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고운동이 복합커뮤니티센터 화단에 '고운동' 자·모음자를 형상화한 고운한글정원을 조성했다. (사진) 이곳에서 약 30여 종의 다년생 꽃나무와 계절꽃, 포토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가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콘텐츠 등을 활용해 청년들의 창조역량 강화에 나선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방시대위원과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스타트업 대표, 지방시대지원단 관계자 등 20여 명은 4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청년창업 선진사례를 청…
[충북일보] 세종시가 외부활동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여행활성화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세종지역에서 10명이 활동 중이다. 세종시는 국립세종…
[충북일보] 세종시민들이 양봉에 대해 배우고 꿀 수확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봉 체험단 100명을 모집해 5~12일 양봉교육과 꿀 수확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세종 시민이면 누구나 양봉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4월부터 7월까지 매…
[충북일보] 세종시가 농업현장까지 임대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임대농기계 운반 대행 서비스에 들어갔다. 대상기종은 임대농기계 중 1t 화물차에 탑재할 수 있는 농기계다. 농업인이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 농기계를 운반해 주고 작업이 끝나면 다시 농기계를 수거해가는 이 서비스는 안정적인 영농을 지…
[충북일보]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아름동811) 광장에서 폐품을 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청소년 가드너'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프로그램은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이나 폐품을 활용해 식물을 직접 심고 센터화단을 꾸며보는 자원순…
[충북일보] 세종시 고운동이 고운동 실개천 산책로의 함소꽃어린이공원에 곤충정원을 조성했다. (사진) 곤충정원에는 무당벌레, 쇠똥구리, 잠자리, 나비, 메뚜기 등 20여 점의 곤충모형이 설치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역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에 나선다.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세종지역 대기배출사업장 369곳 중 규모가 작은 4~5종 사업장은 342곳(93%)에 이른다. 소규모 사업장 대부분은 배출시설 관리와 방지시설 운영에…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주민자치회가 벚꽃개화 시기를 맞아 '4회 곡교천 벚꽃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곡교천 벚꽃풍경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연락처와 함께 이메일(jollyn2503@korea.kr)로 오는 1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소정면주민자치회는 제출된 벚꽃사…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복도시 예정지역인 동(洞)지역과 읍·면 지역을 포함한 2024년도 세종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합강동(5-1생활권)과 산울동(6-3생활권) 등 동지역 2곳에 4천704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물량 중 분양주택은 민간분양주택(합강…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 지원에 나선다. 세종교육청은 지난 3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당뇨병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소아·청소년 당뇨병환자지원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소아·청소…
[충북일보] 세종시는 4일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인권적 시각에서 시민들의 투표소 접근성과 편의성을 점검하는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권 모니터링은 건축물이나 사업, 제도 등에서 시민의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충북일보] 세종지역 건축물과 시설물에 한글 디자인이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3일 건축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들과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건축물을 활용한 한글문화도시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돌봄 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3일 지난 한 해 동안 운영한 돌봄 서비스 품질에 대한 이용자만족도 자체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제공하는 돌봄 서비스 가운데…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기자단'이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사업을 젊고 참신한 시각으로 홍보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정책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정책기자단은 행복도시 주요정책과 소식을 취재해 기사…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종엔' 앱을 통해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 실시간 대기시간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스마트 포털 '세종엔'에서 15개 읍·동 사전투표소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고 3일 밝혔다. 사전투표는 5~6…
[충북일보] 세종시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요식업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점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시는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과 연계해 요식업소에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테이블오더, 서빙·조리로봇과 같은 스마트기술 도입비용 일부를 지…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2일 한결초등학교와 새롬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의 돌봄 현장을 직접 살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돌봄 현장 방문 자리에서 "세종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공공 돌봄 기반을 조성하면서 돌봄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교육청과…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6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179억 원에 이른다. 주요세목은 주정차위반, 정기검사지연, 책임보험미가입 등 차량관련과태료, 과징금, 조정금, 부담금 등이다. 시는 이…
[충북일보] 세종교사노동조합이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과 과밀학급 해소, 불법녹음·촬영 방지 대책 마련 등 학교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해 줄 것을 세종시교육청에 요청했다. 세종교사노조는 지난 1일 세종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교육정책국장, 교원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오는 26일까지 세월호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4월을 '기억의 달'로 지정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차분하고 엄숙하게 추모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청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 위해 대전현충원 순…
[충북일보] 세종시가 날로 늘어나는 신도심 빈 상가 문제 해결에 나섰다. 세종시는 여민전 가맹점과 비어 있는 상가에 입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금융지원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세종시 나성동에서 열린 세종시선거구 류제화·이준배 후보 합동유세에 참석해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 약속을 반드시 지켜 세종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날 합동유세에는 한 위원장을 비롯해 세종갑 류제화 후보와 세종을 이…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지원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정부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총선 공약으로 내건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과 세종 제2집무실 설치를…
[충북일보] 세종시가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행정서비스 디지털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정책을 미리 시험하는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증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와 '구비서류 제로화' 협력회의를 열고 디지털 민원혁신 선도도시로…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