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 1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회승 보과대 LiFE2.0사업단장과 김경수 백석문화대 LiFE학습지원센터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LiFE2.0사업 현황, 성과와 2차년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보과대는 1차년도 프로그램으로 △성인친화형 다양한 학사 지원제도 △선행학습 인정제도 △다학기 및 집중이수제 △전공 융합 교육 모델 개발 및 운영 사례 △조기졸업 제도 등을 추진했다. LiFE2.0사업을 통해 신설된 평생직업융합학과에는 65명의 성인학습자가 입학했으며 45명의 재학생들이 167학점의 선행학습을 통한 학점을 인정받아 조기 졸업 혜택을 받는다. 올해 신입생은 졸업 시까지 등록금 감면 혜택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정회승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장(부총장)은 "성과공유회에서 도출된 대안과 제언은 2025년부터 시작되는 RISE 정책 수립에 반영해 충북도가 추구하는 평생직업교육 앵커대학 확장에 충북보건과학대학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중국 광서외국어학원과 교육문화 학술연구의 상호교류 등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주대는 이날 김윤배 총장과 광서외국어학원 위천 이사장 등 양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정체결식을 진행했다 청주대와 광서외국어학원은 △교수 교류 등을 통한 강의 및 연구 활동 진행 △도서와 간행물 등 학술자료 정기적으로 교환 △양교는 학사규정에 따라 학생교류 시 상대방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 인정 △장·단기 연수활동 추진 △학·석사 프로그램, 대학원 석·박사 과정 운영 등을 진행키로 했다. 김윤배 총장은 "오늘 협정을 계기로 중국 광서외국어학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시행 등 양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난닝에 위치한 광서외국어학원은 사립 본과 외국어대학으로 1만5천여 명이 재학 중이며, 현재 65개국의 외국 대학과 교류 협력을 진행 중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간호학과는 25일 대학본부 3층 대강연실에서 '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학생들이 임상 실습 전에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해주는 촛불처럼 아픔있는 환자들에게 사랑과 돌봄을 실천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전문직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하는 의식이다.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 58명은 첫 임상 실습에 앞서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서약하며, 예비 간호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다졌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최근 생거진천혁신도서관에서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과학 문화 릴레이 강연-인공지능 시대, 우리 자녀에게 무엇이 중요한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강연은 도민들에게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 제공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 인공지능, 바이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오창흙살림아트센터에서 4월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 중인 '도시농부를 위한 텃밭의 과학'을 시작으로, 두 번째 과학 문화 릴레이 강연은 진천군 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 시대, 우리 자녀에게 무엇이 중요한가'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정의 △인공지능이라는 도구의 활용법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역량 등 우리 자녀들을 인공지능 시대 맞춤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한 유익한 정보들로 구성됐다. 사전 접수를 통해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빠르게 변하는 요즘 우리 아이의 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강연을 들으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아이와 함께 참여해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브랜드전략실은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통합대학 교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따른 통합대학의 정체성 및 브랜드 이미지 확립을 위한 통합대학의 비전, 핵심가치와 부합하는 제3의 교명을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우수작을 선발해 총장상 1점 100만 원, 최우수상 3점 50만 원, 우수상 5점 30만 원, 장려상 10점 10만 원으로 총 19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교직원, 재학생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통합대학 교명(국문/영문), 제안 교명 의미 및 추천 이유, 핵심 키워드를 온라인 양식에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원종성 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라는 통합 취지에 맞는 통합대학 교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공모전을 통해 통합대학 교명 개발에 대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원대는 12월 6일까지 중간·기말시험을 준비하는 약 2천여 명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1학기 중간시험을 앞두고 지난 22일 사업을 시작해 26일까지 5일간 매일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식단은 학생들의 기호를 고려해 백반과 간편식인 컵밥을 교차로 제공한다. 