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동화초등학교 전교생들이 최근 학교 인근 호미딸기밭을 방문해 직접 딸기를 수확하는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환경교육센터와우가 어린이를 위한 체험전시 '와우로운 계절'을 운영한다. 와우센터는 매년 봄 지구의 날(4월 22일)과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 등과 연계해 지구생태 연계 기획 전시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기획 전시는 김선진 작가의 그림책 '농부달력' 원화 광목천 전시인 '와우로운 계절'이 진행된다. 농부의 한해살이를 주제로 계절의 변화를 아름답게 담아낸 그림책 '농부달력'은 계절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내고 있다. '와우로운 계절'은 어린이를 위한 전시로 운영되며, 다양한 전시 체험 활동지 제공과 전시물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참여 전시, 포토존 운영 등으로 이뤄진다. 또한 김선진 작가의 화풍을 경험할 수 있는 그림책 전시와 와우센터 씨앗도서관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와우로운 계절 특별전시는 오는 6월까지 와우센터 1층 공유마당에서 진행된다. 전시에 사용된 광목천은 지역사회 어르신 공방에서 에코백·파우치 등으로 업사이클링 돼 와우센터 환경 수업에서 순환될 예정이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우리 어여쁜 아이들이 가장 아름다운 초록인 연두로 가득한 계절에 우리 곁에 채워지고 있는 계절의 아름다
[충북일보] KT&G 상상마당 춘천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복합문화축제 '상상실현 페스티벌'과 아카이브 기념 전시 등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상상마당 춘천은 춘천시 어린이회관과 강원 체육회관을 예술과 함께 머무는 '아트스테이(Art+Stay)' 콘셉트로 리모델링해 2014년 개관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의암호 수변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즐기는 문화공간이자 공연장을 비롯해 라이브스튜디오, 갤러리, 카페, 객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상마당 춘천은 지난 10년간 총 3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연평균 43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 춘천을 비롯해 전국 5곳에 상상마당을 운영하는 KT&G는 지난해 문화예술인 양성 및 지역 상생의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메세나협회 주관 '2023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같은 성과를 기념해 상상마당 춘천은 개관 10주년 특별 프로그램으로 상상실현 페스티벌을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개최했다. '장기하', '잔나비'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
[충북일보] 오흥교 충북도교통연수원장이 전국교통(문화)연수원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전국교통(문화)연수원협의회는 최근 부산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진행된 원장협의회를 통해 오흥교 충북교통연수원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오흥교 신임 회장은 ㈜대성티앤이·청주교통㈜ 등 2개 대중교통 운수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겸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충북교통연수원장으로 취임했다. 오흥교 회장은 "전국의 교통안전교육을 책임지는 교통연수원의 전국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명품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양보와 배려가 우선하는 사람중심의 선진 교통안전문화를 조성하고 교통사고 대폭 저감시켜가는 실용성 있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북교통연수원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25조 및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제59조에 따라 1990년도에 설립됐으며, 운수사업자 법정교육, 도민 교통안전교육, 특별교통수단 운수종사자교육, 교통안전캠페인 등의 사업을 펴고 있다. 지난해 충청북도교통연수원은 운수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교육 87회, 도민 교통안전교육 855회 실시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갈기산포도농원'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24년도 '찾아가는 양조장'에 신규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28일 2024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 전통주 시음 및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관광과 연계한 문화 공간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 오고 있다. 올해 선정된 양조장은 총 4곳으로 충북 영동군의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갈기산포도농원', 경북 안동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밀과노닐다'와 '민속주 안동소주', 전남 나주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다도참주가'이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지자체가 추천한 18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및 주변 관광 요소, 업체의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각종 전통주 품평회 수상 이력 등 양조장의 기능성과 체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선정된 양조장은 2년간 주류 및 관광 분야 등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으로 체험장 및 판매장 등 환경개선, 체험 프로그램 개발, 홈페이지 등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연계 관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6일 충북프로메이커센터에서 'IP창업교육 여성특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IP창업교육은 수혜자 스스로 특허 기술을 조사해 