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교내 창업보육센터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우수한 운영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는 총 35개 입주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24개 창업기업이 입주했다. 입주기업의 매출액은 총 156억 원이며, 전년보다 약 145% 증가했다. 고용인원은 총 79명이다. 지식재산권과 상표권, 디자인도 총 34건을 신규로 출원·등록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는 1998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업자 지정받아 현재까지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형·생산형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기업에 원활한 사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용회의실, 화상회의실, 휴게실 등 여러 편의시설을 갖췄다. 올해는 입주기업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중심의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각종 박람회 참가, 세무, 회계, 유통, 노무, 상품기획 등 입주기업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7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괴산골프협회와 골프 발전 및 활성화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원 총장과 김학태 괴산군골프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중원대 골프실습장 협회원 사용시 지정가 적용 △골프대회 등 각종 프로그램 상호교류 △골프분야 의견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황윤원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우수한 골프 인재 육성과 골프산업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원대는 괴산군과 충북지역 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충주지역을 알리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2024학년도 신입생 동참형학기제 충주문화유적탐방을 실시 중이다. 글로컬캠퍼스는 충북권의 중심 대학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책무를 다하고자 해당 행사를 코로나19 이전부터 실시해왔다.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충주 탄금대, 충주고구려비, 중앙탑공원,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충주지역을 속속히 알아보는 기회로 삼고 있다. 충주문화유적탐방은 지난 13일 디자인대학 신입생 315명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단과대학 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글로컬캠퍼스 신입생 전체 약 1천686명의 학생들이 탐방을 수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탐방은 충주지역에서 생산된 사과팝콘, 사과즙, 오란다, 강정으로 구성된 간식을 준비해 신입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충주지역의 특산물을 처음 접한 신입생들은 이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신입생들은 충주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접하고 지역주민 및 상인들과 소통했다. 인문사회융합대학 이용우 학장은 "글로컬캠퍼스가 지역의 중심대학으로써 사회와 지역 내 책무를 다하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 인구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대는 오는 2028년까지 57억 원의 국비와 2억5천만 원의 도비 등 총 6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에 힘쓴다. 연구책임자인 현상환 수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오한슬 교수, 강병택 교수, 김학현 교수, 윤태식 교수, 민경덕 교수, 이의종 교수, 정지훈 교수, 송제민 박사 총 9명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남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컨소시움을 구축해 동물의료·ICT 융합 석사과정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석사급 전문가 양성과 함께 그린바이오 신산업 창출 분야인 동물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산학 교육·연구를 연계한다. 특히 '동물의료·ICT융합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과정은 터보소프트와 기업연계해 항암제 예측 알고리즘과 디지털 치료제 기반 동물의료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상환 교수는 "글로벌 동물의료 디지털헬스 산업의 성장에 맞춰 기업체 연계 과정을 특화해 동물의료 기반의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기술을 함양한 동물의료·ICT 융합 전문인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오는 8월 14일까지 전국 150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수시 입학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과 수시전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학과 소개와 학사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설명회가 끝난 다음 질의응답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사를 위한 별도의 간담회도 병행한다.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생은 충북대 입학정보 누리집(https://ipsi.chungbuk.ac.kr/kor.do)을 통해 희망하는 방문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면 된다. 날짜와 시간이 확정되면 충북대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한다. 충북대는 이 같은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123개 고등학교를 찾은 바 있다. 한편 충북대는 올해 수시 모집에 2천540명, 정시 모집에 759명 총 3천299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오는 4월 5일까지 '28회 지식재산능력시험(IPAT) 지원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식재산 실무능력의 중요성을 감안해 IPAT 자격 취득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IPAT에 응시하는 학생들에게 응시료와 교재, 온라인 동영상 수강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대 학부생과 대학원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한 뒤 붙임파일의 신청서를 첨부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4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4기 도민서포터즈 'NEWTURNS' 30명을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충북도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3대 추진전략 및 6개의 중점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3대 추진전략은 △충북의 과학문화 소통플랫폼 구축 △생애주기형 과학문화 향유서비스 강화, 지역별 소공간의 과학문화 거점화 △과학문화 확산 및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NEWTURNS'는 과학자 뉴턴(Newton)과 유사한 발음으로서 'New Turn+Supporters'의 합성어다. 