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가공인자격증 '문화예술교육사' 지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원대는 이번 선정으로 법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관련 대학 전공자나 비전공자에게 2급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다음 달부터 중원대 평생교육원 산하 문화예술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자격을 획득한 문화예술교육사는 정부의 초·중·고교 사회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과 국공립 문예회관, 박물관, 미술관, 문화의집 등 교육시설에 배치돼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중원대는 2024년도 1기 문화예술교육사를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직무역량 영역(주말·주간)과 예술전문성 영역(평일 야간)으로 진행된다. 신청 및 문의는 중원대 평생교육원(043-830-8233)으로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한국공간디자인협회가 주최한 제18회 한국공간디자인 전국공모전에서 건축학전공 김현명, 송민준 학생이 팀을 이뤄 동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217건의 작품이 접수돼 교통대 학생들은 동상 외에도 특별상 세 작품에 △이종민·김태우 팀 △이규민·임태희 팀 △김민재 학생, 특선 두 작품에 권평강, 강병주 학생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동상을 수상한 김현명·송민준 팀은 소멸위기 지역의 교육특화 콤팩트시티와 입체적 N분 도시가 결합된 역세권 도시재생 계획안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건축학전공 최순섭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지역소멸의 심각성에 대해 학생다운 창의적인 대안으로서 건축, 도시, 공공공간의 통합적 해결책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돼 동상과 다수의 의미 있는 수상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의대정원 증가 영향으로 N수생(재수생)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실제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재도전한 학생들의 결과는 어떠했을까. 올해 고3이 치르는 내년 대학 입시부터 전국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2천명 더 늘어난다. 현재 전국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3천58명임을 감안하면, 의대 증원 이슈는 학생들의 수능 재도전 결심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24학년도 정시 추가합격 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이맘때면 수능 재도전을 결심하는 학생들이 많아진다. 최근 2년 연속 수능에 응시한 학생들의 성적 변화를 통해 N수생의 성공 가능성을 살펴봤다. 입시전문업체인 진학사는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 수능 성적을 모두 입력한 N수생의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N수생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성적대는 2~4등급대(국어, 수학, 탐구(2과목) 평균)였다. 이들의 2024학년도 수능 성적을 분석한 결과 2023학년도 대비 성적(평균 등급대)이 오른 학생은 49.1%로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성적이 1등급대였던 학생들의 80.0%는 재도전에서도 1등급대를 유지했다. 그만큼 2~3등급대 학생들의 성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학생들이 '2023 WE-Meet Awards'에서 이차전지 분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9일 충북대에 따르면 'WE-Meet Awards'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교육부, 대학, 기업이 협력해 대학생들에게 일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위밋(WE-Meet)프로젝트 운영 5개 대학(충북대, 경남정보대, 가천대, 부산대, 인하대)에서 총 16팀이 참가했으며, 충북대 신소재공학과 '무한도전재'팀이 최종 우수팀에 선정됐다. '무한도전재'팀은 이차전지 혁신융합 사업단의 비교과 프로그램인 위밋 프로젝트에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참여해 이차전지 카본 소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팀원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이 제시한 문제해결형 과제를 직접 수행하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기업에서 필요한 실무를 배우고 기업문화를 경험했다. 멘토기업의 박현기 ㈜솔머터리얼즈 연구소장은 "최근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도전재의 연구 개발을 지역 우수 학생들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이종길 제약학과 교수가 19일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충북대학교에 기탁했다. 충북대 약학과 동문(77학번)인 이 교수는 "충북대 약학과 동문으로서 후배들을 사랑하는 선배의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준비했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충북대 약학대학은 지역과 함께하는 실무형 약학전문가 양성과 융합형 연구혁신을 통한 인류건강 증진에 공헌하기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올해 간호학과 졸업생들이 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는 2023년 8월에 졸업한 2명 포함 102명이다. 충청대는 그동안 간호학과의 현장감 있는 실습과 체계적인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유미진 충청대 간호학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최근 배재대학교 아펜젤러공유대학 평생교육융합학부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2.0) 발전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상호 장·단기 성인학습자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 △비교과 및 교과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자원 및 발전 전략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융합대학 진영준 학장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각 지역에서의 중점역할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대 미래융합대학은 만 30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 및 특성화고 졸업 후 산업체 3년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대학교 내 성인학습자-학령기 학생 구분 없는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대학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센터는 2024년도 스포츠(예비)사회적기업 창업보육팀 20개 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3월 4일 오후 3시까지이며, 스포츠산업 분야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7년 미만 창업기업 중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평균 5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사회적기업 맞춤형 창업교육·보육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은 지역과 관계없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된다. 