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토교통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사업 적격성조사를 의뢰하기로 하면서 향후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2회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25일 KDI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충청권 광역철도가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선도 사업으로 선정·발표된 지 3개월 만에 속도감 있게 추진된 것이다. 재정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와 동일한 성격을 갖는 민자 적격성조사를 통과해야 실시설계, 착공 등의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충북과 대전, 세종 등 3개 시·도는 이 같은 결정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CTX가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TX는 수도권 집중화 대응 전략으로 추진하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사업이다. 시속 180㎞로 달리는 CTX가 개통되면 대전과 세종, 청주는 각각 30분 생활권이 된다. 이를 통해 대전과 세종, 청주 도심 등의 상권과 첨단미래 산업, 관광·문화 거점 간의 연계성이 강화돼 규모의 경제가 이뤄지게 된다. 충청
[충북일보] 청주시가 침수예방사업과 수해복구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침수예방사업 중 단기사업을 오는 6월 말 우기 전까지 조기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 재발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침수예방사업은 모두 20건이며, 이중 단기사업은 11건, 장기사업이 9건이다. 단기사업은 병무청 사거리, 산남사거리, 개신오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게이트펌프설치사업 1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2건 등이다. 장기사업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7건, 강내면 풍수해 생활권정비사업 1건,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사업 1건을 추진 중이다. 그중에서도 시는 지난해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가 컸던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병무청사거리와 산남사거리, 개신오거리 등에 우수토실 가림막과 양수기, 우수관로, 원형수로관, 맨홀, 배수관, 빗물받이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외에도 시는 상당구 일원 배수불량지에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배수불량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내년까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충북일보] 충북지역 향토기업인 수제 맥주 전문기업인 ㈜블루웨일브루하우스(대표이사 박선애)가 오는 5월 1~28일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 할인 판매에 나선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4일 오후 충주시 문화동 소재 ㈜블루웨일브루하우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행축제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블루웨일브루하우스는 지난 2017년 수제 맥주 불모지인 충주에서 가장 처음 생긴 수제 맥주 양조장으로 지역 농산물인 쌀, 밀, 꿀 등 활용해 맥주를 양조한다.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해 힘든 시기를 보냈으나 지난해에는 동행축제 특별판촉전 참가 등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이 30% 증가했다. ㈜블루웨일브루하우스는 이러한 성과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홍보·확산하고자 5월 동행축제 기간 전 품목 1천~6천 원 할인, 선물세트(4개·5개) 특별할인 등 할인판매 마케팅과 동행축제 홍보에 동참하기로 했다. 충북중기청은 5월 동행축제를 충북도민체전과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등과 연계해 개최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들이 행사에 참여해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충북일보] 청주시는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지급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급대상 산지는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이용되는 산지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시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 등을 확인한 뒤 오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산지가 2개 이상의 읍·면·동에 있는 경우 면적이 가장 넓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야 하는데, 올해부터는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산림관리과(043-201-231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조속히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의 추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청주에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자체 생산 또는 개발한 상품을 보유한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5일부터 경제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우편, 이메일(pyj514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온라인 판매 적합성, 제품 경쟁력 등을 수시로 심사해 최종 18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각 2회 라이브커머스 송출과, '청주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부터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기획, 홍보 마케팅, 상품 특성을 고려한 쇼호스트 매칭, 스튜디오 및 방송 장비 활용 등 방송을 위한 전반적인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내 스튜디오 무료 대관 서비스 및 라이브 교육 강좌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사업종료 후 개인 스토어 및 라이브 방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플랫폼 활용 가이드, 마케팅 노하우에 대한 컨설팅도 받아 볼 수 있다. 이봉수 경제정책과장은 "청주시의 우수한 상품
[충북일보]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가 단양고등학교와 연계해 '제조화학' 수업에 관한 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해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현장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 현장 실습형 교육은 2023년부터 단양고등학교와 협력해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과정으로 이뤄진다. 수업 및 실험은 연구소 세미나실과 실험실에서 총 34차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6명(조진상 외 5명)의 박사들이 수업을 맡을 예정이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와 연계해 진행하는 제조화학 수업은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실험 실습과 신소재 미래 발전 산업에 관한 관심을 도모하고 지리적 한계를 갖는 지역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이 협력 교육 프로그램은 단양 지역의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커리큘럼을 다양화하고 미래에도 지속될 수 있는 커리큘럼 개발을 목표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지역의 유일한 지자체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써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약 2천100명의 초·중·고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광물자원 관련 견학 및 체
