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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수능 1만2천220명 응시… 전년도보다 410명 감소

코로나19 확진자 별도 시험실 운영 안해

  • 웹출고시간2023.11.08 14:24:17
  • 최종수정2023.11.08 14:24:17

오영록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은 8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충북에서는 1만2천220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재학생 8천988명, 졸업생 2842명, 검정고시 390명으로, 전년도 대비 410명 감소했다.

충북도교육청은 8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수능 일정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시험은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오후 5시45분에 종료된다.

수험표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원서접수처에서 배부하고 오후 1시 시험장별로 수험생 예비소집을 진행한다.

□시험지구별 시험장

충북교육청은 청주, 충주, 제천, 옥천 4개 시험지구에서 34개 일반시험장에 542개 시험실을 준비했다.

청주시험지구는 청주고 등 21개교, 충주시험지구는 충주고 등 6개교, 제천시험지구는 제천고 등 4개교, 옥천시험지구는 옥천고 등 3개교다. 증평지역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형석고 시험장이 신설됐다.

올해는 방역지침 완화로 코로나19 확진자,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분리시험실, 병원시험장을 운영하지 않는다. 점심시간 방역을 위해 사용했던 수험생용 칸막이도 사용하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일반수험생과 같은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지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나 유증상자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확진자가 원하면 별도 공간에서 시험을 볼수 있고, 점심시간 확진자를 분리하기 위한 별도 공간도 마련된다.

다만, 장애인의 시험 편의를 위해 청주 흥덕고와 충주예성여고에 별도의 시험실을 마련했다.

□부정행위 방지대책

충북교육청은 교육국장을 반장으로 충북지방경찰청 협조하에 부정행위 방지 대책반을 구성했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태블핏 PC, 전자계산기, 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다. 전자기기는 보관만 하고 있어도 부정행위로 간주되며 시험은 무효처리된다.

수험생은 신분증, 수험표와 함께 교육청에서 일괄 지급하는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통신·결제기능(블루투스 등)이나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없는 아날로그 시계, 마스크만 휴대할 수 있다.

4교시 탐구영역은 과목 순서에 따라 해당 과목 문제지만 올려두고 풀어야 한다. 본인이 선택한 2과목의 문제지를 동시에 보는 경우, 위반으로 처리된다.

□시험장 점검과 교통대책

충북교육청은 지난달 17~19일 시험장 자체 듣기 평가 방송시설을 점검했다. 10월 2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차 점검을 통해 시험장과 시험실 준비 전반을 점검한다.

듣기평가와 관련해 방송 음질 점검은 물론 정전 대비를 위한 UPS(무정전 전원장치), 배터리 작동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관계기관과 협조해 듣기방송 시간대인 오후 1시10분부터 25분간은 소음으로 인한 지장이 없도록 조치한다.

시험 당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충북도청, 충북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고, 시험장 200m 이내 차량 진·출입 통제와 주차금지, 시험장 반경 2㎞ 이내 간선도로 집중관리에 나선다.

수능 당일 지진, 화재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행동요령과 대처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처하기로 했다.

오영록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은 "수능시험일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1만2천220명의 수험생이 안정적인 수능을 치르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학생들은 수능 전날까지 스케줄대로 공부하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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