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우리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는 이들을 위한 시상식이 5일 열렸다.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순)이 주최하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12회 광복(光馥) 농업상 시상식'이 이날 오전 11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진행됐다. 광복농업상은 2014년부터 고품질 벼 재배 농가로 혁신적인 경영 기법을 도입하는 등 우리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단체, 관련 공무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대상을 받은 윤병욱(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씨는 고품질의 벼 재배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지역 농업인에게 전파하는 등 농업 기술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빛상은 민복기(청원구 내수읍)씨가 벼 육묘 생산과 농가공급, 드론을 활용한 병충해 공동방재 등으로 농업인력·경영 비용을 절감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향기상을 수상한 홍선학(상당구 남일면)씨는 드문모 심기 등 신기술 농법 활용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농업 특별상은 청주시4-H연합회가 수상했다. 공로상은 시범재배 선도농가인 봉문근(북이면)씨, 이정화(낭성면)씨와 전석교(청개구리쌀작목반)씨, 곽차희(청주시청)씨, 양성호(청주시농업기술센터)씨
[충북일보] 충북도가 인공지능(AI) 바이오(노화) 거점 조성이 목표인 'K-바이오 스퀘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부지 매입에 나서며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이어 국비 확보에도 실패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충북 각계각층의 예타 면제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도는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새로 도입되는 맞춤형 심사제도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정부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와 청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오송 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부지 63만3천524㎡에 대한 매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28일 국토교통부의 오송 3국가산단 계획 승인에 따른 후속 조처다. 도와 시는 사업 시행자인 LH에 2032년까지 8년간 총 7천178억 원의 사업비를 분담해 납부한다. 이 중 계약금 112억 원(충북도 96억 원, 청주시 16억 원)은 이달 중 납부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도는 K-바이오 스퀘어 추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책임질 국가 핵심 사업인 만큼 이제는 정부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범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정다감, 세종일주, 국가유산 체험교육' 사업이 국가유산청장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다정다감, 세종일주, 국가유산 체험교육'이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부강문화놀이터가 수행한 이 프로그램은 세종 홍판서댁, 용암강다리기, 등곡리 동제, 류형장군 호패·교지 등을 활용한 답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히 문화유산 답사를 넘어 역사체험극, 줄다리기 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돼 학생·교사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는 내년 사업에도 국가유산청 공모에 선정돼 시민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양한 국가유산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배우고 공유하는 체험의 장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세종시가 4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
[충북일보] 속보=농어촌기본소득 시범지역 추가 선정 발표 이후 옥천 전역이 이례적인 열기로 뒤덮였다. 4일 군청 광장에서 열린범군민 축하대회에는 주민과 기관·단체 등이 대거 모였고, 발표 직후 관내 곳곳에는 축하 현수막 200여 개가 일제히 걸렸다. 오후 3시 정각, 군청 중앙 현관 앞 6m 규모의 무대에서 개식 선언이 울려 퍼지자 수백 명의 군민과 사회단체, 공무원들이 일제히 환호했다. 행사장 주변 곳곳에는 풍선과 축포가 연달아 터지고, 군민 피켓이 하늘로 솟구치며 사실상 '축제의 장'을 방불케 했다. 행사는 청산면민속보존회의 풍물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징과 북 소리가 광장을 가르며 열기를 끌어올렸고, 이어 내빈 소개가 끝나자 농업정책과장이 무대에 올라 "탈락 위기에서 진입까지 뒤집은 극적 선발이었다"며 경과를 보고했고, 참석자들이 큰 박수로 화답했다. 분위기의 절정은 '행복옥천 출범식'이었다. 주요 내빈 20여 명이 동시에 출범 버튼을 누르자 대형 풍선이 하늘로 치솟았고, 광장 전체에서 "옥천군이 해냈다!"는 구호가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어 전 참석자가 손피켓을 들고 '만들자! 옥천의 새 희망!'을 외치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단체 사진 촬영에서
[충북일보]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4일 충북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진행된 초청 강연에서 자치경찰 활용한 학교안전경찰관 등 제주만의 차별화된 교육 정책 10가지를 소개했다. 학교안전경찰관은 학교에 상주하며 학교폭력전담기구 참여 사안조사, 학교 내 안전 및 질서 유지, △학교폭력·디지털 성범죄·도박중독 예방 등 맞춤형 교육, 등굣길 교통관리 및 청소년 흡연지도 등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내년부터 퇴직 경찰관과 소방관을 활용한 '학교안전보안관' 제도를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제주도교육청의 안전경찰관 제도를 참고해 유관기관과의 연계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강연에서 △제주형 자율학교(글로벌역량학교) △자율학교 운영 유형 다양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늘봄학교·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 운영 등도 설명했다. 또한 △특수학급 2인 담임제 △학생 마음건강 증진 '해봄 위(Wee) 센터' △애월고 미술과-프랑스 낭트셍나제르미술대 연계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화 사업 △핫빛 장애인오케스트라 운영 등도 대표 사업으로 강조했다. 내년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과 함께 향후 병원형 위 센터 설립을 고민 중인 충