[충북일보] 본격적인 관광 철을 맞아 자치단체들이 저마다의 전략으로 관광객 모객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빠른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최근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제천시 전담여행사' 5곳을 지정하고 관광지 명소화 및 신규 관광지, 관광코스 개발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전담여행사들이 주목하는 신규·핵심 여행지는 제2의림지 비룡담 저수지 트래킹코스 '제천 한방 치유숲길'이다. 2023년 산림청에서 지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길'에도 선정된 이곳은 담수로 가득한 비룡담 저수지 둘레를 한 30~40분에 걸쳐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LED로 제작된 성곽 조형물과 계절에 따라 색을 달리하는 숲길의 아름다움이 주는 매력이 일품이다. 또한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아열대 식물들을 사계절 만나볼 수 있는 '아열대 스마트 농장'과 청풍호반 케이블카,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카누·카약 체험 등 성별, 나이대에 구애받지 않는 인기 관광지들을 함께 코스에 담음으로써 신규 방문객은 물론 제천 방문 경험이 있는 관광객들까지 재방문 의사가 줄을 잇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제천시가 매력 있는 관광지로 주목받는 배경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불금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임업직불금은 올해 시행 3년 차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www.foco.go.kr)'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달라지는 주요 내용은 직불금 지급대상자의 직전 연도 연간 종사일 수가 90일에서 60일로 완화됐고 소규모 임가 직불금 지급단가가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상향됐다. 군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은 오는 30일로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직불금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농가는 빠짐없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15회 옥천 참옻 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옻의 고장인 옥천군 상계 체육시설(옥천읍 매동로 209)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 2005년 전국 최초의 옻 산업 특구로 지정받아 매년 참옻 축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축제장에서 옻 순 1kg을 평소보다 2천 원 싼 2만3천 원에 판매한다. 옥천 참옻을 활용한 옻 비빔밥, 옻 무침, 옻 튀김, 옻닭 등 다양한 음식을 마련하고,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옻 순 장아찌, 옻 물, 옻 술, 옻칠 공예품 등 선물하기 좋은 가공 상품도 판매한다. 전화로는 옥천군산림조합(043-732-7001)이나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043-732-0158)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 축제는 매년 4월 말 1만 명 이상의 옻 순 애호가가 찾는 전국의 대표적인 먹거리 행사다. 군 관계자는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춘 옥천에서 재배한 옻 순은 고소하고 담백해 전국의 미식가들이 찾는다"며 "축제장에 오셔서 자연이 내려준 신비한 선물인 참옻의 모든 것을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노지 고추 적기 정식과 병해충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고추묘를 본밭에 심는 정식시기는 늦서리 피해가 없는 5월 상순경이 적당하다. 이때 고추는 바이러스와 병해충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은 건전한 묘가 좋다. 정식 5~7일 전부터는 외부 기온과 유사하게 묘를 적응시키는 순화과정을 거쳐야 초기 생육에 효과적이다. 고추묘 정식 후에는 쓰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지지대를 세우고 줄기를 묶어주는 것이 뿌리활착과 초기 생육에 유리하다. 속칭 '칼라병'으로 불리는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전염원이 되는 총채벌레 상시예찰과 방제도 필요하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갑작스런 기상 저온으로 정식 초기에 냉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온도관리와 병충해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30일까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한다. 임업직불금은 임업·산림의 지속적인 공익가치를 보전하고 임가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신청대상은 2019년 4월1일부터 2022년 9월30일까지 임업경영체를 등록한 산지에서 연간 60일 이상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한 임업인으로 일정 요건을 만족할 시 직불금 지급 대상자가 된다. 신청을 원하는 임업인은 산지가 소재한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임업-in 통합포털(pay.foco.go.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지급대상 산지 및 대상자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축산산림과 산림팀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신청 기간을 놓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불금 신청을 원하는 임업인은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을 완료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벼·친환경 농업 분야 도비 매칭 3개 사업에 대해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1억 3천700만 원의 군비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사업 내역은 △고품질 벼 영농자재 지원사업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육성 지원사업이다. 고품질 벼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논 농업용 밑거름, 완효성 비료 등 자재 지원사업으로 올해 도비 매칭 예산이 전년 대비 22% 삭감됨에 따라 부족한 사업비 1억 원을 군비로 추가 확보했다.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은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해 제초제 대신 사용하는 우렁이 종패 매입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친환경 벼 재배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30%의 군비를 추가로 지원, 기존 자부담 비율을 50%에서 20%로 낮추고 있으며 올해는 1천9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가 육성 사업은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실비) 지원하는 사업으로 꾸준한 수요 대비 올해 도비 매칭 예산이 삭감돼 부족분 1천850만 원을 군비로 지원한다. 친환경농업은 일반 관행적인 농업보다 많은 노동력과 생산비 투입에 비해 수확량 감소 등 소득의 불확실
