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청주 부동산 회복 기대감 속에 청주 오창 '배세권(배터리+근교 권역을 이르는 말 '○세권')'이 청약 돌풍을 입증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 접수를 마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경쟁률은 12.97대 1이다. 479가구 모집에 6천216명이 몰렸다. 지난 21~22일 진행된 특별공급은 228가구 모집에 475명이 신청하며 평균 2.0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다자녀가구·이전기관 종사자 등 일부 미달 수량이 1순위로 넘어갔다. 이번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은 99㎡B 타입으로 공급세대수 31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 1천389명이 청약 접수하면서 44.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99㎡A 22.23대 1 △99㎡C 18.29대 1 △105㎡B 12.48대 1 △117㎡ 11대 1 △99㎡D 9.18대 1 △105㎡A 7.3대 1 △105㎡C 2.51대 1 △127㎡A 6.14대 1 △127㎡B 1.51대 1 등 모든 타입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특공 미달 수량은 모두 소진됐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지하 6층부터 지상 최고 49층 설계로 아파트 644가구, 오피스텔 225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충북도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제주지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충북 못난이 사과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 판촉행사에서 12.5t의 '충북 못난이 사과'를 정상품 보다 30%이상 저렴한 가격인 한 봉지(2.5㎏) 1만4천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충북도가 추진하는 '못난이 농산물'은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없으나 판매기준에 미흡한 외관을 지녔다는 이유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냉해, 우박, 폭우 피해로 결점이 생겨 판매에 고심하고 있는 사과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충북도와 충북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행사는 물량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충북농협은 지난 8일부터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못난이 농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청주에서 시작된 릴레이 판촉행사는 제주도까지 진행됐으며, 제주시농협과 하귀농협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판촉행사 중이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가에는 기쁨을, 소비자에게는 만족을 주는 못난이 농산물 상생 판촉행사에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겁다"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못난이 농산물 유통에 주력해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판매가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 진천지사는 26일 충북 진천군 이월면 신원리에서 행복나눔측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측량은 2009년부터 시행된 한국국토정보공사 사회 공헌 활동 일환으로 취약·소외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건축과 관련된 측량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복나눔측량은 진천군과 진천봉화로터리클럽 요청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따라 실시됐다. 해당 토지 경계 확인을 통해 추후 따뜻한 보금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손원기 진천지사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소외될 수 있는 이웃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청주신협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청주신협은 지역 내 경로당 50곳에 10㎏ 백미 100포(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랑의 쌀 전달은 남청주신협이 17년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사업이다. 송재용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쌀 전달로 명절기간 동안 소외되기 쉬운 이웃 어르신들께서 풍족하고 여유로운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조합원 여러분들 모두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6일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충북도와 합동으로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시군 충북농협 부본부장, 이상조 농협유통 청주지사장과 충북도청·충북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마트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충북 쌀로 만든 농협 떡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방법과 기부혜택을 설명하는 등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나섰다. 이와 함께 농협의 주력사업인 과일구독 서비스 '농협 과일맛선'을 소개 등 충북농협의 주요 사업을 홍보도 실시됐다. 이정표 본부장은 "가족과 함께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답례품으로 충북의 우수 농산물도 받고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3분기 충북 지역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4분기 경기 전망도 흐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3분기 충북지역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충북 경기는 2분기 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측면에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 업종별로는 고무·플라스틱, 자동차 부품이 증가했고, 전자부품·화학제품 등은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운수업이 여객과 물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증가한 반면,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은 여름철 폭우 등의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위축되면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도 주택과 토지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소폭 감소했다. 수요측면에서는 민간소비와 건설투자, 수출이 소폭 줄어든 가운데 설비투자는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건설투자 중 민간 부문은 건물 건설의 신규 착공 면적이 주거용과 상업용을 중심으로 부진이 이어졌다. 공공부문은 지방자치단체의 SOC관련 지출이 감소하면서 영향을 미쳤다. 7~8월 중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만 명 증가하며 전분기(+1만3천 명) 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한국은행은 4분기 경기에
