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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멘토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농촌 정착 교육'

  • 웹출고시간2025.06.04 16:37:31
  • 최종수정2025.06.04 16:37: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용선(맨 뒷줄 가운데) 총괄본부장, 이장환(왼쪽) 지부장, 도정선(오른쪽) 조합장이 다문화가족, 멘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4일 청주시 미원면 도로줌마을에서 충북지역 다문화가족 50여 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족 농촌 정착 지원 과정' 현장교육을 개최했다.

이 현장교육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지역사회 융화를 돕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충북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해 진행되고 있다.

교육 첫날인 4일 이장환 청주시지부장과 도정선 동청주농협 조합장이 함께 참석해 다문화가족이 전하는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 참석자들은 △가족 소통 강연 △지역 주민과의 교류 △어울림한마당 △지역특산물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박 2일 동안 참여하며 한국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어울림한마당과 지역특산물로 토마토 바질 청 만들기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현장교육은 결혼이민여성의 농업교육 멘토들이 동참해 다문화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사, 농촌 정착, 귀농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다문화가족이 농촌에 뿌리내리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앞으로도 농촌 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이해와 화합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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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