이어 1학기 기말시험 준비기간(6.10~6.14)과 2학기 중간시험 준비기간(10.14~10.18), 기말시험 준비기간(12.2 ~ 12.6)에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학생들이 건강을 챙기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 운영을 결정했다"며 "학생들의 식습관과 선호도를 고려해 더 나은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5천원의 식사 단가를 농림부 2천원, 충북도·청주시 1천원, 대학 1천원, 학생 1천원을 각각 부담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을 3월부터 초·중·고교를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4월말부터는 SW·AI 교육을 초등 집합형(대학 방문형) 교육으로 확장해 시작한다. 교통대 K(한국형)-SW·AI 디지털새싹 사업단은 대전대와 강릉원주대를 참여기관으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축으로 캠프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강원·충청권의 일반 초·중·고교생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다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집합형 교육은 '예술가가 된 AI로봇(미래직업 로봇 디자인)' 프로그램 주제로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한 특화형 교육이다. 인공지능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의 교육 소양을 바탕으로 Aicon 보드게임과 휴머로이드 AI로봇(케비) 교구를 이용해 인공지능과 로봇 코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인공지능과 AI 코딩이 바뀌는 변화에 발맞춰 인공지능의 개념을 이해하고 생성한 AI코딩의 기능을 설계, 프로그래밍을 구현해 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4월 27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주말마다 교통대에서…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생명시스템학과 이주은(석박통합과정 1년·사진)씨가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발됐다. 24일 충북대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세계적인 연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대학원생 대상 장학사업을 신설했다. 박사과정생 70명과 석사과정생 50명 등 총 장학생 120명을 선발했다. 이번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에 총 2천980명이 지원해 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대에서는 이주은 씨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장학 증서와 박사과정 월 200만 원, 석사과정 월 150만 원이 최대 4학기까지 지급된다. 이주은씨는 대통령 명의 장학증서와 석사 과정 2년 간 매월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앞으로 이 씨는 잠복결핵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최신의 인공지능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과 방사광가속기 연구시설을 활용한 구조생물학적 연구를 통한 단백질 구조 기반 신약개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의 '2024년 바이오헬스 임상 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현장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특화 기술이전 전담조직 지원을 통해 보건의료 연구성과의 이전·사업화 촉진, 상생협력 생태계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충북대는 아주대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년간 8억8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충청·경기권 상호 인프라를 활용한 보건의료 기술 조기 사업화,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사업화 유망기술과 지역기업의 수요를 발굴해 보건의료 연구성과 확산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김양훈 충북대 산학협력단장은 "충북대의 지역적 강점과 우수 기술력과 의료현장에서 축적된 아주대학교(의료원)의 기술력이 사업 수주에 결정적인 영향을 했다"며 "두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임상 현장에 유용한 기술을 발굴·확산해 최고의 사업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취업성공지원과는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취업동아리를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3~5학년 재학생들이 동아리를 구성 후 취업성공지원과의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발 후에는 동아리 활동에 따라 취업 활동비 등 예산지원과 전문가의 취업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취업성공지원과에서 운영하는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받는다. 특히 올해는 본격적인 동아리 활동 전 사전 팀별 컨설팅을 통해 각 동아리별 맞춤형 취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멘토링 특강, 기업탐방, 직무교육,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취업동아리의 실전 취업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구강본 원장은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취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앞으로 지방대 대학원은 특별한 규제 없이 자유롭게 정원을 늘리거나 학과 개편을 할 수 있다. 