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대학원 교통에너지융합학과 소속 김한수, 김시란 석사과정생이 최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공업화학회 춘계 총회 및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공업화학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2천편이 넘는 포스터…
[충북일보] 청주 금천중학교 배구부가 '2025 익산 보석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개최 중으로 전국 50개 팀이 참가했다. 금천중 배구부는 여자 중등부 경기에 김온유·이지우·조연주(3학년) 학생, 금별·강예림·…
[충북일보] 영동경찰서는 12일 경찰과 긴밀히 공조해 납치 의심과 절도사건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운 군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에게 감사장을 줬다. 감사장을 받은 관제요원은 박정병 씨와 김도한 씨다. 박 씨는 납치 의심 112신고와 관련한 차량과 이동 경로를 CCTV로 신속하…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 보유자 이윤철은 남자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68.38m를 던져 올해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고현서는 여자일…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황간 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고주환 소방위가 '52회 소방 안전 봉사상' 본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 봉사상은 소방청과 화재보험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소방 분야의 가장 전통 있는 상이다.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인 업무를 수행한 소방공무원이 수상 대상이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김환 교수(바이오메디컬융합학과)와 이원석 교수(전기공학전공) 공동연구팀이 대장암 바이오마커인 CEA와 Ki67을 동시에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미세유체 기반 전기화학 면역센서 플랫폼'을 최근 개발했다. 연구팀은 금 나노입자-탄소나노튜브 복합체 전극과 3D 프린…
[충북일보] 보은군이 지역 청소년의 모범적 성장과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1회 보은군 자랑스러운 청소년 상' 수상자를 10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상은 문화예술, 체육, 효행, 굳센 생활, 자원봉사 5개 부문에서 본보기를 보인 청소년을 발굴해 시상할 방침이었으나, 3개 부문에서…
[충북일보] 권영주 대한노인회 상당서원구지회장이 10일 모교인 청주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10명에게 1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권영주 지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속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9호 회원으로, 사별한 부인의 이름을 딴 '현석장학금'을…
[충북일보] 보은군은 10일 보은 그랜드컨벤션에서 90세(구순), 100세(상수)를 맞이한 장수 노인들을 초청해 경로효친의 전통 미덕을 기리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생신 잔치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올해 90세(1935년생) 48명과 100세 이상 1명을 초청해 (사) 대한 노인회 보은군지회…
[충북일보] 영동소방서 심천 119지역대 구급대원들이 구급 출동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주택 화재를 발견, 초기 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았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심천 119지역대에 근무하던 곽지헌 소방위와 이동현·이예림 소방사 등 구급대원들은 지난 6일 밤 8시께 구급 출동해 환자 이송을 무…
[충북일보]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연이어 펼쳐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중앙탑면에 위치한 법현농장은 9일 중앙탑초·중·고등학교에 각각 500만원씩 총 1천5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개선 등 학…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9일 본내 2층 탄금마루에서 '반듯한 명품 충주경찰人' 표창수여식을 열고, 중앙지구대장 안봉기 경감에게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상자에게 표창장과 캐리커처 상패, 가족에게 감사엽서(액자형)가 전달됐다. '반듯한 명품 충주경찰人'은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제천에서 열린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 종목별 결승전에서 차예준과 박준우가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8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경연에서는 특히 주니어 대표 선수들의 선전이 돋보였…
[충북일보]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 '행복드림 친절공무원'으로 주무관 3명을 선발해 표창장과 진천사랑상품권(20만 원)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공무원은 식산업자원과 김택수 주무관, 건축디자인과 이기화 주무관, 덕산읍 권혜원 주무관 등 3명이다. 김택수 주무…
[충북일보] 충북도청 볼링팀이 '27회 한국 실업 볼링연맹 회장기 전국실업 볼링대회' 여자일반부 3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8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도청 볼링팀은 한국실업볼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우승, 2인조 준우승,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 이한나(충북도청)가 개인전…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