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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 나들가게, 설맞이 공동세일전 개최

27일까지 두부, 계란 등 설 성수용품 최대 50~70% 할인

  • 웹출고시간2017.01.23 13:26:47
  • 최종수정2017.01.23 13:26:47
[충북일보=제천] 제천지역 나들가게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동네슈퍼 활성화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설맞이 공동세일전'을 연다.

행사기간 동안 판매되는 세일 상품은 두부, 계란 등의 설 성수품과 각종 생활용품 등 70여개 상품으로 제천지역 16개 나들가게에서 행사기간 중 최대 50~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세일 상품은 지역 도매유통사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협동조합을 상품공급사로 해 설날 인기상품 위주로 구성했고 행사기간 중 점포를 방문해 3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푸짐한 고객사은품도 제공한다.

지속되는 경제 한파와 최근 채소·계란 값 등의 폭등으로 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줄줄이 인상되는 등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들가게 공동세일전을 통해 소비자 부담도 줄이고 참여점포의 매출도 증가시켜 생활물가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와 충북지방기업진흥원에서는 2015년 7월부터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동네슈퍼의 경쟁력 제고와 경영환경개선을 위해 지역특화사업 등 나들가게 육성 선도 지역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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