그간 정원 증원 시 적용받던 땅, 건물 등 4대 요건이 모두 폐지돼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과 개편이 쉬워진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전략적 특성화와 대학원 체질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생 정원을 늘릴 때 '4대(교원·교지·교사·수익용기본재산) 요건'을 폐지하고, 석·박사과정 간 정원 조정 기준 완화이다. 기존에는 최소한의 교육 질을 담보하기 위해 대학원 정원을 늘리려면 교원, 교지(땅) 교사(건물) 수익용기본재산 등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했다. 그러나 비수도권 대학 122곳 중 4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대학은 30곳(24.6%)에 불과하다. 특성화 학과 정원을 늘리려면 다른 학과 정원을 줄여야 해 학과 개편이 사실상 어려웠다. 4대 요건이 모두 폐지되면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과 개편이 더욱 쉬워진다. 다만 학생 감소로 충원율이 저조한 상황에서 정원 조정이 활발히…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소비자학과 유현정(사진) 교수가 한국소비자학회 제27대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23일 충북대에 따르면 유 교수는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안희경 교수와 공동으로 1년 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임기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다. 유 교수는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공정거래위원회 자체평가위원, 한국소비자원 CCM평가위원 등을 역임했고, 소비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학회는 1990년 5월 창립됐으며, 회원수 2,천00여 명의 국내 소비자분야 대표 학회로 소비자에 관한 기초 연구와 응용연구, 학제간 연구를 통해 소비자연구의 발전과 소비자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 '중소기업 연구인력 현장맞춤형 양성지원사업'의 '연구인력혁신센터'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약 16개 대학 및 관련기관이 지원해 총 4개의 연구인력혁신센터가 선정됐다. 교통대는 참여기관인 한신대, 세명대, (사)이노비즈협회와 함께 중부권을 아우르는 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연간 100명의 예비 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매칭, 교육 및 취업을 상호 연계해 산학협력과 취업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총 40억 원이며, 사업기간은 총 3년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반도체신소재공학과 홍태환 교수는 "지역 중소기업 R&D 산업인턴지원사업과 기업연계형 연구개발 인력양성 사업 등을 운영한 풍부한 경험을 살려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학생뿐만 아니라 재직자, 석·박사 인력 등 다양한 예비 연구 인력을 공급할 것"이라며 "대학의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업 수요에 맞는 프로젝트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제천시인재육성재단과 함께 오는 27일 '2025학년도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진학담당교사 연수'를 세명대 학술관 제1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연수는 최고의 공교육 입시전문가로 잘 알려진 이화여대 사범대학 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 진로진학부장 박권우 교사를 초청해 이뤄진다. 박 교사는 전국 진학담당교사들에게 바이블로 통하는 '수박 먹고 대학 간다' 기본편 및 실전편의 저자로서, '진학지도는 우리 손으로'라는 사명감으로 매년 전국 고등학교 3학년과 학부모, 진로진학교사, 지자체·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수의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KBS '행복한 교실' 고정 패널, 한겨레신문 '박권우 교사의 수시상담실' 연재 등 활발한 언론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서울·경기권 다수 대학의 입시 자문위원을 역임한 입시전문가다. 세명대에서 마련한 이번 대입 진학지도 연수는 서울 등 수도권과 비교해 대입 정보가 다소 취약한 제천 및 인근 지방 중소도시에 대입전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은 전국 대입 진학지도 담당교사와 학부모 300여…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식물자원학과 우선희 교수 연구팀이 십자화과(Brssica) 식물인 유채의 카드뮴 독성을 완화하는데 있어 글루타티온(glutathione=GSH)의 주요 역할을 세계 처음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대는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중금속 오염에 대한 지속가능한 농업과 첨단바이오기술을 접목하는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선희 교수 연구팀의 프로비르 쿠마 미트라 씨(Probir Kumar Mittra, 박사 3년·사진)는 유채에서 식물 적합성과 카드뮴 독성 내성을 개선하는 데 크게 도움을 주는 글루타티온의 역할을 설명하는 단백질체 메커니즘을 세계 처음으로 해독했다. 이 논문은 'Deciphering proteomic mechanisms explaining the role of glutathione as an aid in improving plant fitness and tolerance against cadmium-toxicity in Brassica napus L.' 제목으로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Impact factor: 13.6, 2023) 저널 온라인으로 발행됐다. 논문은 단백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스포츠헬스과학부 스포츠건강학과는 이 학교 졸업생인 김기운 박사와 이재우 박사를 초빙해 최근 '졸업생 멘토' 특강을 개최했다. 