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전국의 고추상들이 음성청결고추축제에 나올 건고추 물량과 고추판매가격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이 올해 음성청결고추축제 고추직거래 판매장의 고추가격을 시세보다 낮은 1근에 1만6천 원으로 결정했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회장 박기선)인 관계자는 "오…
[충북일보=음성] 오는 21일부터 음성읍 일원에서 열리는 음성청결고추축제의 건고추 1근(600g) 가격이 1만 6천 원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앞서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은 17일 열리는 음성5일장 음성청결고추축제 직거래장터의 거래시세를 본 후 최종적으로 가격을 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충북일보=음성]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음성청결고추축제 직판장 고추가격이 7일 결정된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회장 박기선)은 올해 고추수확 물량이 급감해 1만5천원선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보름앞으로 다가온 축제기간에 판매할 건고추 물량확보에도 빨간불이 들어와 음성고추영농조…
[충북일보] 롯데쇼핑이 시원한 여름 할인전을 진행한다.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9일까지 1층 후문 행사장에서 '스튜디오화이트 균일가 특가전'을 열고 원피스, 블라우스 등 여름 및 가을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가격대는 1만9천 원, 2만9천 원, 3만9천 원 균일가다. 오는 9일 1층 행사장에서는 '아…
[충북일보] 올라도 너무 올랐다. 노지 채소류의 경우 한 달 새 최대 3.5배까지 뛰었다. 시금치 등 일부 품목은 시장 공급조차 되지 않는 상황으로 번졌다. 하루, 이틀 간격으로 충북지방을 괴롭힌 폭염과 폭우 탓이다.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청주육거리종합시장에서…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6월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시금치·돼지고기(삼겹살)·오이 등의 가격이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상승한 상위 10개 품목 중 신선식품이 7개로 가장 많았으며 가공식품 2개, 일반…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15일부터 21일까지 여성 원피스 할인 행사를 한다. 'I LOVE 원피스 & 슈즈페어'라는 주제로 매장 1층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주크, S쏠레지아, 에고이스트, 시슬리, CC콜렉트, 나이스클랍, 베네통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본매장에…
[충북일보] 충북지역 휘발유 가격이 4달째 떨어지고 있다. 올해 초 산유국 감산 합의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리터(ℓ)당 최고 1천700원에 육박하기도 했으나 미국 원유 생산량 및 휘발유 재고 증가 등에 힘입어 1천300원대 간판이 재등장했다. 최근 2~3주간 감산 추가 합의, 원유 재고 감소, 달러화…
[충북일보] 농협충북유통이 다음 달 7일까지 여름철 우리 농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은 수박 1통(6㎏)을 1만5천 원에, 햇양파(3㎏)를 5천500원에, 강원도 찰토마토(4㎏)를 9천480원에, 삼겹살(100g)을 1천95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기간별로 배, 파프리카, 오징…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의 설 성수품 가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청주시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시지부와 지난 19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33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물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농축수산물(16개 품목), 생…
[충북일보=제천] 제천지역 나들가게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동네슈퍼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설맞이 공동세일전'을 연다. 행사기간 동안 판매되는 세일 상품은 두부, 계란 등의 설 성수품과 각종 생활용품 등 70여개 상품으로 제천지역 16개 나들가게에서 행사기간 중 최대 50~70% 할인된 가격으…
[충북일보] 지난해 초 우리나라 경제의 키워드는 '3저(低)'였다.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국내외 경제계를 이끌어온 '뉴 노멀(new-normal,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른 기준)'이었다. 그런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뉴 노멀의 가치가 또다시 바뀔 처지에 놓였다. 2%…
[충북일보] 설 명절을 앞두고 충북지역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AI(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파동에 따른 달걀값 인상은 물론, 작황이 여의치 않은 채소와 과일류까지 모두 상승세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청주육거리시장에서 판매된 달걀 1판 가격은…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16일부터 25일까지 송년 크리스마스 대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2층 락포트/나인웨스트, 4층 인디안 등이 50% 할인을, 해외패션 브랜드(페라가모/멀버리/발리/에트로 등)와 폴로 패밀리(남성·여성·키즈·골프·데님앤서플라이)가 30% 시즌오프 판매를 한다.…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9일부터 11일까지 주말 할인행사를 한다. 1층 행사장에서는 파슬코리아 시계 특가전을 통해 엠포리오아르마니, 버버리 등을 30~70% 할인 판매한다. 2개 이상 구매 땐 20% 추가 할인된다. 탑텐 매장은 방한내의 온에어를 30~60% 저렴하게 선보인다. 영스트리…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