서원대는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의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에 국내 유일 스포츠사회적기업전담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돼 2020년부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18건, 사회적기업 인증 9건, 특허 출원·등록 68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4학년도 'PIA(민간 조사) 사설탐정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18일 충북보과대에 따르면 사설탐정 양성 과정은 내달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경찰, 군인, 법률 관련 종사자, 공무원, 산업체 보안 종사자, 정보 수집·분석 업무 종사자 등 성인 학습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인원은 60명 이내로 수강 신청서는 다음 달 10일까지 온라인(https://naver.me/GrNtvr5K ) 또는 평생교육원 평생교육과(043-210-8470)로 제출하면 된다. 사설탐정은 민간 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로 자격증 취득 시 탐정사무소를 개설할 수 있다.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동산, 산업 안전·보안 등 영역에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개인·기업의 정보, 자료수집, 사실확인 등을 할 수 있다. 탐정업은 2020년 8월 '자유신고업종'으로 지정됐다. 국가가 공인 탐정 자격을 부여하고 규제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 탐정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안'은 지난해 4월 국회에 발의돼 계류중이다. 이 법안은 공인 탐정의 영업 신고를 의무화하고 탐정이 신의성실의원칙에 따 의뢰인을 보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지난 16일 대학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천181명, 석사 131명, 박사 62명, 명예박사 1명 등 총 2천375명이 학위를 받았다. 영예의 전체 수석 졸업생은 공과대학 문예림(데이터사이언스학과) 학생이 선정돼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단과대학 별 수석 졸업자는 비즈니스대학 고예진(관광경영학과), 사회과학대학 이예지(행정학과), 사범대학 송인아(국어교육과), 예술대학 조수아(연극학과), 보건의료과학대학 이태희(작업치료학과) 학생이 수상하며 총장상을 수여 받았다. 공로상은 이용주(인문사회대학 광고홍보학과), 한제용(보건의료과학대학 스포츠재활학과), 이승원(비즈니스대학 관광경영학과), 권기백(인문사회대학 신문방송학과), 박효식(공과대학 건축공학과), 복재엽(사범대학 수학교육과) 학생이 수상했다.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은 기업경영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기업인의 귀감이 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활동을 적극 수행한 공이 인정돼 명예 국제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2023학년도 31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법인 주성학원 정상길 이사장, 박용석 총장을 비롯해 권지현 총동문회장, 졸업생 등이 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4년제 간호학과와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4개 과정을 포함한 5개 학과 총 182명이 학사학위를, 24개 학과 678명이 전문학사 등 총 860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개교이래 올해까지 학위수여자는 총3만7천762명이다. 최우수상은 학사학위 수석졸업자인 간호학과 전공심화과정 방지희 학생과 전문학사학위 수석졸업자인 임상병리과 김현지 학생이 수상했다. 방지희 졸업생은 "충북보과대인으로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나아가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용석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 여러분은 사회 첫발을 내딛는 발걸음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자랑스러운 충북보과대인으로서 자긍심으로 인생의 주체가 되기 바라며 동문들이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힘차게 비상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지산학연 협력 친화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협력에서 시작해 지산학연 협력에 이르기까지 교통대에서 차근차근 이뤄온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또 함께 성과를 만들어 온 지산학연 협력의 구심점 기업과 인물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기도 하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 해 교통대와의 협업으로 지산학연 협력을 이룬 23개의 대표 기업과 현장실습 UCC&수기 공모전 수상자,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Best Of Best 경진대회 수상자 등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 KNUT드론축구단의 경기가 중계됐다. KNUT드론축구단은 지난 한 해 다수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타낸 상금을 대학의 발전기금으로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윤승조 총장은 "협력의 성과를 토대로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교통대의 발전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학범)가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와 신규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 및 입주예정일(2024년 2월) 현재 창업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창업기업이어야 하고 모집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마감 시까지며 모집 기업 수는 6개 기업이다. 모집 심사는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발표심사 및 면접 심사 후 선정된 기업은 경영·마케팅·기술지원 등의 보육 서비스의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세명창업보육센터 전화(649-7182)나 홈페이지(www.smbi.ac.kr)를 통해 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기계공학부 강승민 학생(4학년·사진)이 미국 화학회 발간의 국제학술지 'Advanced Materials Interfaces (IF=5.4)'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 학부생이 SCIE급 국제학술지에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충북대는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결과를 인정받아 '오일/물 분리를 위한 계층적 초친수성/초소수성 나노 구조 표면의 합성'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본 연구에서는 생체 모사 기술을 응용해 금속 그물망 위에 나노 입자를 순차적으로 쌓아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빈 공간들로 이루어진 다공성 계층 구조를 성장시켰다. 