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1학년도 충북도립대학교 입학식이 다음달 2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25일 이 대학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오전 11시께 대학 내 미래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학년도 입학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입학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하고자 대학 내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될 예정이다.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충북도립대학교는 기념촬영 포토존과 플라워존을 설치해 학교를 찾아온 신입생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공병영 총장은 "충북도립대학교 입학식은 매년 관성회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모이는 큰 행사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해 학위수여식에 이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입학식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꼭 시청해 충북도립대학교에서의 새출발을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 입학식 유튜브 생중계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 50분께 유튜브 검색창에서 충북도립대학교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이달 25일 오후 5시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추가 2차 모집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고교졸업자격이 있는 모든 학생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미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료 및 수수료는 무료다. 이번 신입생 추가2차 모집인원은 극동대 입학홈페이지(ipsi.kdu.ac.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접수기간 중 미충원 인원 발생 시 모집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 합격자는 25일 오후 8시 발표될 예정이며 최종 등록기간은 이달 28일까지다. 극동대 인터넷 원서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 에서 가능하다. 관련문의는 극동대 입학처(1588-7470)를 통해 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극동대 본관. 사진제공=극동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사업단은 최근 LINC+사업의 성과 관리 및 확산을 위한 '산학협력조직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통대 산학협력 관련 14개 조직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5차년도 LINC+사업 운영에 따른 타 부서와의 협업 활성화 및 교내 조직 구성원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2020년 LINC+사업추진 결과 및 우수성과 공유 △2021년 산학협력 관련 조직 대상 직무역량 환경 변화와 추진방향 발표 △2021년 직무역량 세부 교육 소개 및 주제에 따른 분임 토의 등이다. 전문수 LINC+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내 관련 조직 구성원들이 직무 역량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교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형성된 조직 간 협업 문화를 통해 이번 5차년도 LINC+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23일 대학본부 5층 회의실에서 이두영 CJB청주방송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충북대 관계자는 "이 회장은 원칙이 지켜지는 시스템 경영을 강조하면서 미래성장 기회를 탐색하고 경영에 반영하는 창조적 리더로서 서민들을 위한 주택건설에 주력해 왔다"며 "특히 CJB청주방송을 지역의 영향력 있는 언론사로 성장시킨데 이어 얻은 수익을 지역에 환원한다는 신념으로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충북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이 회장은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충북사회공동모금회 아너소아시어티 회원, (재)두진문화대단 이사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이주형(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김은혜(수의방역대학원)박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 기초연구사업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됐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주형 박사는 '난세포질 응집기술을 이용한 키메라 흑색종 질환모델 생산', 김은혜 박사는 '줄기세포 기반 돼지 착상후 배아유사체·3D 신경근육계 초기발달모델 개발'을 연구 주제로 각각 5년간 총 4억9천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이주형 박사는 "형질전환 키메라 돼지 생산기술을 활용한 흑색종 질환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인체질환동물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한 흑색종 발병기전과 항암제 개발 실용화 연구를 위한 기반을 수립할 것"이라며 "농생명바이오자원의 활용도 증진과 농축산분야의 신성장 산업 모델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혜 박사는 "다양한 기원유래 돼지 초기배아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활용해 착상 후 포유류 배아발생에 필요한 줄기 세포주들을 구축하고 이들의 공동배양을 통해 시험관내 줄기세포기반 합성배아인 착상 후 돼지 배아 유사체를 생산, 이로부터 3D 신경근육계 초기발달모델을 개발할 것"이라며 "앞으로 계통결정과 형태발생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의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교육여건, 교육과정, 교육성과 등 3개 영역, 26개 지표를 바탕으로 교원양성기관의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다. 4년제 대학 총 15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원대는 진단결과 전국 사범대학 45곳 가운데 대전·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일반대학 교직과정은 B등급을 획득했다. 서원대는 이에 따라 사범대학 신입생 정원조정 면제와 일반대학 7개 학과의 교직과정을 유지하게 됐다. 손석민 총장은 "이번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교수와 학생, 직원 등 모든 구성원들이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미래교육현장에서 요구하는 참된 예비교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1973년 청주여자사범대학으로 출범, 청주사범대학을 거쳐 1988년 일반대학인 서원대학교 사범대학으로 개편됐다. 서원대는 지난 2018년 131명, 2019년 129명, 2020년 143명, 2021년 108명 등 매년 다수의 교원임용시험 합격자
