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달걀값은 1년 새 24% 올랐고, 양파값은 37% 떨어졌다. 방향은 반대지만 농가와 소비자 모두 피해를 보는 구조는 같다. ◇달걀, 다시 '금란' 시대 12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충북의 달걀 30개 한 판 가격은 11일 기준 6천664원으로, 1년 전 5천351원과 비교해 24% 넘게 올랐다. 가격 상승의 핵심 원인은 산란계 급감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 3월 산란계 관측보를 통해 이달 기준 6개월령 이상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5천586만 마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줄었다고 밝혔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살처분 규모는 1천만 마리에 달한다. 산란계 부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REI는 지난해 대비 산란계 사육 규모가 4월 3.9%, 5월 1.1%, 6월 1.6% 각각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달걀 산지 가격도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3월 평균 달걀 산지가격은 전년(특란 10개 기준 1천591원)보다 오른 1천800원 내외로 전망됐으며, 4~5월까지 1천800~1천900원 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업계는 가격 상승 책임을 생산자에게만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형주)는 12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401번지 일원에 건설 중인 청주지북지구 B1블록 공공분양주택 잔여 707호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블록은 전체 1천140호로 건설되는 대규모 단지다. 지난해 공급한 공공분양주택 잔여분에 대해 금회 공급한다. 나머지 383호는 6년 공공임대주택으로 향후 공급될 계획이다. 이번 단지는 전 세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5㎡와 59㎡의 실속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LH에 따르면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없이 계약금과 입주시 잔금 납부 조건으로 공급돼 실수요자의 주택자금 마련 부담을 낮췄다. 또한 입주자격도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청주지북지구 B1블록은 청주시 중심지로부터 약 5㎞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나, 청주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청주 제1·2·3순환도로가 인접하고 있다. 순환로를 통해 시내 중심지 및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5일이며 계약체결은 4월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현일선)은 12일 봉명2송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고 지역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은 봉명2동송정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장학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매년 정기총회에서 입주업체 근로자와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윤문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이어나가는 지역 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12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남청주농협은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19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 100만 원씩 총 1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길웅 조합장은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될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지속적으로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청주농협은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를 포함해 16년간 총 6억4천400만 원을 지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성동신협(이사장 연규철)은 12일 오송파크골프장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홍순도 청주시 파크골프협회 사무국장과 각클럽 회장단,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파크골프클럽 초대 클럽 회장은 정해윤 회장이 선임됐다. 임원단은 △부회장 김만규·정란수 △운영이사 이주성 △총무이사 이정희 △홍보이사 최정호 △경기이사 김영자 △운영위원 임택수씨 등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창단한 파크골프클럽은 파크골프에 처음 입문하는 60여 명을 대상으로 초보자를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마치고 5일간의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진디 보호를 위해 휴장중인 파크골프장이 개장하는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규철 청주성동신협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간 화합과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파크골프 동우회가 창립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파크골프 동우회 활동을 통해 조합원의 건강을 증진하고, 유대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은 12일 괴산군에 소재한 백년소공인 신풍한지마을(대표 안치용)을 방문해 전통 제조기술 계승 및 지역 백년소공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그간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백년가게', '백년소공인'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왔다. 신풍한지마을은 전통 한지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1982년에 설립해 44년간 한지 생산과 가공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 대표 백년소공인이다. 전통성과 품질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예 분야와 연계한 제품을 개발하며 지역 전통산업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숙련기술을 보유한 백년소공인의 생산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 제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 체험·축제 연계 등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노진상 청장은 "신풍한지마을과 같은 백년소공인은 지역 산업의 뿌리이자 자산"이라며 "전통 제조기술이 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충북일보] KT&G 상상마당이 인디 뮤지션 발굴을 위한 음악 지원 프로그램 '2026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자를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밴드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KT&G 상상마당의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등록된 자작곡이 3곡 이상인 2020년 이후 데뷔 뮤지션으로, 장르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팀은 상금 500만 원과 앨범 제작비 300만 원 등 총 800만 원 규모의 혜택이 제공되며, 팀별 단독 공연을 비롯해 상상마당 홍대 공연장 출연과 '상상실현 페스티벌 춘천', '라이브클럽데이' 등 다양한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접수 방법과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ssmadang.official) 및 라이브홀(@ssmadang_live)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 담당 파트장은 "밴드 디스커버리는 신인 뮤지션들이 자신의 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지원 사업을 통해 유망 아티스트 발굴과 인디 음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도내 22개 경제단체가 AI 대전환을 통한 생산성 혁신으로 충북경제 대도약을 선언했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회장 