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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안쓴다

충북도, 코로나19 위기 '경계'서 '관심'… 2단계 하향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병원급 의료기관 의무→권고

  • 웹출고시간2024.04.30 18:02:32
  • 최종수정2024.04.30 18:10:15

정부가 코로나19의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를 1일부터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병원 등 의료기관 등에서 시행 중이던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바뀐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코로나19 발생 4년 3개월 만인 1일부터 위기단계를 현행 단계인 '경계'에서 가장 낮은 '관심' 단계로 하향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도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치명률·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하는 점 등을 고려해 위기 단계를 지난 19일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나뉜다.

코로나19 단계는 국내 첫 사망자가 나온 직후인 지난 2020년 2월 23일 '심각'으로 격상됐다가, 지난해 6월 1일 '경계'로 한 단계 낮춰졌다.

이번 조정에 따라 가장 크게 바뀌는 점은 방역 조치다.

입소형 감염취약시설과 병원급 의료기관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행정명령은 해제 후 권고로 전환됐다.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도 권고로 바뀐다.

검사비·치료비 등 의료 지원은 환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반의료체계 내에 편입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며, 본인부담분에 대한 국비 지원은 종료된다.

먹는 치료제 무상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축소된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의 경우 2023~2024 절기까지만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2024~2025 절기는 65세 이상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만 무료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020년 1월 21일 최초로 발생했다.

전수 감시 기간인 2020년 1월 20일부터 지난해 8월 30일까지 총 107만 5천474명의 확진자가 발생, 1천93명이 사망했다.

올해 월별 확진자수는 1월 5주 731명, 2월 4주 638명,3월 4주 557명, 4월 3주 261명이다.

도는 위기단계를 '관심' 단계로 하향해도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표본감시를 통해 발생 추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한다.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충북도민의 협조로 4년 3개월 만에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게 됐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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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