사업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지식재산 기반 창업 교육이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총 32시간 진행됐으며 총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기수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관됐으며, 본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에게는 △1인 1건의 국내 특허출원 무료 지원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 참가 시 가점 △3D모형 설계 및 제작·후가공 지원 △스타티움 365 사업화지원 등 각 기관에서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충북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운영하는IP창업교육은 도내 예비창업자·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연 4회 진행되며, 다음 기수는 오는 7월 청주대학교에서 청년특화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는 지난 26~27일 이틀간 '전국 언론인 초청 청주 청남대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과 황성규 인천·경기기자협회장, 황윤성 대전충남기자협회장, 박지은 강원기자협회장, 최두성 대구경북기자협회장, 김익태 제주기자협회장, 강정원 전북기자협회장, 진식 한국기협 언론연구소장 등 전국 시도기자협회 임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첫 날 행사는 청주 문화제조창(옛 연초제조창)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렸다. 팸투어 참가자 전원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문화제조창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연초제조창에서 문화제조창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국립현대미술관 이동해 '예측 (불)가능한 세계' 전시전을 관람했다. 오늘날 사회와 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공지능(AI)을 조망하고 기술과 인간의 공생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공식 일정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김영환 충북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북도내 호수 757개와 백두대간 명소를 연계해 지역을 개발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을 홍보했다. 둘째 날 일정은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에서 진행됐다. 청남대에
[충북일보] 한국폴리텍IV대학 청주캠퍼스(양기용 학장)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지원기관은 지난 26일 충북공업고등학교 학습근로자들이 신기술 분야 경험을 통해 진로 설정과 훈련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신기술 체험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프에는 충북공업고등학교 도제학생 39명과 교직원 15명 등 54명이 참석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내에 꿈드림공작소를 연계해 진행된 신기술 체험 캠프는 진로에 대한 탐구와 노력을 통한 특성화고 학습근로자의 발전 가능성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체험 캠프는 △꿈드림공작소 교수진 소개 △3D 스캔과 3D 프린팅을 이용한 피규어 제작체험 △점심식사 △스마트공장 협동 로봇 실습 △설문조사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폴리텍IV대학 청주캠퍼스 도제 지원단장 이규삼 교수는 "다양한 체험 캠프를 통해 전국에 있는 중·고등학생에게 지원단 관할 도제학교를 현장에서 운영함으로써 중·고등학생에게 좀 더 다가가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홍보하고 있다"며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의 발전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일학습병행 확산을 위해 다각도로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지사장 류영선)는 지난 26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과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농급수 물관리 계획과 수로감시원 안전관리 교육' 등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지역 농업인의 물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와 이해 관계자간 소통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관련 지역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정례화해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영농급수계획 보고를 통한 영농급수 추진 일정 설명과 농업인 불편사항 의견청취를 통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재해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실시됐다. 류영선 지사장은 "올 한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안정적으로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재해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반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지정 청주교육대학교 부설 미술영재교육원(원장 강병직)이 지난 27일 청주교육대학교 예술관 세미나실에서 미술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개강식은 2024년에 선발된 미술 영재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 윤건영 교육감, 이종범 청주교육대학교 총장대행, 지도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미술영재교육 대상 학생은 교사추천관찰과 선발시험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15명씩, 총 90명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토요일과 여름방학기간 동안 △한국화 △디자인 △공예 △VR △터틀봇 △오조봇 등 미술과 과학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청주교대부설 미술영재교육원은 2017년부터 영재교육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미술 