신입생 진로 설정 조언은 진로 설계를 위한 인문사회계열, 자연과학계열의 진로 과정, 진로마다 필수 자격증과 자격요건 및 준비 사항에 대한 안내를 통해 전공과 관련 산업 분야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2~4학년을 위해 진출 가능 기관의 지원 자격과 준비 과정, 취업 정보의 획득,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조언을 통해 취업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줬다. 스포츠건강학과 교수진들은 "앞으로 졸업생 멘토링, 스포츠 분야 전문가 특강 등을 활성화해 재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 성공을 위한 밑거름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충주공업고등학교, 괴산군 목도나루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학생 및 지역 청년의 일자리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취업박람회, 취업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서대교 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년 일자리 역량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청년 일자리 역량 강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상시 상담채널 구축을 통한 대학일자리사업단과 지역청년 간의 소통 창구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분 2천명을 대학 자율로 절반까지 선발할 수 있도록 하면서 2025학년도 대학입시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충북대를 비롯해 전국 6개 거점국립대 총장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증원분 2천명을 대학이 최대 50%까지 줄여서 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대입 수험생의 불안 요소가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입시전문업체 종로학원이 지난 19일 정부 방안을 고려해 2023학년도 '대학어디가' 대학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백분위 합격점수(70% 컷)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의대 모집인원이 증원분의 50%인 1천명만 늘어나도 합격 점수는 2.4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당시 의대에 합격하려면 수능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점수 285.9점을 획득해야 했지만, 1천명을 더 뽑는다고 가정할 경우 283.5점으로 추정됐다. 종로학원은 당시보다 의대 정원이 1천500명 늘어나면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합산점수는 현재보다 2.91점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증가 규모에 따라 1천600명은 3.00점, 1천700명은 3.11점, 1천800명은 3.15점
[충북일보] 12대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에 차우규(61·사진) 초등교육과 교수가 임명됐다. 차 총장은 지난해 11월 학내 구성원 투표로 선출됐다. 국립대 총장은 교육부 장관의 임용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오는 2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는 차 총장의 임기는 4년이다.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를 졸업한 차 총장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5년부터 교원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교원대 부총장·종합교육연수원장을 엮임한 그는 국가교육위원회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교육부 교육과정심의회 위원을 지냈다. 차 총장은 "명실상부 국내 유일의 종합 교원양성대학으로서 교원대를 정부의 교육정책을 리드하는 꼭 필요한 대학, 한국 교육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대학, 교육기부로 사회정의를 구현해가는 자랑스러운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9월 개교할 세종공동캠퍼스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 법인은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4-2생활권)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해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세종공동캠퍼스 건립공사가 마무리되면 캠퍼스 내 학술문화지원센터로 이전할 예정이다. 법인은 공동캠퍼스 운영·관리와 대내외 교류협력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입주대학간 공동·융합 교육(정책+IT·ET·BT) 과정지원 등을 통해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대학교육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복청 황윤언 도시성장촉진과장은 "세종공동캠퍼스를 체계·전문적으로 운영해 인근 네이버데이터센터 등 400여개 첨단기업·연구소와 함께 교육, 연구, 창업·취업 혁신생태계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공동캠퍼스는 입주대학들이 연구실과 도서관·학생식당·기숙사 등 시설을 함께 사용하면서 융합교육과 연구를 진행하는 미래형 캠퍼스다. 현재 서울대·KDI·충남대·충북대·한밭대가 입주하는 임대형캠퍼스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개교는 오는 9월로 예정돼 있다. 공주대·충남대·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 지난해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N수생(재수생 이상)들의 성적이 전년만큼 강세를 보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전문업체 진학사는 2024학년도 수능 당시 자사 정시합격 예측 서비스(진학닷컴)를 이용한 수험생 16만505명을 분석한 결과, N수생들의 국어·수학·탐구 영역 평균 백분위 점수가 71.34점이었다고 18일 밝혔다. 1년 전인 2023학년도 수능에선 N수생의 평균 백분위 점수 72.16점과 비교하면 0.82점 하락했다. N수생의 성적 하락으로 고3 재학생과의 격차는 줄었다. 