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충북 청주와 충남 공주·부여, 전북 익산·전주를 잇는 관광권이 정부의 '지방공항 중심 5대 관광권'에 선정됐다. 개항 후 처음으로 연간 이용객 500만 명 돌파가 기대되는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수도권에 편중된 방한 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5대 관광권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권은 △김해공항의 부산∼경주∼울산∼거제·통영 △대구공항의 대구∼경주∼안동 △청주공항의 청주∼공주·부여∼익산·전주 △양양공항의 양양∼강릉∼속초 △무안공항의 무안·목포∼옛 광주∼여수 등이다. 이 중 청주공항 관광권은 3개 시·도가 포함된 광역 관광축이다. 공항을 통해 입국한 관광객이 인근 도시를 찾아다니며 숙박과 체험, 소비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관광 동선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백제 역사와 전통 문화가 이어지는 청주와 공주·부여, 익산·전주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청주의 문화·예술과 쇼핑·마이스(MICE), 공주·부여·익산의 유네스코 백제역사유적지구, 전주의 전통문화 관광 등을 연결해 내륙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
[충북일보] 농협하나로마트선도조합 충북협의회(회장 변익수)는 10일 진천 덕산농협 회의실에서 2026년도 3분기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와 하나로마트 유통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농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과 함께 △충북 우수 농축산물 판매 확대 △기후 변화 및 자연재해 피해농가 판로 지원 △건강과 편의성을 고려한 상품 구성 △소포장 상품 확대 △농심천심운동과 연계한 가치소비 확산 등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재해 피해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를 강화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원농협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하나로마트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품질관리와 매장 운영 및 홍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농협과 하나로마트선도조합 충북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과 소비 확대를 통해 농업인에게는 든든한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농축산물을 제공하는 데 힘쓴다는 계획이다. 변익수 회장은 "소비침체와 기
[충북일보] 친환경농업을 지속하기 위한 안정적인 농지 확보 방안을 놓고 한국농어촌공사와 충주시, 친환경농업인들이 머리를 맞댔다.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10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의 유지·보전과 농업생태계 보호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충주시 농업정책국장과 친환경농산과장, 충주시 친환경농업인협의회장·부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친환경농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친환경 인증농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농업인들이 필요한 농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사는 이날 농지은행사업 운영 현황과 친환경농업인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친환경 인증농지가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지원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친환경 인증농지가 임대 공고될 경우 친환경농업인협의회에 카카오톡으로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하고, 친환경농업인이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친환경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농지 확보 과정의 어려움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공사와 지자체,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재학생과 예비 로컬창업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모두의 창업 2차 사업설명회 및 로컬창업 정부지원사업 정복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로컬창업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이 정부의 각종 창업지원사업을 이해하고 자신의 아이디어에 적합한 사업을 찾아 실제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2차 사업설명회'를 통해 주요 지원 내용과 신청 자격, 참여 방법 등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참여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2부에서는 '로컬창업 정부지원사업 정복 특강'이 이어졌다. 로컬창업의 개념과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지원사업을 찾는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등 실제 창업 준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단순히 지원사업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적합한 지원사업을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실전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보현 로컬콘텐츠중점
[충북일보]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테크노파크 앵커센터가 추진하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사업(앵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 앵커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형성된 대학 간 협력체계가 115억 원 규모의 국가 연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세종공동캠퍼스 입주대학인 국립한밭대학교 인공지능학과와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6년도 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학제연계형 트랙에 공동 선정됐다. 양 대학은 세종 앵커사업 단위과제를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에 참여하면서 AI와 수의학을 접목한 연구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이 과정에서 형성된 대학 간 연구 네트워크와 협업 경험이 공동 연구의제를 구체화하고 이번 국책과제를 기획·수주하는 데 중요한 기반으로 작용했다. 양 대학은 이번에 선정과제 '수의 생체시스템 전주기 대응을 위한 AI 원천기술 개발'로 최대 6년간 총 115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과 수의학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AI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세종앵커센터는 앵커사업을 통한 대학 간 협력이
