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산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까지 시행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6년 연속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132개의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서원대 산단은 지난 15일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선정된 주관 기관 중에서도 최우수(S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 역량을 인정 받았다. 최흥렬 단장은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이 성과의 원동력이라고 자평했다.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평가 받은 소감은. "2012년 이후 산단 사업·연구 수주 규모가 40억 규모에서 지난해 160억 규모로 비약적인 성과를 거뒀다. 작년부터 질적 성장을 목표로 산단 조직 세분화와 인력충원, 사업공간 재배치와 환경개선, 사업·연구 관리와 지원 고도화 등의 작업을 진행했는데 마침 좋은 결과를 가지게 됐다." ◇지역 내 창업과 관련한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창업 분야만큼은 현재 충청권에서 서원대가 최고라고 자부한다. 학생 관련 창업사업을 제외하고라도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운영과 함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충북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사업, 과학비즈니스벨트 창업성장 지원사업,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 화장품 신특화사업(지산맞사업) 등 창업준비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21일 고용노동부가 전국 19개 지역추진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일·생활균형 지역우수사례사업'은 충북추진단에서 지난해 충북도와 함께 신규 추진한 사업으로 타지역의 모범이 되는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워라밸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기업과 근로자를 찾아가는 문화공연, 워라밸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워라밸데이, 토크콘서트 등의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생활균형 기업문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지역특화 일·생활균형 문화 조성'을 위한 충주시·괴산군과 MOU체결, 노사정 일·생활균형 협력선언, 계층별 FGI 등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했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서도 2년 연속 최고등급 수상은 추진단의 노력뿐 아니라 충북도와 충주시, 괴산군의 지원과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기업과 근로자의 즐거운 삶, 행복한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2021년도 중소기업정책자금 융자계획과 관련해 지역특화산업 영위기업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충북지역의 특화산업은 바이오헬스, 지능형IT 부품, 수송기계소재 부품 등 3개 분야로 지정돼 있다. 특히 작년 5월 방사광 가속기의 청주 유치 등에 따라 지역 특화산업과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중진공 충북본부는 지역유관기관과 협업해 R&D, 수출지원 등 이어달리기식 연계지원으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유망성장기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산하기관과 기업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조진선 중진공 충북지역본부장은 "지역특화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당 최대 100억 원까지 시설투자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 3년이내의 지역특화 청년창업기업은 기존 1억 원 한도에서 최대 2억 원까지 확대해 창업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장학재단은 부모가 실직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장학사업에 2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고용위기에 놓인 실직자 가정을 돕고, 국가적인 위기 해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T&G장학재단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수혜 대상의 모집과 선발 전 과정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진행되며, 22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된 이후 실직한 부모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00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현재까지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모두 5천431명에 달하며, 누적 지원 금액은 332억 원 규모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부모님이 실직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대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계속 이어가는 데 이번 장학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19일 음성군 생극면에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생석회 30톤(1천500포)과 방역용 장화 360켤레를 긴급 지원했다. 물품은 음성축협 비축기지에서 각 읍면을 통해 가금농가에 공급된다. 