분야의 재능이 있는 초등학생을 발굴하여 교육하는 대표 영재교육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술영재교육원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아티언스'팀이 충북 노벨 해외프로젝트에 참여해 해외 학생들에게 청주 무심천의 4계절 영상을 VR로 소개하는 활동과 모네와 반고흐 등 해외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직접 보고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미술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천안에 있는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실력다짐 충북교육, 기초학력 진단검사 문항 검토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현직 교사로 구성된 기초학력 진단검사 개발위원 145명(초등 71명·중등 74명)은 기초학력 진단검사 개발 연수를 받고 3월부터 기초학력 진단검사 개발을 시작했다. 기초학력 진단검사 개발은 평가 범위와 평가틀 설정을 시작으로 진단 문항 초안 개발·선정과 진단검사지 1·2·3차본 제작과 검토의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문항 난이도, 변별도 등을 고려해 문항 수정·위치·유형 등을 검토하고, 검토 기준을 토대로 진단검사지의 타당성을 검토해 의견을 반영한 교과별 진단검사지 최종본을 확정한다. 영어 교과의 경우는 원어민을 통해 검토가 진행됐다. 이번 검토회에서는 △문항 검토 체크리스트 △선택형 문항 개발 지침 △문항 검토 지침 △교육과정 최소한의 성취기준 등을 바탕으로 학년별, 교과별로 출제한 문항을 출제자 검토, 교차 검토, 최종 검토 등 3단계 검토단계를 거쳤다. 이후에도 문항 검토는 3차례 이상 진행돼 타당성을 높일 예정이며, 개발된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6일 도교육청 본관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권역별 법률지원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25명의 변호사는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이 발생한 경우, 사안 발생 초기부터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제공해 든든한 교육활동 보호를 지원하게 된다. 위촉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재위촉이 가능하다. 지난해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관련 법률 분쟁과 교권 침해 사안이 점차 복잡해지고 다양화되는 추세에 따라,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교원에게 법률전문가의 조력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에따라 전국 최초 충북을 권역으로 나눠 관할하는 7명의 변호사를 위촉해 법률지원단을 구성했다. 올해는 탄탄하고 더욱 더 촘촘한 지원을 위해 변호사 18명을 추가 위촉해 충북의 모든 지역의 학교가 소외되지 않도록 연계해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망을 강화했다. 법률지원단은 △교원지위법에 따른 교육활동 침해 사안 관련 법률 자문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수사기관에 고발할 경우 법률 자문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및 절차 관련 법률 자문 △정당한 교육활동 조사·수사기관 동행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법률 자문료는 도
[충북일보]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지사장 정태흥)는 지난 26일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 조합원 농가에서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노후된 농촌주택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는 충북원예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충주시 목행동에서 노후주택 내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중앙회 계열사인 농협네트웍스는 농협의 건물 시설사업, 미디어사업, 업무용차량사업, 여행사업, 용역사업을 제공하며 시공에서 사후관리까지 최상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년 농촌주택환경개선사업, 농촌체험여행 지원, 농촌 일손돕기 등 나눔 경영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태흥 지사장은 "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농가를 찾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지역과 함께 하는 농협네트웍스가 되도록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제선 앱(APP) 전용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29일 오전 10시부터 5월 6일까지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에서 국제선 41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5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며, 노선별로 상이하다. 먼저 티웨이항공 앱과 웹에서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사가 6만7천600원~ △인천-사이판 15만520원~ △인천-괌 16만2천240원~ △인천-시드니 35만8천60원부터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앱에서 할인 코드 '앱특가'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항공권에 최대 20%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홍콩 8만8천200원~ △인천-비슈케크 41만6천5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12만8천2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7만5천100원~ △인천-도쿄(나리타) 9만4천600원~ △대구