충북 과학문화의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도민서포터즈를 의미하며 2021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추진사업 홍보 및 온·오프라인 행사 지원, 과학문화 콘텐츠 발굴 아이디어 제공 등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도민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NEWTURNS'는 고교생 이상의 충북도민이면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충북대학교의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에 동참한다.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25일 학생들의 건강한 한끼를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농협 쌀을 충북대에 전달했다. 충북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쌀 200포(20kg)를 기탁했다.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인재들의 면학 열정과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따뜻하고 든든하게 저녁식사를 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한 쌀로 지은 밥을 먹고 학생들이 힘을 내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충북대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식사 제공을 위해 지난 해 '천원의 아침밥',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도입했다. 올해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기간을 방학까지 확대하고, '이천원의 저녁밥'은 기존 300명에서 450명으로 인원을 늘렸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의과대학 증원 2천명 확정으로, 비수도권 의과대학 정원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수시모집 비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수시모집 비율이 높아질 경우 의대를 노리는 비수도권 일반고 출신 수험생들의 내신경쟁은 불가피해 보인다. 2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말 대학별로 정해졌던 기존 2025학년도 비수도권 27개 의대는 현재 전체 모집인원(2천23명)의 52.9%인 1천71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충북대를 비롯한 충청권 7개 의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44.4%(187명)를 지역인재전형으로 뽑는다. 부산·울산·경남권 6개 의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66.0%(303명)를 , 호남권 4개 대학도 63.7%(309명)를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은 수시모집 비율이 월등하게 높다.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의 79.4%인 850명을 수시에서 선발한다. 정시 선발인원은 221명(20.6%)에 그친다. 충청권(7개) 의대는 78.6%(147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강원권 4개 의대는 지역인재전형(69명)을 모두 수시에서 선발한다. 대구·경북권은 90.2%(165명)를 수시에서 모집한다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와 베트남 하노이폴리텍대학(총장 레 꾸인 앵)과 하노이 대학(총장 부이 광 틴)이 지난 22일 우호적이고 협력적인 교육 및 학술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대학 교수진의 교류, 학생들의 교류, 학술에 관련된 정보, 교재 등 자료 및 출판물, 교육에 관련된 세미나, 회의, 학술대회, 연구 사업 등을 공동으로 개최, 기타 학술 및 교류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대원대학교 교환 연수생 프로그램을 통해 하노이폴리텍대학과 하노이대학의 우수한 학생을 유학시키고 대학은 지자체와 협력해 학생들의 졸업과 지역 정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과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원대학교와 하노이폴리텍대학, 하노이대학 공동의 발전을 이루고 유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학내 문예관 아트홀에서 '2024학년도 봄학기 한국어교육과정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교육원 한국어학당은 1년 4학기제로 운영되며, 이번 봄학기에 몽골,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 24명의 유학생이 입학했다. 입학식에는주한 라오스 대사관의 쏭칸 라오스 대사와 김영환 충북지사, 심성구 한국라오스인적교류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을 격려했다. 김영환 지사는 환영사에서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충북도에서도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앞으로 즐거운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대 국제교육원 한국어학당에는 현재 외국인 유학생 412명(학위과정 270명, 한국어교육과정 142명)이 재학 중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창업동아리 학생 2명이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 아이템이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초기 창업자를 발굴한 뒤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 과정 전체를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 지원한다. 입교자로 선정된 김지수(광고홍보학과 4학년)씨와 원동준(통계학과 4학년·창업휴학)씨는 사업화 신청 과제를 수행하며, 정부로부터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 창업 인프라, 교육과 코칭, 기술 등을 지원받게 된다. 2명의 학생은 창업동아리 '지구업'과 '다시'에서 활동하면서 지난해에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됐다. 