[충북일보] 음성 한일중학교가 지난 23일 학생들의 새로운 문학체험을 위한 청소년 눈높이 맞춤형 이색 문학콘서트 '문학, 성큼성큼'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학, 성큼성큼'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청소년 문화연대 킥킥이 기획과 연출을 맡아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함께 만들고 즐기는 특별한 문학프로그램이다. 이날 음성 한일중학교 전교생은 국어 교과 시간에 청소년 성장 소설 '봄이 온다'를 읽고, 독후 활동으로 독서 포트폴리오 작성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대화에 이야기 손님으로 직접 참여하고, 낭독 공연에 목소리 출연과 독자 참여 코너를 통해 작가와 독자가 함께하는 문학콘서트를 즐겼다. 문학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을 읽고 느낀 점만 써보고 장면을 상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가를 직접 만나 대화를 하고 직접 공연에 참여도 해보니 문학 작품이 살아 숨쉬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는데 자주 이런 기회를 가지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기인 교장은 "문학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꼈던 문학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독서활동을 격려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2023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공기업의 공동발전과 정보공유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총 32개 기관 49개 과제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기관의 PT경연이 진행됐으며, 최근 대회 결과가 발표됐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소각로 내 중대 재해 예방과 연간 약 7억 원의 경제적 손실 방지를 위한 '전국 최초 소각로 배출호퍼 막힘 제거 장치 개발, 운영' 사례로 대상을 수상했다. 유운기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안전한 시설관리와 예산절감을 통해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시상은 오는 12월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부상 300만 원을 수여받게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는 25일 상호 협력적인 노사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충북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3분기 노사간담회·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노사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발생 지사에 대한 노사 합동 현장 안전점검', '현장 안전용품 구입·배부' 등의 안건이 논의됐으며, 기타 공사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이승택 본부장은 "앞으로도 노사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조성 및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업인 침수농기계 순회수리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충북농협은 25일 농협충북본부회의실에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청주와 괴산 등을 순회하며 침수 농기계 수리에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시군 농협경제지주 충북부본부장은 △군자농협 노재현 △단양소백농협 김응용 △내수농협 서영민 △동충주농협 김택동 △불정농협 최재만 등 5명의 유공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직원을 포함한 충북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회원들은 특별재난지역을 순회하며 트랙터, 이앙기 등 1천여 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이정표 본부장은 "올해 충북지역에 집중된 호우로 농기계 침수 등 농업인 피해가 컸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피해지역 농업인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소재 유니웰㈜가 지사장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생명나눔52와 추석 명절음식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니웰㈜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은 1박 2일동안 송편, 불고기, 고구마튀김, 해물전, 꼬치전 등 다양한 추석 음식을 만들었다. 마련된 추석 음식은 청주 내덕노인복지센터, 서부종합복지관, 청주가경복지관, 산남노인복지센터, 청주소재 건강기능식품 회사 터, 오송 사회복지관 등 5개 센터에 50세트씩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임 생명나눔52 회장은 "이번 추석 명절 음식 나눔 행사로 소외된 분들이 외롭지 않고 따듯한 정을 느끼면서 행복한 추석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올해가 가기 전 한 번 더 봉사 나눔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웰㈜는 오송 제2산단 내 5천평 부지에 신사옥 착공 예정 및 GMP키토산 공장을 준공해 키토산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 사업 후불형 과제로 선정돼 해조류 지충이 후코이단 및 키토산·키토올리고당 복합추출물을 활용한 장 건강 개선 기능성 원료 개발을 기업 부설 연구소에서 연구중에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지난 7월 충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충북 지역 새마을금고는 3천9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7월 새마을금고 연체율 상승에 따른 재정건전성 우려에 '연체율 감축 특별대책'을 실시한 바 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7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7월 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5천67억 원 증가했다. 예금은행은 저축성 예금을 중심으로 7천473억 원이 증가했고, 시장성 수신도 62억 원 소폭 늘었다.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2천468억 원 감소했다. 새마을금고 수신은 지난 6월 2천876억 원이 줄어든데 이어 7월 3천911억 원 감소했다. 다만 비은행금융기관 중 새마을금고를 제외한 기관인 자산운용회사(498억 원), 신탁회사(269억 원), 우체국예금(226억 원), 신용협동조합(217억 원), 상호저축은행(49억 원)은 모두 예금이 증가했다.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 자금의 이동이 이뤄진 것으로 해석된다. 새마을금고 위축은 여신동향에서도 이어졌다. 동기간 충북도내 금융기관 대출은 4천397억 원 증가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22일 우리의 고유명절 추석을 맞아 영동군을 방문해 '사랑의 축산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는 500만 원 상당의 목우촌 햄 95세트를 후원했다. 나눔 물품은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홀몸·돌봄 노인들에게 전달된다. 