[충북일보] 자연과학교육원이 4월 과학의 달과 5월 발명의 달을 맞아 '2024 직지사랑과학축제한마당'을 개최한다. 도내 10개 교육지원청과 학교과학관, 발명교육센터와 연계 협력한 이번 행사는 전시마당·학술마당·체험마당으로 나뉘어 20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운영되는 기상기후 사진전·e-사진전을 시작으로 △5월 3일 도심형 천체관측교실 '도심속 달달한 이야기' △5월 4일 '과학관은 살아있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내 학교에서 참여하는 학생들의 과학체험부스 운영과 오케스트라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학생·교사·학부모·일반인 누구나 방문해 참여가 가능하며 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방문신청을 하고 참여할 수 있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많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우고 과학에 관심있는 어른들이 참여해 미래의 과학자인 학생들에게 응원하고 격려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난 27일 경제기업과 직원 24명과 청주시 오창읍 소재 농업회사법인 '팜토리'에서 일손이음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 재배업체인 팜토리는 100평 수직농장에서 로메인, 케일 등 15가지 품목을 수경재배하는 스마트팜 농장이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모종 옮겨심기와 포장 등의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일손 봉사 이후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정중리 근방 도보를 따라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일)을 실시했다. 이혜란 경제기업 과장은 "직원들이 관내 기업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기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한 뜻으로 모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농가와 기업체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팜토리 관계자는 "주말임에도 우리 기업에 일손이 부족하다고 하니 이렇게 달려와 주신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이 4월부터 7월까지 도내 중학교·고등학교 11곳을 대상으로 '최석정 서로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최석정 서로키움 프로젝트'는 학생이 요청하는 수학 주제로 대학·연구기관의 교수, 박사 등 전문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깊이 있는 학습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수학 핵심 인재 육성 프로젝트 이다. 한국교원대부설고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올해는 기존과 달리 중학생에게도 확대해 운영된다. 이번에 마련된 주제는 △한국과학기술원 김범석 박사의 '자연과학 전공자의 사회과학연구' △ 경인교대 송상헌 교수의 '수학은 ( )이다: 세상을 바꾸는 Math' △바둑기사 이세돌의 '보드게임: 수학을 통한 전략적 사고' △공인회계사 이선우의 '재무설계 모델링과 수학전공자들의 진로' △타이포그래피연구자 유지원 작가의 '수학과 문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을 바탕으로 전문가를 만나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황종연) 달리기 동호회 회원들이 28일 오전 8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서울 하프마라톤'에 참가해 충북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렸다. 농협충북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달리기 동호회 회원들은 이날 자체 제작한 충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유니폼에 부착하고, 행사 현장에서 충북 출신 참가자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마라톤 대회는 약 2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충북농협 달리기 회원들은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해 여의도 공원을 거쳐 상암월드컵 평화광장까지 약 20여㎞를 함께 달렸다. 충북농협은 앞으로도 마라톤이나 각종 축제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을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오영식)가 청주 중앙공원에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지난 26일 청주 중앙공원 YMCA 다락방 무료급식소에서 청주대 이태희 총동문회장, 강지혁 총학생회장, 청석고 반상언 총동문회장, 대성중 강석수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청석학원내 각급 학교 교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 400여 명에게 무료로 점심 나누기 봉사를 진행했다. YMCA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한 이날 기념사업회는 육개장과 빵, 음료 등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태희 청주대 총동문회장은 "청암 김원근, 석정 김영근 두 형제분의 애민정신을 본받아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앞서 기념사업회는 청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구입한 공연티켓 2천만 원 상당을 청주시에 기증한 바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가 지난 26일 교통대 증평캠퍼스 청아홀에서 상반기 제출 예정인 통합신청서 작성을 위해 통합추진위원회 산하 6개 분과(교명선정위원회, 교육위원회, 연구·산학협력위원회, 재정협력위원회, 행정·시설위원회, 정보화위원회)의 분과위원 모두가 참여하는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대학은 지난 3월 7일 개최된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합 추진 절차에 돌입해 통합의 원칙을 기본으로 분야별 통합과제에 대한 논의를 교원·직원·학생 대표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별로 진행해 왔으며, 이 날 전체 분과의 회의를 통해 그간 충분히 논의되지 못했거나 추가적으로 협의가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통합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동 충북대 글로컬대학추진단장(기획처장)은 "이번 회의는 주요 논제에 대한 양 대학의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합의하는 시간"이었다며, "양 대학이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원만하게 논의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의학과 구용숙 교수 연구팀이 실명 환자의 시력 부분적 복원의 가능성을 열었다. 구용숙 교수 연구팀은 DGIST 김소희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볼록볼록 점자형태의 3차원 망막전극을 사용해 영장류 망막에서 전기반응을 얻었다. 