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에서 활동하는 반딧불이 어머니 방범대는 17일 보은 그랜드컨벤션에서 방범 대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군내 기관단체장과 방범 연합 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명희 대장(11대)이 이임하고, 이재순 대장(12대)이 취임했다. 반딧불이 어머니 방범대는 지난 2002년…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박용규(옥천 2) 의원이 실제 응급 상황에서 지인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옥천군 군북면 집에서 쓰러져 있는 황모(64) 씨를 응급처치로 살려냈다. 박 의원은 이날 평소 가깝게 지내던 황 씨와 연락이 닿지 않…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김곤우(사진) 지능로봇공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24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 성과포럼'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동로봇·자율주행차 분야관련 우수한 연구를 바탕으로 출연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많은 학술연구용역사업을…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 팔경봉사회는 최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총 7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상방리 경로당, 하방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염색 서비스를 제공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머리 염색을 도와드리…
[충북일보] 조성욱(사진) 청주대학교 항공기계공학과 교수가 영상기반 표적인식·추적·유도제어 및 인공지능(AI) 드론 연구개발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주항공청장 표창을 받았다. 청주대에 따르면 조성욱 교수는 지난 2019년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에 부임한 뒤 항공우주·항공전…
[충북일보] 진천 서전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이토시마고등학교를 방문한데 이어 중국 상하이와 난징을 찾아 학술교류와 국외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일학생 학술교류활동은 지난해 시작돼 올해 두 번째다. 서전고는 해마다 자율연구로 진행하는 학술제 내용과 연계해 이 프로그…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의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가 올해도 계속된다. 청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4월부터 매달 결식 우려가 있는 홀몸노인 17가구에 반찬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배달까지 담당해 이웃 사랑을 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바이오의약학과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혁신적인 레이저 반응형 펩타이드-약물 결합체(PDC)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14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PDC는 기존 항체-약물 결합체(ADC)의 한계를 극복하고, 향상된 투과도와 높은 약물전달 효율을 자랑한…
[충북일보] 최수현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주임이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3일 최수현 주임이 2024년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우수담당자로 선정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주임은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현장점검 실시와 추가 가맹…
[충북일보]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의 임수정과 양윤서가 사랑의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운동선수로 훈훈한 본보기를 보였다. 군에 따르면 임수정과 양윤서는 13일 군수실을 찾아와 정영철 군수에게 사랑의 성금 200만 원을 맡겼다. 이들의 선행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충북일보] 새해를 맞아 세종지역 곳곳에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이 13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 원 상당의 현금·현물을 기탁했다. 연서면 지사협은 기탁 받은 성금 300만 원을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13일 용두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돌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의림여중 특색사업인 기후 위기를 알리는 환경캠페인으로 기악반 학생들이 연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림여중 기악반은 방과후수업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학생들의 소…
[충북일보] 변유진 청주시 아동복지과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변 주무관은 지난해 청주시의 시책 중 성공 사례로 꼽혔던 '팝업놀이터'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유공을 인정받았다. 이 시책을 기획하고 8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해 청주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 10명에게 명예 군민증을 줬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문화, 체육, 경제, 정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과 인연을 이어 오며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탠 인물들에게 지난 10일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에서'옥천군 명예 군민 수여식'을 열고…
[충북일보] 충주시 등대지기봉사회가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등대지기봉사회는 10일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간식을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화장지, 라면, 두유, 빵 등으로, 문화동 내 12개 경로당과 취…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박용규(옥천 2) 의원이 실제 응급 상황에서 지인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 12일 오후 옥천군 군북면 집에서 쓰러져 있는 황모(64) 씨를 응급처치로 살려냈다. 박 의원은 이날 평소 가깝게 지내던 황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자택을 방문했고, 거실 소파에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했다. 박 의원은 침착하게 심폐소생술(CPR)을 먼저 2분 정도 한 뒤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처치하는 동안 황 씨는 '윽'하는 소리를 내며 호흡이 돌아왔고, 박 의원은 환자의 기도를 확보해 원활한 호흡을 유지했다. 출동한 옥천 119구급대는 환자의 의식 상태와 활력징후를 확인한 뒤 신속히 대전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박 의원은 이송 과정에서도 구급대원의 활동을 보조하는 등 긴박한 상황에서 적절한 초기 조치와 협조를 통해 환자의 소생을 도왔다. 그는 지난해 10월 23일 옥천소방서의 '1일 현장 소방 활동'에 참여했다. 이때 심폐소생술도 배우고, 구급차에 탑승해 환자를 대전의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현장 체험활동을 했다. 옥천소방서 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최근 신년기자간담회에서 공언했던 '버전업' 정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민선 8기 청주시의 지난 2년 간 진행된 각종 정책이 올해부터 꽃 피울 것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는 이 시장이 올해에는 어떤 사업을 역점추진할지가 시민들의 관심사다. 16일 시에 따르면 먼저 이 시장의 역점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꿀잼청주'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그동안 여름철 인기를 끌었던 물놀이터가 더욱 늘어난다. 올해 시는 흥덕구 오송읍 정중근린공원과 청원구 오창읍 각리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롭게 만든다. 또한 지난해 10월 문암생태공원에 조성한 종합놀이터 '온 가족 힐링놀이터'를 각 구별로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세우고 있다. 이외에도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 어린이 놀이공간을 설치하고 청주랜드 1관은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리모델링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규 축제도 시민들에게 선보여진다. 시는 청주의 음식문화를 활용한 K-푸드 컨텐츠를 재료로 '미식·주 페스타'도 기획중이다. 이 축제는 청주의 음식과 술을 주제로 청주의 맛과 멋을 알리겠다는 발상에서 출발했다. 청주의 대표적인 음식인 고추장과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