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덕산농협(조합장 조정환)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상호금융대출금 2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 농·축협상호금융 대출자산의 성장과 건전성을 평가해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을 수여한다. 조정환 조합장은 "2017년 1천억 원 달성이후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박광수 영동 학산농협 조합장이 11일 NH농협 손해보험의 TOP-CLASS 경영자 대상을 받았다. 'TOP-CLASS 경영자상'은 농민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손해보험을 통해 고객의 일상생활 위험부담을 줄이면서 농축협 비이자 수익증대에 이바지한 지도자에게 주는 상이다. 학산농협은 지역의 대표 농협으로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의 동반성장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상호금융 대상' 전국 1위와 '윤리경영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BEST CEO'에 뽑힌 바 있다. 박 조합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농협을 만들겠다는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과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주덕농협이 11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NH농협손해보험 이달의 TOP-CLASS 사무소'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손해보험사업을 통한 농·축협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과 비이자 수익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주덕농협은 조합원과 고객 중심의 현장경영 실천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주덕농협은 조합원 실익 증진과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상담 및 교육 활동을 추진해왔으며, 이는 지역사회와 농업인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영업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안석준 조합장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조합원, 고객의 성원 덕분에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농협다운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이 11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NH농협손해보험 이달의 TOP-CLASS 사무소' 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농축협이 손해보험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비이자 수익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충북원협은 고객 중심의 현장 밀착형 경영을 실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원협은 조합원과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보험상품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상담과 교육을 병행하는 현장 활동을 강화해 신뢰 기반의 금융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박철선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전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농협 모델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가 9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모바일뱅킹 앱 '온(ON)뱅크' 출시 5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온뱅크 기존·신규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석체크 룰렛을 포함한 총 3종의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운의 출석체크 룰렛' 이벤트는 매달 둘째 주(단, 10월과 11월은 셋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운영된다. 온뱅크 회원이라면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매월 최대 3천50명씩 총 1만8천300명에게 CU편의점 모바일 교환권이 제공된다. 월 최대 7만 원 상당 교환권을 받을 수 있어 매일 참여할수록 혜택도 커진다. 룰렛에 꾸준히 참여한 고객을 위한 특별 보상도 마련됐다. 매달 3회 이상 룰렛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현금 50만 원을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총 6명이 선정된다. 온뱅크 신규 가입자를 위한 보너스 이벤트도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온뱅크에 새롭게 가입하고 자동납부(요금납부성 자동이체) 또는 오픈뱅킹을 신청한 고객 중 1천 명을 추첨해 CU편의점 모바일 교환권 1만 원을 증정한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온뱅크 5주년을 맞아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지부장 이경래)가 지난 5일 열린 '범농협 사회공헌상 시상식'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농협중앙회장 상을 받았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전국 농·축협 등 모든 계열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지속성과 참여도, 활동 내용 우수성, 지역사회 기여도, 사업 활성화 제고도 등을 심사해 주는 상이다. 군 지부는 올해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복지시설 자원봉사, 산불 예방과 지원 물품 전달, 쌀소비 촉진 캠페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하고 참신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 지부장은 "이번 수상은 농협 옥천군지부 전 직원들이 농업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진정성 있게 활동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4일 청주시 미원면 도로줌마을에서 충북지역 다문화가족 50여 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족 농촌 정착 지원 과정' 현장교육을 개최했다. 이 현장교육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지역사회 융화를 돕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충북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교육 첫날인 4일 이장환 청주시지부장과 도정선 동청주농협 조합장이 함께 참석해 다문화가족이 전하는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참석자들은 △가족 소통 강연 △지역 주민과의 교류 △어울림한마당 △지역특산물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박 2일 동안 참여하며 한국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어울림한마당과 지역특산물로 토마토 바질 청 만들기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현장교육은 결혼이민여성의 농업교육 멘토들이 동참해 다문화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사, 농촌 정착, 귀농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다문화가족이 농촌에 뿌리내리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앞
[충북일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다. 이와함께 올해 경제성장률은 지난 2월 예상 1.5%를 크게 하회하는 0.8% 성장을 전망했다. 금통위는 29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 연 2.7%에서 연 2.50%로 낮췄다.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해 10월(-0.25%)과 11월(-0.25%), 올해 2월(-0.25%) 이후 네 번째다. 최근 미 관세정책으로 인한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소비와 투자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창용 총재는 "경제 전망의 상하방 리스크가 모두 있는데다 금융 안정 리스크도 유의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 데이터를 보면서 금리 추가 인하의 속도와 폭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금통위원들 전원 일치 의견으로 결정됐다. 다만 이 총재는 통화 완화에 따른 가계부채 급증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 총재는 "유동성 공급이 기업 투자나 실질 경기 회복 보다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금통위원들은 서울지역 부동산 가겨과 가계 부채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서 금리를 결정해야 한다는 데 같은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일보] 서충주농협은 최근 급증하는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최근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사기 수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처 방안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우려를 불러일으킨 SKT 유심 해킹 사건과 같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실천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김광진 조합장은 "갈수록 정교해지는 금융사기 수법에 조합원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심차단서비스와 비대면 계좌개설 차단 등의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지체 없이 경찰청(112) 또는 농협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충주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금융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성공적인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서는 광역 교통망 체계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이를 위해 권역 내 결속력 강화와 초광역 교통망 추진, 맞춤형 산업전략 수립 등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23일 충청광역연합 설립 이후 메가시티 조성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주요국의 메가시티 조성 사례 및 시사점'을 발표했다. 먼저 한은 충북본부는 관광산업 연계 등 권역 내 지자체가 공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공동사업과 지역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충청권 순환형 관광벨트'를 사례로 제시했다.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을 시작으로 청주~세종~대전~충남을 연결하는 8자형 순환형 관광벨트 조성이다. 전수현 한은 충북본부 기획조사팀 과장은 "이들 사업은 연합 내 강한 연대감과 결속력을 통해서 비교적 수월하게 추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광역교통망을 체계적으로 확충함으로써 권역 내 연계성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진국가 사례로 영국 광역 맨체스터 연합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22일 충북본부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식품안전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 관내 하나로마트, 농산물유통센터, 농협 판매장에서 근무하는 식품 취급 사업장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너별 식품 위생, 유통과정 주의 사항, 원산지 표시 기준 등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충북 지역의 농축산물과 식품의 안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농협 식품이 더욱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실무자 교육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실무자 교육과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와 우리은행 청주금융센터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를 찾아 도내 문화소외계층 아동 지원에 써 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지역 문화 행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문화 격차 해소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런 경험들이 모여 우리나라가 문화 강국으로 발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민재 우리은행 청주금융센터 본부장도 "어린 시절의 문화 경험이 문화시민 육성에 큰 자양분이 된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우리은행 역시 아이들의 문화 체험 기회 제공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