[충북일보] 전국 대학 2021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 인원이 2만6천129명으로 10년 내 최대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충북지역 대학 모두가 정원을 채우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웨이 어플라이의 대학 추가모집 현황에 따르면 충북도내 4년제 대학 13곳은 22일부터 25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 대학의 추가모집 대상 인원은 총 2천400여명으로 정시모집에서 4.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충북대마저 57명을 더 모집하고 있다. 정시모집에서 2.34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인 한국교통대는 76명을 추가해야 한다. 6.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건국대 충주 글로컬 캠퍼스도 16명을 추가 모집한다. 서원대는 3.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125명 추가모집에 나섰으며 3.81대 1을 기록한 청주대도 73명을 더 채워야 한다. 23일 오후 3시 현재 충북대는 57명 추가모집에 637명이 지원, 1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어 정원확보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통대도 76명 추가모집에 241명이 지원, 3.1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정원을 채우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충북혁신도시에 제2캠퍼스를 조성한다. 극동대는 충북혁신도시 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캠퍼스 조성 설계를 마치고, 시공업체 선정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산학융합지구 캠퍼스는 2025년까지 2만8천370㎡ 터에 국비 119억 원, 지방비 152억 원, 대학 84억 원 등 355억 원을 들여 1만㎡ 규모로 조성한다. 이 곳에는 산업단지 캠퍼스와 기업연구관, 기숙사 등 산학융합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극동대는 2022년 1학기부터 관련 학과를 산학융합지구 캠퍼스로 이전할 예정이다. 산학융합지구 캠퍼스에서는 현장 맞춤형 교육, 중소기업 역량강화, 근로자 평생학습, 근로자 문화복지 지원 등 인력양성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극동대는 2019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충북도와 음성군, 극동대, 청주대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지난해 4월 산업부로부터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용지변경 승인을 얻었다. 충북에너지 산학융합지구는 대학과 산업단지를 공간적으로 통합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직접 고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음성 / 주진석
[충북일보] 우석대 최창준(소방방재학과 박사과정)·김서영(소방방재학과 석사과정) 대학원생이 2년 연속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IICCC 2020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각각 받은 데 이어 최근 서울 SETEC에서 열린 IJCC 2021 국제학술대회에서도 각각 최우수 논문상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교신저자인 공하성(소방방재학과) 지도교수와 함께 '학교의 경사로 기울기에 다른 피난 안전성 평가'와 'Pathfinder에 의한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층별 배치에 따른 입소자 수 산정'을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창준 대학원생은 학교에서 경사로 각도와 피난시간과의 관계를 피난 시뮬레이션인 'Pathfinder'를 통해 확인하고 피난시간이 단축되는 최적의 경사로 각도를 분석하였으며, 김서영 대학원생도 Pathfinder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료복지시설의 환자와 근무자의 층별 배치 형태에 따라 피난시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규명했다. 공하성 교수는 "석박사 과정 개설 이후 매년 국제학술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뜻깊다"라며 "더 많은 대학원생이 좋은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2020년 제2학기 개설 교과목 담당 교수를 대상으로 교과목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교수(강사 포함)의 교육에 대한 열의를 제고하고, 충실한 교과목 운영과 수업의 질 개선 노력을 촉진하기 위해 교과목 포트폴리오 작성 및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학기 개최되고 있다. 대회에는 총 223편의 포트폴리오가 제출됐으며, 교과목 포트폴리오는 강의계획서, 주차별 강의내용, 강의 관련 자료, 설문 자료, 강의 개선 계획서 등으로 구성됐다. 심사결과 전임 부문에서 △대상 영어영문학전공 이두원 교수 △금상 행정정보학전공 전재호 교수 △은상 나노고분자공학전공 안태규 교수, 건축학전공 최순섭 교수 △동상 간호학과 정승은 교수, 건축공학과 하성진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또 비전임 부문 △대상 교양학부 이연희 강사 △금상 교양학부 허복회 강사가 각각 선정돼 시상금을 받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 23일 진행되는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온라인 축하 영상으로 대체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563명, 석사 701명, 박사 30명이 배출된다. 