이를 통해 물 분자와 쉽게 결합하는 초친수성 표면과 물 분자와 쉽게 결합하지 못하는 초소수성 표면을 제작해 유수분리 필터를 개발했다. 이 필터는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표면 구조를 형성하고, 구리수산화물과 SiO2 입자로 코팅해 기존의 유수 분리 방식보다 우수한 내구성과 분리 효율을 보였다. 연구에서 제시된 전기화학적인 과정을 통해 나노구조를 제어하고, 뛰어난 유수분리 성능과 안정성을 갖는 멤브레인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충북대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가 지난 16일 이 대학교 라이프스타일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2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생 318명이 전문학사를 받았다. 학위별로는 공업 전문학사 247명, 디자인 전문학사 18명, 소방 행정 전문학사 34명, 사회복지 전문학사 19명이다. 전기에너지 시스템과 주영준(23) 씨가 전체 수석, 환경보건과 서영자(60) 씨가 차석의 영예를 안았다. 또 미래자동차과 손석준(25) 씨 등 9명이 과 수석을 차지했다. 이 밖에 14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황규철 옥천군수, 박봉순·유재목 충북도의회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충북도립대학은 현재 신입생 정시 자율 모집 중이다. 김 총장은 "졸업생들은 음수사원이라는 말을 잊지 않길 바란다"며 "충북도립대의 근원은 충북이며, 여러분이 충북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적인 기술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간화학과 학생 5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간호학과 첫 졸업생 배출 후 9년 연속 전원 국가시험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간호학과는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간호인을 양성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면·비대면 수업을 위한 스마트 강의실을 구축하고, NOVA APERIO 시뮬레이션 센터(simulation center)를 개소, 자율학습실 정비 등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김철규 충북대 간호학과장은 "1학년부터 시작되는 평생사제 중심의 맞춤형 학생 지도체계가 우수한 교육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교육 시스템 개선과 교육인프라 강화를 통해 글로벌 보건의료 환경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고루 갖춘 간호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20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병원장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문석우 과장이 최근 취임했다. 문 신임 병원장은 "현재 직면한 난제들이 녹록치 않지만 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한다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병원이 되리라 본다"고 밝혔다. 문 원장은 1994년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충북대 의학박사, 경기 도 안양시 정신보건센터장, 계요노인전문병원 치매센터장, 경기도 치매협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보건복지부 치매조기검진사업 충북책임교수, 건국대 충주병원 IRB위원장, 기획관리실장, 진료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치매협회 충북지회장과 충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문 원장은 "병원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우수 의료진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응급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자에게 신속한 지역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북대학교는 '2024학년도 전국 시·도교육청 교원 임용시험'에서 11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체 집계한 결과 윤리교육과 18명, 수학교육과 13명, 국어교육과 11명, 물리교육과 8명 등 13개 학과에서 102명이 합격했다. 교직과정, 식물자원·조경 2명 등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에서도 10명이 합격했다. 이로써 재학생의 임용시험 합격률은 전년도 23%에서 32%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충북지역이 3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32명, 충남 18명 순이었다. 충북대 사범대학은 정규 교과수업의 혁신뿐만 아니라, 모의수업 실연·컨설팅, 학과별 학교 현장·외부 전문가 초빙 특강, 튜터링, 학습동아리, 교육학 논술 · 전공 모의고사 등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성과로 분석했다. 임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체계적 임용시험 지원도 해오고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충북대 사범대학에 임용시험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수교육과가 없는 상황에서 이번 임용시험 결과는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앞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바탕으로 중등교원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4~15일 '2023학년도 동계 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무주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원 80여 명은 2023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교수학습의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X를 통한 교육혁신,2023학년도 링크3.0사업, LiFE2.0 ·HIVE사업 성과 발표에 이어 2024학년도 취·창업역량강화 향상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하고, 강의평가 우수교원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이상석 부산과학기술대 부총장은 AI시대 속 교육분야 대응 방법에 대해 특강했다. 박용석 충북보과대 총장은 "2023년 한해동안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등 9가지 재정지원사업 규모가 97억원 이었다"며 "이는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좋은 성과로 교직원의 단합과 학생이 행복한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는 15일 교내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2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 237명, 전문학사학위 904명 등 34개 학과, 1천141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성적 우수 학생에게 수여하는 학사학위 최우수 학업상은 간호학과 임지우 학생이, 전공심화 학사학위는 창업경영과 박영미 학생이, 전문학사학위는 사회복지과 유병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우수학업상, 공로상 등 5개 부분에서 84명의 학생들이 상을 받았다. 