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2040 탄소중립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탄소중립 정책 비전을 국민의 창의적인 언어로 표현하고, 정책 방향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청은 2040년까지…
[충북일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전국 대학 캠퍼스를 찾아 대회를 홍보하는 '충청 U랑단' 사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충청 U랑단은 마스코트 '흥이·나유'와 함께 전국 대학 캠퍼스를 돌며 대회 홍보를 통해 대학생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성공개최 분위기를 전국적…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29일 "대한민국 위기에서 행정수도 세종을 중심으로 한 지방분권형으로 국가전략이 재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한국행정학회 세미나에서 "기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국정 운영체제를 만들어야 하는 개헌은 불가피한 시대적 과제…
[충북일보] 국립어린이박물관은 다음 달 3~6일 어린이박물관 야외마당과 복합전시실, 교육실에서 어린이날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애니멀 서커스, 실내·야외 인형극,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김형렬 행정중심…
[충북일보] 올해 세종지역 18만3천3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95% 상승했으며, 관내 1만5천985호의 개별주택가격은 1.69% 상승했다. 세종시는 오는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 가격에 대해 결정·공시하고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가 29일 세종시 가람동 저류지 인근에서 땅 꺼짐 사고 현장 대응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부터 인명구조, 대원 안전 확보까지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에서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모두 11건에 땅…
[충북일보] 세종시가 첨단 산업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 2곳으로부터 1천2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이 에스지에스한국, 스마트이앤씨 기업 관계자와 이날 시청 세종실에서 투자 협약식을 했다. 협약 기업들은 세종 테크밸리산단 7천639㎡ 부지에 연…
[충북일보] 세종시가 시민안심보험의 자연재해 사망과 개 물림 사고에 대한 치료비 보상을 확대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민안심보험 일부 보장항목의 보상 한도 및 범위가 개편, 확대된다. 시민안심보험은 세종시민이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부상 경우 세종시에서…
[충북일보] 세종교육청이 29일 '운동하는 모든 학생'과 '공부하는 학생 선수'를 목표로 하는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체육교육 운영을 내실화한다. 우선 체육수업 시간을 교육과정에 고시된 기준(초등 3∼6학년 주당 3시간, 중등 연간…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행복도시 2차 외곽순환도로망을 새롭게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존 계획된 광역 도로와 새롭게 추가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세종~청주 고속도로를 연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충북일보] 세종시가 외국인 특화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28일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협력해 외국인 특화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교육…
[충북일보] 세종시선수단이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4개의 메달과 최고의 모범상인 질서상 2위를 수상했다. 28일 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골프를 비롯한 총 28개 종목에 선수 396명, 임원·지도자 173명 등 총 569명이 참가해 전국 각지의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우정을 나눴다.…
[충북일보] 허은아 대통령선거 예비 후보(무소속)가 28일 한덕수 대통령 대행의 대통령선거 출마와 관련 "국민의힘과 단일화를 한다는 것은 염치없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허 예비 후보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나오실 거면 무소속으…
[충북일보] 어린이 한글 체험전시인 '한글 탐정 기필코'가 다음 달 1일부터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28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김미희 작가의 아동 도서 '한글 탐정 기필코'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전시다. 책 속 주인공의 활동공간…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오는 11월 28일까지 관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4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및 방역 지원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방 △전기 △실내공기질 △시설물(건축물) 안전점검 △감염병 및 해충 방역 등 총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각 기관의 시설 특…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