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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새 단장…이용객 편의시설 확충·개선

  • 웹출고시간2023.11.08 17:02:07
  • 최종수정2023.11.08 17:02:07
[충북일보] 올해 청주국제공항의 연간 이용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공항공사가 편의시설 확충 등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300만5천421명이다.

한 달 평균 30만542명이 공항을 이용했다. 국내선은 265만4천350명이며 국제선은 35만1천71명이다.

역대 최다 이용객을 달성한 2022년 같은 기간보다 31만8천846명(11.9%)이 증가했다. 월 평균은 3만1천885명이 늘어났다. 올해 연간 이용객은 360만명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

현재 5개국 8개 정기노선인 국제선 운항이 계획대로 9개국 18개 노선으로 증가하면 내년 이용객은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한국면세점협회는 지난 7일부터 청주공항 면세품 인도장을 정식 개장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20년 2월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이곳에선 인터넷과 핸드폰 앱을 통해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지난 2일 여객터미널 내 셀프 사진관, 안마의자, 대형 무료 오락기 등으로 구성된 플레이 스페이스를 오픈했다.

9일부터는 일회용 필름카메라 자판기를 설치한다. 올해 12월 주차 편의를 위한 주차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내년에는 주차장 500면을 증설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의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에 발맞춰 충북도는 청주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항공사 운항 여건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빠진 주기장과 여객터미널 확충 등의 사업비를 국회 심사 과정에서 반영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해 민·관·정 공동위원회 출범, 토론회, 서명운동 등을 준비 중이다. 내년부터 자체 연구용역을 시행해 국가계획 반영을 준비한다.

신규 국제 정기노선 개설 항공사 재정 지원과 홍보비 지원, 24시간 운영 공항을 위한 청주공항 내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인력 배치를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은 지방공항 중 가장 빠르게 코로나19 이전의 항공수요를 회복하고 있다"며 "국토부, 국방부,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명실상부한 중부권 국제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게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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