김종우 한국교원대 총장은 "한국교원대의 모든 과정을 마치고 졸업이라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게 됐다"며 "각자 삶의 의미는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꿈의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명심해서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원대는 학우와 가족들이 졸업을 기념할 수 있도록 교원문화관 중앙 출입구 좌우 공간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학교법인 주성학원 8대 정상길(사진) 이사장 취임식이 22일 충북보건과학대 합동강의실에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상길 이사장은 지난 8일 열린 2차 학교법인 주성학원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임됐으며 23일부터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잘 가르치고 잘 취업시키는 대학의 이념을 계승해 교육만족과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소통하고 협력해 전임 박재택 이사장이 일궈놓은 대학발전과 번영의 기초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청주고-충북대를 거쳐 공주사범대, 조선대 치과대학을 졸업했다. 1970년부터 10년간 영어교사로 재직했고, 1984~2005년 치과의원원장을 역임했다. 충북도스키협회 초대 회장, 2005년~2009년 주성대학장, 2009~2011년 충북보건과학대 총장을 맡았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오는 27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고교졸업 자격이 있는 학생이면 지원 가능한 일반전형으로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기존 학령기 학생과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만25세 이상 만학도, 직장인, 전업주부 등 성인학습자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을 하도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중원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지원과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신입생들에게 파격적인 장학 특전을 제시했다. 신입생 전원에게 기숙사 관리비 50% 장학혜택(4년)을 지원한다. 지역인재육성장학금(충북 소재 고교 졸업자)은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4년간 전액 감면의 혜택을 준다. 만25세 성인학습자는 학업의지와 동기부여를 위해 등록금 1년 전액에 더해 3년간 50%를 지원하는 특별장학금을 도입했다. 중원대 신입생 추가모집은 ㈜유웨이어플라이나 입학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추가모집을 22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추가모집 정원은 총 97명(정원내 72명, 정원외 25명)이다. 원서접수는 22~23일이다. 합격자 발표는 24일 오후 9시에 예정돼 있다. 교통대는 2021학년도 수시 및 정시 신입생 모집에서 총 2천125명 모집에 2천28명이 등록해 최종 95.4%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정원 내는 1천915명 모집에 1천844명이 등록해 96.3%의 등록률을 보였으며, 정원 외는 210명 모집에 184명이 등록해 87.6%의 등록률을 나타냈다. 홍창우 입학홍보처장은 "올해 대학입학 학령인구가 많이 감소해 지방대학이 학생모집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추가모집에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입생 추가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통대 입학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61·사진·스마트헬스과) 교수가 한국산학연협회장에 취임한다. 조동욱 교수는 2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13대 사단법인 한국산학연협회장 협의회장으로의 업무를 시작한다. 이는 충북 최초다. 한국산학연협의회는 지난 1998년 1월 산학연간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써, 207개 대학에 소재한 중소기업협력센터와 연구소, 중소기업 등 산학연이 한데 모여 국가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총괄해주는 기관이다. 협의회의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산학연 협력기술 개발 사업으로 최근 10년간 1조 9천여억원을 투입해 16만 7천여개 중소기업에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조 교수는 "우리나라 R&D 국가 지원 예산은 세계 5위권인데도 과학기술경쟁력은 10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같은 문제점을 산학연 사업을 통해 개선하고, 산학연협의회의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동욱 교수는 한국통신학회 LG학술상,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대상, 한국콘텐츠학회 학술대상,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옥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과 학술교류 및 연구 활동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상호교환과 학술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교통대 학생들은 캘리포니아주립대학 학기 중에 정규 대학과정(SAC)과 어학 프로그램(IEP) 과정에 정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은 미국 LA에서 북쪽으로 30분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예술대학·경영대학·교육대학 등 8개의 단과대학에 약 3만8천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이 대학에는 한인 학생들이 많이 재학 중인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신동민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국제화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2021학년도 유·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신규교원 임용시험에서 8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대학은 개교 이래 처음으로 합격자 통계가 마무리되면 '임용시험 합격자 100명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석대는 지난 19일 현재 신규교원 임용시험 합격자를 조사한 결과 △특수교육과 39명 △유아특수교육과 27명 △수학교육과 3명 △간호학과 4명 △역사교육과 2명(사립 1명) △심리학과 1명 △태권도학과 1명 △교육대학원 12명(상담심리전공 8명·특수교육전공 3명·유아특수전공 1명) 등 총 89명으로 앞으로 합격자 수는 100명을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학은 특수학교 교사와 전문상담교사 합격자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특수교육과 전문상담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수교육과와 유아특수교육과의 경우 역대 