서석해 총장은 "졸업 후 여러분에게 펼쳐질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성공하는 통찰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이 사회에 기여하는 주인공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실용음악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사,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학사보고, 기념사, 학위증서 수여 및 시상, 재학생 대표 송사 및 졸업생 대표 답사, 교가제창, 폐식사 순으로 이어졌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은 최근 경기도 안양시 트리니티 컨벤션에서 '2023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년간 일학습병행에서 일궈낸 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우수학생 시상 및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보내준 우수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20여개 기업에 40여명의 학생이 IPP형 일학습병행에 참여했다. 또 제이에이취엔지니어링, ㈜삼안, ㈜진전기엔지니어링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2명의 학생들(대상 중국어학과 이혜원, 최우수상 나노고분자공학과 하지석)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참여해주신 기업과 학생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우수 기업이 교통대 일학습병행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P형 일학습병행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체계적으로 설계된 이론(OFF-JT)과 실습(OJT) 훈련과정을 통해 '학교의 학업 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 현장 실습학기'를 통합시킨 모델이다.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은 일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15일 총장실에서 정년 퇴임하는 전임교원들에게 기념패를 수여했다. 퇴임 교원은 대학원 교육학과 안병환 교수, 사회문화대학 경찰행정학과 한형서 교수, 사회문화대학 사회복지학과 이홍기 교수, 사회문화대학 군사학과 김창현 교수, 교수학습개발원 이종호 교수 등 5명이다. 이들 교원은 오는 29일 자로 정들었던 교정을 떠난다.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이날 퇴임을 축하하며 그동안 공로와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황 총장은 "이제 정들었던 교정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중원대를 변함없는 애정으로 기억해 주시고 후학들을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은 최근 경기도 안양시 트리니티 컨벤션에서 '2023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난 1년간 일학습병행에서 일궈낸 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우수학생 시상 및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보내준 우수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20여개 기업에 40여명의 학생이 IPP형 일학습병행에 참여했다. 또 제이에이취엔지니어링, ㈜삼안, ㈜진전기엔지니어링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2명의 학생들(대상 중국어학과 이혜원, 최우수상 나노고분자공학과 하지석)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참여해주신 기업과 학생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우수 기업이 교통대 일학습병행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P형 일학습병행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체계적으로 설계된 이론(OFF-JT)과 실습(OJT) 훈련과정을 통해 '학교의 학업 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 현장 실습학기'를 통합시킨 모델이다.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은 일
[충북일보] 충북지역 대학들의 학위수여식이 이어지고 있다. 서원대학교는 15일 행정관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석사 29명(교육대학원 9명, 산업대학원 20명), 학사 1천129명 등 총 1천158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전체 수석은 윤정빈(음악과), 정태웅(비전학부 경영학전공) 학생이 차지했으며, 학교법인 이사장상을 받았다. 총장상인 성적우수상은 산업대학원 평생교육학과 소셜벤처교육전공 김민수 외 1명, 우수논문상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수학교육전공 마인용 외 2명에게 수여됐다. 공로상은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교육심리전공 연정숙, 패션의류학과 신동원 외 20명이 수상했다. 문화상, 봉사상, 체육상, 동문회장상, 한국대학봉사협의회장상, 신한은행장상 수여도 이어졌다. 손석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경험과 역량을 믿고 당당하고 힘차게 새로운 시작을 열기를 바란다"라며 "서원대학교가 졸업생 여러분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중부권 대표 명문사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각 학과별 학위수여식이 이어졌으며, 교내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캠퍼스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충북일보] 우석대 총장에 박노준(61·사진) 안양대 총장이 선임됐다. 학교법인 우석학원(이사장 서창훈)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우석대 15대 총장에 박노준 안양대 총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노준 총장은 우석대의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올해 중점 사업인 글로컬대학 30 진입 및 혁신적 지·산·학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준비된 총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총장은 고려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와 호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 서울과학기술대를 시작으로 호서대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으며, 2011년 우석대 교수로 임용됐다. 2020년에는 안양대 11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원조 야구스타이기도 한 박노준 총장은 1986년부터 1997년까지 OB베어스·쌍방울·해태에서 프로야구선수로 활동했다. 은퇴 후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뉴욕 메츠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야구선수로는 최초로 우리 히어로즈 단장과 부사장을 역임했다. 박 총장은 3월 1일부터 직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4년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