행사에는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강대영 농협영동군지부장, 양무웅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농촌 어르신들의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돼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다. △농촌어르신 보청기지원 사업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 △장수사진 무료촬영 △선풍기·삼계탕 나눔 등 매년 농촌 노인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장은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축산물 나눔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가위 되길 바란다"며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촌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올여름 폭염과 긴 장마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는데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충북일보] 청주 오창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22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청주시 오창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고구마 10㎏ 30박스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청순 농가주부모임 회장과 회원들은 매년 봄 이웃을 돕기 위해 고구마를 심어왔다. 정성껏 재배해 가을 수확한 고구마로 나눔행사를 하며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외롭지 않도록 따듯한 온정을 보내준 농가주보모임에 감사 드린다"며 "오창농협은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다같이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건축사회(회장 정운기)가 지난 22일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인 청주해오름마을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청주 마디사랑병원과 ESG경영·국민 건강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는 농어촌공사 충북본부-마디사랑병원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에 협조하고, 직원과 가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신홍섭 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최고의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자랑하는 마디사랑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협약을 계기로 우리 직원과 가족들의 건강을 더욱 증진해 농어촌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지난 22일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오송농협, 강내농협, 옥산농협에 의료키트 400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의료키트 지원 사업은 수재민 건강을 지키고 구호물품 지원을 통한 도농상생운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전달된 의료 키트는 5만 원 상당의 15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청주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이에 따라 농협에서는 피해복구를 위해 일손돕기와 구호물품 지원 및 생필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농촌 현장을 꼼꼼히 확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청주시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지난 8월 선풍기 200대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피해 농가에 전달했으며, 3천만 원 상당의 도배·장판 지원금을 후원한 바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건축사회(회장 정운기)가 지난 23일 '2023충북도건축문화제' 행사 일환으로 건축사 회원 20여 명과 청주시 옥산면의 주거급여 수급자가 생활하는 주택을 방문해 도배, 장판, 전등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KT&G가 추석을 앞두고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 강화에 나섰다. 이번 상생안으로 협력사 35곳은 결제대금 총 917억 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받게 됐다. KT&G는 매년 설·추석 연휴 전 협력사들에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왔다. 지난 설에도 약 732억 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도왔다. 또한, 재료품 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협력중소기업의 복리후생 증진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동반성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원가변동으로 인한 협력사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원재료 가격이 계약 시점 때보다 상승할 경우 계약 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실효성 있는 상생 활동도 펼치고 있다. KT&G 관계자는 "이번 상생안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22일 진천군 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추석 명절 전후 진천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00가구에 온누리 상품권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윤경종 도공 충북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분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 새마을금고는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청주시내 육거리 시장을 방문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유태희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과 청주시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생의 의미를 실현하기 위해 시행됐다. 또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육거리시장 입구에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지원하기도 했다. 충북 새마을금고는 침체된 지역경제와 내수경제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이 24일 추석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로 인한 혼잡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반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국제선 운항편 증가로 이용객이 평소 대비 21% 증가한 9만3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가한 이용객 수만큼 여객 주차장 만차, 구내 도로 혼잡 등이 예상됨에 따라 청주공항은 특별교통대책반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임시주차장을 사전 확보하고 여객 주차장 만차 시 현장 근무자를 추가 배치하는 등 이용객 혼란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청주공항은 연휴 기간 주차장에서 청사까지 이동하는데 평소보다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가급적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했다. 