[충북일보] 음성군은 과수, 고추, 수박, 인삼, 화훼 등 원예특작분야 사업들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지역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원예특작분야 관련 보조사업 신청자를 모집했다. 과수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과수분야(과수 영농자재 등 11종)△화훼분야(상토 등 3종) △채소분야(필름교체 등 2종) △고추지원사업(건조기 등 3종) △시설현대화(국비)등 4개 분야, 32종이다. 군은 총사업비 44억 원의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확정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실제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의 대표 품목인 음성청결고추의 경우 이달 초 식재를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고추 식재를 마무리한다. 군 관계자는 "농자재 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의 체계적인 관리와 마케팅으로 국내 최고의 명품 농산물 브랜드 도약과 함께 지역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스마트물류플랫폼 전문기업 에스엠티정보기술이 '청주산업단지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사업 2차년도'를 맞아 23일 워크숍을 열고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 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58억6천만 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된다. 청주산단 내 킹텍스 부지에 공동물류시설 및 온라인 물류플랫폼을 구축해 청주산단 입주업체의 물류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은 장비도입비를 포함해 35억 원에 이른다. 이날 S컨벤션에서 개최된 보고회는 사업 주체인 에스엠티정보기술㈜를 비롯해 ㈜플라잉아이에스티, ㈜킹텍스 주관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청주산단 내 물류수요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산단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사업 추진현황 보고 △김인규 숭실대 IT유통물류학과 교수 초청특강 △청주산단 물류협의회 운영현황 보고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주산단 입주기업에게 미래 물류환경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묵희 에스엠티정보기술㈜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올해는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디지털기반 물류혁신을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을…
[충북일보]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고환율·고유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한동안 3%대 물가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2.46(2015년=100)으로 전달 대비 0.2%, 지난해 같은달 대비 1.6% 각각 상승했다. 이달 생산자물가지수를 끌어올린 품목은 농림수산품(1.3%)과 공산품(0.3%) 등이다. 농림수산품은 농산물(0.4%), 축산물(2.0%), 수산물(1.6%)이 오르며 전달 대비 1.3% 올랐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0.5%), 화학제품(0.6%), 제1차 금속제품(0.7%) 등이 상승하며 영향을 미쳤고,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0.3%)은 산업용도시가스가 전달보다 2.6%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운송서비스 등이 전달 보다 0.5% 하락했으나,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0.3%) 등이 오르며 전달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세부 등락 품목을 살펴보면 전달 대비 배추(36.0%), 양파(18.9%), 돼지고기(11.9%), 김(19.8%), 부타디엔(17.9%), 나프타(4.6%), 플래시메모리(8.1%)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최현호 전 청주 서원구 당협위원장이 오는 29일 자로 정부 산하기관인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원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직무 교육과 공무원·교원·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고용노동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고용 노동교육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노사에 대한 교육훈련도 맡아 진행한다.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그는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으로 도정 발전을 위해 일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는 불출마했다. 최 전 위원장은 청주고와 충북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양기분)가 지난 22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촉진챌린지는 충북경제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지난 3일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회사 주변 상권 이용하기 △지역상품권 구매하기 △도내 주요 관광지 여행하기 △지역 농특산품 소비하기 등 4개 실천 과제를 확산해나간다. 여경협 충북지회는 충북경제포럼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어 다음 주자로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회장 이경숙)와 충주시기업인협회(회장 김경희)를 지명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최근 발생한 산울동(6-3생활권) 아파트 입주지연과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공동주택 품질점검 강화방안을 내놓았다. 시에 따르면 먼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방식이 개선된다. 지난해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같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시는 공동주택 지하층 구조물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골조공사를 마무리한 뒤 이뤄졌던 구조물에 대한 품질점검은 공사 중간과 완료 후 2차례 진행된다. 특히 올해 초 6-3생활권 산울동 공동주택 입주지연 사태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난 입주예정자들의 사전방문 시기가 조정된다. 그동안 사업시행자는 관련법에 따라 입주지정 기한 45일 전 사전방문을 통해 입주예정자가 주택건설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허용해왔다. 하지만 공사 중인 상태에서 사전방문이 이뤄지는 바람에 입주예정자들의 불만이 컸다. 시는 입주예정자의 사전방문이 진행되기 전 품질점검단이 준공점검을 하도록 점검시점을 바꿨다. 품질점검단은 입주예정자가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찾은 뒤 품질점검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공사 진척도와 시공 상태 등을 사전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일반산업단지 21곳을 새로 조성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1분기 산업단지 지정 계획을 변경 수립해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산단의 전체 면적은 1천767만4천㎡이다. 이 중 산업용지는 1천92만7천㎡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4곳, 충주시 등 북부권 6곳, 음성군 등 중부권 9곳, 보은군 등 남부권 2곳이다. 규모는 청주 넥스트폴리스가 188만2천㎡로 가장 크다. 북충주IC산단(169만1천㎡), 음성 삼성테크노밸리(160만2천㎡), 충주 금가산단(154만3천㎡), 오창나노테크산단(150만4천㎡) 등의 순이다. 