 대형이불·빨래 세탁이 가능하도록 세탁기, 건조기를 갖춘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이다.
[충북일보] 이일준(가운데) 전국한우협회 세종시지부장과 정연숙(오른쪽) 세종맘카페 대표가 지난 12일 이희정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13일 음성군 행정동우회(회장 심주섭) 상록봉사단(단장 류홍천) 단원 20여명이 음성읍 용산리 과수 농가를 찾아 복숭아 나무 전지목 파쇄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직원들이 13일 세종시교육청, 세종남부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과 함께 올해 개원한 산울동 바른유치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 산외면 자원봉사회(회장 신경자)는 지난 12일 면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