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소영(사진) 충북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최근 열린 '2025년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 춘계 워크숍'에서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받았다. 29일 충북대 박물관에 따르면 이소영 학예연구사는 국가귀속유산의 체계적 보관·관리 업무 추진과 투철한 사명감과 창의적인 업무 자세로 타의 모…
[충북일보] ㈜건주 안병만 대표가 제천시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제천시 청전동에 자리한 ㈜건주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공헌 활동에 지속 동참하고 있는 지역 내 중견기업으로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어려운…
[충북일보] 음성 무극초등학교는 49회 충북도회장기 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무극초 이보윤(6년) 학생은 여초부 -48㎏ 체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보윤 학생은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
[충북일보] 옥천 이원초등학교 6학년 신동주가 '59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원초등학교에 따르면 신동주는 지난 24~26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초등부 남자 고학년 리커브 20m 1위와 개인종합 3위에 올랐다…
[충북일보] 보은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대학생 자녀 18명에게 장학금 1천334만 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은소방서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의용소방대 조직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매년 대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충북일보] 충주성심맹아원은 최근 설립 70주년을 맞아 감사미사를 봉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각장애인 거주시설인 성심맹아원은 천주교 청주교구 사회복지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이용인과 가족,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 명이 참석했다. 감사미사는 천주교 청주교구장 김…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총 70개의 메달을 따내며 생활체육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 충북은 총 35개 종목에 1천5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지난 24일 단양교육지원청, 단양군청, 담당 교사 및 단양군 녹색어머니회장을 비롯해 단양군 3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회장단 등 40명과 2025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단양군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및 지난해 꾸준히 어린…
[충북일보] "단양에서 벌어 딸을 키웠기에 은혜는 반드시 단양에 돌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단양군 대강면에서 전통주를 빚어온 대강양조장 조재구 대표가 지난 25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와 가족은 1997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 왔으…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 해킹보안학과 동아리가 7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는다. 극동대는 해킹보안학과 동아리 P.O.S(Power Of Security)는 2025년 대학정보동아리(KUCIS)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UCIS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충북일보]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문대식(63) 충주주지역협의회장이 청소년 선도 및 범죄예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5일 '제62회 법의 날 기념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문 협의회장은 1998년 12월 범죄예방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27년간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이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부터 올해 신규 사업인 '세상을 바꾸는 목소리'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역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실용 스피치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충북일보] 충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대회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최고령 자원봉사자 최금자와 최연소 자원봉사자 이성연씨가 주인공이다. 최씨는 8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회에서 최고의 연령을 기록하며, 자신의 경험…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자율방역단에 방역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자율방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방역약품 사용법과 더불어 방역장비 점검, 방역차량 안전운행에 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사창동 새마을 자율방역단은 4월부터 10월까지 사창동…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24일 초록우산 사무실에서 정윤민 산청꿀갈비 대표를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 위촉했다 그린리더클럽은 매월 10만 원 이상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초록우산 후원자 모임이다. 정 대표는 매월 30만 원씩 연간 360만 원을 후원할 예정이…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