일반산업단지는 시·도지사가 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를 통과하면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승인하는 절차로 지정한다. 계획에 반영된 산단은 앞으로 관계기관 협의와 각종 영향평가, 지정권자의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지난 2월 기준 도내 산업단지 개발 면적의 산업시설용지 미분양률은 2.1%다. 전국 평균 2.4%를 밑돌고 있다. 이에 충북의 산업단지 개발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산단 입지는 투자유치와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통상진흥센터는 23일 청주 상당구 북문로2가 상의회관 세미나실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 임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FTA이론·원산지관리시스템 실무과정 교육'을 했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시스템 전문가는 이날 강사로 나서 FTA 코리아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을 위한 △원산지 결정기준 △기초데이터 이해와 작성 △원산지 판정·원산지 증빙서류 생성 △실습예제를 통한 테스트 및 결과 확인 등을 안내했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기존에 수기로 원산지 증빙서류를 작성하던 기업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원산지관리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원산지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는 23일 최근 5년간(2020~2024년) 공사 농지은행사업을 지원받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이달 22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 농업인이 체감하는 공사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성과와 가치를 발굴하고, 이후 청년 농업인을 위한 사업에 활용하는 등 실효성 있는 청년 농업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를 담아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농지은행사업의 참여 동기·영농 창업 경험담 △사업 지원 전·후 경영규모 및 소득 변화 등 농지은행사업 지원을 통한 변화를 중점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포털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신청서와 작품을 준비해 이메일(event@ekr.or.kr)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종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장려상 30명(각 5만 원 상당 모바일 쿠폰)이 선정되며 시상금이 전달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 포털
[충북일보] 윤진식 32대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이 23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 수출기업들과 만났다. 지난 2월 취임한 윤 회장이 비수도권 수출 현장을 찾아 소통행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회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소재 산하춘에서 충북 수출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 기업은 당면한 수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수출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월드비엠씨㈜(대표 조강영·인조대리석), ㈜스템코(대표 엄영하·반도체부품), ㈜메타바이오메드(회장 오석송·봉합사), ㈜명정보기술(회장 이명재·데이터복구), ㈜마크로케어(대표 이상린·화장품원료), ㈜동하정밀(대표 신희중·자동차부품), ㈜우진플라임(회장 김익환·산업기계), ㈜미스플러스(대표 유미진·입욕제), 그린광학㈜(대표 조현일·광학렌즈), 태웅식품㈜(대표 장현주·건강제품) 등 10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무역협회에서는 박세범 충북지역본부장, 박성환 회원서비스본부 상무, 정희철 회원지원실장이 동석했다. 각사 대표들은 국내 인허가의 제3국 인정 확대, 관세법인 대행 불가 품목 완화, 국제물류비 지원 확대 등을 호소했다. 윤 회장은 각 기업의 애로를 경
[충북일보] 세종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가 시작됐다. 세종시는 23일 집현동 테크밸리 산업부지에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회 의장,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경제·산업 유관기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되는 세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에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등을 경영하는 중소기업이 임대를 통해 입주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중소·벤처기업에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로 사업공간을 제공해 정보통신기술(IT), 스마트시티, 정보보호·양자산업 등 첨단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해 모두 5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7천871㎡에 연면적 1만4천850㎡,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기업입주 공간 71실, 컨퍼런스룸, 회의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2026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가 완공되면 인근 공동캠퍼스, 국책연구단지 등 산학연 네트워크와 연계를 통해 세종지역 첨단산업
[충북일보]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23일 진천군에 소재한 아스팔트콘크리트 제조업체 금성개발㈜(회장 송기호)를 방문해 현장 소통활동을 펼쳤다. 레미콘, 철근, 시멘트와 함께 4대 관급자재인 아스콘은 도로 포장공사의 핵심 건설자재로 국민생활 안전과 직결된다. 나 청장은 이날 건설성수기를 대비해 주요 자재인 아스콘의 수급상황과 품질 관리를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나 청장은 "올해 상반기 건설성수기에 맞춰 공급의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스콘의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수급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전한 뒤 "조달청에서도 적극적 행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조달기업과 소통하면서 업계의 다양한 어려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달부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해 상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총 14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 및 안전시설 개보수, 고객지원센터 보수, 노후전선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시설 노후화로 안전에 취약한 두꺼비시장, 복대가경시장, 북부시장, 사창시장, 서문시장, 오창시장, 육거리종합시장 등 7개 시장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전통시장 소규모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곳에서 △부식된 아케이드 철판 보수 △아케이드 물받이 보수 △누수 수도관 교체 △노후 조형물 보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주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전통시장도 쾌적하고 편리한 곳이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장보기가 가능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