생석회는 가금농장 입구와 인근 도로 등에 살포하며, 세균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충북에 있는 34개 공동방제단에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무이자 자금 12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농협은 관내 7개 축협에서 정부지원으로 운용되는 공동방제단 차량 34대와 축협에서 자체운영하는 NH방역지원단 차량 7대 등 총 41대의 방역차량을 통해 상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소독목표의 133% 달성했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은 "AI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겠으며, 가금농장에서는 매일 오후 일제소독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3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의 장바구니 물가가 심상치 않다. 지난해 과일을 비롯한 농산물이 봄철 냉해와 여름철 장마로 작황이 부진해지고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0일 농업관측본부가 발표한 '농업관측 2020년 12월호 과일'에 따르면 2020년산 사과와 배 저장량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생산량의 감소는 상품의 가격 상승으로 직결된다. 사과(후지)의 경우 지난해 생산량이 전년도에 비해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 저온피해와 여름철 장마 이후 병해 증가로 생산량이 감소한데다 폐원과 화상병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해서다. 이날 기준 청주 육거리에서 판매되는 사과(상품·10개 당)는 3만3천300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같은기간 2만 원보다 약 66.5% 상승했다. 배(신고) 또한 기상악화로 인한 작황 부진과 재배면적 감소로 전년도보다 생산량이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상품·10개 당)는 4만 원 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3만1천600원)보다 약 26.5% 상승했다. 다만 감귤의 경우 지난해 생산량이 전년보다 6% 가량 증가하고 가을철 강우량이 적어 당도도 전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화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코로나19로 졸업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1월 하순부터 2월 초순까지 출하 성수기를 앞둔 화훼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하나로마트에서는 지난 16일부터 무기한으로 꽃판매 특별매장을 운영한다. 매장에는 충북 진천군 등 화훼농가에서 들어온 후리지아, 튤립, 장미 등을 한 다발에(장미 4-5송이) 약 5천 원에 판매하며 형형색색의 아름다움과 착한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농협 임직원들은 책상에 꽃 놓기와 은행 방문고객에게 꽃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각적인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염기동 본부장은 "유관기관과 도민들까지 꽃 소비촉진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디자인셀은 'Designed Cells' 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줄기세포를 디자인해 연구하는 기능성 줄기세포 연구소다. 2016년 설립된 ㈜디자인셀은 치매 줄기세포를 연구해 인지기능 유전자를 탑재한 신경 줄기세포를 확립하고, 그 효능을 입증하고 있다. 김윤배 ㈜디자인셀 대표는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이기도 하다. 그가 뇌 질환에 대해서 연구한 지는 30년, 치매극복을 위한 줄기세포를 연구한 지도 10년이 넘었다. ㈜디자인셀의 핵심 기술은 '유전자기능 탑재 줄기세포'와 '엑소좀풍부배양액(ERCM)'이다. '유전자기능 탑재 줄기세포'는 기억력을 회복시켜주는 인지기능 등 기능성 유전자를 신경줄기세포에 탑재하는 기술이다. 이 연구는 전세계 6개국에 특허출원과 413억 원의 기술가치 평가서를 받았다. 김 대표는 "기억력을 만드는 인지기능 유전자를 탑재한 줄기세포를 통해 노화를 비롯한 기억력을 잃어버리는 6가지 원인을 완벽하게 회복시킨다는 효능을 검증받았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디자인셀이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능성 유전자 신경줄기세포는 치매를 비롯해 뇌졸중, 관절염, 뇌졸중, 뇌성마비 등이다. 엑소좀풍부배양액은 기능성 단백질을 표적세포나
[충북일보] 한국철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설 승차권을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100% 비대면 방식(온라인·전화접수)으로 사전 판매한다. 설 승차권은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만 발매되고, KTX 4인 동반석은 1석만 판매된다. 1인당 예매 매수는 편도 4매(전화접수는 편도 3매)로 제한된다. 설 승차권 예매 대상은 2월 10일(수)부터 14일(일)까지 5일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한국철도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지 않아 현장예매를 선호했던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해 예매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했다. 예매 첫 날인 19일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장애인만 온라인이나 전화접수를 통해 설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오는 20일과 21일에는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2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경북·동해남부선 승차권을, 21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의 예매를 시행한다. 이번 예매 기간에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21일 오후 3
