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올해 이용객 수가 4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1997년 개항 이래 처음이며 지난해 세운 연간 이용객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352만4천169명으로 집계됐다. 한 달 평균 39만1천574명이 이용…
[충북일보] 충북도와 정치권이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도가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회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하늘길이 넓어지면서 이용객들의 수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13일 청주공항은 올해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수송실적이 총 26만3천88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평균 이용객은 1만4천660명이다. 이번 특송 기간 일일 이…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핵심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97년 4월 28일 개항한 청주공항은 그해 IMF 경제위기를 시작으로 모기지 항공사인 한성항공 운항 중단,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의한 국제선 중단,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공항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월 공항 이용객 39만301명 중 국제선 이용객은 13만8천110명이다. 1997년 개항 이래 월간 이용객 수가 최다를 기록했다.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하늘길이 몽골까지 연결되면서 폭을 넓히게 됐다. 청주국제공항과 울란바토르 노선은 기존 3개에서 5개 노선으로 확대되고, 운항횟수도 주 15회로 증가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부터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한·몽골 간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지방공항 운수권을…
[충북일보] 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이다. 국가안보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하고 경제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기술이다. 그 만큼 정부는 글로벌 주도권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올해 들어 월 이용객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가 다음 달 새로 배정될 인도네시아 발리 노선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4년 1월 한달 간 청주공항 이용객수는 39만467명으로 집계됐다. 1997년 개항…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린다. 도는 '청주국제공항 개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맡아 수행할 전문 업체 선정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용역은 1년 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용역을 통해 민간 활주로 신설의…
[충북일보] 충북 민·관·정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활성화 대책 추진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충북도와 11개 시·군, 광역·기초 의회, 40여 개 민간단체 등은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주공항 민·관·정 공동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공동위는 이날 출범 선언문을 통해 "공군의…
[충북일보] 충북 지역 민·관·정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관문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활주로 연장, 국제선 여객터미널 확장 등의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14일 충북도…
[충북일보] 올해 청주국제공항의 연간 이용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공항공사가 편의시설 확충 등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300만5천421명이다. 한 달 평균 30만542명이 공항을 이용했다. 국…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을 24시간 운영하기 위해 출입국 심사 전담 인력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도는 청주공항 내 출입국 심사 전담조직 신설과 운영 인력 증원을 법무부에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청주공항은 베트남, 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5개국 8개 노선을 오가는 국제선이…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을 행정수도 관문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활성화 방안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국제선 정기노선 확대와 출입국 심사 환경 개선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등에 나섰다. 30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막혔던 청주공항…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