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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 조성 순항

충북도, 324억 투입
내년 중반 개관 목표

  • 웹출고시간2025.06.08 17:12:36
  • 최종수정2025.06.08 17:12:3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 조감도.

ⓒ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일보] 충북 K-뷰티 산업과 문화를 교육하고 전문인력을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시설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8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 들어서는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가 내년 중반 개관할 예정이다.

충북 유일의 전시·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 부지에 건립되는 이 시설은 연면적 9천44㎡,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K-뷰티 시설이다. 총사업비는 324억 원이다.

K-뷰티아카데미는 앞으로 실제 구매력을 가진 내·외국인 뷰티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K-뷰티 트렌드 교육, 체험, 구매, 사업화 과정의 수출플랫폼을 구축한다. 내국인을 대상으로 뷰티 관련 창업과 재교육도 진행한다.

충북도는 이 시설이 도내 뷰티 화장품 인프라와 시너지를 내 K-뷰티산업의 글로벌 확산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은 국내 화장품의 생산량 31%, 수출량 26%를 차지하고 있다. 관련 제조기업 230여 곳이 입지해 있다.

또 국내 유일의 화장품산업단지 개발과 지자체 주관 뷰티 엑스포를 여는 등 산·학·연·관 인프라가 잘 갖춰져 뷰티산업의 메카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내년에 개관하는 K-뷰티아카데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충북도 오송국제케이뷰티아카데미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9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426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치게 된다.

이 조례안은 K-뷰티아카데미의 설치 근거를 비롯해 업무와 기능, 교육대상자와 교육비 규정, 시설 관리·운영 위탁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오송 국제 K-뷰티아카데미는 새로운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기존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는 것"이라며 "최종 개관부터 운영까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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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