차량 이용할 때는 항공기 출발 예정 2~3시간 전 미리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공항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하계 휴가철을 기점으로 청주공항 국제선 노선 증가와 더불어 청주공항의 접근성, 이용 편리성 등이 호응을 얻으면서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종료 이후 이번 추석 연휴가 가장 붐빌 것으로 내다봤다. 김공덕 청주공항장은 "공항에서 보유한 인적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9월 정례회의는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연규철(청주성동신협 이사장) 독자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렬(NH농협 증평군지부장), 노근호(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이경수(충북관광협회장)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종렬 위원 "5일 9면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청주 문화제조창' 충북논단 기사내용을 보며, 지구촌 최대의 공예축제인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청주를 공예문화의 도시로 거듭나게 하고 있다. 문화 실용성을 잘 갖춘 문화제조창과 어우러지는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비상 하는 모습을 더욱 기대해 보았다. 8일 1면 사진과 함께 실린 오창 방사광가속기 내년 5월 '첫 삽' 기사와 '오창 방사광가속기 홍보에 집중할 때다' 사설 내용을 보며, 홍보 없는 수요창출은 있을 수 없다는 내용에 깊은 공감을 하며, 오창 방사광가속기의 적극적인 홍보로 충북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본다. 같은 날 14면 시·수필과 함께 하는 가을 동화 '빗속을 걸으며'를 읽어 내려 가며, 오래된 추억에 빠져 보았다. 문화면에서 독자들에게 줄 수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청주실내빙상장에서 스케이트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7번째 진행된 이번 스케이트 강습은 다솜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9명이 참가했다. 안전 수칙에 대한 과정을 배운 뒤, 기초과정부터 주행하는 과정까지 배우며 안전한 스케이팅을 즐겼다. 스케이트는 근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향상 등 어린이를 비롯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반미숙 다솜지역아동센터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에게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의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청주실내빙상장은 풍성한 추석 명절을 위해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정상 운영한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체험 프로그램 기회를 더 많은 아이들에게 확대 제공해 나갈 것이며, 공기업으로써 다양한 공헌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21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원생명축제 성공을 기원하고 축제 활성화를 위한 입장권 4천매(2천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시장, 김종관 농업정책국장 등 청주시 관계자와 황종연 본부장, 오희관 농협청주시지부장 등 충북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청주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충북농협에 감사드린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청주시를 대표하는 축제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느 해 보다 다양한 내용으로 풍성한 축제가 준비되고 있는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충북농협도 적극 참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충북일보]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증평군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증평군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아올 수 있고 교통체증에서 벗어난 한적한 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좌구산 휴양림과 도내 유일의 관광특구 블랙스톤 벨포레가 있다. 블랙스톤 벨포레는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이자 중부권 최대 레저 휴양지로 골프장과 익스트림 루지, 수상레저, 놀이동산 등 레저스포츠 시설과 공룡시네마, 양떼목장, 미디어아트센터 등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벨포레 인터내셔널 모토아레나가 추석 연휴 기간 한시적 오픈해 스릴 넘치는 카트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좌구산자연휴양림은 추석 연휴 기간(28~30일) 체험시설 운영은 하지 않지만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힐링과 숲 치유를 원하는 분들 그리고 밤하늘 별들의 놀라운 장관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자전거공원와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자전거 타고 멋진 풍경을 즐기며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한 곳이다. 민속체험박물관도 있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지난 7월 충북 전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정부가 자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일부 소상공인 사이에선 불만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배제했기 때문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로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자생력을 제고하는 등 생업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소상공인 이자 부담 완화 등을 위해 3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예산을 편성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장점은 민간은행 대출 대비 대출금리가 낮다는 것이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고 거치기간 부여 후 분할상환으로 상환부담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때문에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 등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유흥주점이 일반주점보다 향락의 정도가 높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같은 정책에 도내 유흥주점을 운영하는 업주들은 불공평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청주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