천미림 청주대 취창업지원단장은 "재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청주대의 체계적인 창업지원 노력이 결실로 나타났다"며 "올해에도 청년들의 창업 활동 지원에 더욱 힘 쓰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1일 교내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해군정비창과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공동연구개발사업 발굴 △기술교류, 세미나, 워크숍 등 협력네트워크 구축 △ICT 융합기술, 최신 IoT 기술을 활용한 연구과제 공동수행 △기술교류를 위한 상호 인력 및 교육 지원 △상호 견학 요청 시 호혜 원칙에 따른 지원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들 기관은 국방분야 국방벤처혁신기술사업, 구매연계형 조달혁신사업, 민·군협력진흥원사업, 방위사업청 무기체계·전력지원체계 사업과 공공분야의 과기부 R&D, 정보통신진흥원(NIPA)사업, 산업부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사업 등을 공동 기획하고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과 최헌식 해군정비창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원은 최근 최고경영자과정 특강을 '미디어 콘텐츠 및 라이브 커머스'를 주제로 손건우 배우를 초청해 진행했다. 손 배우는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SBS 마이데몬(2023)', 'MBC 별별 며느리(2017)', 'MBC 워킹 맘 육아 대디(2016)', 영화 '연악: 나의 운명(2023)'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최근 미디어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 기획 영역으로도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특강은 제24기 및 제25기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을 통한 1인 미디어 확산과 인터넷 뉴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소개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기업과 상품 마케팅 전략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한편, 교통대 2024학년도 최고경영자과정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2개 학기, 3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중대재해 예방, ESG 경영, 제조업과 중소기업 특화 프로그램을 비롯한 소통리더십 및 이미지 컨설팅, 현대인의 건강관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요에 맞춰 개발,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전국대학노동조합 충북대학교지부(이하 지부)는 20일 '이천원의 저녁밥'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학교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전국대학노동조합 충북대학교지부의 김진우 지부장, 홍성용 수석부지부장, 김연희 사무국장, 한희경 총무부장이, 대학 측에서는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우 지부장은 "밤이 늦도록 열심히 공부하는 충북대 학생들에게 건강한 저녁식사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조합원의 성의를 모아 이천원의 저녁밥 모금캠페인에 동참했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강사로 박세호 전 충북경찰청 수사부장을 초청, 'DRAGON EYES: AI시대이지만 결국 인간이 화룡점정한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세호 전 충북경찰청 수사부장은 "각종 업무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작업의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결국 모든 것을 완성하는 것은 인간"이라며 "이처럼 마지막 단계에 용의 눈을 그리는 '화룡점정(畵龍點睛)은 인간밖에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간에 대한 고정관념을 흔들어 놓으며 '시간이 돈'인 세상이 도래했다"며 "많은 직장인들이 재택근무와 유연근무를 경험하면서 출퇴근 시간과 비효율적인 회의 등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음을 알게 되면서 '소유경제'에서 '경험경제'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부장은 "자신만이 보유한 인간 고유의 창의성을 더욱 고양시키는 방향으로 각종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공지능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을 '호모프롬프트'라고 한다. 이는 AI는 자신의 결과물을 스스로 평가하지 못함에 따라 인간의 최종적인 판단이 중요해졌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인재개발원은 20일 오후 교내 학생회관 2층에서 진로 로드맵 기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취업 라운지' 문을 열었다. 새로 구축된 '진로·취업 라운지'는 학생들의 이용률이 가장 높고 접근이 쉬운 학생회관 로비 층에 들어섰다. 창의 자율 개별학습 공간 17개와 집단학습 및 팀별 활동공간 2개를 설치하고 회의 및 발표용 전자칠판, 다용도 모니터 등을 갖췄다. 이 곳은 진로·취업을 지원하는 취창업지원센터, 학생상담센터, 인성교육센터가 위치한 공간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효율적 공간이다. 김영찬 원장은 "'진로·취업 라운지' 개소를 계기로 재학생에게 진로 및 취업 준비를 위한 자기 주도적 학습의 동기유발과 취업 준비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KTX 오송역 북카페 겸 홍보관인 '열린쉼터, 충북대'을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대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개인 휴식공간, 회의공간 확보 등의 의견을 반영해 낡은 시설을 보완하고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용객 맞춤으로 1인용 휴게공간과 회의·휴식이 가능한 바테이블 등을 설치했고, 다양한 도서와 대학 홍보물을 비치했다. 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임을 알리고자 전국민을 대상으로 홍보관 명칭 공모전을 시행해 '열린쉼터, 충북대'로 명칭을 변경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개관식에서 "KTX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국민들을 비롯한 지역민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송역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정원이 200명으로 확정됐다. 전국 의대 중 가장 많은 증원분(151명)을 확보해 최대 수혜자가 됐다 건국대학교 충주분교는 60명 늘어난 100명으로 배정됐다. 교육부는 20일 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4일까지 대학의 증원 신청을 받아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분인 2천명에 대한 지역별·대학별 정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전체 증원 2천명 중 비수도권에 82%(1천639명), 경인지역에 18%(361명)를 배정했다. 서울에는 신규 정원을 배치 안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중점을 뒀다. 지방 거점국립대 의대 9곳 중 7곳은 정원이 200명으로 늘어난다. 전북대(기존 142명), 부산대(125명), 전남대(125명), 경북대(110명), 충남대(110명), 경상국립대(76명), 충북대(49명) 등이다. 충북대는 증원분 151명을 확보해 이번 배분 결과 최대 수혜자가 됐다. 현재 정원(49명)보다 4.1배나 늘렸다. 