[충북일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쇼핑 플랫폼이 활성화됨에 따라 SNS 플랫폼 쇼핑 거래 과정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신모(청주시 상당구)씨는 SNS 플랫폼을 통해 가디건 주문했으나 한 달이 가까워지도록 옷이 도착하지 않았다. 판매자는 해외배송 상품이기 때문에 지연될 수 있다는 답변만 할 뿐이었다. 이후 한 달이 지나 도착한 옷은 소매 부분이 튿어져 있는 등 품질이 불량했다. 이에 대해 문의했으나 배송비 추가와 다시 해외로 보내야한다는 등의 답변으로 판매자를 신뢰하기 어려워진 신씨는 결국 따로 옷을 수선해 입을 수밖에 없었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 1월~10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SNS 플랫폼 거래 관련 소비자 상담은 총 3천960건이다. 의류·섬유신변용품, 정보통신기기 등의 물품뿐만 아니라 문화·오락, 교육 등의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 플랫폼 쇼핑 거래 소비자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신씨와 같은 △배송지연·미배송이 59.9% (2천372건)로 가장 많았다. 구입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제품을 받지 못한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새해 1월 국제선 관광 비행을 통한 여행의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 1일 국내선 일출 비행과 국제선 관광 비행편을 운영한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관광 비행을 오는 30일에 진행한다. 해당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30일(토) 오전 10시30분, 31일(일) 11시에 출발해 후쿠오카 상공을 비행 후 오후 1시경 다시 인천공항에 내리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국제선 항공편 이용에 따른 면세 쇼핑을 통해 국내 최대 면세점인 롯데면세점 상품을 최대 58%까지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티웨이항공은 무착륙 비행을 기념해 탑승 고객에게 2021 달력, 기내 담요, 국내선 할인쿠폰 등의 굿즈 상품도 함께 제공한다. 운임은 총액 15만8천 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과 구매가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상품을 이용하면 비행을 통한 여행의 기분과 쇼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곧 다가올 해외 여행의 기분도 먼저 느끼고 선물로 드리는 굿즈 상품으로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창농협이 졸업을 앞둔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해당 학교의 추천을 받아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15명, 고등학교 6명 등 총 51명이 선정됐다. 장학금은 초등학생은 10만 원, 중학생은 20만 원, 고등학생은 50만 원씩 총 900만 원이 전달됐다. 코로나19를 감안해 별도의 전달식은 없이 계좌 입금 등으로 대신한다.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은 "농촌지역의 학생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는 지난 15일 오전 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 청주시지부는 본점을 비롯해 청주시청 등 5개 출장소와 농정지원단과 연합사업단 등 총 60여 명의 직원으로 충북에서 가장 큰 사무소이다. 김시군 지부장은 기본예절과 친절봉사의 자세를 강조하고, 이를 통해 일등·명품 농협청주시지부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내 13개 농·축협과 상생협력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실익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사무소라는 자긍심으로 인화, 단결, 소통, 관심, 배려를 직원간 키워드로 삼고 활기차고 즐겁게 일해가자"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미생물 유효성분을 활용한 화장품을 넘어서 식품, 제약까지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이투케이바이오(J2KBIO)는 천연물과 미생물 발효로부터 유래된 활성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신소재 개발 전문 기업이다. 2014년 설립한 ㈜제이투케이바이오는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이용가능한 식물들과 해양유래 천연물 등을 연구한다. 이 연구를 통해 천연물이 가지고 있는 피부에 유용한 활성 물질들을 확인하고, 유효성분을 분리해 인체에 유익하고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제이투케이바이오의 핵심 원천 기술은 '메타바이옴 유전체기술'이다. 자체 보유 미생물 자원과 천연물로부터 다양한 피부 유용 성분의 '바이오대사체'를 연구·개발한다. 최근 마이크로바이옴(microbe+biome의 합성어, 우리 몸의 미생물과 그 유전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생물 발효소재기술이 제약과 화장품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섭 ㈜제이투케이바이오 대표는 "지금까지 제이투케이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천연물 샘플은 약 500여 종이며, 미생물 균주는 90여 종에 달한다"며 "이 균주들을 활용해 만들수 있