[충북일보] 제천시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숙원이자 지역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제천 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개관 초읽기에 돌입했다. 왕암동 일원에 조성 중인 이 센터는 내년 3월 시민 품으로 돌아올 예정으로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대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시는 이 야심 찬 프로젝트를 위해 2022년 산업단지공단 복합문화센터 조성 공모와 2023년 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사업 공모에 잇따라 선정되며 국비 26억 도비 20억 시비 38억 등 총 8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선제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은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면적 1천729.89㎡ 규모로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건축, 전기, 소방, 통신 등 주요 공사가 95% 완료됐으며 이제 도서 및 내부 집기류 구비 등 마지막 준비 단계만 남겨두고 있다. 새롭게 조성될 복합문화센터는 1층에 아늑한 도서관과 열람실 2층에는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최신 체력단련실과 요가·필라테스실, 그리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관리사무실이 들어선다. 특히 3층에는 미래 혁신을 꿈꾸는 창업가들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제2차 한글사랑 5개년 계획 연구 용역'을 완료하고, 향후 5개년 한글사랑 추진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한글사랑 지원 조례'에 따라 5년마다 한글·국어 시책의 기본 방향과 추진 목표 등을 담은 한글사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앞서 '제1차 한글사랑(2021∼2025년)' 추진계획을 통해 한글 관련 행정 조직을 정비하고 양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한글문화도시 기반을 쌓아왔다. 이에 따라 2차 계획은 1차 계획의 연속성 확보, 지역 한글자원의 발굴·발전, 한글문화 교류를 선도하는 도시 역량 강화 등에 집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차 연구용역은 '국어기본법'상 국어 관련 전문 기관인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이 수행했다. 또 시의 문화·역사 자원 등에 대한 연구를 추진 중인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이 해당 연구에 참여해 내실을 보탰다. 2차 연구 용역에서는 '한글 정신의 창의적 실현, 한글사랑'을 비전으로 △한글문화복지 확대 △한글문화·산업의 선순환 구조 형성 △한글문화 교류 확대 및 국내외 선도역량 강화가 핵심 추진 전략으로 제안됐다. 먼저 한글문화복지 확대 실현을 위해 세부 사업으로 한글·우리말 사용 촉진을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내 단독주택용지 11필지, 준주거시설용지 11필지를 분양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음성군 대소면 삼정리 산 35-1번지 일원 18만7천627㎡(5만6천 평) 터에 새로운 주거 중심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곳에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 단독주택, 주차장, 공원 등 기반 시설을 건설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총 22필지, 분양 면적은 7천853㎡에 이른다. 공급 용도별로는 단독주택 11필지(283~327㎡), 준주거시설 11필지(352~450㎡)이다. 계약은 감정평가법인 2곳의 감정 결과를 기초금액으로 일반경쟁입찰(최고가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 전자입찰을 통해 입찰이 가능하다. 입찰은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다. 공급가격, 분양방법, 분양일정, 분양위치 등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누리집과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소 삼정지구는 인근에 대소중학교와 복합문화센터(수영장)가 있고, 대소면 시가지에서 5분, 대소IC에서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바이오의약학과 연구팀이 최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전국산학융합지구 성과교류회·프로젝트랩(Lab)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1위)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하상오·유시은·이응제·박세은·김현호 학생으로 구성된 바이오의약학과 연구팀(지도교수 최재원)은 지역기업인 씨엔지바이오㈜와 함께 '식의약용 버섯 소재를 이용한 생리활성 평가'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짧은 기간이지만 국제 전문 학술지(SCIE)에 논문 게재, 국내 특허출원, 시제품 개발 등의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하상오 학생은 "대학에서 보유한 바이오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이 직면한 애로 기술을 해결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재원 교수의 연구팀은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충북산학융합지구의 최우수 프로젝트랩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국대회에서도 3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 교수는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이 자율적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8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기술지원단은 박재호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모두 11명의 인원으로 구성했다. 3개 반으로 나눠 총 321건의 사업에 대해 현장 조사측량과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군은 주민 불편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7억 원 증액한 74억 원 편성했다. 군은 농로 포장, 배수로 및 세천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점 추진해 농촌 지역의 정주 환경 개선과 주민 소득 증대,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 발주 시기를 앞당겨 사업의 조기 착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설계 정보 공유를 통한 토목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약 5억 원 규모의 설계용역비 절감 효과도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 일상과 직결된 소규모 사업인 만큼 농번기 전 조기 발주를 목표로 설계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설계와 주민 의견 반영으로 불편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전국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에서 영동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실시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점검'에서 5만 명 미만 지자체로 구성된 Ⅳ그룹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상수도 관리 역량을 다시 확인했다. 