[충북일보] 제천시 금성면 구룡교차로와 송학면 도화교차로가 회전교차로로 전환될 전망이다. 제천시와 충북도는 과속 차량과 신호 대기 등으로 주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제기돼 온 두 교차로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회전교차로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21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비는 전액 도비로 마련될 예정이다. 공사는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가 직접 시행한다. 사업 대상지는 금성면 구룡리 71-7번지 일원의 구룡교차로와 송학면 도화리 287-4번지 일원의 도화교차로다. 두 교차로는 차량 통행 과정에서 과속과 신호대기 등에 따른 교통 불편이 발생하고 사고 위험도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지역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교차로 개선 필요성을 충북도에 지속해서 건의하고 도로관리사업소와 협의를 이어왔다. 사업 추진에는 지역 도의원들의 예산 확보 노력도 뒷받침됐다. 시는 주민들의 요구를 충북도에 전달하는 한편 김꽃임·권오규 충북도의원 등과 사업 추진 및 예산 반영을 위해 협의해 왔다. 사업은 두 교차로를 한꺼번에 착공하는 방식이 아니라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금성 구룡교차로는
[충북일보] 세종 국립박물관단지가 어린이박물관을 시작으로 차례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행복도시를 대표할 복합문화단지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국립박물관단지는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2년 행복청을 비롯한 국토부, 문체부, 행안부, 국가유산청 5개 관계부처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2016년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박물관단지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확립했다. 이후 개별박물관별로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독립적이면서도 창의적인 건축 설계안을 도출했으며, 첫 번째 박물관인 '어린이박물관'이 2023년 12월 개관했다. 어린이박물관은 창의·융합형 전시·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적 사고 증진과 미래 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국립박물관단지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고, 개관 2년 8개월 만인 지난달 8월 말 기준 누적 관람객 약 50만 명을 달성했다. 여기에 지난달 국립박물관단지 1구역의 두 번째 주자인 '도시건축박물관'이 건축공사를 준공하며 단지 완성의 두 번째 단추를 꿰었다. 행복청은 1구
[충북일보] 충북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지나지 않는 보은군의 3년 유치전이 마지막 승부처에 섰다. 청주국제공항에서 보은을 거쳐 경북 김천까지 96.1㎞를 잇는 내륙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부가 결정될 공청회가 다가오면서다. 10일 오전 오송역에서는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이 피켓과 배너를 들었다. 역 이용객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내륙철도의 필요성을 알렸다. 지난 3년간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이어온 유치 활동에 막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출발은 2023년이었다. 보은군은 충북도에 보은을 경유하는 내륙철도 건설을 건의한 뒤 충북도 철도망 기본구상 반영을 요청하고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 등을 잇달아 찾아 사업 필요성을 설명했다. 2024년에는 유치전이 주민운동으로 번졌다. 11월 민·관 철도 유치위원회를 꾸리고 한 달 뒤 범국민 1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목표는 일찌감치 넘어섰다. 지난해 3월 12만2천216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지역 축제와 행사 등을 통한 홍보·결의 활동도 240여 차례 이어졌다. 지역 간 연대도 넓어졌다. 지난해 7월 충북도와 청주시·보은군·김천시가 공동건의에 나섰고,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에도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 Science Ltd)이 주관한 잔류농약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 참여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음성군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은 2024년부터 3연 연속 국제적으로 인정받게됐다. FAPAS는 식품 내 잔류농약,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관은 제공된 시료를 분석한 후 결과값의 정확성을 z-score(표준점수)로 평가받는다. 평가 결과 ±2 이내의 점수를 받을 경우 신뢰 가능한 분석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 군 농기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463종의 검사 대상 농약 중 시료에 포함된 농약 성분을 검출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z-score가 0에 가까울수록 정확도가 높은데, 평균 z-score 0.5 이하의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분석의 정밀성을 입증했다. 군 농기센터 잔류농약분석실은 매년 400건 이상의 농산물 분석을 실시하고 결과를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지역 내 공급처에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데 활용한다. 음성군 농업인이면 누구나 무