[충북일보] 신대순 충북농협 부본부장 등 관계자들은 14일 오전 청주 오창농협과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 수급현황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협의했다. 오창농협 일부 농가들은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과 쌀을 계약재배하고 있는데 올해 등교일수가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은 방침 상 올해 3월부터 2020년 수확한 햅쌀을 공급하기로 돼 있어 2019년산 재고처분이 시급하다. 충북대표 쌀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예년보다 쌀 판매가 줄었다. 청원생명쌀 조합공동사업법인에 따르면 학교급식용 친환경쌀의 경우 2019년 약 4만6천 포(포당 20kg)에서 2020년 약 3만2천 포로 30%나 공급량이 감소했으며, 시중에 판매되는 청원생명쌀은 2019년말 약 93만 포에서 2020년말 기준 약 86만 포가 팔려 8% 정도 매출량이 떨어졌다. 관계자들은 "통상적으로 한끼당 쌀 소비가 가정식보다는 식당식이 많다"며 코로나19로 식당영업이 제한되면서 쌀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바라봤다. 충북농협은 학교급식용 2019년산 친환경 쌀은 다가올 설 명절을 앞두고 '유기농 떡국 떡' 등 가공을 통해 재고를 소진
[충북일보] 농협청주교육원은 청주시와 협의를 통해 지난 13일부터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임시대기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김포·청주공항 등을 통해 청주에 들어오는 해외입국자들은 우선 상당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난 후 검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농협청주교육원에서 머물게 된다. 머무는 시간은 검사여건에 따라 당일 혹은 1일 숙박이다. 그동안 해외입국자가 평균 50명 이하인 점을 감안해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기본 1인 1실에 8개실은 가족용으로 2인 1실이다. 태용문 농협청주교육원장은 "청주시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2020년 코로나19로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고용 한파를 겪은 가운데 충북은 상대적으로 고용안정을 보였다. 다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몰락과 고용의 질이 하락했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1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은 63.2% 고용률을 보이며 전년(2019년)보다 0.3%p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의 고용률은 60.1%이다. 충북의 15세 이상 인구(노동가능인구)는 140만9천 명으로 전년보다 9천 명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91만9천 명으로 전년보다 1만2천 명(1.3%)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5.3%로 전년 보다 0.4% 상승한 수치다. 도내 취업자는 89만 명으로 전년 보다 1만 명(1.1%) 증가했다. 이가운데 여자는 37만9천 명으로 전년보다 1.9% 증가했고 남자는 51만1천 명으로 0.6%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9.0%로 전년 대비 0.7%p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를 살펴보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몰락이 두드러진다. 산업별 취업자 중 광업제조업은 20만1천 명으로 전년비 1만 명(5.5%),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이 코로나19와 한파를 감안해 2천여 전 조합원에게 마스크와 이불세트를 지원했다.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12일부터 농가를 일일이 찾아가 물품을 전하는 한편 생활불편이나 고충은 없는지 확인하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12월 신청사 준공과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신청사는 1층 하나로마트, 2층 금융점포, 3층 회의실로 지어졌고, 금융은 지난 12월, 마트는 올 1월 개장했다. 이길웅 조합장은 "조합원분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 속에 신청사를 짓고,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2021년에도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풍년농사와 복지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지난 11일부터 소상공인 대상의 3차 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됐지만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중 가장 눈에 띄는 업종 중 하나는 '실내체육시설'이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에 신고된 실내체력단련장(헬스장)은 지난해말 기준 183개소다. 충북지역은 지난해 12월 9일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돼 헬스장을 비롯한 실내체육시설은 저녁 9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내 헬스장 운영자들은 소상공인 대상 3차 재난지원금 '영업제한' 업종으로 200만 원을 받게된다. 이날 조민기(34) 플렉스휘트니스(복대동) 대표는 3차 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 조 대표는 "3차 재난지원금 신청 알림문자를 받고 즉각 신청했다"며 "받을 수 있어 다행이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차 재난지원금도 헬스장 월세 등 고정비용에 충당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사용될 것"이라며 "규모가 더 크거나 수도권 지역의 경우 재난지원금으로 막을 수 있는 수준이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가 운영하는 헬스장은 중소형 규모로 매월 고정 비용은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설 명절을 맞아 식품안전과 원산지 관리 강화를 위해 하나로마트 등 도내 농협 유통관련 전 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신대순 경제지주 부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들은 