재학생들의 평균은 2023학년도 수능에서 62.47점에서 2024학년도 수능 당시 62.95점으로 오히려 0.48점 올랐다. 이 때문에 N수생과 재학생의 백분위 격차는 같은 기간 9.69점에서 8.39점으로 좁혀졌다. N수생 중 1·2등급을 받은 비율 역시 축소됐다. 국어·수학·탐구 등 3개 영역의 평균 등급이 1등급 대인 N수생 비율은 2023학년도 13.9%에서 2024학년도 13.3%로 줄었다. 2등급 대 비율은 23.1%에서 22.9%로 감소했다. 반면 3개 영역 평균 등급이 1등급 대인 재학생 비율은 같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심채경 박사(한국천문연구원)를 초청해 21일 강연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달 탐사 동향 요즘 달 탐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과학자 강연회 개최를 통해 도민들의 과학기술문화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 심채경 박사는 천문학자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 모음집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의 저자다. 그는 '알쓸인잡', '차이나는 클라스' 등의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진 행성과학자로, 국내 달 탐사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 심채경 박사는 △행성과학이란 △우리나라 달 궤도선 다누리 △해외 달 착륙선 △요즘 새로운 달 탐사 흐름 등 과학적 이론이나 지식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필요성까지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줄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MBC충북을 통해 오는 21일 오전 8시 50분부터 방송된다. 방송 당일 시청자를 대상으로 '본방사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지난 17일 교내 공산관 소회의실에서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와 외국인근로자 평생직업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기관은 이날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각종 정보교류와 업무 협조 △소속 교직원 및 학생(외국인근로자 등)의 상호 교류 △외국인근로자 평생직업교육(학위·비학위과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공유 △입학자원 및 우수학생 확보를 위한 상호 협조 △ 기타 인적·물적 자원의 유기적인 교류 및 협력 등 외국인근로자의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김상덕 강동대 행정부총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요구하는 평생직업교육 및 후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재필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한국어교육과 함께 학위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강동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교육에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국제 건축 공모전 '워크플레이스 리이매진드(Workplace Reimagined)'에서 Honorable Mention(선외가작)에 뽑혔다. 17일 서원대에 따르면 빌드너(BUILDNER)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미래 업무 공간의 재정의'를 주제로 열렸다. 세계에서 40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대한민국에서는 서원대학교가 유일하게 뽑혔다. 서원대 건축학과 4학년 성지훈·최원범·박은혁 학생과 3학년 박태양 학생은 'The Next Normal: New Office'를 출품해 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의 농촌 고령화를 사회적 문제로 접근해 농촌 쇠퇴 위협을 받고있는 많은 공간에 적용할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성지훈 학생은 "다양한 팀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파악하고 극복할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호성 지도 교수는 "원격 근무 추세와 물리적 공간의 필요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을 둔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며 "기획부터 최종 성과물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에 큰 의미가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충북도와 손잡고 'K-유학생 1만 명 유치'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15~1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유학원에서 유학 희망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타슈켄트 농업대학과 사마르칸트 실크로드대학과는 K-유학생 유치 홍보와 학점교류 등 다양한 학술교류를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두 대학은 교직원 교환 연수, 학생 교환, 학술정보·출판물 교환, 공동연구 사업 수행, 심포지엄 개최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유영오 충북보건과학대 국제협력실장은 협약식에서 "도내 유일의 뿌리산업 외국인 인력 양성 대학으로서, 유학생들이 E7 취업비자를 이른 시일 내에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1월 산업자원부의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 인력 양성대학'에 선정됐다. 용접·주조 분야에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이 입학해 교육받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