차태환)은 12일 청주시내 한식당에서에서 도내 경제단체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차 충북경제단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제단체장들은 최근 도에서 발표한 '충청북도 AI대도약 종합계획'에 발맞춰 △AI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정보제공 △AI생태계 조성을 위한 규제개선 및 인재양성 △AI활용 극대화를 위한 지원사업 공동추진 및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해 충북이 대한민국 AI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첫 번째 과제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회장 안준식)에서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한 대규모 AI전환 프로젝트인 '지역 주도형 AI대전환' 국가핵심사업을 충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유치캠페인 확산, 지역기업 AI수요파악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AI 대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기업성장을 넘어 충북경제 미래의 핵심 동력"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AI를 통해 공정혁신, 비용절감 등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안 힘든 곳이 없겠지만 운수업계도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미국·이란 전쟁여파로 급등하던 국제유가가 10일(현지시간) 종전 낙관론이 부상하면서 상승세를 멈췄지만 100달러까지 상승했던 데 대한 여파는 여전히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쟁 전보다 30% 가량 높아진 유류비 부담에 시외·고속버스는 '절체절명'의 위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오흥교 충북버스조합이사장은 "시내버스는 그나마 CNG(압축천연가스)나 전기 차량으로 전환한 데다 준공영제로 운영돼 연료비 보전을 받고 있지만 경유를 사용하는 시외버스는 전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 전보다 30% 정도 오른 유류비 부담에 탑승객이 없는 노선은 휴차 결정을 고려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지자체의 승인을 받아야 가능한 부분"이라며 "지역 내 오지노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을 고려하면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부담을 가질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914.10원으로 전일보다 0.22원 떨어지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경유 가격은 전일보다 0.14원 오른 1천935.
[충북일보] 충북도내 전기공사 현장 산재 예방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들이 뭉쳤다. 11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연창석),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정준수),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규득),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회장 김민용)는 전기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 감전 등 사망사고를 근절하고자 '안전문화 확산 파트너십'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전력설비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전기공사 현장의 산재사망사고 예방 활동과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무료로 운영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에서 신청만 해놓고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가 잇따르면서 지역 문화기관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청주지역 문화기관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예약 후 참여하지 않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정원이 10명일 때 평균 2~3명이 불참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북토크나 강연 프로그램에서는 신청자의 약 40%가 참석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미술관 측은 "예약 확정 안내 문자와 행사 전 참석 안내 문자를 여러 차례 발송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지만 불참 사례는 꾸준히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청주문화재단도 문화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에서 노쇼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실내 행사의 경우 신청 인원의 약 5~10%가 실제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노쇼로 인해 문화재단은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토로했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재료 준비와 강사 섭외, 좌석 배치 등을 사전에 계획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에서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충북 타운홀 미팅'을 도정 핵심 현안 해결의 기회로 삼는다. 사업 타당성과 당위성 등을 정부에 전달하고 중앙 차원의 지원을 끌어내 추진 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12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3일 청주에서 '충북의 마음을 듣다'를 주제로 열한 번째 타운홀 미팅을 연다. 행사에는 충북 도민 200명이 초청된다. 장소와 시간 등 세부적인 일정은 경호상의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충북지역 미래 먹거리 등 발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언급될 지역 현안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도는 숙원 사업의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먼저 도가 올해 내 제정을 목표로 잡은 '충청북특별자치도법'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응해 충북 도민이 소외와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해 추진 중이다. 법안에는 실질적인 자치권 강화와 혁신성장 거점 조성, 핵심 특례 등이 담겼다. 도는 충청북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발걸음도 내디뎠다. 지난 11일 청주에서 도민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첫 공청회를 열었다. 도는 충청북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법안의 주요 내
[충북일보]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은 박상복 충북약사회장은 본보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1년을 '혁신'과 '소통'의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박 회장은 청주시약사회장을 거쳐 충북약사회를 이끌며 시 단위의 밀착형 집행력을 도 단위의 통합적 리더십으로 확장하는 데 집중해 왔다. 박 회장은 취임 후 가장 주력한 행보로 '조직 혁신'과 '소통 강화'를 꼽았다. 정관에 입각한 사무처 기틀을 바로잡는 동시에, 충북 내 각 분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회무'를 실천했다. 지난 한 해 괴산, 옥천, 영동을 직접 방문했고, 충주·제천은 총회를 계기로 얼굴을 맞댔다. 나아가 분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워크숍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박 회장은 "청주가 충북 회원의 55%를 차지하다 보니 도 전체가 청주 위주로 돌아갔다"며 "타 시·군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분회장들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회와의 가교 역할에도 힘썼다. 그는 대한약사회의 한약사 문제 해결 TF와 비대면 진료 대응 TF에 동시에 참여하며 충북의 목소리를 중앙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그는 "전국 16개 시·도 지부 중 충북은 인구 기준으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