12일 오전 강내농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매장을 직접 방문해 마트책임자들과 함께 식품안전 상태 등을 살펴보고 관리에 만전을 당부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11일부터 설 명절 직전까지를 식품안전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식품안전 특별점검 △유통 종사자에 대한 식품안전교육 △지역본부에 특별점검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명절을 맞아 농·축산물에 대한 구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경과, 식품보존·보관기준 준수, 축산물 이력제·표시사항, 포장제품의 중량미달 여부, 위생관리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신 부본부장은 "각 시군지부와 더불어 지역본부에서도 직접 특별점검에 나서 올 설 명절에도 우리 농·축산물을 안전하고 즐겁게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1월 국내선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1월 한 달간 이용 가능한 국내선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대상 노선은 청주, 김포, 대구, 부산, 광주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노선이다. 삼성카드, 국민카드, NH농협카드로 7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카드 추가 할인도 함께 제공한다. 헤당 이벤트를 이용하면 특가 편도 총액 운임 △청주-제주 7천900원~ △김포-제주 9천 원~ △대구-제주 7천900원~ △부산-제주 7천900원~ △광주-제주 8천900원 부터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신규가입 혜택으로 국제선 1만 원, 국내선 5천 원, 수하물·번들 할인 쿠폰 혜택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좀 더 따듯한 제주도로 떠나시는 고객들을 위해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조금은 따듯한 겨울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펩타이드하면 '에이치앤비나인' 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 ㈜에이치앤비나인(HnB9)은 충북 오송에 위치한 바이오소재 R&D 기업이다. 2015년 기업 설립 이후 화장품 유통·판매에서 바이오소재 R&D 기업으로 전환한 뒤 자체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바이오신소재로 화장품, 의약(외)품, 의료기기 등의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에이치앤비나인의 주력 기술은 '펩티도미메틱' 소재 기술이다. '펩티도미메틱'은 천연물 유래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다. 펩타이드는 단백질의 기능적 최소단위다. 매우 높은 특이성과 활성으로 인해 소량으로도 강력한 약리작용을 보이며, 인체에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낮고 아미노산 변형을 통해 다양한 효능의 구현이 가능한 소재다. ㈜에이치앤비나인은 3D 리모델링 기술을 통해 분자구조를 변경함으로써 새로운 소재를 유용성 있고 기존보다 효율성이 높은 안전한 펩타이드를 제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독자적인 바이오 소재 개발 플랫폼 기술을 통해 의료기기, 의약품 등에 적용될 수 있는 펩타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소재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에이치앤비나인은 첫번째 주력 파이프라인으로 '리제닌' 필러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11일 오전 신입직원 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신입직원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전국단위 공채에 응시해 최종 합격한 것으로 총 150명이 채용돼 충북에 5명이 배치됐다. 신입직원들은 영동군, 단양군 등 농촌지역에 배치돼 농업발전을 이끌 미래인재로 키워진다. 이번 채용과 별도로 올 상반기 중에도 지역인재 채용이 실시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충북 지역에서 학교를 졸업하거나 실거주 등을 해야한다. 서덕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지역 금융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를 지속 채용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김용진(53) 충북농협 양곡자재단 차장이 '농협인상'에 선정돼 11일 지역본부장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0만여 임직원 중 농업·농촌 지원과 협동조합정신 구현에 앞장선 직원을 매월 10여 명 선정해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시상한다. 당초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장이 직접 시상하나, 코로나19를 감안해 지역본부에서 전수했다. 김 차장은 1996년 입사 후 25년간 인삼, 농산물 연합사업, 축산, 양곡 등 농업경제 다방면에 근무하며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2016년부터 현재까지 양곡업무를 맡으며 만성적자에 허덕이던 지역농협 RPC(종합미곡처리장) 합병과 공동마케팅을 활용한 쌀값 안정 등으로 경영정상화를 이끌었다. 또한, 쌀 대금의 사후정산제 정착과 수확기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조성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역할로 농협 내 시도별 양곡사업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만점을 획득하기도 했다. 김 차장은 "양곡사업에 땀 흘리는 충북농협 직원들을 대신해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쌀 산업은 국가적인 관심분야인 만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우리 쌀을 부담없이