최다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교원 신규임용 선발 인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우석대가 매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학교 현장과 밀착된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임용 관련 각종 지원 프로그램 시행, 전체 교수들의 적극적 관심과 지도 등이 복합되어 이루어진 결과로…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간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고우림, 이세인, 최서현 학생이 '제1회 전국 전문대학 대학생 창의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아리아리 팀명으로 '언택트 열나흘(코로나 시대 비대면 봉사활동 14일간 여정)'을 프로젝트로 응모했다. 1차 예선심사를 통과 후 지난 19일 열린 결선에서 'Zoom 활용 온라인 프리젠테이션 발표'로 최종심사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전문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경진대회로 코로나19 시대 전문대학 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강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경남정보대학교가 기획했다. 최서현 학생은 대상 발표 후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봉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기획하고 도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결과로 열매를 맺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1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전국 9개 대학 교육성과 공유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도립대·거제대·경인여대·계명문화대·서일대·수원여대·안산대·전주비전대·충북보건과학대 등 전국 9개 대학이 참가했다. 협약대학은 △데이터기반 성과관리자료·연구성과 등 학술정보 상호 교류 △교육·연구 인력 상호교류 △교육프로그램·콘텐츠 공동 기획 ·개발 △학생교류·상호학점 인정 △세미나·학술회의·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시설·기자재 공동활용 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보과대 송승호 총장은 "우리대학은 학생성공을 위한 데이터 기반 교육성과 분석과 그 결과를 8개 대학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며 "모든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 청주 유일의 4년제 뷰티관련 학과인 서원대학교 뷰티학과가 '미래형 전문가 육성'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서원대 뷰티학과는 현장 실무 출신 교수진이 운영하는 미래형 뷰티 전문가 육성 학과다. 아시아 최초 비달사순 스쿨 커넥션 멤버, 한국 산업 브랜드 뷰티부문 1위, 153개의 직영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준오헤어'와 2019년부터 산학 연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4년제 최초로 취업 시 스탭 과정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산업체 맞춤형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졸업 후 바로 전국 준오헤어 153개 직영점 정규사원 취업 및 승급기간 단축 특혜가 제공된다. 서원대 뷰티학과 준오헤어 전공 담당 김경인 교수는 "서원대학교 뷰티학과 준오헤어 전공은 입학 후 본사 면접을 통해 15인 이내로 선발해 특화된 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며 "준오헤어 본사 특임 교수진들의 취업처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졸업생들의 취업처가 불확실한 시대에 업무에 대한 숙련도와 업무 방식 이해도가 높은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화된 고용 시장에 적합한 취업처 맞춤형 인재를 배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전국 전문대학 중 취업의 질을 나타내는 유지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충북보과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최근 대학정보공시 시스템인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2020년말 기준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유지취업률 83.5%를 기록해 졸업생 1천명 이상 전국 전문대학 중 1위에 올랐다. 또한 전체 취업률에서도 76.9%를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충북지역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 대학의 취업률은 최근 코로나19로 심화되고 있는 취업난 속에서도 전문대학 평균 70.9%보다 월등히 높았다. 유지취업률은 대학 졸업자가 일정기간 동안 취업한 직장에 계속 근무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취업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대학들이 졸업생들을 단기간 취업을 시키고 취업률을 부풀리는 편법을 막기 위해 도입했다. 유지취업률이 높다는 것은 안정된 직장에 취업했다는 의미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특수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20명을 배출했다. 극동대는 올해 시·도교육청 교원임용고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초등교사 9명, 중등교사 11명 등 모두 20명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합격자는 경기도교육청 11명, 서울시교육청 5명, 충북도교육청 2명, 인천시·강원도교육청 각 1명 등이다. 극동대는 초등특수교육학과와 중등특수교육학과 입학정원을 각 14명 씩 소수정예로 운영하고 있다. 특수교사 양성에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장점을 개발, 경쟁력을 갖추도록 교육하고 있다. 졸업생 선배와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개별특성을 고려해 지원한 것도 합격자 배출에 한 몫했다. 원상화 교수는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특수교사가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남궁준석(군사안보학과 3년)씨가 해군 항공(조종) 장교후보생으로 최종 선정됐다. 남궁준석씨는 1차 필기시험 합격 후 2차 신체검사와 면접 등의 고된 과정을 거쳐 항공(조종) 장교 후보생에 선발됐다. 남궁씨는 ROTC 장교 출신인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기 위해 군사안보학과를 진학한 것으로 알려져 자랑스러운 '호국간성 부자(父子)'를 예약했다. 