[충북일보] 진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13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우수 창업가 분야에서 진천 마실 강사협동조합 김선애 씨가 동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수 창업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선애 씨는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으나, 2024년 진천군 마실 강사 양성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경력 단절 여성들의 역량을 모아 진천 마실 강사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이후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완료 지구와 지역 거점시설과 연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월평균 1천여 명의 주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주민 역량강화사업 수행과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기반을 구축한 점도 높은 평가받았다. 김선애 씨는 "앞으로도 진천이 지닌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의 스토리를 콘텐츠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경력 단절 여성들이 농촌에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군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지역의 다양한 인재를 발굴해 지역 활동을 확대하고, 농촌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주진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 사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차세대 품종 '이지플'을 집중 육성한다. 현재 15ha 수준인 재배면적을 오는 2030년까지 100ha 이상으로 확대해 충주를 대표하는 신품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0일 농업기술센터 사과실증포에서 농업인과 농협·APC 관계자, 사과발전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지플 사과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이지플의 지역 적응성과 과실 품질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안정적인 재배와 생산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참석자들은 재배 매뉴얼과 기술교육을 공유하고 수체 생육과 과실 특성을 살펴본 뒤 직접 사과를 맛보며 품질과 식미를 평가했다. 병해충 방제 방법과 재배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지플은 농촌진흥청이 2020년 '홍로'와 '감홍'을 교배해 육성한 품종이다. 9월 상·중순에 수확할 수 있으며 평균 당도 16.7°Bx, 산도 0.41%로 높은 당도와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탄저병에 비교적 강하고 저장성도 우수해 기존 중생종 사과의 유통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202
[충북일보] 복권 판매로 조성된 기금 2억1천만 원이 영동군 농촌마을의 '물 복지'에 투입됐다. 수도시설 개선을 마친 2개 마을 68가구가 우선 혜택을 보게 됐다. 영동군은 올해 복권기금 2억1천만 원을 포함해 총 4억2천만 원을 들여 용산면 한석리 본동마을과 상촌면 물한리 핏들마을, 대해리 토항마을 등 3곳에서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가운데 본동마을과 핏들마을은 공사를 마쳤다. 본동마을은 노후관로 1천703m를 개량하고 지방상수도 공급 기반을 갖췄다. 그동안 지방상수도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58가구가 보다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핏들마을은 소규모수도시설이 없어 10가구가 자체적으로 생활용수를 해결해왔다. 이번 사업으로 물탱크 1기와 급수관로 459m를 새로 설치해 안정적인 물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대해리 토항마을에서는 가압장 1기 설치와 노후관로 1천340m 개량이 진행 중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곳 주민들의 생활용수 이용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복권 판매 수익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을 먹는 물 취약지역의 수도시설 개선에 투입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166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열정의 대축제인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3년 만에 음성군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음성군은 10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음성에 모여 함께 비상할 시간'을 주제로 내걸고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을 비롯해 군민,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13년 만에 음성에서 다시 타오른 체육 축제의 개막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공연부터 뜨거운 열기 속에 시작하며 대회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음성의 상공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음성문화원의 전통 공연과 음성예총의 품바 공연 등이 펼쳐져 지역 고유의 멋과 흥을 선사했다. 강동대학교와 극동대학교 학생들의 활력 넘치는 무대와 트로트 가수 허찬미의 열정적인 공연이 더해져 개막 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손범수·윤재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공식 행사에서는 음성군의 역사와 정체성, 미래 비전을 담아낸 수준높은 주제공연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음성군 9개 읍면 주민들이 직접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정부가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위해 지방교부세 개편을 추진하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먼저 적립하고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제도가 바뀌기 때문이다. 지방교부세 증가로 재정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했던 충북도 등 재정이 어려운 지자체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0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막대한 추가 세수를 활용해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기로 했다. 기금은 162조3천억 원 규모다. 기금이 만들어지면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은 현행 내국세의 19.24%에서 미래대응기금 적립액을 제외한 내국세의 19.24%로 변경된다. 내국세를 재원으로 하는 보통교부세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럴 경우 정부가 징수해 지방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는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재정이 어려운 전국 지자체들이 우려하는 이유다. 지방교부세에서 97% 정도를 차지하는 보통교부세는 지방정부가 용도를 자체적으로 지정해 사용하는 자주 재원이기 때문이다. 민간 연구기관인 나라살림연구가 분석한 결과 내년 보통교부세는 2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