[충북일보] "밖에서 먹기 어려우니 집에서라도 고기 구우며 기분내야죠." 코로나19 사태로 외식이 어려워짐에 따라 가정 내 고기 소비량이 늘고 있다. 청주시민 신모(57)씨는 "지난해는 평소에 비해 정육점 방문이 늘었다"며 "가족들이 집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늘어난 데다 외식하기도 어렵다보니 고기를 많이 사먹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지인들도 마땅히 반찬거리가 없으면 돼지고기를 사먹는다거나 특별한 날은 소고기를 집에서 굽는 경우도 많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5월에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한우, 돼지고기, 제철 농산물 등 농식품 소비가 크게 증가하면서 육류 가격이 급증하기도 했다. 당시 육류소비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돼지고기 구입이 늘었다고 답한 응답자가 44.6% 가장 많았다. 이어 한우 34.4%, 수입소고기 18.0% 순이었다.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12월 축산관측'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돼지 도매가격은 ㎏당 4천15원으로 전년(2019년)보다 27.7%, 평년보다 2.9% 상승했다. 일평균 도축 마릿수는 전년과 비슷하나,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내 돼지고기소비가 증가해 전년대비 가격이
[충북일보] "면접 때 잠깐 입으려고 정장을 구입하는 게 부담이었는데 무료로 빌려준다니 더할 나위 없이 좋죠." 청주시가 구직활동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면접용 정장 대여를 지원하는 '청년 희망날개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면접용 정장 대여 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 1천250회, 지난해 1천800회의 대여 비용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개최한 청년 취업 토크콘서트에서 제시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행됐다. 사업은 공모를 통해 지정한 대행 업체에 1건당 4만 원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예산 7천200만 원을 들여 면접용 정장 대여 업체를 기존 1곳에서 2곳(슈트갤러리 청주점·포튼가먼트 청주점)으로 확대했다. 추후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경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지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의 구직 활동 청년이다. 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 신청 후 입사 면접 사실을 증빙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시와 협약한 업체에 방문해 정장과 액세서리를 대여할 수 있다. 코디컨설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영동주민들이 영동읍 부용리 국도4호선에 좌회전 전용차선이 없어 잦은 교통사고 발생 등 위험하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환경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 주민들에 따르면 국도4호선 옥천방향에서 영동읍내로 진입하는 난계로에서 부용리 상부용로, 영산교로, 제2교로 등으로 좌회전 진입 시 좌회전 진입차선이 없어 차량들의 과속 등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은 사고위험 속에서 늘 불안한 마음으로 차량운전을 하고 있다. 이들은 또 영동읍 부용리 지평더웰 1차아파트 진입도로, 무궁화아파트 진입도로, 지평더웰 2차아파트 진입도로 등으로 좌회전 때 직진차로에서 무방비로 방치되다 시피 한 상태에서 대기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대형교통사고로 이어질 우려마저 있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이 같은 내용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영동경찰서 등 관계요로에 서명과 함께 제출했다. 주민들은 건의서에서 좌회전 전용차로 설치, 과속에 따른 위험을 감소하기 위한 과속카메라 설치, 좌회전 신호등 설치 등을 촉구했다. 영동읍 부용리 한 주민은 "예전에 비해 아파트, 사무실 등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부용리 정주여건이 확 달라져 국도4호선에서 좌회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충북 최다선이다. 변 의원은 지역 현안에 매우 밝은 식견을 갖고 있다. 또 어떻게 현안을 풀어야 하는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 충북 도정 사상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한 최일선에 섰다. 그리고 이시종 충북지사와 함께 마침내 꿈을 이뤘다. 그는 본보가 수년전부터 제언한 미호천, 또는 미호강 시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변 의원을 만나 2021년 충북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들어봤다. ◇지난 한해 충북은 역대 최고의 현안 유치를 이뤘다. 그 중심에서 변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 소회는 "과찬의 말씀이다. 충북은 정부예산이 2014년 처음 4조 원에 진입했는데 2018년에 5조 원, 2020년에 6조 원을 넘겼고, 올해도 6조7천73억 원이 반영돼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는 8명의 충북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군수를 비롯해 모든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어주신 덕분이지 누구 하나의 공은 아닐 것이다. 다만 재작년부터 끈질기게 노력해온 방사광가속기를 충북에 유치해내고, 예타가 끝나지 않은 사업임에도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115억 원을 반영시킨 것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