평가는 기본평가와 현장조사를 거친 1차 심사에서 상위 20%에 오른 지자체만을 대상으로 전문 심의위원회가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국 지방상수도 체계 전반의 안전성·효율성을 확인하는 국가 단위 핵심 평가다. 영동의 연속 수상은 수돗물 품질과 시설 관리 전반에서 나타난 개선 성과가 바탕이 됐다. 수질기준 준수는 물론, 수돗물 안심확인제 목표 초과 달성, 정수시설 운영관리사 1급 배출, 정수장 위생 관리 강화, 소형생물(깔따구류 등) 대응체계 구축 등 관리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평가됐다. 노후 관로 정비를 지속해온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갑선 영동군상수도사업소 소장은 "군에서 꾸준히 추진해온 수질 개선과 설비 관리의 결과가 이번 평가에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취약
[충북일보] 충북도가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도민 체감형 혁신 정책에 대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이날부터 5일까지 청주오스코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기업 등 157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들 기관은 행사장에서 109개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89개 공공부문과 68개 민간부문 혁신 사례가 전시된다. 개최 지자체인 도는 '충북, 대한민국 혁신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특별전시관을 구성해 다양한 혁신 정책 성과를 소개한다. 생산적 복지 모델인 일하는 밥퍼를 중심으로 전국 최초 초다자녀 가정 지원,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 등 복지 정책을 홍보한다. 기존 자원을 새롭게 활용한 업사이클링 도입 상황과 도시근로자·도시농부·일하는 기쁨 등 일자리 혁신 정책도 현장에서 알린다. 충북전시관에서는 뽑기·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북의 다양한 혁신정책을 알려지고 충북이 대한민국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 장기실종 여성 살인 사건 피의자 김영우(54)가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4일 김영우를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청주지검 청사 앞에서 "피해자를 왜 살해했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범행이 발각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냐"는 물음에는 "이럴 날이 올 거라고 생각은 했다"고 했다. 심경을 묻는 질문에는 "지옥과도 같은 시간이었다"며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어떤 마음으로도 용서를 구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여러 질문이 이어졌지만 답하지 않은 채 청사로 들어갔다. 김씨는 지난 10월 14일 밤 9시께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한 주차장에서 전 여자친구 A(52)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튿날 A씨의 시신을 음성군의 한 업체 폐수처리조에 유기한 혐의(사체유기)도 있다. 경찰은 4일 오전 9시 충북경찰청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에 김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김씨의 신상은 오는 1월 5일까지 30일간 게시된다. 도내에서 범죄자 신상 정보가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전날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피해의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당원 주권' 강화를 내세워 공천룰 개편을 추진하며 당심 챙기기에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선거 준비에 돌입한 모습이다. 지선이 거대 양당의 대결 구도로 흘러갈 것이란 전망 속에 출마 예정자들은 중앙당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북 도내 선거 분위기는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출마를 공식 선언하거나 행사 참석 등으로 얼굴 알리기에 들어간 후보들이 늘고 있다. 앞으로 지방 권력 장악을 위한 여야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치 지형 재편, 현직 단체장 수성 여부, 사법리스크 현역 출마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북 정치 지형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함께 '여소야대'로 바뀌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광역·기초단체장 12명 중 4명에 불과하다. 충북지사를 포함해 나머지 8명은 국민의힘이다. 국민의힘은 2022년 실시된 8회 지방선거에서 이 같은 압승을 거뒀으나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12·3 비상계엄에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3년 만에 치러진 2
[충북일보] 오는 12월 4일 취임하는 김강용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17대 신임 회장은 "진정한 융합과 상생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강용 신임 회장은 "5년간 연합회 활동을 지켜보며 자금 열악과 조직 공백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절감했다"며 "자금 흐름이 개선되는 시점에서 지역 기업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자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고 취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이 가장 먼저 꼽은 문제는 협회의 열악한 재정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 신임 회장은 '협회 자금은 건드리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개인 자금으로 조직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며 "금액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조직 활성화를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하기 위한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 확대도 연합회가 가진 중요한 과제다. 현재 옥천, 영동, 단양, 제천, 증평 등에는 단위 융합회가 없는 상황이다. 김 회장은 "제천 1개, 단양 1개, 청주는 추가로 한 개 더 단위 조직 신설을 추진하겠다. 증평이나 옥천 영동에도 단위 조직이 없는 만큼 단위 융합을 확대하려고 한다"며 "특히 음성은 기업 수가 4천 개가 넘어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협회 문화 개선에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