이는 실명 환자의 시력을 부분적으로 복원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명의 주된 원인은 망막 내 광수용체 세포의 손상에 있다. 눈으로 들어온 빛 정보를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는 역할을 하는 광수용체가 손상되면 시력 저하를 거쳐 실명까지도 발생할 수 있으며, 완치가 불가능하다. 망막 임플란트는 손상된 광수용체를 대체해 정상 신경세포들에 전기 신호를 전달함으로써 이 신호가 시신경을 따라 뇌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해 시력을 복원하는 장치다. 기존의 망막 임플란트는 많은 경우 단순한 2차원 형태의 전극을 채택해 세포와의 밀착이 어려웠다. 또한 몇몇 연구그룹에서 개발한 3차원 형태의 전극은 뾰족한 침 형상 또는 각진 모서리를 가져 정상 세포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었다. 이를 보완해 DGIST 김소희 교수 연구팀은 유연한 박막 위에 볼록볼록한 점자 형태의 3차원 전극을 형성하는 기술을 개발
[충북일보] 방경만 KT&G 사장이 인도네시아에서 글로벌 생산거점 확보를 위한 인니 2·3공장 착공식과 아태본부(CIC·사내독립기업) 방문, 현채인 간담회 등을 잇따라 진행하며, '글로벌 톱 티어(Global Top-Tier)'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州) 수라바야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방경만 KT&G 사장과 아디 까르요노(Adhy Karyono) 동부자바주 주지사, 안디 마울라나(Andi Maulana) 인도네시아 투자부 차관, 한종호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상무관 등 8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니 2·3공장은 19만㎡ 규모의 부지에 연간 210억 개비의 담배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며, 오는 2026년 첫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G는 인니를 기존 공장 포함해 연간 약 350억 개비에 달하는 생산규모를 갖춘 해외 최대 생산거점으로 조성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KT&G는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이라는 중장기 비전과 함께 전자담배(NGP)·해외궐련(글로벌CC)·건강기능식품을 3대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성장 전략을 공개했으며, 해외 직접사업 역량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은 25일 KBIOHealth의 공식 봉사단 '오송담다'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오송담다'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는 KBIOHealth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동호회다. 2021년 '찾아가는 봉사단' 한시적 활동 이후, 지역 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목적으로 올해 정식 창단됐다. 발대식은 하재상 경영지원본부장과 봉사단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송담다'의 의미를 소개하고, 활동 선언문을 낭독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재상 KBIOHealth 본부장은 "'오송담다'는 단순한 봉사단이 아니라, 의료산업의 발전과 지역 사회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이며, 봉사를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송담다'는 향후 대민지원, 환경보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KBIOHealth와 지역 사회가 더욱 긴밀히 연결되고,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은 25일 저렴한 가격과 국산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해 장기간 원산지 거짓표시 한 위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충북 청주시에서 00식품을 운영하며 약 4년동안 중국산 건고추, 국내산 건고추, 고추씨를 혼합해 유통업체와 식당 등에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100%, 국내산 50%·중국산50%'등으로 거짓 표시했다. 이같은 위반 물량은 약 64t에 달하며 이를 통한 위반금액(부당이득금)은 8만6천300만 원(3만6천200만 원)에 달한다. 고추씨는 원료 고추에서 생성된 것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고, 별도로 고추씨를 첨가해 고춧가루 제조에 사용할 수 없음에도 추가 구입한 고추씨를 다량 섞어서 식품위생법(약 268t, 21만4천200만 원)을 위반한 정황도 확인됐다. 농관원 충북지원 관계자는 "육안식별이 어려운 고춧가루의 특성상 국산과의 가격 차이를 노린 원산지 표시 위반 개연성이 높아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며 농식품을 구입할 때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다른 업소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저 렴하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충북일보]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는 2011년 충북일자리지원센터를 설립해 다양한 정부 일자리 지원사업을 운영했으며 2021년부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운영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은 청주, 진천, 증평, 보은, 괴산, 옥천, 영동에 본사 소재지를 둔 기업에서 취업 애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 유지할 경우 2년간 최대 1천200만 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청년 자격요건은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이거나, 청년일경험 지원사업 수료 후 최초로 취업하는 청년, 최종학교 졸업 후 일한 경력(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와 고졸 이하 학력을 지닌 청년 등이 포함된다. 올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고용24(www.work24.go.kr)를 통해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충북지회'로 운영 기관을 지정하여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070-4214-6457)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