남궁준석씨는 "현재 남은 교육과정을 마친 뒤 2022년 해군 항공(조종)장교로 임관할 예정이다"라며 "군을 사랑하는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대양해군을 위한 훌륭한 조종사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석대 군사안보학과는 2015년 설립 이후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장교를 총 47명 배출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 전원에게 '코로나19 3차 특별장학금'을 1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대원대는 지난해 재학생 1인당 10만원씩 2회에 걸쳐 4억6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번 3차 지급을 포함해 총 6억 원 상당의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이 학교는 장학금지급률이 전국 140여개의 전문대학 중 20위대로 이미 높은 수준이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과 국가적 재난상황을 함께 극복하는 차원에서 장학금 3차 지급을 결정했으며 2월 중 코로나19 특별장학금으로 학생 1인당 현금 10만원씩 지급한다. 대원대는 오는 3월 2일 개강해 학년별 대면수업을 5주씩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선별적 대면수업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회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 제고를 위해 만든 제도다 이 학교로 신·편입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VISA 발급심사 절차가 간소화되며, 체류기간 최대 2년 부여, 체류기간 연장 신청 시 일부서류 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증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다. 한편, 교통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계속 획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국제화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6일 오전 9시 청주시 흥덕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충북도내 첫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이뤄진다. 도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백신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충북에서는 이 병원 원장인 의사 A(47)씨와 환자 B(64)씨가 처음 백신을 접종받는다. 남성인 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는다. 이어 하루 동안 도내 6개 요양병원(458명)과 18개 요양시설(478명)에서 입소자와 종사자 936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충북에는 25일 15개 요양병원과 14개 보건소에 AZ 백신 8천500명분이 들어온 상태다. 또한 오는 28일 AZ 백신 3천400명분이 추가로 온다. 이 백신은 오는 3월까지 도내 요양병원(52개소), 요양시설(205개소), 정신요양재활시설(11개소) 입소자와 종사자 1만1천9명에게 투약된다. 요양병원에서는 자체 접종이 이뤄지고, 요양시설과 정신요양재활시설에서는 보건소방문팀(20개팀, 2천283명)을 통해 접종이 실시된다. 1분기 접종대상자인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4천530명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2천250명에 대한 AZ 백신은 이들의 접종 동의 여부가 파악되는 오는 3월 3일 이후 들어온다. 계획대로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옥천군수의 공약인 충북도립대생 특별임용이 행정안전부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변경된 '공직체험단'이 기간이 너무 짧아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자치행정과 이문형 과장은 지난 22일 287회 옥천군의회 임시회에서 2021년 추진할 군정업무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충북도립대생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1년 이상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5명을 선발해 2개월 간 공직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직체험단'을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옥천군의회 의원들은 '충북도립대생 공직체험담 운영' 기간이 너무 짧는 등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유재목 의원은 "충북도립대생 특별임용을 대신하는 공직체험단 운영기간이 달랑 2개월로 너무 짧아 동·하계 학생 아르바이트와 다를 게 없어 공직전체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빈약하고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며 "현재 공직을 체험하고 있는 3명도 전공과와 다른 환경과, 체육시설사업소 등에서 하고 있는데 도립대에 그런 학과가 있느냐"고 따진 뒤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어 이용수 의원은 "공직체험단은 어떤 과정에 의해 바뀌었는지, 상생협의체에서 만들어진 것이냐"며 "지난해 11월 업무보고 때도 지적했듯이 졸업생을 대상으로 해야지 재학생으로는 안
[충북일보] "지난 31년간의 교직 생활을 무사히 마쳤다는 안도감이 듭니다." 강종구(67·바이오톡스텍 대표) 충북대 수의대 교수는 31년간의 교직생활을 마치며 담담하게 말했다. 강 교수는 수의대 교수이자 비임상CRO기업인 ㈜바이오톡스텍 대표다. 개척자로서의 길을 걸어온 그는 젊은 학생들에게 '도전하라'고 이야기한다. 강 교수는 1990년 충북대 수의학과 신설 당시 신임교수로 부임했다. 실험실에 현미경 조차 없던 곳에서 시작한 그는 "신설학과의 열악함이 저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며 "한편으로는 신설학과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또 많은 기회를 끄집어 낼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회고했다. 이후 김대중 정부들어 대학교수의 벤처 창업이 장려되며 2000년 국내 최초의 민간 CRO(비임상위탁연구기업)에 도전했다. CRO는 계약연구기관으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학물질 등 신물질을 탐색, 개발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연구개발 용역을 수행하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교수 생활도 창업도 도전의 연속이었던 강 교수는 "대학에서 배우는 학문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의학과를 전공해 바이오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