현재 정원이 50명 미만인 '미니 의대' 17개교는 최소 2배에서 최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철도대학은 최근 의왕캠퍼스 본관에서 (사)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과 발전기금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철도대학장 정광우 교수를 비롯한 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김철수, 이형우, 안준선 교수 등이 참석했다. 철도차량엔지니어링은 이승구 이사장, 신대언 경영지원본부장, 윤동민 이사 등이 참여했다. 철도차량엔지니어링은 30년 이상 교통대 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수십 명 이상의 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는 등 철도차량산업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기탁식을 통해 철도차량엔지니어링은 올해도 1천만 원의 장학금 기탁했다. 이승구 이사장은 "철도차량을 공부, 연구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한 달째 지속되는 가운데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대정원 배분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19일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의대생들의 수업복귀 독려를 당부하는 한편 대학 측에는 집단 휴학 신청을 허가하지 말고 중단된 수업을 조속히 재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충북대 총장·의과대학 학장 등과 의대 운영대학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이 대규모로 휴학 신청을 하고 수업을 거부하는 등 의과대학 수업이 멈춘 지도 어느덧 한 달이 돼 간다"며 "의과대학에서 보내는 시기는 학생들이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잘못된 판단과 선택을 하고 있을 때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며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배우고자 한다면 교수님들께서는 강의실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총리는 대학 측에 학사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휴학은 허가하지 않도록 당부드리며 학생들의 조속한 복귀를 독려해
[충북일보] 청주대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2024년 취업 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MOVE스쿨은 해외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대는 내달 1일부터 3개월간 영어인터뷰와 항공 실무영어, 서비스 매너, 이미지 메이킹, 헤어·메이크업 등의 교육 프로그램(400시간)으로 구성된 '중동항공사 객실승무원 취업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비(1인당 540만원)는 무료다. 해외 취업에 성공하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해외 정착지원금도 5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청주대 관계자는 "전국 대학 최초로 외국 항공사 객실승무원 취업 양성사업에 선정돼 학생들에게 국내 항공사는 물론 외국 항공사까지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단독으로 글로컬대학 공모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사립대학 특성상 대학 간 통합에 여러 어려움이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 등의 강점을 살려 글로컬대학 '단독 유형'에 공모한다. 청주대는 대학의 특성화와 지역 신성장 산업 추진 방향을 연계한 혁신기획서를 수립해 오는 22일 사업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혁신기획서는 지·산·학·연을 아우르는 산학, 취창업, 교육혁신 영역에 중점을 두고 대학의 가장 큰 강점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기반으로 국내외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청주대 관계자는 "대학의 미래 교육혁신 방향으로 수립된 혁신 기획안을 구체화해 추진할 계획이고, 이를 통해 지역을 넘어선 세계적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하겠다"고 했다. 글로컬대학은 통·폐합 등 대규모 구조개혁을 전제로 5년 동안 국고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곳의 글로컬대학을 선정한다. 올해도 단독으로 신청하거나 대학 간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 공동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두 개 이상 대학이 통합 하지않더라도 의사결정 권한을 합쳐 공동신청할 수 있는 '연합형' 방식이 추가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가 청주교육대학과의 통합을 전제로 한 글로컬대학 추진을 중단하기로 했다. 교원대는 그동안 글로컬대학 추진과정에서 제기된 논란을 종식하고, 차기 총장체제로 다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우 교원대 총장은 19일 메신저를 통해 "2024년 글로컬대학30 지정사업 신청과 관련한 현재의 논의를 중단한다"고 밝히고 그동안의 논란에 대해 구성원들에게 사과했다. 김 총장은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인 차우규 교수로부터 '올해 글로컬사업 신청을 내년으로 연기'하자는 제안을 받았다"면서 "이는 현재의 역동적인 학내 분위기를 좀 더 성숙하고 심도 있는 논의로 이어가 앞으로 대학 발전을 위한 에너지로 전환해 나가고자 하는 고심에 찬 결단의 결과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4일 토론회를 통해 학내 구성원에게 제시된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 신청 추진안'에 대해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논의가 이루어져 대학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2024년 글로컬대학 신청과 관련한 모든 논란을 접고 일상으로 돌아가 다 함께 대학 발전을 위한 차분한 고민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우규 총장임용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대학야구부를 공식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과 오종혁 충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 박용석 보과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보과대 야구부는 장혜원 단장을 주축으로 박재경 감독 등 4명의 코칭스태프와 14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선수 명단은 △강재영 △구영준 △김준석 △김준의 △김진석 △김진혁 △김태민 △김환희 △이주호 △이진용 △최다현 △한결 △한기찬 △홍준서다. 박용석 총장은 "대학야구부를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재학생들이 대학에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했다"며 "'제일 신나는 야구부'로 학생들이 1년 365일 재밌는 대학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체육회는 야구부 훈련 용품과 훈련비 등을 보조하기 위해 야구부 창단지원금을 전달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