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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 출동 뒤 귀소하다 화재 발견 '큰 피해 예방'

영동소방서 심천 119지역대

  • 웹출고시간2025.06.09 16:34:51
  • 최종수정2025.06.09 16:34:5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구급 출동 뒤 귀소하다 화재를 발견해 큰 피해를 예방한 영동소방서 심천 119지역대 대원들.

[충북일보] 영동소방서 심천 119지역대 구급대원들이 구급 출동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주택 화재를 발견, 초기 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았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심천 119지역대에 근무하던 곽지헌 소방위와 이동현·이예림 소방사 등 구급대원들은 지난 6일 밤 8시께 구급 출동해 환자 이송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다 인근 주택에서 나는 연기를 목격했다.

이들은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나자 주변을 살펴 불이 난 주택을 찾았다.

대원들은 곧바로 구급 차량에 비치해 놓았던 소화기를 들고 연기가 나는 주택으로 들어가 현장을 확인했다. 당시 주방에서 불길이 솟고 있었으나, 홀로 사는 할머니는 방 안에 있어 연기를 인지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대원들은 신속하게 할머니를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가스레인지에 올려진 상태서 불에 타고 있던 냄비를 제거하는 등 진화작업을 벌였다.

대원들의 신속한 현장 확인이 없었다면 자칫 화재로 이어져 인명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할머니는 연기를 조금 마신 것 외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 소방관은 "다행히 현장 주변에 있던 대원들이 화재를 초기 단계서 발견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가정에서 화인이 될 수 있는 가스레인지나 전기를 사용할 때 더 많은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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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